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버스 소셜 거래 플랫폼인 엑스티닷컴(XT.COM)에 $CVTX가 상장된다. $CVTX의 이번 상장은 지난 1월 첫 상장된 게이트아이오(Gate.io), 원화 거래소 고팍스, 최근 빗썸과 코인원 트래블룰을 통과한 빙엑스 등에 이어 7번째 상장이다. 20일 엑스티닷컴에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CVTX는 22일 12시부터 엑스티닷컴 입금이 가능해지며, 23일 12시부터 정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엑스티닷컴은 24시간 거래량이 약 6,300억 원에 달하는 싱가폴 소재 글로벌 거래소로 마진거래와 장외 거래를 지원한다. 특히 한국 비중이 높은 거래소로, 100만 여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VTX는 지난 11월 초, 두바이 왕족의 지원을 받는 DMCC(두바이복합상품센터, 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의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알트 코인이다. 폴리곤을 메인넷으로 하며,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카드 전략 RPG ‘슈퍼콜라 택틱스’, 그리고 이들이 온보딩된 자체 개발 웹3 게임 플랫폼 ‘클링(Cling)’ 에코시스템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되고 있다. 데이비드 윤 캐리버스 대표는…
◇KT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클라우드(RPA분과), KT IS(APPDU)의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2팀(BC카드, 롤랩)이, 장려상은 3팀(BC카드, KT CS, KT링커스)이 차지했다. AI분과에서 그룹 CIO상을 수상한 케이뱅크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이상 패턴을 새롭게 탐지하고 지도학습 방식을 상호 보완·고도화하는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알림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RPA분과에서는 KT클라우드가 일일 클라우드·IDC 인프라 이벤트의 공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디오 게임 시장이 성장했듯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비디오 게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며 모바일게임 부문 성장세에도 가속도가 붙였다. 25일 코트라 요하네스버그무역관의 '급부상하는 남아공 게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남아공 비디오 게임기기 총판매량은 24%가 성장했다. 올해에도 게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남아공 내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과 전기불안 공급 등으로 모바일게임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남아공에는 총 2630만대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다. 남아공 인구 6200만명 중 3분의 1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매년 100만대씩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모바일 게임 시장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17% 성장하며 2027년에는 8601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디오 게임 콘솔이 판매되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등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플레이스테이션5가 엑스박스 시리즈 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다양하게 게임 선택지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에이스프로젝트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리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에 신규 업데이트 '2.8.0 아이템샵/교환소 분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2.8.0 업데이트는 아이템샵/교환소 분리를 비롯해 △이벤트 코인 통합 △패키지 개편 △투고 타저 현상 해소 △랭크/트위스트 매칭 로직 변경 등 유저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둔 다양한 기능 및 편의성 내용들이 게임에 도입됐다. 그동안 패키지와 아이템, 교환소 등이 모두 혼재된 형태로 운영되면서 게임이 복잡하게 비치는 경향을 해소하고, 카드샵과 동일한 UI를 갖춰 개편이 적용됐다. 이를 위해 아이템샵과 교환소를 분리하고, 아이템샵 내부에 있던 교환소 탭을 모두 교환소 메뉴로 이전했다. 이번 교환소 이전의 핵심은 출시 초부터 '이벤트 패키지'라는 형태의 운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매번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이지 않고, 주간 교환소 방식으로 기존의 캐시 패키지를 공급하는 형태로 변경한 것이다. 이를 통해 종전보다 월간 구매 횟수가 1, 2회 정도 확대됨에 따라 주간 캐시 교환소가 필요한 아이템 공급처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될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리걸테크 시장에서 △리걸온 테크놀로지스(이하 리걸온) △변호사닷컴 △산산 등의 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리걸테크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법무 효율화 기술을 의미한다. 지난 8월 일본 정부의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리걸테크 업계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코트라에 따르면 AI(인공지능) 계약서 심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본 리걸테크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AI를 활용한 △계약서 검토 △수정안 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법무성의 AI심사 서비스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관련 수요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성은 해당 가이드라인을 통해 △거래내용에 분쟁이 없는 기업간 일반적 거래 계약 △무료 서비스 △변호사가 보조 용도로 사용 등의 경우 인공지능 활용이 적법하다고 명시했다. 코트라는 일본 리걸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리걸온 △변호사닷컴 △산산 등을 선정했다. 리걸온은 지난 9월 직원수 20명 이하 소규모 기업을 겨냥해 기능을 간소화한 AI계약서 심사 클라우드 서비스 'LF 체커'를 론칭하며 주목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이 관심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웹3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엄청난 투자금이 몰려들었다. 현재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웹3 시장에 여전히 기술적으로 모호한 부분들이 있다는 지적에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고 있다. IT기업 창업가이자 포브스 기술위원회 멤버인 올레 쿠르티아니크(Oleh Kurtianyk) 2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안정성, 보안, 효율성, 법적측면, 시스템 변경, 기술 전문성 부족 등 6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웹3 시장의 현재를 조망했다. 코인베이스 연구소(Coinbase Institute)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웹3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한 얼리어댑터들은 현재 기술적 어느정도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모호성은 몇 가지 우려사항을 발생시킨다. 대표적으로 안정성의 문제다. 실제로 유명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는 2020년 출범한 이후 7번의 네트워크 중단을 경험했다. 안정성 문제의 해결책으로는 웹3앱과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이 개발됐고 이를 통해 시스템 복원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잠재적인 보안 문제도 지적된다. 웹3 분산형 인프라는 기존 웹 사이버 공격처럼 단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동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앙가미(Anghami)가 '중동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OTT 업체 OSN+와 맞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앙가미와 OSN+는 중동·북아프리카(MENA·메나) 지역에서 통합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영화, TV 시리즈, 음원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OSN+는 앙가미에 최대 5000만 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양사는 콘텐츠 시너지를 통해 메나 지역 내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앙가미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한 첫 중동계 기술기업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스포티파이에 빗대 '중동판 스포티파이'로 불린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메나(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 진출했다. 메나 지역 시장 점유율은 58%에 이른다. 현재 가입자수는 7500만명 수준이다. OSN+는 메나 잔역 22개 지역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헐리우드 대형 기업들과 파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콘솔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하며 게임 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MS가 콘솔 시장에서는 여전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의 격차를 따라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영국과 독일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게임 콘솔은 총 48만1000개가 판매됐다. 9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16%가량 증가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다. 전년동기 대비 143% 판매량이 증가했다. 2위는 닌텐도 스위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엑스박스 시리즈S/X는 52% 감소하며 3위를 차지했다. 9월과 비교해서도 플레이스테이션5는 11%, 닌텐도 스위치는 10% 증가했지만 엑스박스는 20% 가까이 감소했다. 엑스박스는 9월 독점 타이틀인 스타필드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증가시키지 못했다.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5의 판매량이 저조했던 것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수치 왜곡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전부터 유로존 국가들에서 엑스박스가 우위를 차지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엑스박스가 전략의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백엔드 SaaS 플랫폼 '뒤끝'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AFI는 22일 AWS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FI는 AWS 웰 아키텍티드 모범 사례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검증할 수 있는 AWS 기초 기술 검토(FTR)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AFI는 아마존 파트너 네트워크(APN)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APN은 고객 솔루션 개발, 마케팅을 위한 프로그램, 전문 지식, 리소를 공유하는 글로벌 AWS 파트너 커뮤니티로 150개 이상 국가에 있는 10만 개 이상의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다. 권오현 AFI 대표는 "백엔드를 통해 고객들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AFI는 이번 FTR 성공적 완료로 향후 AWS와 협력해 글로벌 게임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AFI는 지난 2018년부터 게임 백엔드 SaaS 플랫폼 '뒤끝'을 운영하고 있다. 뒤끝은 서버나 백엔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게임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포괄적인 백엔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뒤끝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AI챗봇 클로드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앤트로픽은 프롬프트창에 입력할 수 있는 텍스트를 늘려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앤트로픽은 21일(현지시간) 20만개의 컨텍스트 토큰을 처리할 수 있는 클로드 2.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2.1의 프롬프트창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정보를 기존 버전보다 2배 늘려 20만 컨텍스트 토큰을 달성했다. 20만 컨텍스트 토큰은 15만 단어 혹은 500페이지 이상의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서비스는 클로드 프로 요금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클로드 2.1이 일리아드 오디세이와 같은 긴 문학 작품은 물론 코드베이스, S-1과 같은 재무제표 등 다양한 문서를 업로드해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대량의 콘텐츠나 데이터와 대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클로드는 요약, Q&A, 트렌드 예측, 여러 문서의 비교 및 대조 등 다양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또한 클로드 2.1이 기존 2.0버전보다 환각률이 2배 감소했다 소개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서류를 테스트해본 결과 오답률이 30% 감소했고 잘못된 결론을 내리는 비율도 최대 4배까지 감소했다고 설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 해임에 이어 새로운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AI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둔 지식재산권 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줄리안 생크턴(Julian Sancton)은 21일(현지시간) 미귝 뉴욕남부지방법원에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줄리안 생크턴은 오픈AI와 MS가 GPT 모델을 개발하며 자신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오픈AI와 MS를 고소한 줄리안 생크턴은 작가 겸 헐리우드리포트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줄리안 생크턴은 국내에서는 '미쳐버린 배(원제: Madhouse at the End of the Earth)'의 원작자로 알려졌다. 미쳐버린 배는 2021년 5월 출간된 논픽션 소설이다. 벨기에의 탐험가 아드리앰 드 제를라슈 드 고메리가 1897년부터 1899년까지 탐험가와 과학자들과 함께 벨지카호를 타고 남극탐험을 하면서 겪은 탐험기를 기반으로 논픽션 작품이다. 줄리안 생크턴은 고소장을 통해 "오픈AI와 MS는 인류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가져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스라엘판 오픈AI로 불리는 AI21 랩스(AI21 Labs)가 삼성전자에 이어 구글, 엔비디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AI21 랩스는 특수 목적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I21 랩스 21일(현지시간) 2억8000만 달러(약 3600억원)의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5300만 달러(약 700억원)를 추가해 초과 청약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펀딩 금액은 3억3600만 달러(약 4300억원), 기업가치는 14억 달러(약 1조8000억원)로 평가됐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구글과 엔비디아가 참여했으며 월든 카탈리스트, 피탕고, SCB10X, b2벤처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삼성전자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삼성넥스트는 지난 8월 인텔 모바일아이 설립자인 암논 샤슈아가 주도한 1억5500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AI21 랩스는 새로운 투자 자금을 활용해 특수 목적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PI, 생성형 AI 앱 구축을 위한 AI21 스튜디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인 영국 히드로 공항 지분 10%를 인수한다. 이번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히드로 공항 최대주주는 카타르투자청(QIA)이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스페인 인프라 투자사 페로비알로부터 히드로 공항 지주사 톱코(FGP Topco) 지분 10%를 매입할 예정이다. 톱코 지분 25%를 소유했던 페로비알은 나머지 15%를 프랑스 사모펀드 그룹 아르디안에 넘길 계획이다. 총 매각 규모는 24억 파운드(약 3조9400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으로 카타르투자청이 기존 지분 20%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으며 아르디안이 2대 주주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10%의 지분으로 중국투자공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작업에 영국 정부가 참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페로비알은 지난 2006년부터 히드로 공항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분을 56%까지 확대하기도 했지만 점차 줄여나갔다. 히드로 공항은 올해 9월 역대 월간 최대치인 700만 명 이상의 승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치를 처음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