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며 의미 있는 도약에 성공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리며 상위 3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22일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26 프랜차이즈 500(Franchise 500)'에서 종합 순위 2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2위에서 13계단 상승한 성과다. 전체 프랜차이즈 가운데 톱30에 처음으로 안착했다. 베이커리 카페 부문에서는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500은 올해로 47회째를 맞은 미국 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평가 지표다. 초기 투자 비용과 수수료, 브랜드 규모와 성장성, 가맹점 지원 체계,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업계에서는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통한다. 이번 순위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내 빠른 외형 확대가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동안 미국에서 77개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100여 건 임대 계약과 약 300건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북미 전역에 15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 출점해 총 점포 수를 4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프랜차이즈 500은 전 세계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기준"이라며 "이번 성과는 파리바게뜨 사업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파리바게뜨의 '동네 베이커리 카페' 전략이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고 본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베이커리와 디저트, 음료를 결합한 콘셉트가 현지 소비자 수요를 공략했고,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이 빠른 출점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단기간에 순위를 끌어올린 점은 이번 성과 상징성을 더욱 키운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사업 구조 현지화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도 출점 속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가맹점 수익성 강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집중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세미콘이 중국에서 대형 디스플레이의 양방향 소스 드라이버 구동 구조와 관련한 제어 기술 특허 확보에 나선다. 초대형·고해상도 패널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C) 설계 환경에서 제품 대응 범위를 넓혀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구동 장치, 이를 포함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 동작 방법(특허번호 CN121359193A)'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심사받고 있다. 특허 출원은 지난 2024년 6월이다. 새로운 특허는 하나의 데이터 라인을 패널 양쪽에 배치된 소스 드라이버 집적회로(IC)가 동시에 구동하는 양방향 소스 드라이버 구조를 전제로 한다.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데이터 라인이 길어지면서 신호 지연과 전압 편차 문제가 커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패널 좌우에서 동시에 신호를 인가하는 구동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양방향 소스 드라이버 구동 구조는 75인치 이상 TV와 4K·8K 해상도 패널에서 주로 적용된다. 다만 패널 양쪽 소스 드라이버 IC가 동일한 데이터 라인을 동시에 구동하는 특성상, 구동 시점에 따라 전압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순간적인 전압 충돌이 일어나 소스 드라이버 IC나 픽셀에 전기적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는 점이 설계 단계에서의 주요 과제로 작용해왔다. LX세미콘은 특허를 통해 이러한 전압 충돌을 완화하기 위한 구동 제어 방식을 제시했다. 구동 단계에 따라 데이터 라인을 사전에 일정 전압으로 맞추거나 인접 데이터 라인 간 전하를 분산시키는 제어를 적용해 양쪽 드라이버가 동시에 동작하더라도 급격한 전압 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구조다. 해당 제어 방식은 패널 구조나 외부 회로를 변경하지 않고 소스 드라이버 IC 내부 회로와 제어 로직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고주사율 패널로 갈수록 구동 조건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DDIC 단계에서 전압 충돌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주법인(Hanwha Aerospace USA, 이하 HAU)이 미국 국방부와 뉴잉턴 사업장에서 회동했다. F-35 전투기에 쓰이는 항공엔진 부품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부품 공급을 넘어 유지보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21일 HAU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에서 무기체계 개발과 구매를 총괄하는 합동사업국(Joint Program Office, 이하 JPO) 관계자들은 최근 코네티컷주 뉴잉턴 사업장을 방문했다. 뉴잉턴 사업장은 항공엔진 부품을 만드는 공장이다. 엔진 회전체 부품인 일체식 로터블레이드(IBR), 디스크 등을 주로 제작한다. 지난 2024년 기준 연간 IBR 1400개, 디스크 1000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추가 투자를 통해 각각 2200개·1000개로 생산 확대를 추진했다. F-35 전투기에 엔진을 공급하는 프랫&휘트니(P&W)를 비롯해 제너럴일렉트릭(GE), 롤스로이스를 고객사로 뒀다. JPO 대표단은 F-35 전투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자 뉴잉턴 공장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살피고 향후 협력을 검토했다. HAU는 "이번 방문은 F-35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고품질 하드웨어를 공급해 온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는 자리였다"며 "수직계열화와 확장성을 이루고자 추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는 F-35 공급망에 참여하고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대한항공, 현대글로비스 등으로 꾸려진 한국 방산업체 컨소시엄(Team ROK)가 F-35 구성품 2단계 지역 정비업체로 선정됐다. 항공전자와 기계 및 전자기계, 사출 등 3개 분야 대한 정비를 맡아, 전체 물량 중 90%을 한국 기업이 수행하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풍산이 인도네시아 탄약 공장 설립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카타르 국방부 산하 바르잔 홀딩스(Barzan Holdings), 인도네시아 최대 방산기업 레푸블리코프(Republikorp)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상호 협의를 통해 투자 규모와 일정을 구체화하고 '아세안(ASEAN) 2위' 국방비 지출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Qatar News Agency)에 따르면 풍산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 'DIMDEX 2026'에서 바르잔 홀딩스, 레푸블리코프와 인도네시아 내 탄약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셰이크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풍산, 레푸블리코프 관계자가 함께했다. 풍산은 지난 2020년 한국 방산업체로는 최초로 카타르에 소구경탄을 공급하며 바르잔 홀딩스와 협력을 모색해왔다. 바르잔 홀딩스 경영진을 부산사업장에 초청해 풍산의 기술을 알렸으며 지난 2024년 DIMDEX에서 MOU를 맺었었다. 이후 탄약·탄약 부품 공급과 미래 전장에 필요한 첨단탄약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어 이번 3자 협정을 통해 협력 범위를 넓히고 풍산의 탄약 기술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내 생산능력 확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풍산은 바르잔 홀딩스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소구경 탄약을 공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검토해왔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작년 4월 현지 유력 매체인 리퍼블리카를 통해 "풍산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사절단 회담에 참석해 탄약 생산시설 투자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었다.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탄약 수요는 연간 10억 발을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 국영 기업인 핀다드(PT Pindad)의 생산능력은 연간 3~5억 발 수준에 그쳐, 상당량을 수입하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는 높은 수입 의존도를 해소하고자 자체적인 공급망 구축을 추진해왔다. 핀다드는 아랍에미리트(UAE) 라하브(LAHAB)와 탄약 사업 협력과 투자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독일 라인메탈과 첨단 탄약 개발에 협력한 바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Momenta)'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현지 시장에 선보인다. 레벨2 자율주행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레벨2+ 차량까지 순차 출시할 방침이다. 현지 주도의 연구개발(R&D) 강화와 지능형 기술 중심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새롭게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모멘타와의 협업이 지분 확보로 이어질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베이징현대, 中 '모멘타(Momenta)' 자율주행 기술 탑재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BAIC)그룹 합작사인 베이징현대는 모멘타와 협력해 자율주행 및 지능형 주행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베이징현대는 올해 첫 양산형 레벨2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내년 레벨2+급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레벨2+ 자율주행은 조건부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레벨3 바로 이전 단계로, 레벨2보다 정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차량 주행에 개입하지만, 인공지능(AI) 기술과 발전된 카메라·센서 등을 활용해 조향과 가속·감속을 보다 정밀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지난 13일 BAIC그룹을 방문한 이후 양사간 공동 기술 개발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행보다. 양사는 올해를 베이징현대 R&D 강화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무뇨스 사장은 "베이징현대에 대한 기술 및 인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동화·지능형 분야의 핵심 기술 자원을 중국에 더 많이 투입하고, 전문 기술 인력을 직접 파견해 연구개발과 구현 과정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현대는 옌타이·상하이에 약 1300명의 중국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R&D 조직을 구성했다. 해당 조직은 △신에너지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콕핏 등 세 가지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BAIC는 베이징현대 혁신을 위한 총 80억위안(약 1조7018억원)을 투입했었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신차 4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2종은 새로운 전기차(EV) 모델로 알려졌다. ◇현대차, 모멘타 지분 확보 이어지나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9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모멘타 지분 일부 인수를 언급한 바 있어, 이번 협업이 모멘타 지분 확보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당시 무뇨스 사장은 "중국의 선도적 자율주행 기업인 모멘타 지분 일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모멘타는 이미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중국 내에서는 레벨4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올해 유럽 로보택시 사업 진출 계획도 공개했다. 모멘타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 출신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 2018년 기업 가치 10억달러(약 1조4798억원)을 넘기며 중국 자율주행 회사 최초로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특화된 지능형 주행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베이징현대의 체질을 바꾸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모멘타와의 협력에 이어 지분 참여 역시 장기 전략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했다. 한수원이 SMR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과 SK이노베이션, 테라파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SMR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테라파워는 21일 "한수원이 SK그룹에 이어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앞서 SK가 2022년 발표한 2억5000만 달러(약 37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작년 12월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로부터 이번 투자를 승인받았다. 한수원과 SK, 테라파워 등 3사는 지난 2023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한수원은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해 테라파워가 와이오밍주(州)에 건설하는 첫 번째 SMR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및 해외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레베스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원자력 공급망 전반에 걸쳐 한국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한수원의 투자로 전 세계에 차세대 원전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차세대 원전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데 있어 한수원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수원의 원전 건설·운영 경험,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경쟁력, 테라파워의 기술력을 결합해 첨단 원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 회사는 연내 구체적인 상용화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장은 "한수원의 테라파워 투자는 글로벌 첨단 원전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수원과 긴밀히 협력해 와이오밍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도잇에 새로원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테라파워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와 함께 미국의 3대 SMR 업체로 불리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냉각고속로(SFR)를 개발 중이다. 기존 원자로는 열을 식힐 때 물을 사용하는데, SFR는 냉각재로 액체 나트륨을 사용한다. 액체 나트륨은 끓는 점이 880도로 물(100도)보다 높아 더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도 기존의 10%대로 줄어든다. 테라파워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다수의 한국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2년 2억5000만 달러(약 3700억원)를 투자했고,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도 같은 해 3000만 달러(약 440억원)를 투자했다. 한편, 한수원은 해외 SMR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2024년 캐나다 SMR 개발사 '아크 클린 테크놀로지(ARC Clean Technology)'와 협약을 맺고, 이 회사가 추진 중인 SMR 사업의 시운전과 운영·정비, 프로젝트 관리에 협력기로 한 바 있다. 아크는 100㎿급 소듐 냉각 고속로인 'ARC-100'를 개발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유통 강자 미국 세포라(SEPHORA)와 전략적 '뷰티 동맹'을 맺고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전 세계 35개국, 34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세포라의 유통망을 발판으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번 동맹으로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세계화도 한층 가속될 전망이다. 세포라는 지난 20일(현지시간) CJ올리브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가을부터 미국·캐나다·홍콩 SAR·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 공동 큐레이션 기반 옴니채널 협업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중동·영국·호주 등으로 협업 지역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핵심은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조성되는 '올리브영 큐레이션 존'이다. 올리브영이 직접 선별한 인기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 중심 K-뷰티·헬스 제품을 한 공간에 집약해 선보인다. 여기에 세포라의 전문 뷰티 어드바이저 상담과 디지털·이커머스 역량, 높은 충성도를 가진 글로벌 고객 기반이 결합되며 단순 입점을 넘어선 체험형 유통 모델이 구현된다. 세포라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3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8000만명 이상의 글로벌 뷰티 팬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다. 올리브영 역시 국내 139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포라 고객층에 최신 한국 뷰티·헬스 트렌드를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업은 K-뷰티 유통 전략 전환점으로 읽힌다. 개별 브랜드 중심 해외 진출을 넘어, 플랫폼 단위의 큐레이션과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가 결합된 구조라는 점에서다. 특히 올리브영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데이터 기반 상품 선별 능력을 글로벌 무대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세포라 역시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K-뷰티는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세포라는 이미 지난 2010년 북미 시장에 K-뷰티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관련 수요를 키워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상품 다양성과 트렌드 대응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영아 CJ올리브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협업은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가속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올리브영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야 벤카테시 세포라 글로벌 최고상품책임자(CMO)도 "K-뷰티는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라며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세포라의 독보적인 쇼핑 경험이 결합해 전 세계 뷰티 팬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CJ올리브영이 오는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에 1호 오프라인 매장 개점을 앞둔 시점에서 발표돼 독자 매장 운영과 세포라 입점이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뉴펀들랜드 래브라드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참여한다.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사업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상풍력에 이어 LNG 사업 참여를 통해 캐나다의 중요한 산업 파트너로 거듭나며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인다. 2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페르뮤즈 에너지(Fermeuse Energy)와 뉴펀들래드 래브라도 LNG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방산을 넘어 에너지 분야에서도 캐나다와 협력하고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한화의 의지를 반영한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의 해양 안보 전략에 발맞춰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지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잠수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력 훈련과 유지보수, 공급망 개발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사업에서 보여준 통합 솔루션 제공 역량을 에너지에 그대로 접목한다. 이번 MOU를 통해 프로젝트 개발과 엔지니어링, 금융 조달, 선박 건조, LNG 물류를 아우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한다.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개념 연구와 사전 기본설계(pre-FEED)를 포함해 LNG 프로젝트의 전 단계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캐나다의 탈탄소화와 에너지 안보에 이바지한다. 페르뮤즈 에너지는 앞서 이번 사업을 통해 9조7000억 입방피트(ft³)에 달하는 해상 천연가스를 개발하고 LNG 수출 기지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었다. 한화는 캐나다 내 친환경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최근 한화솔루션의 자회사 큐에너지와 캐나다 노바스코샤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권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 프렌치 뱅크(500㎿)와 미들 뱅크(2000㎿), 시드니 바이트(500㎿) 등 3개 구역에서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1차 입찰에 도전한다. 재생에너지 사업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핵심 산업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잠수함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은 "한화는 페르뮤즈 에너지를 단순한 서비스 제공업체가 아닌, 구상 단계부터 실행,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한화그룹 전체 역량을 결합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의 LNG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용욱 SK온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장쑤성 옌청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공식 회동했다. 중국 핵심 생산 거점을 둘러싼 현지 협력·지원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옌청시에 따르면 저우빈 당서기와 옌한핑 시장은 전날 이용욱 사장을 접견하고 SK온의 옌청 공장 운영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탕징 부시장과 피승호 SK온 제조총괄, 판잉화 시정부 비서장 등도 참석했다. 옌청시 측은 면담에서 옌청이 중국의 대(對)한국 개방의 중요한 창구이자 장강삼각주 내 한국 투자 기업이 밀집한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SK온을 배터리 연구개발·생산·제조를 수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하며, 양측이 이미 일정한 협력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우 당서기는 SK온이 옌청의 지역적 강점과 기지 운영 여건을 바탕으로 옌청 기지의 역할과 포지션을 보다 명확히 해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는 "옌청 기지의 양호한 발전 흐름을 바탕으로 우수 자원을 집적하고 더 많은 생산능력을 도입해 신제품의 중간시험과 산업화 안착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양국 정상 간 합의 사항을 함께 잘 이행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옌청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옌청은 비즈니스 환경이 우수하고 발전 기세가 빠르다"며 "옌청 기지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해 상호 윈윈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이용욱 사장이 작년 10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중국 지방정부 최고위급과 공식적으로 진행한 첫 공개 회동으로 알려졌다. 취임 이후 대외 행보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가운데 SK온 중국 사업의 핵심 거점인 옌청시 당서기·시장과 직접 면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온은 옌청시를 중국 내 주요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옌청에는 연간 최대 27GWh 규모의 옌청 1공장과 33GWh 설계 생산능력을 갖춘 옌청 2공장이 위치해 있다. 옌청 1공장은 중국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와 합작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 11월 합작을 청산하고 SK온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옌청 2공장은 SK온의 중국 내 첫 단독 생산거점으로 작년 시운전을 거쳐 현재 가동 중이다. 1·2공장이 모두 풀가동될 경우 SK온은 옌청시에서만 약 60GWh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발주를 모색하고 있다. 쿠웨이트의 중고 전투기 도입이 미뤄지면서 전력 공백이 우려된 탓이다. 이미 경공격기 FA-50 운용국이니 만큼 동일한 제조사의 기체를 공급받아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KAI와 군사 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 등에 따르면 KAI는 말레이시아와 KF-21 도입을 위한 사전 협의를 시작했다. 공대공·공대지·대함 무장을 모두 운용할 수 있는 블록-II와 내부 무장창을 적용해 스텔스 성능을 강화한 블록-III(KF‑21EX)를 후보군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일정과 사양, 비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단기적인 전투기 공급을 넘어 2035년 이후 말레이시아 공군의 장기 전력 로드맵에 맞춰 KF-21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군은 다목적전투기(MRC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F-21을 도입해 각각 2035년·2040년 퇴역 예정인 F/A-18D 호넷과 수호이 Su-30MKM 기종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는 당초 중고 F/A-18C·D 전투기 구매를 추진했었다. 말레이시아는 2017년 쿠웨이트로부터 F/A-18C·D 28대를 사들여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인도 승인 지연으로 쿠웨이트가 신형 전투기 확보에 차질을 빚으며 말레이시아와의 거래도 미뤄졌다. 설령 중고 F/A-18C·D를 인도받더라도 비용 대비 효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말레이시아 운용 환경에 맞춘 소프트웨어·시스템 개량 기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전력화는 2030년대 초중반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퇴역 시점이 2035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인 운용 기간은 2~3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023년 KAI와 FA-50 18대를 구매하는 9억2000만 달러(약 1조3500억원)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구매를 논의할 정도로 전투기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FA-50에 이어 동일한 제조사에서 KF-21을 인도받을 경우 조종사 전환 교육과 정비 체계, 부품 조달, 후속 군수지원의 통합이 가능해 장기 운용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42개월 동안 총 1600여 회의 KF-21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행 안정성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기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공군에서 실전 배치를 통해 성능을 입증하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 중 한 곳 알제리에서 딜러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2021년 9월 정치적 불안과 수입쿼터제 등 규제로 철수한 지 4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알제리 정부와의 현지 공장 설립 논의로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유통망 재정비로 알제리 사업 재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모터스 알제리(Motors Algérie)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의 독점 유통업체인 마제스틱 오토스(Majestic Autos)는 최근 알제리 전역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첫 10개 독립 딜러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딜러망 우선 구축 지역은 △아인 데플라 △안나바 △블리다 등 14개 주다. 현지에서는 이번 계약을 현대차의 알제리 시장 복귀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추가 파트너를 선정해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인프라와 전문성, 서비스 품질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만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일관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사업 운영은 오는 3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현대차와 마제스틱 오토스는 사후 서비스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향후 설립될 서비스센터는 △100% 순정 부품 공급 △인증 진단 장비 운영 △현지 기술 인력 교육 △고객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지난 1997년 알제리에 진출, 아프리카 전략 거점으로 삼았다. 그러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2021년 사업을 철수했다. <본보 2021년 9월 3일 참고 현대차, 알제리 대신 모로코 아프리카 거점 선택> 이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귀 전략이 재가동됐다. 정 회장은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현대차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자동차를 약 30만대 팔고 있다"며 "아프리카는 멀지만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같은 해인 8월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CEO Investor Day)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 100만대 추가 확보하는 전략이 발표됐다. 알제리를 포함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신흥시장 반조립 공장(CKD) 설립계획도 포함됐다. 이후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알제리 정부로부터 사전 영업 인가를 획득한 뒤 오만 사우드 바흐완 그룹과 협력해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 착수했다. 투자 규모는 약 4억달러(약 5900억원)로 알려졌다. 최종 인가를 받게 되면 현대차는 이탈리아 피아트에 이어 알제리에서 승용차를 양산하는 두 번째 글로벌 브랜드가 된다. 반면 제투어·체리 등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알제리 진출을 시도했지만, 양산 개시는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보 2025년 5월 28일 참고 현대차, 알제리 공장 '사전 인가' 획득…아프리카 생산기지 '선점' 속도>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차가 알제리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가 미국에서 ETO(Ethanol to Olefin)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ETO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과 진행 중인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 상용화 파트너십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지보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TO 기술을 활용한 연료 생산 특허(미국 특허번호 12486207B2)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다양한 촉매 조합을 활용해 원료인 에탄올에서 경질 올레핀을 추출하는 ETO(Ethanol-to-Olfins) 기술을 담고 있다. 이후 ATJ(Alcohol-to-Jet·알코올을 원료로 SAF를 제조하는 기술) 기술을 접목, 운송용 연료로 변환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지보는 이번 특허를 통해 ETO 기술의 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TO는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기술 대비 자본 지출과 운영 비용을 최대 3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보는 ETO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파트너십을 넓혀왔다. 지난 2023년 4월 LG화학과 바이오 프로필렌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까지 지보의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기술을 도입해 연구를 수행하고 상업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프랑스 악센(Axens)·국책 연구기관인 IFPEN과도 협력해 ETO로 생산한 올레핀을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 연구를 진행했다. 폴 블룸 지보 사장은 "당사는 에탄올을 연료·화학 물질로 전환할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TJ 분야에서 지보가 수년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지키도록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과 군이 컬럼비아급 잠수함 도입 확대에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을 견제하고 해상 전력을 강화하고자 컬럼비아급 잠수함 4척을 추가해 총 16척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존 12척에 이어 추가 발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호주 공군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무인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의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보잉은 유럽 최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과 손잡고 독일 연방 공군 협력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 도입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