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
◇SK텔레콤 전국 시내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되어 속도가 평균 4배 빨라진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버스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의 2,3차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 구축을 12월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관련 기관과 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국립고궁박물관 내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5G 버스와이파이 서비스 정식 개통을 선언했다. 버스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은 전국 시내버스에 제공중인 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의 ICT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추진되었다. NIA가 전국 지자체 수요 조사로 확정된 전국 16개 지자체의 총 29,100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KT는 이중 85.6%인 24,900대를 지난 2020년 11월부터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6 또는 6E(Echo) 장비(AP)로 교체했다. 이번 5G 전환으로 인해 버스와이파이는 기존 4세대 LTE 백홀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 급으로
◇아카츠키 일본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Co., Ltd)와 아카츠키(Akatsuki Inc.)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Romancing SaGa 시리즈 30주년 기념 작품이자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로맨싱 사가 RS(Romancing SaGa Re;universe, 이하 SaGa RS)의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업데이트 콘텐츠와 동시에 풍성한 한정 이벤트와 보상을 선물한다. 아카츠키 측은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게임 UI 업데이트 △프리퀘스트, 주얼 박스 콘텐츠 적용 △SS 연성 무기 및 SS 무기 추가 △모험자 Rank 추가 △메인 스토리 ‘시레이’와 시레이 SS 시레이 스타일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한정 이벤트를 공개하며 SaGa RS 이요장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이번 3.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프리 퀘스트, 챌린지, 메인 스토리 3가지 모드가 게임에 정식 반영됐다. 프리 퀘스트 모드는 다양한 모험 기록에 위치한 스테이지 퀘스트에 도전해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의 일종으로, 획득한 ‘스테이지 Lv. EXP'로 다음 스테이지를 해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신규 프리 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초의 점프 가능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중국도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중국 로봇기업 러쥐로봇(LEJU ROBOT·乐聚机器人)은 지난 5일(현지시간) 직립보행 휴머노이드 '콰보(KUAVO·夸父)'를 공개했다. 콰보는 20cm 높이의 점프가 연속으로 가능해 중국 최초의 점프 가능 휴머노이드 타이틀을 획득했다. 콰보는 러쥐로봇과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유한회사(深圳开鸿数字产业发展有限公司)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특히 양사가 함께 개발한 홍멍 OS가 탑재돼 향후 생태계 조성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콰보의 무게는 약 45kg이며 전신에 26개 관절 부분이 존재하고 최대 보행 속도는 4.6km/h다. 직립보행, 점프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지형에서 기동할 수 있다. 러쥐로봇은 콰보 개발로 상당한 휴머노이드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 러쥐로봇 측은 높은 성능과 낮은 비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부품, 알고리즘과 같은 핵심 기술을 확보했으며 휴머노이드 관련 특허 100여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러쥐로봇과 선전카이훙은 향후 휴머노이드 기술 뿐 아니라 홍멍OS의 추가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정부가 통신산업 발전 전략안을 의결했다.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보급을 확대한다. 9일 러시아 총리실에 따르면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4일(현지시간) 회의에서 '2035년 통신산업 발전 전략안'을 승인했다. 러시아 정부는 2020년대 말까지 1Gbps(1초에 약 10억 비트의 데이터를 보내는 속도)의 고속 인터넷을 제공한다. 초당 125Mbit의 속도로 모바일 인터넷을 지원하고, 인구 10만이 넘는 도시에 5세대(5G)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산 장비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정지궤도 위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백본망 용량은 전년 대비 350% 늘려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원활히 한다. 러시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략안을 승인해 크게 두 가지 목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통신과 인터넷 접속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러시아 시스템과 장비를 활용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신 산업에 필요한 숙련된 인재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부총리는 "통신 분야의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국가 통제를 보장할 수 있다"며 "이는 현재 러시아가 처한 지정학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내달 열리는 CES2024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소비자기술협회(CTA)는 7일(현지시간) 팻 겔싱어 CEO가 CES2024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발표했다. 팻 겔싱어의 기조연설은 CES2024가 개최되는 1월 9일(현지시간)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에서 진행된다. 팻 겔싱어는 기조연설에서 AI와 관련된 내용의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의 나스닥 특파원 크리스티나 파르시네벨로스와 함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AI, 컴퓨팅 등 현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 대담을 나눈다. 팻 겔싱어는 "AI는 근본적인 변화를 촉진해 기술과 인류 간의 상호 연결을 촉진하고 있다"며 "이 변화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반도체는 현대 경제와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가능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ES2024에서 우리는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소프트웨어에 의해 강화된 반도체가 어떻게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AI기능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ES2024는 2024년 1월 9일(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나우(Now)'가 출시 7년만에 서비스를 중단한다. 텐센트는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합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7일 텐센트에 다르면 지난 2016년부터 서비스돼 온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나우의 서비스를 오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단한다. 텐센트는 현재 라이브스트리밍 송출을 중단한 상태다. 텐센트의 나우 서비스 중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사업 조정에 따른 것이다. 텐센트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무(Moo)를 비롯해 오디오 플랫폼 팽귄FM,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팽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칸디안 등의 서비스를 중단 혹은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텐센트는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 슈퍼앱 위챗의 라이브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서비스 중단이 결정된 나우의 크리에이터와 유저를 후야(Huya)로 통합된다. 텐센트는 실적이 저조한 서비스를 대거 정리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음란물을 포함한 '심각한' 문제를 거론하며 틱톡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 열풍과 함께 2023년 AI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극적으로 확대됐다. SK텔레콤이 투자한 앤트로픽이 2023년 AI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총 12억5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AI스타트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구글, 세일즈포스, 줌 벤처스 등이 참여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로 4억5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SK텔레콤에 1억 달러, 구글의 추가 투자 등이 이뤄지며 올해에만 12억5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그뒤를 10억5000만 달러를 조달한 데이터브릭스가 이었다.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마감된 시리즈 G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펀딩에는 캐피탈G, 델타캐피탈,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이터브릭스에 이어서는 △시에라 스페이스(2억9000만 달러) △오픈AI(1억달러) △코히어(1억달러) △무브웍스(1억달러) △프레임AI(8500만 달러) 순 이었다. 한편 앤트로픽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20만개의 컨텍스트 토큰을 처리할 수 있는 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또 딴지를 걸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FTC는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 내린 판결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7월 FTC의 재판 패소는 영국 경쟁시장국(CMA)이 결정을 번복하고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승인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마트 아비아드 FTC 대변인은 "판사들이 거래가 반경쟁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너무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FTC는 연방법원에서 MS가 경쟁 게임 플랫폼에 액티비전의 게임 제공을 보류할 능력이 있다는 것만 입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3인의 판사는 FTC에 패소를 결정하며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합병이 시장 경쟁을 저해할 것이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다. MS는 FTC의 딴지에 "FTC가 제안하는 만큼 기준을 낮출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단순한 증거로 입증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MS 측은 FTC가 MS가 경쟁 게임 플랫폼에 '콜 오브 듀티' 공급을 막을 인센티브가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메타버스 분야 유망 기업으로 손꼽히는 3D 전문기업 매터포트(Matterport)의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페이 제임스 다니엘 매터포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들어 회사 주식 12만5482주를 매각했다. 프레순카 피터 최고회계책임자(CAO)도 지난 4일 6396주를 팔았다. 렘리 제이 최고매출책임자(CRO)는 6만3399주를 매도했다. 이에 대해 매터포트는 "스톡옵션 보상과 관련한 세금과 수수료를 충당하기 위해 자동으로 판매된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메터포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3D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스캔해 이를 가상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매터포트가 이 분야의 대표적인 최선호 종목으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3D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팹리스 기업 AMD가 새로운 AI 칩셋을 공개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구매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AMD는 6일(현지시간) 엔비디아 H100 GPU와 경쟁하기 위해 인스팅트(Instinct) MI300X AI 칩셋을 공개했다. AMD는 인스팅트 MI300X가 엔비디아 H100 GPU에 성능이 밀리지 않으며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 AI개발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팅트 MI300X 칩셋은 더 큰 AI모델에 적합할 수 있도록 192GB의 최첨단 고성능 메모리인 HBM3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인스팅트 MI300X 구매에 나섰다. 메타는 AI스티커 처리, 이미지 편집, 어시스턴트 운영 등 AI 추론 워크로드에 인스팅트 MI300X GPU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애저 웹 서비스를 통해 인스팅트 MI300X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AI는 대규모 언어 모델은 아니지만 AI연구에 이용되는 트리톤 소프트웨어 제품 중 하나에서 인스팅트 MI300X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MD는 인스팅트 MI300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