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 9억2000만 원 규모, 84만여 개 제품을 후원하며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성과를 달성했다. 취약계층 맞춤 지원과 참여형 캠페인, 친환경 경영을 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10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영∙유아, 가족돌봄청년, 취약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소아 뇌전증 입원 환아의 긴급한 케토니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무상 후원을 지원하고, 환아 가족의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차별을 완화하기 위한 ‘소아뇌전증 환아 가족 희망 캠프’를 운영했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을 대상 통합지원사업 ‘Fill care’를 추진하며 생활·의료·교육 지원과 자립 연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을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 및 취업 지원, 남양유업 입사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가족돌봄청년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15개 사업장을 지역 후원 단체와 연계해 취약노인 영양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맛있는우유GT
[더구루=진유진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현지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매출 1위 인삼 브랜드 인증을 앞세워 현지 핵심 온라인 채널에서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9일 정관장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춘절을 맞아 △티몰(Tmall) △징동닷컴(JD.com) △BS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춘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정관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로부터 '글로벌 매출 1위 인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4~2024년 글로벌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46%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건강 관리 관심이 높고, 명절 기간 프리미엄 선물 소비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시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티몰과 징동닷컴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정관장이 온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랜드가 인도 핵심 생산법인의 재무 수장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20년 이상 패션업계에 몸담아온 '패션통'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전면 배치해 인도 사업의 재무 공백을 메우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9일 이랜드 인도 생산법인(ELAND APPAREL LTD)에 따르면 회사는 김우상 매니저를 CFO 겸 추가 선임 이사로 임명했다. 지난달 초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 신희구 CFO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최종 선임은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김우상 CFO는 패션 업계에서만 20년 이상 몸담은 베테랑이다. 그는 이랜드그룹뿐만 아니라 LF(옛 LG패션), 패션그룹형지 등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을 거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그는 글로벌 소싱, 생산, 품질 관리 전반을 경험한 실무형 인재로 통한다. 이랜드 인도 생산법인에서 국제 사업을 담당하며 인도 법인의 운영 구조와 공급망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영과 패션 디자인을 아우르는 이력 역시 현지 의사결정의 유연성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랜드 측은 "김 신임 CFO는 경영 관리와 패션 디자인 모두에 능통한 인물"
[더구루=이연춘 기자] GC지놈(지씨지놈)이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성능 검증 결과를 일본 액체생검 학회에서 발표했다. 9일 GC지놈에 따르면 연구 결과는 지난 6~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Japanese Society for the Study of Liquid Biopsy’ 제10회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해당 학회는 액체생검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일본 내 대표 학술 행사로, 행사에는 의료인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cfDNA 전장 유전체 분석을 이용한 인공지능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ai-CANCERCH)의 외부 코호트를 이용한 성능 검증’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이 맡았으며, ‘액체생검 기술의 개발’ 세션(7일, 웨스턴 미야코 호텔 교토)에서 이뤄졌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이 독자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전장 유전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 tube 1개만으로 다중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MCED(Multi-Cancer Early Detection) 검사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이 세계 3대 겨울 축제 중 하나인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 참여하며 글로벌 체험형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중국과 일본에 이어 주요 겨울 축제 무대를 연이어 활용하며, 신라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퀘벡 윈터 카니발 메인 광장에 ‘신라면 브랜드 존’을 조성했다. 퀘벡 윈터 카니발은 매년 약 50만명이 찾는 북미 대표 겨울 축제로, 농심은 이번 참여를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노린다. 브랜드존 중심에는 높이 약 6m에 달하는 신라면 컵 모양 대형 얼음 조형물이 설치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으며 축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농심은 여기에 글로벌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팝업을 운영해 신라면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SNS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손난로 등 겨울 시즌에 특화된 굿즈를 증정하며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최근 일본에서 성과를 거둔 ‘신라면 스트리트’ 콘셉트를 캐나다 시장에 맞게 확장한 사례다. 농심은 앞서 일본과 중국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전개했다.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1일 폐막하
[더구루=이연춘 기자] 픽플레이가 정부와 함께 영세 사업장의 인사노무 관리 시스템 조성에 나선다. 픽플레이는 출퇴근 인사관리앱 ‘가치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영세사업장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의 공급 플랫폼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 수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HR 플랫폼 연간 이용료(최대 180만원)를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픽플레이는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 식음료·생활유통 매장 등에 가치업 시스템을 무료로 지원한다. 가치업 도입을 원하는 사업장이 픽플레이에 유선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다수 영세 사업장은 근로자의 출퇴근 기록 체크 등 전반적인 인사노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장 영업에만 집중하기에도 벅찬 상황에 직원 근태관리까지 챙기기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치업은 영세사업장에 특화된 인사관리 앱으로 근태 기록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급여 계산 등 인력 관리의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출퇴근 기록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QR코드, GPS, 와이파이, 비콘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웨이가 침대 사업 연매출 36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침대 시장 판도 변화 중심에 섰다. 렌탈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슬립테크 전략을 앞세워, 장기간 양강 구도를 형성해온 에이스침대·시몬스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는 평가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침대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15.4% 증가한 3654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1년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로 시장에 진입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성과로,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 업계 선두권과의 격차를 사실상 해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강자들의 성장세는 게걸음 중이다. 지난 2024년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의 연매출은 각각 3260억원, 3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하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온 코웨이와는 대비되는 흐름이다. 침대 시장은 오랫동안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수십 년간 양강 체제를 유지해왔다. 코웨이는 후발주자임에도 기존 가구업체가 시도하지 않았던 렌탈 모델과 정기 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 위생 관리와 관리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글로벌 1위 기내·공항 면세 기업 미국 '쓰리식스티(3Sixty Duty Free)'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해외 투자 자산 정리에 나섰다. 팬데믹 이후 장기화된 수익성 압박 속에서 외형 확장 전략을 접고, 내실 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9일 쓰리식스티와 업계에 따르면 쓰리식스티는 최근 호텔신라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 지분 44%를 되사는 바이백(재매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호텔신라는 지난 2019년 미주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았던 쓰리식스티 투자를 7년 만에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당시 1억21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420억원)를 투입해 쓰리식스티 지분 44%를 인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글로벌 면세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냈다. 기내 면세와 공항 면세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항공·여행 수요가 급감했고, 고금리·고환율 환경까지 겹치면서 해외 투자 자산 불확실성은 크게 확대됐다. 이번 지분 매각은 외형 성장보다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회복을 우선시한 선택과 집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RTD(Ready To Drink) 시장에서 캔커피가 다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일본·미국 브랜드가 주도해온 시장에서 롯데칠성음료 '레쓰비(Let’s Be)'가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주요 플레이어로 평가받으며 K-음료의 저력을 과시했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 리서치 인텔렉트(Market Research Intellect)에 따르면 글로벌 캔커피 시장은 지난 2024년 약 53억 달러(약 7조8000억원)에서 오는 2031년 91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7.4%로, RTD 음료 시장 내에서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캔커피 시장 재도약은 소비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음료 수요가 늘어난 데다, 콜드브루·라떼·저당 제품 등으로 제품군이 세분화되며 소비층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이동 중 에너지 보충 수요와 커피 소비 문화 확산, 편의점·소매 채널 확대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선진 유통 인프라와 높은 소비력,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여전히
[더구루=진유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연간 1억 개 생산이 가능한 미국 조지아주 대규모 공장 가동을 계기로 북미 사업 확장에 강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생산 체제 구축으로 공급망 안정과 원가 구조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출점 확대를 뒷받침할 사업 구조 전환점에 섰다는 평가다. 생산 인프라와 현지화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목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8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위치한 뚜레쥬르 생산공장은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약 9만㎡ 규모로, 냉동 생지(빵으로 굽기 전 반죽)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여 개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미국 현지에 이 같은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한 첫 사례다. 조지아 공장은 북미 사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미국 전역으로의 대량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물류 리드 타임이 단축되고, 관세·물류비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밀가루·버터·우유 등 주요 원재료를 현지에서 대량 조달할 수 있어 원가 경쟁력 역시 개선됐다. 생산 인프라 확충은 출점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 28개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대체육 대표 기업 비욘드미트(Beyond Meat)가 '미트' 중심 정체성을 내려놓고 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성장 둔화에 직면한 대체육 사업을 넘어, 고성장 중인 단백질 음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신용등급은 유지했지만, 재무 부담에 대한 경고음은 커졌다. 글로벌 소비 둔화로 레버리지 수준이 높아진 영향이다. 시장에선 디아지오의 사업 경쟁력과 보수적인 재무 전략이 중장기 완충 장치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가 이탈리아 생산기지 확대에 5억 유로(약 8560억원)를 투입하며 차세대 담배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등 비연소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하는 동시에, 유럽 내 핵심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스 유력 연구기관이 노후화된 다연장로켓의 대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를 꼽았다. 천무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연장로켓으로 빠른 인도와 유연한 탄약 활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천무용 탄약 수출과 천무 운용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며 현재 프랑스가 검토 중인 인도와 미국, 이스라엘의 다연장로켓보다 우위를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