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KT 계열 미디어 솔루션 기업인 케이티알티미디어(KT Altimedia)가 글로벌 랜섬웨어 조직의 타깃이 됐다. 케이티알티미디어는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티알티미디어는 지난 24일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발견하고, 당일 KISA에 신고했다. 현재 KISA는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랜섬웨어 조직 '킬린(Qilin)이 자신들이 케이티알티미디어를 공격했다고 밝히고 나섰다. 킬린은 러시아계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2022년 처음 이름이 알려졌다. 킬리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런던 지역 여러 병원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악명을 떨치고 있다. 킬린은 지난 29일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를 통해 'Altimedia'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케이티알티미디어의 로고를 비롯해 '공개 시간까지(Time till publication)'라는 문구와 함께 남은 협상 시간이 병기돼있다. 킬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1시까지 협상하지 않을 경우 탈취한 데이터를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기술 유출 혐의로 전직 임원을 고소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위성통신 자회사 KT샛(KT SAT)이 일본 위성 서비스 기업과 지구 정지 궤도(GEO) 위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GEO 위성을 이용한 5G 통신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KT샛은 29일 일본 위성 서비스 제공업체 '스카이퍼펙트 JSAT 코퍼레이션(SKY Perfect JSAT Corporation, 이하 스카이퍼펙트 JSAT)'과 5G 비(非)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 NTN) 기술 등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KT샛은 스카이퍼펙트 JSAT와 Ka, ku 밴드 주파수를 사용하는 GEO 기반 5G NTN 구현을 위한 지상 기술의 공동 개발과 검증을 추진한다. KT샛은 이번 협력으로 실제 GEO 네트워크 운영 환경에서 5G NTN 시스템 성능을 검증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퍼펙트 JSAT는 KT샛과 연구 개발 과정에 5G NTN 전문 연구 조직인 '유니버셜 NTN 이노베이션 랩(Universal NTN Innovation Lab)'을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로봇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가정용 휴머노이드 출시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Hon Hai Technology Group)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장에 배치한다. 폭스콘이 텍사스를 비롯해 위스콘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AI 서버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만큼 휴머노이드 로봇의 적용 범위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세번째 출석한 김영섭 KT 대표가 전 고객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KT는 국감에 앞서 추가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지난 14일 정무위원회, 21일 과방위 국감에 이어 세번째 출석이다. 이에 김 대표가 어떤 수습책을 들고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의 요청에 따라 증인석에 섰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번호이동한 이용자가 몇 명이냐고 물었고, 김 대표는 "출장 관계로 정확한 숫자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출장 전에는 3000명 정도로 보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단체 등에서 KT에 귀책사유가 있는만큼 전 고객 위약금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김 대표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정부의 수사결과와 피해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1일 진행된 과방위 국감에서의 입장에서 변한 것이 없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SK텔레콤의 대처와 KT의 대처를 비교하며 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가 영국 인공지능(AI) 아바타 전문기업 SKC 스튜디오(SKC Studios)와 손잡고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로봇 기술과 AI 아바타를 결합한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네덜란드에 2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네덜란드 내 전자상거래 물류 기능 등을 강화해, 현지 업체들의 판매 범위를 확장시킨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와 손잡고 AI 금융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앤트로픽은 동시다발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기업용 AI 금융 서비스 부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베트남 중북부 핵심 거점인 탄호아(Thanh Hóa)성을 교두보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SK그룹이 검토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와 연계해 냉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 데이터센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SK그룹이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IT 복합단지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29일 베트남 탄호아성 인민위원회와 현지 매체 바오 탄호아(Báo Thanh Hóa) 등에 따르면 SKT는 전날 탄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호아이 아잉(Nguyễn Hoài Anh) 인민위원장과 만나 AI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우 AI DC 추진본부장(Global사업개발 담당)이 직접 참석해 SKT의 AI 데이터센터 전략과 베트남 내 데이터센터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탄호아에 설립될 AI 데이터센터는 단순 데이터 저장을 넘어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경쟁력은 SK그룹 LNG 발전소 인근 배치에 따른 시너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이 미국 노스다코타주(州)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가동 준비를 마쳤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반 공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산업의 원재료 조달 구조가 기존 광산 중심에서 재활용 자원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 감량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가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미용·임상 시장 전반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