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두산퓨얼셀이 영국 세레스파워의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연료전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두산은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연료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英 세레스파워 "한국서 AI데이터센용 SOFC 양산 개시"…두산퓨얼셀 수혜 본격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화웨이가 개발하고 있는 2세대 트리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화웨이는 신형 모델을 앞세워 삼성전자와 고급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화웨이 메이트XT 2세대 모델이 그린란(Greenlan)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출시 일정은 9월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메이트XT는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메이트XT의 화면 크기는 두 번 접었을 경우에는 6.4인치, 모두 펼쳤을 경우에는 10.2인치에 달한다. 두께는 두 번 접었을 때 3.6mm, 무게도 306g에 불과하다. 메이트XT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1만9999 위안(약 390만원)에 달했지만 중국에서만 500만 명이 넘게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화웨이는 지난 2월 메이트XT 얼티밋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으며, 약 2개월만에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메이트XT의 후속모델에 대한 소식은 올해 초부터 전해졌다. 올해 1월 중국 IT팁스터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는 화웨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울산 남구의 핵심 입지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다. 3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은 울산에서도 활발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 바로 옆 '힐스테이트 선암공원'이 분양 예정이며, 울산호수공원 에일린의뜰 1, 2단지를 비롯해 B-13구역, B-14구역 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도보 이동 거리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 세대는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 대현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 정부가 버려진 땅과 광산 폐기물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외국, 특히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핵심 광물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더그 버검(Doung Burgum) 미국 내무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석탄 폐기물, 광미(tailings), 폐광 등에서 핵심 광물을 회수하는 프로젝트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일련의 규제 개정을 명령했다. 이번 지침에는 △연방 자금 지원 △검토 일정 단축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는 연방 토지 내 광산 폐기물의 분포를 살펴보고 목록화할 것을 지시해 핵심 광물의 유망 매장지를 식별할 계획이다. 버검 장관은 "광범위한 연방 토지 중 상당수는 버려진 상태"라며 "이번 계획은 이들 토지를, 경제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아담 수스(Adam Suess) 국토광물부 차관보 대행도 "복구 절차를 단순화하면 미국 내 광물 자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고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GS와 주 지질 조사기관에 따르면 유타주 빙엄 캐년 구리 광산의 광미에는 텔루륨이, 오클라호마주 타르 크릭의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이 거래 주문 접수·확인 관련 규정을 위반해 벌금을 부과받았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래에셋베트남증권에 대해 현지 규정 위반으로 1억3700만 동(약 73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SSC에 따르면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2020년 12월 7일부터 지난 5월 26일까지 고객이 브로커를 통해 제출한 증권 주문을, 거래 당일에 확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규정상 주문 확인은 주문 접수 시점에 확정해야 한다, 앞서 작년 7월에도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필수 정보 미공개로 8500만 동(약 45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2020년 당시의 재무제표, 채금원금·이자 지급 보고서, 채권 발행 자본 사용 보고서를 하노이 증권 거래소에 공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7년에 설립된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증권 중개, 독점 거래, 투자 컨설팅, 인수 자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이 제출한 지난 2분기 경영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총 영업 수익은 6760억 동(약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0억 동(약 23억원) 증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이구환신(옛것을 새것으로 바꾸다)'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국 소비가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8일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는 660조536억 위안(약 12경690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그 성장폭이 더 커졌다. 올해 1~6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24조5458억 위안(약 47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6월 한 달 기준으로는 4조2287억 위안(약 810조원)으로 4.8% 늘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액이 상반기 동안 5.6% 증가하며 22조1990억 위안(약 4270조원)을 기록했다. 도시와 농촌의 시장이 동시에 발전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도시 소비재 소매액은 21조3050억 위안(약 4100조원)으로 5.0% 증가했고, 농촌 소비재 소매액은 3조2409억 위안(약 620조원)으로 4.9% 늘었다. 인플레이션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더구루=이연춘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표적 저해 항암신약후보 물질인 네수파립이 호주에서 용도 특허(발명의 명칭 : PARP 저해제 저항성 암 치료제)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까지 PARP 저해제에 저항성(내성)을 가지는 난소암 환자에, PARP 저해제와 ATR억제제 등 다른 계열 약물과의 병용으로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시도는 있었으나, 동일 환자에 다른 PARP 저해제 단독 투여시 치료 효과를 가진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네수파립은 기존 PARP저해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고형암에 단독 투여시에도 치료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확인되어 특허로 인정받았다. 특히 네수파립은 PARP 및 Tankyrase를 이중표적하는 차세대 합성치사항암신약후보 물질로, 기존 허가받은 PARP 저해제를 투여했으나 저항성으로 인해 항암치료에 실패했던 환자에게도 다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와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표적항암제다. 이러한 기전의 특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호주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섰다. 연말까지 운용자산(AUM) 120억 달러(약 16조6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호주 내 최대 ETF(상장지수펀드) 발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29일(현지시간 ) 글로벌X는 "지난달 호주 AUM이 100억 달러(약 13조8900억원)를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110억 달러(약 15조2800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X는 연말까지 AUM를 120억 달러(약 16조6700억원)로 끌어올리고 2027년까지 두 배 규모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6일 새로운 저비용 호주 주식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글로벌X는 "호주 투자자들의 ETF에 대한 꾸준한 수요, 자국 시장 중심의 상품 선호도, 변동성이 큰 미국 시장을 회피하려는 움직임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주식 ETF 상품군은 올해 들어 39억 달러(약 5조4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총 430억 달러(약 59조7300억원)의 AUM을 기록했다. 알렉스 자이카(Al
[더구루=김명은 기자] 동아에스티(Dong-A ST)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비만 및 MASH(대사기능 이상 연관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지난해 말 사명 변경과 함께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심혈관 대사질환으로 전략적 전환에 나선 후 두 가지 주요 후보물질인 'DA-1726'과 'DA-1241'을 중심으로 임상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는 동아에스티로부터 라이선스를 도입한 이후 이뤄진 대대적인 사업 재편의 일환이기도 하다. 29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타비아가 현재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옥신토모둘린 유도체로, 기존 GLP-1 단독 작용제와 비교해 식욕 억제와 에너지 소비 증가 측면에서 개선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용량으로 여러 번 반복해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메타비아는 동시에 동아에스티, 이뮤노포지(ImmunoForge)와 함께 DA-1726의 월 1회 투여 제형 개발에도 나섰다. 이는 장기 체중 관리와 환자가 약을 빼먹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용량대로 꾸준히 잘 먹게 하는 복약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정계 고위인사와 활발히 교류한다. 현지 제조 시설을 건립하며 한국, 루마니아 양국 방산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루마니아 상원에 따르면 배진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은 지난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Mircea Abrudean)을 만났다. 루마니아 방위 산업 지원과 안보 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루데인 상원의장은 한화의 공장 설립 계획을 재차 호평했다. 그는 회동 직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한화는 현지 생산 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루마니아가) 구매한 무기 시스템 일부는 루마니아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기술 이전과 일자리 창출, 노하우 축적 등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은 루마니아가 현지 전문 지식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방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안보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2.26%를 국방비로 지출했다. 향후 3%까지 점진적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북미 C2C(Consumer to Consumer)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가 글로벌 결제서비스 업체 '클라나(Klarna)'와 중고거래 시장 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클라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쉬마크와 클라나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 중고거래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클라나는 2005년 설립된 스웨덴 핀테크 기업으로,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해왔다. BNPL은 물건을 먼저 구매하고 값은 나중에 지불하는 후불결제 방식을 말한다. 삼성전자도 지난 2022년 스페인법인이 클라나와 손잡고 현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BNPL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미국에서 포쉬마크와 클라나 애플리케이션(앱)이 연동된다. 클라나 앱 이용자들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포쉬마크에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업로드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정보와 이미지 등이 자동으로 입력돼 판매 페이지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포쉬마크와 클라나는 파트너십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 기간동안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포쉬마크에서 사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머독대학교와 친환경 기술 확보에 머리를 맺댄다. 저탄소 철강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광물 생산 연구를 모색한다. 서호주 퍼스에 신설한 연구 거점과 현지 대학을 연계해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29일 머독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은 포스코홀딩스와 저탄소 철강·배터리 광물에 대해 포괄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경제적인 저탄소 철강 연·원료의 활용과 리튬·니켈 원료 분야에서 원가 절감 기술을 연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고자 지난달 직접 머독대학을 방문했다. 금속 전문가인 알렉산더 니콜로스키(Aleksandar Nikoloski) 교수 연구팀과 만나 친환경 리튬 생산 기술 연구를 논의했다. 니콜로스키 교수는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메탈 분야에서 순환 경제를 구현한다면, 배터리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며 "포스코와의 공동 연구로 지속가능한 리튬 생산을 비롯한 혁신 기술이 산업계에 빠르게 도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머독대학은 서호주 주도인 퍼스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저탄소 철강과 배터리 광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략 광물의 추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