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가 인공지능(AI)을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 도입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을 갖추고, 바이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31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5월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이는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간존중 △안정성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다. 롯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된 개발 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이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롯데케미칼은 AI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는 합성수지 컬러매칭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일일 생산성을 50% 개선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원자재 시황 분석과 계약 단가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비용 관리와 원료 수급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Dr.BR)을 공식 론칭하고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보람바이오는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닥터비알은 보람바이오의 25년 바이오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생명과학 중심의 연구(Bio Research) △복합 기능 설계(Balanced Recharge) △만족스러운 결과(Bright Result)라는 세가지 연구개발 철학을 브랜드명에 담았다고 한다. 30일 보람바이오에 따르면 브랜드 공개와 함께 '멀티비타민 이뮨', '리포좀 비타민C 프리미엄', '루테인지아잔틴 알티지오메가3', '칼마디K2', '관절FAC' 등 신제품 5종을 우선 출시했다. '멀티비타민 이뮨'은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성분 11종을 담은 올인원 비타민 제품이다. 액상형으로 만들어 한 포씩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리포좀 비타민C 프리미엄'은 세포막과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리포좀’ 공법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리포좀 제형 전문기업 바트(Bart)사의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루테인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공군이 한국산 경전투기 FA-50GF와 미국제 전투기 F-16의 합동훈련을 실시해 운용 경험과 일부 무기시스템을 공유했다. 폴란드 공군은 두 전투기의 소모품과 일부 부품이 동일하다는 점을 알고 운용 경험을 공유해 유지보수와 서비스를 단순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폴란드 공군 제1전술비행단에 따르면 폴란드 수출용 경공격기인 FA-50GF(Gap Filler·갭 필러)는 폴란드 포즈난 크제시니에 위치한 제31전술공군기지(BLT)에서 임시 주둔하다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의 공군 제23전술비행단으로 복귀했다. FA-50은 제23전술비행단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받는다. 이를 위해 정비를 담당하는 기지 인력도 전투기와 함께 이전했다. 5주간 진행되는 정비 작업 동안 FA-50은 폴란드 공군이 운용 중인 F-16 전투기와 합동훈련도 실시했다. 합동훈련을 통해 F-16 조종사들은 FA-50을, FA-50 조종사들은 복좌형 F-16D를 조종해 볼 기회를 가지면서 두 전투기에 대해 알아보고 운용 경험을 공유했다. 폴란드 공군은 FA-50 구매 전인 지난 2009년부터 F-16을 도입해 주력기로 운용해왔다. 제1전술비행단은 성명을 통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스마트폰 자동차 사고 감지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 캠브리지 모바일 텔레매틱스(Cambridge Mobile Telematics·CMT)와 AI 기반 안전 운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CMT와 삼성화재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CMT가 지난 5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CMT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업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무선통신과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차량 상태 및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의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CMT의 기술은 스마트폰 센서와 AI를 활용해 운전 중 부주의 요소를 감지 및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험사 등 외부에 알려준다. 윌리엄 브이파워스 CMT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화재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전기자동차 ‘EV4’의 뉘르부르크링 내구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4는 이번 테스트로 4세대 배터리 기술의 신뢰성과 내구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EV4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총 1만km 주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 전역에서 진행 중인 7만5000마일(약 12만km) 도로 테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V4는 총 12만km 주행에도 배터리 성능이 초기 성능 대비 5%만 손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행 후 배터리 ‘상태 유지율(State of Health)’은 95%로 나타났다. 특히 회생 제동 시스템만으로도 최대 25%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EV4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약 630km에 달하는 만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기아는 “일반적인 사용 조건에서 8년간 최소 70% 이상 배터리 용량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EV4는 뉘르부르크링을 완주하며 우수한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뉘르부르크링은 가장 가혹한 서킷으로 유명해 '녹색지옥'으로 불린다. 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베이징 지역 차주들을 위해 8대 무상 서비스 정책을 긴급 시행했다. ‘고객 최우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다. 31일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차량 고장 등 고객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케어 프로그램 ‘진심을 담은 현대(真质现代)’ 서비스 캠페인을 개시했다. 지원 대상은 베이징 지역 피해 차주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8가지 권익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긴급 견인 △무료 픽업·배송 정비 서비스 △수리 공임 할인 △부품 할인 △무료 차량 진단 △와이퍼 워셔액 무상 지원 △차량 내 살균·소독 △차량 내·외부 집중 클리닝 등이다. 이번 조치는 수해 차량의 기본적인 이동부터 위생과 안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이징현대 관계자는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 딜러사와 협력해 전용 서비스 채널을 즉각 가동했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조치를 단발적 CSR이 아닌, 브랜드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정부가 장안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중앙 국유 완성차 기업인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를 정식 출범시켰다. 기존 중국 제1자동차(FAW), 동풍자동차에 이은 세 번째 자동차 분야 중앙 국유기업이다. 국무원 승인으로 출범한 이번 조치는 중국의 자동차 산업 효율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에 따르면 장안차그룹은 국유 중앙기업으로 신설됐다. 국무원 승인을 받아 SASAC가 출자자 역할을 수행한다. 전날 충칭에서 열린 출범식과 함께 장안차그룹은 본사를 충칭에 둔 첫 1급 중앙기업으로 등록됐다. 장안차그룹은 모기업인 중국병기장비그룹에서 자동차 부문을 분리하여 독립했다. 총 117개 자회사 및 계열사를 보유한 대형 완성차 그룹이다. 사업 영역은 완성차 및 부품 제조, 자동차 판매, 금융·물류, 모터사이클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 정부는 이번 장안차그룹 출범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기술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국유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연구개발 △제조 △유통 전반의 통합과 최적화 △지능형 전기차 산업 육성이 목표다.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1위 통신사인 오렌지(Orange)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오렌지는 공격 감지와 함께 즉각 대응에 나섰으며 데이터 유출은 없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이버 공격이 중국 기반 해커 그룹의 소행일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는 성명을 통해 "25일(현지시간) 자사 정보 시스템 중 하나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지했다"며 "공격이 식별되자마자 오렌지 사이버디펜스와 협력해 해당 시스템과 연계된 서비스를 격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오렌지는 즉각적인 대처 이후 프랑스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유럽연합(EU) 내 통신사는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적용받아, 사이버 공격 등이 감지되면 3일 이내에 소재한 국가의 데이터 보호 당국에 신고해야한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렌지는 "내부 또는 고객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렌지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더 이상의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렌지가 격리한 서비스는 기업용 관리 서비스와 플랫폼 등 프랑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일부 서비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광핵집단공사(China General Nuclear Power Group, CGN)의 한국 자회사인 CGN율촌전력(이하 CGN율촌)이 미국 연료전지 전문기업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로부터 연료전지를 공급받는다. 퓨얼셀에너지는 CGN율촌에 고성능의 연료전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력망 안정화를 지원하고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킨다. 퓨얼셀에너지는 30일(현지시간) CGN율촌과 연료전지 구매와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퓨얼셀에너지는 CGN율촌의 광양 시설에 설치될 4개의 연료전지 유닛에 대한 8개의 고급 탄산염 연료전지 모듈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각 유닛은 2개의 연료전지 모듈로 구성되며, 4개 시스템은 시설의 1.5GW 전통적 가스터빈 용량과 함께 10메가와트의 기본 부하 전력을 생산한다. 계약에는 포괄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서비스가 포함됐다. 계약 기간은 초기 7년이고, 이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CGN율촌은 퓨얼셀에너지의 연료전지로 설치된 유닛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운영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GN율촌은 퓨얼셀에너지의 3000™ 탄산염 연료전지 시스템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판매 호조를 북미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스탠바이미 2의 미국 판매 가격은 1299달러(약 185만원)부터다. LG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우선 판매된다. 향후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탠바이미 2는 27형 QH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을 스탠드에서 분리해 테이블이나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는 최대 4시간 연속 사용을 지원하며, 외부 전원 충전은 USB-C 포트를 통해 이뤄진다. 운영체제는 웹OS 기반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서비스는 물론 △애플 에어플레이 △구글 캐스트를 통한 콘텐츠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LG 씽큐, 구글 홈과의 연동을 지원한다. 알파8 AI 프로세서를 통해 화질을 자동 조정하고, 돌비 비전·애트모스를 통한 고화질 영상과 입체 음향도 구현한다.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의 초도 물량이 단 38분 만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1000번째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메가팩'을 생산하며 조기 양산 체계 안착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빠르게 안정화된 생산 역량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공급 확대는 물론, 글로벌 ESS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테슬라 중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상하이에 위치한 '메가팩토리'에서 1000번째 메가팩 생산을 완료하고 유럽 수출을 위한 출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1000번째 메가팩 생산은 단순한 누적 생산 수치를 넘어 상하이 공장의 양산 체계가 빠르게 안정화됐음을 방증한다.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생산량은 약 188대 수준이지만, 생산 초기 안정화 기간을 감안하면 최근에는 월 300대에 근접하는 생산 속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처음으로 구축한 ESS 전용 생산기지다. 작년 5월 약 20만㎡ 부지에 착공, 9개월 만인 올해 2월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총 투자비는 약 14억5000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