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에서 열린 방산 행사에 참가했다.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지 협력 확대와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INFO ERFA 2025'에 참가해 다연장로켓 발사 시스템 'K239 천무'를 선보였다. 북유럽 국방 관계자들과 정밀타격, 상호운용성을 주제로 논의하고 노르웨이 방산 역량 강화 및 산업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239 천무의 우수성과 유연성을 집중 홍보했다. 천무는 다양한 제조사의 차량 위에 발사대를 결합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를 갖추고 있어, 폴란드 수출 사례처럼 현지에서 생산된 차량과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239mm 유도 로켓, 230mm 무유도 로켓 뿐만 아니라 구소련 시절부터 유럽에 널리 보유된 122mm 탄약과도 호환 가능해 노르웨이군이 보유한 기존 탄약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INFO ERFA는 노르웨이 방위산업협회(FSI)와 경제인연합회(NHO)가 주최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노르웨이 국방참모총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과 손을 잡는다.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관람객 경험을 확장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베네룩스법인은 최근 반 고흐 미술관과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예술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와 반 고흐 미술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디오 투어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했다. 관람객은 오는 10일부터 갤럭시 S25+를 활용한 오디오 투어를 통해 반 고흐의 대표작 '아몬드 나무꽃'과 같은 주요 작품들을 새롭고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아몬드 나무꽃'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삼성전자와 미술관 측은 이를 테마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달 중 암스테르담 시민을 대상으로 아몬드 나무꽃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형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반 고흐 미술관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기술 활용 사례를 확장하고, 글로벌 예술계와의 협력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이 '전고체 배터리' 정의를 담은 표준을 개발했다. 새 표준을 통해 반고체 배터리와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1일 중국전문가포럼(CSF)와 메이르징지신원 (每日经济新闻)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정학회(中国汽车工程学会)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 판정방법(T/CSAE 434-2025)'을 발표했다. 새 표준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전적으로 고체 전해질을 통해 이온을 전달하는 배터리'라고 정의한다. 액체 전해질과 고체 전해질을 섞어 활용하는 배터리와 구분짓기 위해 액체 전해질 함량을 확인할 시험법도 명시했다. 진공 상태에서 120℃로 6시간 가열한 후 중량 감소율이 1% 미만이어야 전고체 배터리로 볼 수 있다고 봤다. 중국은 이번 표준 제정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장 혼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고체 배터리를 전고체 배터리로 과대 광고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재료 개발과 공정 최적화 등 각 단계에서 통일된 평가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보다 외부 온도 영향을 덜 받는 고체 전해질을 활용한다. 향상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카타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중동 고급 주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가전과 가구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제공에 나설 전망이다. 31일 카타르 일간지 '더 페닌슐라 카타르(The Peninsula Qatar)'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현지 가구 브랜드 '나브코 퍼니처(NABCO Furniture, 이하 나브코)'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전자의 전 제품군을 나브코의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의 완성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중동 지역에서 고급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은 브랜드인 나브코와 혁신 가전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LG전자가 만나 원스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LG전자의 △OLED TV △무드업 냉장고 △워시타워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나브코 매장의 실제 가구와 통합 전시해, 고객이 완성된 거실·주방·침실 인테리어 속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 진열을 넘어 몰입형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31일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 머릿 어워드(Merit Awards) CS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서 전개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미국 전용 전기차 생산기지인 '현대 모터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차세대 인재 육성에 주력해왔다. STEM 프로그램은 공기 저항, 추진력, 표면적 등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HMGMA의 재생에너지 기술과 탄소 저감 기술 등을 교유그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차는 STEM 외에도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소 교육 특화 프로그램인 ‘현대 RC 프로그램’ 일환으로 ‘조지아 수소 그랑프리(Georgia Hydrogen Grand Prix)’ 대회를 후원했다. 학생들이 수소전지 기반 RC카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경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학생들은 재생에너지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대로 올해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미국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 투자까지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세미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AI 관련 수요와 고객 재고의 정상화에 힘입어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AI의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에 쓰이는 12인치(300㎜) 웨이퍼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국 신공장인 글로벌웨이퍼스 아메리카(GlobalWafers America, 이하 GWA)도 가동을 시작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텍사스주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미주리 시설을 비롯해 총투자액은 40억 달러(약 5조5200억원). 글로벌웨이퍼스는 투자 대가로 현지 정보루보터 4억6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았다. 작년 말에는 텍사스 공장 1단계 생산능력의 약 80%에 해당하는 고객사 예약을 마쳐, 올해 1분기부터 샘플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 최대 빛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에 현지 최초로 갤럭시 S25 엣지를 선보였다. '꿈(Dream)'이라는 올해 행사 주제에 걸맞은 독특한 조형물을 설치해 몰입형 체험형 공간을 열고 색다른 모바일 경험을 제공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호주법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내달 19일까지 시드니 달링하버 코클베이에서 개최된 비비드 시드니에 '스페이스 투 드림(Space to Dream)'을 열었다. 물 위에 설치된 스페이스 투 드림은 오로라처럼 반짝이는 세 개의 몽환적 조형물로 구성됐다. 무한한 가능성을 상상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영감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각 연출을 담당한 영화감독 겸 아티스트 클로이 드 브리토(Chloe de Brito)는 "실사 영상, 갤럭시 AI, 그리고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를 엮어 색채와 빛으로 그려낸 인상주의적 꿈의 여정을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스페이스 투 드림에서 S25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전날 호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은 'S25 엣지'를 체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5의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의 니켈 광석 제련 공장이 조만간 착공한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의 현지 생산 기반이 강화되며,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허브로 부상할 전기가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인도네시아 경제지 '카타다타(Katadata)’에 따르면 파이솔 리자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 만나 CATL 자회사인 CBL과 IBC의 니켈 제련 공장 건설 현황에 대해 "합작사 주주 구조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오는 8월 전에는 제련소 착공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련 공장은 CATL이 IBC,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ANTM)'과 추진중인 60억 달러 규모 인도네시아 배터리 공급망 통합 프로젝트 '프로젝트 드래곤'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다. 프로젝트 드래곤은 △원료 채굴 △원료 제련·가공 △전구체 생산 △배터리셀·배터리팩 생산 △재활용까지 전 공급망을 아우른다. 연간 약 8만8000톤(t) 규모의 니켈 제련소는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연구진이 유기태양전지(Organic Solar Cell, OSC)의 효율을 끌어올리면서도 생산 비용은 획기적으로 낮춘 신소재를 개발했다. 저효율·고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가 등장하면서 OSC의 상업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저우대학교 연구팀은 OSC용 저비용 고효율 폴리머 소재인 'PTQ15'를 개발했다. PTQ15 연구내용은 중국 화학분야 학술지인 차이나 사이언스 케미스트리에 게재됐다. OSC는 태양빛을 받아 전하를 생성하는 광활성층에 친환경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유연한 필름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기존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를 대체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PTQ15는 전력변환효율(Power Conversion Efficiency, PCE) 19.96%를 달성했다. PTQ15의 PCE는 유기태양전지 소재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고성능 폴리머 소재인 PM6와 D18과 필적한다. PTQ15의 가장 큰 특징은 생산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PM6와 D18의 킬로그램당 생산비용은 20만 달러(약 2억7500만원)에 달한다. 반면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레벤타스(Reventas Limited)'가 재활용 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 폴란드 국영 정유회사를 비롯해 유럽 주요 기업·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며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낸다. 2027년부터 재활용 공장을 가동하고 점차 생산능력을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레벤타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폴란드 국영 정유회사 PK 오를렌의 벤처캐피털 '오를렌 VC' △독일 바이엘스도르프 벤처캐피털 △스코틀랜드경제개발공사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A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레벤타스는 이번 조달 자금을 활용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상용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파일럿 플랜트를 기반으로 향후 3년 이내에 상업적 규모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연 1만(t) 규모의 첫 공장을 지어 2027년까지 가동하고, 2031년까지 14만 t으로 생산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플라스틱은 포장재와 자동차 부품 등 일상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매년 3억9000만 톤(t)이 생산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약 9%에 그친다. 복잡한 소재 구성과 오염 등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워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카자흐스탄 최초 미디어 분야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열었다. 최신 모니터를 기증하고,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의 가치를 되새기며 카자흐스탄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카자흐스탄 법인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알파라비 국립대학(KazNU)에서 'LG AI 미디어랩' 개소식을 열었다. 김학현 LG전자 카자흐스탄 법인장과 예르킨 두이세노프(Erkin Duisenov) 알파라비 국립대학 부총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G AI 미디어랩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AI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LG전자가 기증한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 기어'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적 스토리텔링,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등에 대한 연구를 한다. 또한 알파라비 국립대학이 도입할 중앙아시아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를 활용, 연구 역량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에서는 현지 대학의 연구 성과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신문이 공개됐다. 언론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급변하는 세상에서 낙관주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