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화폐계의 펠레로 불리는 짐 크레이머(Jim Cramer)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을 사는게 낫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매드 머니 '라이트닝 라운드' 코너에서 시청자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마라톤 디지털을 소유하고 싶다면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을 사면 된다. 바보짓은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짐 크레이머는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관론자로 그동안 줄기차게 비트코인의 약세를 전망했다. 지난 1월에도 비트코인이 현물 ETF 출시에도 약세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 예상은 빗나갔다.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짐 크레이머의 예측이 자주 틀리기 때문에 비트코인 강세장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짐 크레이머가 구매하지 말라고 말한 마라톤 디지털의 주식은 3월 28일 종가 기준 주당 22.58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해 4월 18일 종가는 15.03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짐 크레이머의 발언이 나온 17일 이후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다시 한 번 짐 크레이머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인도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추가 확보에 나섰다. 애플은 친환경 에너지 확보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클린맥스(CleanMax)는 17일(현지시간)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합작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클린맥스는 지난 2021년 메타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클린맥스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인도 내 6개 산업 현장에 총 14.4메가와트(MW) 규모의 옥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클린맥스는 해당 시설을 통해 향후 총 20만7000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애플 인도 사무소와 두 곳의 스토어, 기타 운영 시설에 공급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애플이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애플 2030'에 따라 진행됐다.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공급망은 물론 생산하는 모든 기기에 대하여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애플의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총 18기가와트(GW) 이상의 친환경 전력 생산망을 구축했다. 이는 2020년보다 3배 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캐나다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기업 XR 이머시브 테크놀로지스(XR Immersive Technologies, 이하 XR 이머시브)와 제휴를 맺었다. 스마일게이트는 XR 이머시브와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을 확대한다. XR 이머시브는 17일(현지시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XR 이머시브는 파트너십에 따라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 가상현실(VR) 슈팅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VR 플랫폼인 신세시스VR(Synthesis VR)를 통해 전세계 VR 이용자들에게 배포한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지난해 8월 플레이스테이션VR2(PSVR2)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PC VR 버전으로도 출시돼 VR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전세계 10억명이 플레이한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3개 캠페인 미션, 싱글·2인·4인이 즐길 수 있는 미션과 다양한 무기와 적들이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VR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XR 이머시브도 강력한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이용자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소니의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이하 PS5 프로)의 사양이 유출됐다. 소니는 레이트레이싱 성능 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코드명 트리니티(Trinity)를 부여받아 개발 중인 PS5 프로는 광원효과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다. 이에 PS5 프로는 레이트레이싱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기존 모델보다 더 향상된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에 따르면 PS5 프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렌더링 성능은 일반 PS5보다 약 45%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PS5 프로에 장착될 GPU에는 더 크고 빠른 시스템 메모리가 적용된다. 특히 레이트레이싱 아키텍처는 일반 모델에 최대 3배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처리장치(CPU)도 일반 모델과 동일한 모델을 적용하면서도 클럭을 높인다. 일반 모델의 경우 CPU의 클럭은 3.5GHz이지만 프로모델은 3.85GHz가 적용된다. 이는 10%높은 수치로 소니는 3.5GHZ 모드와 함께 3.85GHz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사장)이 인공지능(AI)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I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17일 SK텔레콤 뉴스룸에 기고한 'AI 거버넌스, 글로벌 AI 컴퍼니의 새로운 주춧돌'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AI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최근 생성형AI의 등장으로 AI시대가 눈앞에 도래했으며 영향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에 대한 적당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는 차별과 불공정을 만들어 내고, 개인, 사회, 국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리스크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테이 챗봇과 미국 피고인 재범 가능성 평가 알리고즘 '콤파스'의 편향성 등을 소개하며 "AI거버넌스가 이런 폐해를 예방하고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AI거번너스가 글로벌 트렌드가 된 만큼 SK텔레콤도 AI거버넌스를 도입했다고 밝히며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개된 AI거버넌스 원칙 'T.H.E. AI'에 대해 설명했다.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브 더 다이브(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로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넥슨이 본격적으로 서구권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넥슨은 17일 데이브에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 이하 카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최근 다장르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글로벌향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게임 시장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독보적 콘텐츠로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다각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데이브와 같은 참신한 재미로 전 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퍼스트 디센던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독보적 매력으로 서구권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넥슨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작을 각인시킬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권)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기록 다시 쓴 데이브, 바프타 수상 가장 먼저 서구권의 호응을 얻은 데이브는 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기업 닌텐도(Nintendo)가 오는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Gamescom 2024)에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해 게임스컴에 참가했던 닌텐도의 불참 사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게임스컴2024에 참가하지 않는다. 올해 게임스컴은 8월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다. 닌텐도는 지난해 게임스컴에 전시업체로 참가해 가칭 '스위치2'의 기술 데모를 비공개로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에 게임스컴 참가를 중요한 일정으로 분류하던 닌텐도가 게임스컴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유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닌텐도가 올해 게임스컴에서 공개할만한 핵심 타이틀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차기 모델 출시가 내년 초로 전망되고 있는만큼 게임스컴2024를 건너뛰는 선택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게임스컴 이후 닌텐도의 신형 콘솔 출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펜하겐 대학교 닐스 보어(University of Copenhagen's Niels Bohr Institute) 연구소 연구진이 양자 메모리를 생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닐스 보어 연구소 연구진은 작은 드럼을 활용해 빛으로 전송된 데이터를 음파 진동으로 저장하는 기계식 메모리 장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달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게재됐다. 닐스 보어 연구소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세라믹 소재로 만든 작은 막(드럼)을 활용해 양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논문에 따르면 데이터를 담은 빛이 드럼을 두드리면, 막이 진동하기 시작하고 이 진동에는 빛을 통해 전송된 데이터가 저장된다. 그리고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는 다른 빛을 통해 전송할 수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기존 연구에서는 장거리에 떨어진 양자 컴퓨터 간에 정보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노이즈에 의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해왔다. 특히 광섬유 케이블의 노이즈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의 인터넷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콘솔 엑스박스(Xbox)가 구독서비스인 게임패스(Game Pass)에 추가할 4월의 게임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엑스박스는 16일(현지시간) '4월의 게임패스 타이틀'을 공개했다. 엑스박스는 4월 동안 총 7개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게임은 해롤드 할리벗(Harold Halibut)이다. 해롤드 할리벗은 슬로우브라더스에서 개발한 어드벤터 게임으로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에는 오크 머스트 다이!3가 공개되며 뒤 이어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 NHL 24, 백영웅전, 어나더 크랩 트레져, 매너 로드, 헤브어나이스데스 등이 추가된다. 이중에서 해롤드 할리벗, 백영웅전, 어나더 크랩 트레져가 게임 패스를 통해 정식 데뷔하는 신작타이틀이다. 4월의 게임패스는 인디 게임은 물론 주목 받는 신작 타이틀, EA 스포츠 타이틀까지 포함돼 좋은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의장이 비트코인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15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본 것을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경제의 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승을 전망했다. 이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전환사채 공모를 통해 5억 달러(약 6950억원)를 확보, 추가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인 만큼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이클 세일러의 의미심장한 메시지에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전부터 메시지를 내고 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에 이번주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전부터 반감기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세계 1위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와 손잡고 미국 전력망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현재 미국의 송전 전력망은 50% 이상이 설치 40년을 경과한 노후화된 상태로 교체 주기를 초과한 상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6일(현지시간)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아이온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양자 기술을 활요해 전력망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협력은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미국 전력망 수요 증가와 에너지원의 확산에 대한 최적화와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한다. 아이온큐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는 양자컴퓨터와 현존 세계 1위(2023년 11월 발표 기준) 슈퍼컴퓨터 '프론티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을 토대로 미국 전력망 현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아이온큐는 이번 협력이 실용적인 양자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론티어는 세계 최초의 엑사급 슈퍼컴퓨터다. 2022년 운영되기 시작한 프론티어의 실측성능은 1.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 수가 경쟁사들을 훌쩍 뛰어넘으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6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암호화폐 부문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바이낸스의 올해 1분기 다운로드 건수는 2위인 레볼루트(Revolut)를 21% 이상 앞섰다. 3위는 바이비트였으며 그 뒤를 OKX,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비트겟, MEXC 등이 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다운로드 외에도 바이낸스 내 투자자들 자금 규모도 1000억 달러(약 140조원)을 넘어섰다. 바이낸스는 자사 플랫폼 앱의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들을 압도한 것은 △앱 자체의 높은 사용 용이성 △세계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이라는 신뢰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향후에도 애플리케이션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뿐아니라 보안 성능도 강화해 신뢰성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4년 1분기 바이낸스 모바일 앱의 상당한 다운로드 수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펩시코(Pepsico)가 미국에서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Schweppes) 제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자체 검사를 통해 품질 문제를 확인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선 것이다. 슈웹스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어 국내 리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코는 '슈웹스 제로슈가 진저에일 카페인 프리'(Schweppes ZERO SUGAR GINGER ALE CAFFIENE FREE)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다. 설탕, 탄수화물, 지방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가 '0'인 것이 특징인 음료다. 리콜 대상제품은 패키지에 MAY20240520VS02164부터 MAY20240550VS02164까지의 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들 제품은 미국 메릴랜드주, 펜실베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의 지역에서 유통됐다. 펩시코는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펼친 결과 무설탕 음료에 설탕이 혼입된 것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에 부작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012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암젠이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암젠과 파트너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 천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허가받았다. 암젠은 테즈스파이어가 COPD 치료제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흉부학회(The American Thoracic Society·ATS)에 따르면 암젠이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에서 테즈스파이어의 COPD 임상 2a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타 생물학적제제들은 IL-5 lgE 등을 억제하지만 해당 기전을 타깃하는 건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앞서 암젠은 테즈스파이어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중등도~중증 수준의 COPD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테즈스파이어와 위약(가짜약)을 투여한 후 COPD 증상이 얼마나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