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제치고 '빈센트릭 최고 SUV' 선정

유지비·판매 갸격 경쟁력 동급 최강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기아 텔루라이드를 제치고 올해 미국 시장 최고의 스포츠유틸리리차량(SUV)으로 선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빈센트릭(Vincentric)이 선정한 '2022 최우수 가치 어워드(2022 Best Value in America Awards)'에서 준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빈센트릭은 "팰리세이드의 5년 유지 비용이 애초 회사 추정치보다 8% 이상 낮다"면서 "유지 비용과 함께 이 차량의 평균적인 시장 가격을 비교했을 때 다른 21개 동급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미국에서 8만6539대를 판매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텔룰라이드는 9만370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또 액센트가 소형차 부문을 수상하며 2개 부문을 차지했다. 기아는 리오가 소형차 해치백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일본 토요타그룹은 토요타가 승용차 브랜드 대상과 SUV·밴 브랜드 대상을 렉서스가 고급 승용차 브랜드 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부문을 차지했다. 포드는 고급 SUV 브랜드 대상과 트럭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7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빈센트릭은 미국 미시간주(州)르 기반으로 한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로 해마다 차량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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