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가 독일 금융사 AKA방크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서 AI 휴먼 기술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AKA방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 2023(Euro Finance Tech Day 2023)'에서 딥브레인AI와 협력해 AI 휴먼 기술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AKA방크와 딥브레인AI은 AI 및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연중무휴로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AKA방크는 "독일 기업 최초로 딥브레인AI의 AI 휴먼 프로토타입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스마트 AI 휴먼은 고객 경험을 크게 변화시키고 많은 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설립된 딥브레인AI는 생성AI 기술로 AI 휴먼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이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은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과 딥러닝 기반 합성 기술력을 결합해 사람과 유사한 모델을 생성한다. 실제 사람의 외모·목소리·움직임을 생생히 묘사하고 3D 렌더링 기술을 사용한다.
◇클레이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 (CoinMarketCap)이 운영하는 웹 3.0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코인마켓캡 랩스 (CMC Labs)’의 공식 파트너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동시에, 코인마켓캡은 재단이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Ignite On Klaytn 프로그램 (이하 IOK 프로그램)’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국내외 클레이튼 우수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11월 8일, ‘웹 3.0 스타트업 촉진자’로서 역할하기 위해 출시된 CMC Labs 프로그램은 내년 11월까지 한 해 동안만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CMC Labs 프로그램은 선별된 우수 프로젝트에 기술과 비즈니스 커리큘럼 및 멘토링, 코인마켓캡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문서, 비디오, 인포그래픽, 에어드롭 등을 통한 인지도 제고, AMA 등 온라인 커뮤니티 소통, 잠재적 투자유치 촉진, 코인마켓캡과의 직접 소통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재단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 게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호주 정부 차원에서도 게임 산업의 성장에 주목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빠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이 낸 '호주 게임 산업은 한 단계 레벨 업 진행 중'이라는 보고서에서는 호주 게임 산업의 현황과 한국 기업들의 기회에 대해서 다뤘다. 호주 게임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봉쇄에 따른 여가 활동 제한으로 빠르게 수요가 증가했다. IBIS 월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호주 게임 업계 수익은 연평균 5.2% 성장해 7억1350만 호주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IBIS 월드는 2023년부터 향후 5년동안은 연평균 10.3%씩 성장해 2028년에는 12억 호주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모니터도 2022년 호주의 게임 판매액은 2021년 대비 10% 증가한 50억 호주 달러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12%가 증가해 2027년에는 87억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호주의 게임 산업을 이끄는 지역은 멜버른이다. 멜버르은 1990년대부터 디지털 게임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도 호주 게임 산업의 약 57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게임 산업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단순한 소비국을 넘어 콘텐츠 생산국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코트라 파리무역관은 '프랑스 게임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 정부가 게임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경제부 장관은 이달 초 파리 게임 위크에서 "프랑스가 문화 상품의 단순한 소비국이 아닌 생산국이 되기를 바란다. 이 산업은 프랑스의 '우선순위'에 속한다"며 게임 산업 육성의 의지를 밝혔다. 프랑스 게임산업종사자조합(SELL: Syndicat Des Editeurs, De Logiciels, De Loisirs)에 따르면 2022년 프랑스 비디오게임 산업 규모는 55억 유로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2019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비디오게임 시장은 2022년 전체시장 중 46%를 차지한 콘솔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그 뒤를 15억 유로 규모의 PC게임, 14억 유로 규모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점유하고 있다. 이중…
◇SK텔레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정식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사전예약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5월 진행한 1차 현지 테스트에 이어,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 간 2차 현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첫 날부터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TapTap)'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 예약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탭탭에서는 3일 간 1위를 유지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또 2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공개한 프로모션 비디오는 빌리빌리 인기 상위 차트에 진입하는 등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빌리빌리에서 약 70만회, 웨이보에서는 648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로 테라급 인터넷 백본을 개통했다. 중국은 2025년 전후 백본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는 테라급 인터넷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게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13일 칭화대학교에서 1.2테라바이트(TB) 속도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백본 개통 언론 발표회를 개최했다. 1.2테라바이급 인터넷으로는 1초에 150편의 고화질 영화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효율은 100G 인터넷의 10배에 달한다. 1.2테라바이트급 초고속 인터넷 백본은 칭화대학교이 중국 정부 주도의 '미래 인터넷 시험시설(FIT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한 것으로 베이징, 우한, 광저우를 잇는 총길이 3000km의 인터넷 백본이다. 이번에 설치된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백본을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모두 중국에서 개발된 것이다. 1.2테라바이트급 초고속 인터넷은 AI시대 컴퓨팅 파워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관심받고 있다. 차세대 인터넷이 개통되면 넓은 대역폭, 낮은 대기 시간, 높은 신뢰성을 갖춘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는 400G급 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시작했으며 테라바이트급 초고속 인터넷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회복 움직임에 백만장자가 무더기로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 역사적 강세장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18일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11월 16일 기준 100만 달러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월렛의 수가 8만214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달러 이상 지갑은 6697개였다. 100만 달러 이상 지갑의 수는 2023년 1월 초 2만4403개보다 5만7500여개가 늘어났으며 증가율은 235%에 달했다. 1000만 달러 이상 지갑도 3823개에 불과했지만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렇게 100만 달러 이상 지갑이 급증한 것은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1년 내내 3만 달러를 넘지 못하다 최근 3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 ETF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막고 있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재판에서 패배하면서 최대 12개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큰증권(STO) 기반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한국의 독창적인 투자상품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3'(이하 SFF)에서 싱가포르의 STO 플랫폼 'IX스왑'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의 유니크한 투자 상품을 발굴, 이를 아시아 지역 조각투자 투자자들에게 유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의 우량한 기초자산, K-콘텐츠 등 아시아 국가 MZ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조각투자 상품을 발굴, 피스를 통해 토큰증권화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피스의 토큰증권은 IX스왑 플랫폼을 거쳐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인근 동남아 국가 투자자들에게 유통·공급된다. 한국의 우수한 조각투자 자산들이 해외에서 더 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 재편 승인을 받고, 선박금융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IX스왑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카드게임 전문 제작사 보야 인터랙티브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대거 매수할 계획을 밝혔다. 홍콩증권거래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Limited, HKEX)에 13일(현지시간) 등록된 서류에 따르면 보야 인터랙티브는 향후 12개월동안 1억 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지난 8월 10일 암호화폐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암호화폐 자산 보유가 웹3 분야 사업 개발에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계획에 따라 11월 30일 또는 그 이전까지 주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암호화폐 자산 인수 위임을 요청한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우선 약 4500만 달러 정도를 투입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1000만 달러 가량을 투입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USDT와 USD를 취득할 예정이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해시키 거새로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인수한다. 보야 인터랙티브 측은 "암호화폐 인수가 장기적인 사업 개발 전략 및 자산 배분 전략에 부합한다"며 "향후 웹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개발사 테더(Tether)가 비트코인 채굴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테더는 자체 채굴 역량도 확보해 시장을 키워간다는 목표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비트파이넥스 CTO는 16일(현지시간) 보도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더가 향후 6개월간 비트코인 채굴 부문에 5억 달러(약 648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CTO는 오는 12월부터 테더의 CEO를 맡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에 따르면 테더는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에 채굴 시설을 건설하고 컴퓨팅 파워를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의 1% 수준으로 늘린다. 새로운 채굴장은 40에서 70MW의 채굴 역량을 갖추게 된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CTO는 테더의 직접 채굴 역량은 올해 연말까지 120MW와 늘어나며 2025년 말까지 최대 450MW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 300MW 규모의 시설도 고려하고 있으며 전기 요금이 변동될 때 이동할 수 있는 컨테이너 안에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블룸버그에 "우리에게 채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고 성장해야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미국을 방문한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났다.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의 AI 전략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대통령실은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 테크기업, 벤처 캐피털들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페르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202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원탁회의는 나이트드래곤의 CEO 데이비드 듀월트, 베인 앤 컴퍼니의 CEO 엠마누엘 마세다, 필리핀 무역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회의에는 주최 기업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자회사 맨디언트, 시강포르 정부투자공사, 플로그 앤 플레이 벤처스, 알티미터, HP, 비자, 마스터카드, 앤트로픽 경영진이 참석했다. 앤트로픽에서는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이 AI 기술을 받아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파트너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페르난도 마르코스 주니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연내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광산 채굴을 시작으로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현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선점, 글로벌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인도네시아 하원(DRP)에 따르면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광물에너지 분과위원회(Komisi VII) 청문회에서 "CATL은 내달 10일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ANTM)'과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업스트림을 시작으로 CATL의 전체 배터리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자회사 CBL을 통해 업스트림 사업을 운영한다. 안탐과의 합작사 설립 주체도 CBL이다. 이 과정에서 안탐은 자회사 '섬베르다야 아린도(Sumberdaya Arindo)'가 관리하는 니켈 채굴권 지분 49%를 CBL 홍콩 자회사에 매각한다. 앞서 올 1월 안탐은 CBL과 조건부 주식매매계약(CSPA)과 조건부주주계약(SHA)을 체결하며 프로젝트에 신호탄을 쐈었다. <본보 2023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