[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네덜란드 다멘조선소(Damen Shipyard)와 협력해 콜롬비아에 추가 수출을 꾀한다. 다멘조선소가 건조하는 콜롬비아 함정에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발사체계 탑재를 모색한다. 26일 라틴아메리카 군사전문지 ZM(Zona-Militar)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국제 해양방위 콘퍼런스 '콜롬비아마르 2025'에서 "HD현대뿐만 아니라 다멘과도 협력하고 있다"며 "다멘이 건조 중인 호위함에 유도무기 발사대를 통합하는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성용 발사대를 장착하고 이 시장에서 참여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멘조선소는 작년 8월 콜림비아 국영 조선소 코텍마르(COTECMAR)와 차기 호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다멘조선소에서 설계 기술과 조선 공정 노하우를 지원하고, 코텍마르에서 건조한다. 이 호위함은 시그마10514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길이 107.5m, 폭 14.02m다. LIG넥스원은 호위함 건조를 맡은 다멘조선소와 유도무기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해성 발사체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 국내 방위산업체 중 유일하게 콜롬비아에 현지 사무소를 열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정부가 시더(Cedar) LNG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예산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를 수주한 삼성중공업도 순항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조너선 윌킨슨 캐나다 에너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시더 LNG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전략혁신기금(SIF)에서 최대 2억 달러(약 3000억원)를 할당한다고 발표했다. 시더 LNG 프로젝트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키티맷에서 남서쪽으로 약 8.5km 떨어진 지역에 부유형 액화 천연 가스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간 330만t(톤)의 천연가스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프로젝트 비용은 59억 달러(약 8조6700억원)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 시더 LNG 프로젝트에서 FLNG 설비를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15억 달러(약 2조101억원)이며 발주처가 최종 투자를 결정하는 조건부로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시더 LNG 프로젝트의 FLNG 진행 통지서를 받고 FLNG 건조에 착수했다. FLNG 인도 시점은 오는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도 안정적인 수주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블랙스톤이, 한국에서 자산운용사 진출을 준비 중이다. 28일 금융권 관계자는 “블랙스톤이 한국 자산운용사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여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진입이 활성화되도록 국내 자회사의 펀드 중개업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그간 해외 자산운용사는 국내 자산운용사에게 펀드 판매를 맡기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해외사가 국내사에 수수료를 줘야 하는데 직접 펀드를 팔면 수수료를 안줘도 된다. 특히 해외 펀드 투자를 원하는 국내 투자자를 직접 모을 수도 있다. 코로나 이후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학개미’의 미국 등 해외 증권 투자 잔액은 1조 달러, 약 1400조원에 달한다. 블랙스톤은 1985년 스티븐 슈워츠먼과 피트 피터슨이 만든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다. 부동산과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헤지펀드 등에 투자했다. 지난해 말 자산 규모는 1조 1000억달러, 우리 돈 약 1600조원에 달해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 블랙스톤은 2010년 한국에 진출했다가 20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노르웨이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 이하 1X)'와 손잡고 가정용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개발한다. 엔비디아와 1X는 향후 수천 시간의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성능을 개선하고 수백~수천 가구를 대상으로 네오 감마 실사용 테스트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기술과 1X의 로보틱스 역량을 결합,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1X에 따르면 1X의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감마'는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GR00T N1(이하 GR00T N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양사는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훈련·검증까지 개발 전 단계에 걸쳐 협력했다. 엔비디아와 1X 간 협업 성과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에서 공개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키노트에서 네오 감마가 자율적으로 집안일을 정리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별도 공개된 영상에는 네오 감마가 젠슨 황의 시그니처 룩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수주한 대만 선사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박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설계와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신조선가가 전고점(가장 앞선 가격)을 찍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신조선의 선박 가격은 각각 2억 6730만 달러(약 3881억원)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기준 업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체 수주액도 2조328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조선가는 5년 전 하팍로이드가 한화오션에 발주한 유사 선박보다 1억 달러(약 1400억원) 더 높은 금액이다. 당시 하팍로이드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해 척당 1억 64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그린이 주문한 신조선은 길이 400m, 너비 61.5m 규모로 한 번에 컨테이너 2만 4000개를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한화오션의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에버그린은 200척 이상의 선대를 운영
[더구루=진유진 기자]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됐고, 글로벌 공급난까지 겹친 영향 때문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25일(현지시간) 파운드당 5.2255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5.20달러)를 넘어섰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 상무부에 "수입 구리가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구리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원자재 기업들이 미국에 먼저 구리를 공급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은 "미국이 연말까지 구리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머큐리아(Mercuria)'에 따르면, 현재 미국으로 유입되는 구리는 약 50만 톤으로, 월평균 수입량(약 7만 톤)의 7배에 달한다. 머큐리아는 "나머지 글로벌 시장에서 구리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급난이 심화되면 런던거래소(LME)의 거래 가격이 현재 톤당 약 1만 달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중심의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 야당이 체코 기업 참여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의 추진 방식에 강하게 반발, 계약 성사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체코 하원 부의장인 카렐 하블리첵 전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두코바니 프로젝트에서 체코 기업의 참여 비율은 18% 정도에 불과하다"며 "만약 정부가 비율을 늘리는 데 실패한다면, 한수원과의 계약 서명은 가을에 있을 선거에서 선출될 새 정부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기간 동안 본 계약에 서명한다면 체코 산업은 망하게 될 것"이라며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모든 비용은 체코가 지불하는 전례 없는 계약으로 우리가 조건을 정해야 하며, 체코 기업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한 여전히 협상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체코 총선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총선 이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당초 이달 내를 목표로 했던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계획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녀공장 '3세대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이하 3세대 에센스)가 일본 뷰티 시장을 꽉 잡았다. 앞서 2세대 이어 3세대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한국 대표 K-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Rakuten)에 따르면 마녀공장 3세대 에센스가 종합 판매 순위 1위를 꿰찼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판매 순위 2위에 오르며 양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판매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들 이커머스 업체는 △매출액 △판매량 등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종합 판매순위를 매긴다고 전했다. 3세대 에센스가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열도 뷰티 시장 내 마녀공장 입지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마녀공장은 3세대 갈락토미 액티브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활용해 보습과 모공 케어 효과를 높인 3세대 에센스를 라쿠텐과 큐텐 등에 선보였다. 마녀공장은 "3세대 에센스가 일본 라쿠텐과 큐텐 판매 랭킹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일본 론칭 기념 이벤트를 전개하며 3세대 에센스 내세워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과 태국이 원자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 협력이 기대된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수파맛 이사라팍디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두 나라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이자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으로 원자력 안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정을 맺게 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나라는 △원자력 연구 및 기술 개발 △원전 및 연구로 건설·운영 △방사성 동위원소의 산업·농업·의료 분야 활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및 대중 인식 제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위원회도 구성한다. 한국은 원자력 안전과 핵융합 기술 분야에서 지식 교류와 기술 공유 등을 통해 태국을 지원한다. 태국은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통해 산업 및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한다. 또 두 나라가 SMR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SMR은 탄소중립을 주도할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국내 대표 뷰티 MCN 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디밀)'과 손잡고 뷰티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쇼핑 기반 콘텐츠 커머스 시장을 가속화한다. 25일 카페24에 따르면 디밀과 뷰티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밀은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이다. 도영도영이(92만명), 재유(54만명)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700여 명의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가 소속돼 있다. 이번 협약은 카페24와 디밀이 뷰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기능을 통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카페24 고객 브랜드사와 디밀 소속 크리에이터 간 매칭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기능을 통한 디밀 소속 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사업 진출 지원 ▲브랜드·크리에이터의 성장 다각화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카페24는 이번 협력으로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한 뷰티 분야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캐나다 ARC리소스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했다. 삼성중공업이 참여한 시더 프로젝트에서 생산한 물량을 2028년부터 공급받는다. [유료기사코드] 22일 ARC리소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엑손모빌의 자회사 '엑손모빌 LNG아시아퍼시픽(EMLAP)'과 장기 LNG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EMLAP에 공급할 LNG는 시더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다. 시더 프로젝트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키티마트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건설해 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억 달러(약 5조8500억원)에 달한다. 캐나다 펨비나 파이프라인과 하이슬라네이션이 지분 50%씩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6월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렸으며, 시더 LNG 프로젝트에서 FLNG 건조 업체로 삼성중공업을 택했다. 계약 규모는 15억 달러(약 2조1900억원)로, 삼성중공업은 연간 300만 톤(t)을 생산할 수 있는 시더 FLNG를 건조한다. 오는 2028년 인도를 목표로 한다. EMLAP는 2028년 말부터 생산 물량을 수급한다. 약 150만 t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안드류 베리(Andre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오는 8월 뉴질랜드에서 공식 출시한다. 출시 예정 시기를 당초보다 앞당기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뉴질랜드 법인은 오늘 8월 타스만을 공식 출시한다. 세부 가격과 구체적인 제원은 출시일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타스만 해협에서 이름을 따온 타스만은 기아가 1970년대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픽업트럭이다. 준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개발돼 강력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2.2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4kW, 최대토크 441N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는 타스만의 출시 시기를 당초 연말 출시로 정했으나 이를 앞당겼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뉴질랜드 지역은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미쓰비시 트라이튼 등 모델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지 부품 생산과 공급망 강화를 통해 타스만의 생산 속도를 높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타스만 전용 부품을 생산, 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Hon Hai Technology Group)이 일본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폭스콘은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부문 추가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내달 9일 일본에서 전기차 전략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폭스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완성차 업체와 부품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전기차 전략을 설명한다는 목표다. 세미나에는 2023년부터 폭스콘 전기차 사업을 이끌고 있는 세키 준(Seki Jun) 폭스콘 EV 부문 총괄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세키 준 총괄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수석부사장을 맡은 바 있는 자동차 산업 베테랑이다. 폭스콘은 이번 세미나로 일본에서 추가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폭스콘은 최근 미쓰비시자동차(이하 미쓰비시)와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0일 미쓰비씨가 폭스콘과 전기차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과 미쓰비시는 위탁 생산 할 모델과 출시 일정, 지역 등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미쓰비시와 계약으로 폭스콘의 제조 역량이 인정받은만큼 추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중심의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 야당이 체코 기업 참여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의 추진 방식에 강하게 반발, 계약 성사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체코 하원 부의장인 카렐 하블리첵 전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두코바니 프로젝트에서 체코 기업의 참여 비율은 18% 정도에 불과하다"며 "만약 정부가 비율을 늘리는 데 실패한다면, 한수원과의 계약 서명은 가을에 있을 선거에서 선출될 새 정부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기간 동안 본 계약에 서명한다면 체코 산업은 망하게 될 것"이라며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모든 비용은 체코가 지불하는 전례 없는 계약으로 우리가 조건을 정해야 하며, 체코 기업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한 여전히 협상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체코 총선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총선 이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당초 이달 내를 목표로 했던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