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와 프랑스 원전 장비업체 프라마톰가 전 세계 첨단 핵연료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두 회사는 11일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핵연료 납품 가속화를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럽 내 프라마톰 시설을 활용해 핵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워싱턴주(州) 리치랜드에 있는 공장에서 앞으로 5년간 SMR 연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연료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 있는 뉴스케일파워 고객에 공급된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프라마톰의 기존 가압수형 원자로(PWR) 연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 설계가 적용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2년 12월 SMR 공급망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본보 2022년 12월 11일자 참고 : 뉴스케일파워, SMR 공급망 강화…佛 프라마톰 협업> 라이오넬 가이프 프라마톰 수석 부사장은 "프라마톰은 검증된 전문성과 첨단 미국·유럽 제조 시설을 활용해 전 세계 뉴스케일파워 고객사에게 고품질의 핵연료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공동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업체 팩토리얼이 미국 안보 비영리 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팩토리얼은 드론과 모바일 로봇 등 고성장 분야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탄력적인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팩토리얼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벤처투자기구인 인큐텔(In-Q-Tel, IQT)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국가 안보 공동체와 미국의 동맹국을 위한 비영리 전략 투자 기관인 IQ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및 안정적인 공급망에 기반한 탄력적인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QT의 수석 파트너 브라이언 스미스 “팩토리얼의 고체 배터리는 고출력을 제공하고 저온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고고도 또는 고위도 환경에서의 활용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업계의 선두주자로 이 회사의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경량화와 소형화에 적합해 활용도가 높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대체재로 거론된다. 또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솔스티
[더구루=정예린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사 ㈜대승이 인도 생산시설 전력 일부를 태양광 기반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인도 공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력 비용 변동성 대응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선슈어 에너지에 따르면 회사는 ㈜대승의 인도 자회사 '대승 오토파츠 인디아(Daeseung Autoparts India)' 및 계열사 ㈜일강의 인도 법인 '일강 오토모티브(Ilgahng Automotive)'와 장기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선슈어는 인도 타밀나두주 일라양구디에 위치한 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두 회사의 칸치푸람 공장에 공급한다. 대승 인도 공장에는 연간 약 800만kWh의 전력이 공급돼 전체 전력 수요의 약 6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계열사인 일강 인도 공장에도 연간 약 470만kWh의 태양광 전력이 공급된다. 두 공장을 합쳐 연간 약 9200톤(t)의 이산화탄소 환산 배출량(CO₂e)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대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 생산시설의 전력 조달 체계를 장기 재생에너지 계약 기반으로 재편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협력사에 탄소 배
[더구루=정등용 기자]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당과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20%로 제한하기로 결정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9일 디지털 자산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와 금융위원회는 최근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20%까지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신규 사업자는 최대 34%까지 허용하되, 거래소 규모에 따라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지분 매각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모두 지분 정리에 나서야 한다. 업체별로 보면 △업비트(송치형 회장 25.52%) △빗썸(빗썸홀딩스 73.56%) △코인원(차명훈 의장 53.44%) △코빗(인수완료 시 미래에셋컨설팅 92.06%) △고팍스(바이낸스 67.45%) 등이 지분 정리 대상이다. 특히 합병을 추진 중인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현재 두나무 지분 25.52%를 보유한 가운데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송 회장이 새로운 법인 지분 19.5%를, 네이버가 17%를 보유하게 된다. 만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에 매물이 풀리며 서울 집값이 꺾이는 분위기다.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전에 보유 주택을 처분하려는 다주택자 매물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째주(2일 기준) 서울 강남(-0.07%)·서초(-0.01%)·송파(-0.09%)·용산(-0.05%) 등 4개 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강남과 송파, 용산 3개 구의 경우 낙폭이 전주보다 확대됐다. 오는 5월 9일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정부의 투기성 1주택자 압박 등에 따라 세금 부담을 우려한 다주택자의 급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송파구의 경우 아파트·오피스텔 매매 물건이 연초 대비 60% 이상 늘었고, 서초와 강남, 용산 등도 30~40% 증가했다. 매물이 늘면서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매매 수급 지수는 기준선(100)을 아래인 99.6를 기록하며 매수자 우위를 보였다. 매매 수급 지수가 기준선보다 낮다는 것은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음을 뜻한다. 기준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가 베트남에서 지붕형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글로벌 신발 제조사 창신의 베트남 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추진한다. 누리플렉스는 10일 베트남 법인이 글로벌 신발 제조사 창신과 지붕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동나이(Dong Nai) 지역에 위치한 창신 공장 1개소를 대상으로 약 1.25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창신 베트남 전체 공장을 대상으로 총 30MWp 규모까지 설비 확대도 추진될 예정이다. 창신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주요 공급사로, 누리플렉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산업용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은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지붕형 태양광 운영·유지보수(O&M)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베트남 내 45개 공장, 총 100MWp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수집·예측·분석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과 스마트 그리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대기업 '인터내셔널 홀딩스(IHC)' 자회사인 주단 파이낸셜이 생성형 AI 기업 오픈AI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미국 투자사 알파웨이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주단 파이낸셜은 10일 "알파웨이브 지분 50.1%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파웨이브는 290억 달러(약 42조7100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투자회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를 비롯해 오픈AI, AI 기업 앤트로픽, AI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 등 AI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주단 파이낸셜은 IHC가 AI 투자를 위해 지난달 설립한 투자사다. IHC는 아부다비 왕실이 소유한 대기업이다. 아부다비 왕가의 투자회사인 로열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다. IHC는 △부동산 개발·관리 △농업 △식품 △헬스케어 △정보기술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단 파이낸셜은 "이번 투자는 자사가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금융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알파웨이브는 주단 파이낸
[더구루=정현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최대 테슬라 커뮤니티와 손잡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5000km에 달하는 장거리 주행과 북유럽의 극한 환경을 정면 돌파하며 유럽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이탈리아법인은 최근 '테슬라 오너스 클럽 이탈리아'와 협력해 노르웨이 골스피엘레트에서 열린 '테슬라 오너스 클럽 윈터 미팅'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다. 유럽 내 테슬라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겨울 이벤트 중 하나다. 이번 여정의 핵심은 실전 성능 테스트였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윈터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를 장착한 테슬라 모델3 차량은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독일 △덴마크를 거쳐 노르웨이까지 왕복 약 5000km의 강행군을 펼쳤다.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 매체 프네우스뉴스 닷 아이티(PneusNews.it)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독일 아우토반의 초고속 주행 환경은 물론, 북유럽의 저온 기후와 장시간 쏟아지는 강우 등 변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투자 정보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11일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19만원, SK하이닉스는 95만5000원이다.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 상향은 범용 D램과 낸드 메모리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 2분기 공급 물량 협상이 몇 달 전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의 가격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 등 여러 최종 시장에서 수요가 특별히 강하지 않음에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AI 서버 수요가 메모리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몇 년간 가장 강력한 메모리 시장 호황을 누릴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34조7000억원, 연간 영업이익 20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기업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이하 벤츠)가 신형 럭셔리 전기미니밴 'VLE'를 선보였다. 벤츠는 VLE를 통해 기존 전기미니밴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벤츠는 VLE를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벤츠는 10일(현지시간) 새로운 전기미니밴 모델 VLE의 사진과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벤츠는 올 여름 VLE를 출시할 예정이며, 배터리 종류와 용량에 따라 △VLE 250 △VLE 300 △VLE 400 4매틱 등 3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VLE 250 엔트리 트림이 6만8000유로(약 1억1600만원)부터 시작된다. VLE 250에는 80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되며, VLE300과 VLE400에는 115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장착된다. VLE300과 VLE400는 구동부에서 차이가 있다. VLE300은 전륜구동으로 200kW 출력의 모터가 탑재되며, VLE400에는 최고 출력 305kW에 달하는 모터가 장착되며 4륜구동을 지원한다. VLE는 벤츠의 전기 미니밴 전용 플랫폼인 VAN.EA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필리핀 대형 유통 기업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창고형 할인마트 채널을 기반으로 '불닭' 브랜드를 포함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S&R 멤버십 쇼핑(S&R Membership Shopping, 이하 S&R)과 식품 수출·유통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 삼양식품 제품 수출과 현지 유통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필리핀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주요 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판매 채널과 제품 라인업을 늘리기로 했다. S&R은 필리핀 전역에서 30여 개 창고형 매장과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삼양식품은 해당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공급 효율성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신규 관세 부과 대상은 대형 배터리와 전력 장비 등이 될 전망이다. 7일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대형 배터리 △주철 및 철제 부품 △플라스틱 배관 △산업용 화학 물질 △전력망 △통신 장비 등 6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발표한 15% 보편 관세와는 별개의 조치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부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962년 도입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신규 관세 부과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최장 270일간 미 상무부 조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관세가 시행되고 나면 세율 등 세부 내용은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원자재는 물론 소비재까지 광범위하게 관세를 적용한 바 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노사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해 말 노사 합의를 통해 임금을 인상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단행된 조치로, 현지 노동계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매크로하드(Macrohard)'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매크로하드가 테슬라와 xAI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