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바이스·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이 커넥티드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핀(AI Pin)'을 공식 출시했다. 휴메인은 AI핀을 시작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혁신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포부다. 휴메인은 9일(현지시간) AI핀를 정식 출시했다. 휴메인은 16일부터 미국서 선주문을 시작하며 배송은 2024년 초 시작한다. AI핀은 옷에 부착하고 다닐 수 있을만큼 작은 사각형의 디바이스와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이뤄져있다. 이에 디바이스와 배터리를 자석으로 붙여서 옷에 고정할 수 있다. AI핀은 퀄컴과 공동개발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음성, 카메라,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스피커, 소형 내장 프로젝터 등을 조합해 제작됐다. 또한 1300만 화소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AI핀은 다양한 상황 및 환경에 대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컴퓨팅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작업을 더 적은 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메일과 캘린더 초대장을 요약할 수 있으며 언어 번역, 전화 통화까지 가능하다. AI핀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의 패션브랜드 랭글러 진(Wrangler Jeans)이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를 통해 디지털 의류 사업을 시작한다. 3D 콘텐츠 제작업체 VRTL WRLD은 7일(현지시간) 랭글러 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랭글러 진과 VRTL WRLD은 계약에 따라 제페토에 출시할 캡슐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랭글러 진은 이번 계획이 디자인이 디지털 공간으로 전환되는 패션 산업의 진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VRTL WRLD의 3D 제작 능력이 제페토 내에서 랭글러 진의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출시될 랭글러 진 캡슐 컬렉션은 제페토 유저들에게 랭글러 만의 클래식 데님 아이덴티티와 디지털 영역에 맞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제공된다. 유저들은 해당 아이템을 구매해 자신의 아바타에 착용시킬 수 있다. VRTL WRLD 관계자는 "우리는 현실과 가상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패션 분야의 진화를 보고 있다"며 "랭글러와의 협력은 클래식 브랜드를 디지털 가상 공간에 통합 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제페토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스 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새 둥지를 짓는다. 한국과 사우디의 스타트업 분야 협력 관계가 보다 공고해질 전망이다.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는 9일 리야드에 스파크랩스 그룹의 지역 본부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통신정보기술부는 “스파크랩스는 막대한 투자 자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6개 대륙에서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했다”며 “이제 중동 지역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파크랩스는 리야드 본부 설립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50개의 사우디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리야드 신기술 환경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사우디 정부도 최대 1억 달러(약 1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파크랩스의 리야드 본부 개설로 한국과 사우디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 관계도 보다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한국은 사우디와의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리야드에서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앤트로픽과 구글은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AI) 성능과 더불어 보안 능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글은 8일(현지시간)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수준의 AI 보안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앤트로픽은 구글의 최신 클라우드 TPU(텐선프로세싱유닛) v5e를 활용한다. 앤트로픽과 구글의 파트너십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왔다. 앤트로픽은 업계 최대 규모의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구글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앤트로픽에 대한 20억 달러 추가 투자도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영국 정부가 주최한 제1회 AI 세이프티 서밋(AISS)에 양사가 참가하면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AI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해결하기위한 조치 등도 논의됐다. 이 과정에서 구글과 앤트로픽은 AI안전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앤트로픽은 파트너십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의 AI 액셀러레이터인 'TPU v5e'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가 2024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BCI 칩 이식 수술을 진행한다. 뉴럴링크는 2030년에는 BCI칩의 상용화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뉴럴링크가 9월부터 첫번째 임상실험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임상실험의 목적상 대상자는 40세 미만의 성인 사지마비 환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럴링크가 임상실험 지원자 모집을 위한 환자등록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17일(현지시간)부터다. 뉴럴링크의 BCI칩 임상실험 참여 대상은 △사지 마비 △하반신 마비(최소 두 팔·다리의 마비) △시력 상실 △난청 △실어증을 앓는 환자다. 18세 이상으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만 참가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2024년 11건의 이식수술을 진행하고 2025년 27건, 2026년 79건 인체 이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7년에는 499건을 실행하고 2030년에는 상용화해 2만2204건의 수술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뉴럴링크의 BCI 칩 이식 비용은 1만500달러 정도로 보험회사에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빅베어닷에이아이(BigBear.ai)가 비전 AI 기술기업 판지암(Pangiam)을 인수했다. AI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빅베어닷에이아이는 8일 판지암과 지분 100%를 7000만 달러(약 91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빅베어닷에아아이는 판지암의 안면 인식 및 고급 생체 인식 기술과 자사 컴퓨터 비전 기능을 결합해 비전 AI 분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비전 AI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 적용으로 자동인식, 분석하는 기술이다. 영상에 포착된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분석하거나 행동을 인식하고 3D 공간 정보를 해석함으로써 산업현장의 공장·물류 자동화, 안전, 품질관리 보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2020년 설립된 빅베어닷에이아이는 AI와 ML,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미국 정보부와 국방부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인프라와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기그캐피탈4(GigCapital4)와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과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AI 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사이버 공격을 비롯한 보안 분야 강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 로우는 7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이 캘리포니아를 방문 중 팀 쿡, 샘 알트먼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과 팀 쿡 CEO, 샘 알트먼 CEO는 AI 기술 발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샘 알트먼 CEO와는 AI기반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고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는 허위 정보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은 이들 외에도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도 회동을 가졌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이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은 물론 AI 기업들의 CEO를 만나는 것은 국토안보부가 AI의 안전한 사용에 장애물이 되는 잠재적 위협, 사이버 보안 위협 등에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조직이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회 입법에 앞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AI 수면 분석 플랫폼 '에이슬립'이 소프트뱅크 그룹사와 손잡고 일본 수면테크 시장을 공략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리얼라이즈 이노베이션즈는 에이슬립과 협업하기로 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리얼라이즈 이노베이션즈는 에이슬립의 AI 수면 패턴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일본에서 출시한다. 에이슬립은 수면 패턴 분석 애플리케이션 '슬립루틴'의 개발사다. 슬립루틴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측정해 수면의 질을 분석한다. 또한 리얼라이즈 이노베이션즈는 에이슬립의 기술 지원을 받아 건강 관리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다. 자세히는 에이슬립의 슬리피트랙 플랫폼과 슬립 루틴을 결합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다는 목표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전 국민의 20% 가량이 만성적인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22분으로 OECD 최하위권이다. 일본인들의 수면부족은 일본 내 수면 관련 사업의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에이슬립은 리얼라이즈 이노베이션즈를 통해 일본 수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슬립 관계자는 "에이슬립은 AI 기반 수면 분석 기술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IP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의 기폭제가 되면서 게임사 역시 자체 개발한 신규 IP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이 됐다. 넥슨은 '게임의 재미'라는 최우선 가치에 입각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연구했으며, 올해 '데이브 더 다이버'와 '프라시아 전기'를 통해 게임 시장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넥슨 사상 최초로 선보였던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팬층을 벗어나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굵직한 기록을 써내려가며 명실상부한 K-게임으로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내러티브 전개로 신선한 매력을 불러일으킨 '프라시아 전기'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MMORPG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정식 출시한 두 타이틀은 단순히 신규 IP가 아닌, 넥슨의 차세대 핵심 IP로 자리매김했다. ◇"넥슨은 계속 진화한다" 온라인 라이브 게임 강자가 내놓은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 영화는 '기생충', 음악은 'BTS' 등 글로벌 무대에서 종횡무진한 K-콘텐츠 중, '데이브 더 다이버'가 K-게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정식 출시 후 글로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데이브'는 매년 10만 개 이상의 신규 게임이 판매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e스포츠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소개하는 등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현지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투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인터뷰를 통해 "인도 게이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소개하는 것이 장기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 했던 것처럼 젊은 개발자들을 돕거나 멘토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진행된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를 통해 인도 게이머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델리 시민은 물론 이해관계자, 정부 규제 당국 등에게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로 e스포츠가 머지 않아 메인스트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정부관계자들이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에서도 풀뿌리에서 시작해 최고의 선수나 영웅이 되는 스토리를 원한다"면서 "게임에서는 훈련에 많은 돈이나 인프라가 들지 않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더…
◇라이브러리컴퍼니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연극 '작은 아씨들'의 NFT를 출시했다. 발매를 앞둔 2종의 NFT는 A 패키지, B 패키지로 구성해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다양한 실물 리워드를 만나볼 수 있다. A 패키지 "작은 아씨들 : 마치 가의 이야기"는 연극 '작은 아씨들' R석 초대권(1매), NFT 특별영상, 무대 위 배우들과의 사진촬영, 전캐스트 폴라로이드와 친필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 MD 2종 구성으로 공연은 물론 NFT 구매자만을 위한 이벤트와 MD로 구성해 선착순 60명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어 B 패키지 "작은 아씨들 : 서문을 열다"는 연극 '작은 아씨들' 오프라인 행사 : 북콘서트 초대권(1매), NFT 특별영상, 배우들의 크리스마스 컨셉사진, 연극 '작은 아씨들' 50% 할인권으로 이미지, 영상은 물론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행사 참석과 MD를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빠리빵집' 스페셜 NFT를 출시 단 1분 만에 완판시키며 공연 시장에서의 NFT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의 NFT도 성공적으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에 신규 이벤트 '윙윙 러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원작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의 시즌3, 에피소드41 '벌집'편을 모티브로 개발한 '윙윙 러시'는 벌집에 잠입한 주인공 곰 삼형제가 여왕벌의 거처로 가는 여정을 게임으로 구현한 콘텐츠다. 퍼즐 스테이지 7개 연속 클리어가 목표인 ‘윙윙 러시’는 100명이 배정된 한 그룹에서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 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특히 꿀벌로 분한 곰 삼형제가 벌들의 공격을 받거나 꿀 구덩이에 가라앉는 등 원작 애니메이션이 활용된 장면들은 원작과 게임 팬들에게 이색 재미를 전할 요소로 꼽힌다. 또한 '윙윙 러시'는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 출시 이래 유료 재화인 캐시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첫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최대 1만 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윙윙 러시'는 연속 클리어라는 미션과 연계되어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만의 색다른 퍼즐 재미를 전할 것이라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기정 팀장은 "RPG 강국으로 알려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캐주얼 게임, K-퍼즐의 가능성을 알린 ‘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