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최대 퍼스널케어 기술 콘퍼런스에서 바이오 혁신 플랫폼을 전면 공개하며 K-뷰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화장품 산업이 친환경·고효율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코스맥스가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선제적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코스맥스차이나에 따르면 코스맥스차이나 바이오 혁신센터 책임자인 리정췬(李正群) 박사는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PCT(Personal Care Technology) 콘퍼런스에 초청돼 '그린 뷰티의 새로운 엔진: 바이오 합성의 적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코스맥스차이나 바이오 혁신 플랫폼과 연구 성과를 외부에 처음으로 종합 공개한 자리다. 글로벌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바이오 합성 기술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연구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기술 주도형 ODM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 △합성생물학 기술의 화장품 적용 △코스맥스차이나 연구·플랫폼 성과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리 박사는 글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는 청소년들이 코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장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NYPC는 넥슨의 다양한 게임 IP를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와 시뮬레이터 기반의 인터랙티브 문제를 도입해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도 흥미를 가지고 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2017년 이후부터는 매년 4000명 이상이 예선에 참가하며 10년간 누적 참가자 4만여 명, 본선 진출자 673명, 수상자 193명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코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NYPC, 코딩 문화의 지평을 넓혀온 10년의 여정 30일 넥슨에 따르면 NYPC의 가장 큰 힘은 코딩을 둘러싼 환경을 넓혀온 10년간의 경험이다. 대회 초창기 넥슨은 프로그램 자체를 넘어 코딩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NYPC 토크콘서트’를 시작했다. 2017년부터 5년간 연속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최신 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비전을 전하고자 한 선한 취지 덕분에 2020년에는 이틀 동안 38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 개발에 필수인 쇄빙선 조달을 두고 '조선 동맹'을 맺은 한국 대신 핀란드를 선택하면서 결국 한국은 수주전에서 '빈 손'으로 물러났다. [유료기사코드] 2일 유럽 방위산업 전문 매체인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DEFENCE INDUSTRY EUROPE)에 따르면 핀란드 조선소 라우마 마린 컨스트럭션(Rauma Marine Construction, 이하 RMC)는 미국 해안경비대용 북극 보안정(Arctic Security Cutter, ASC) 2척의 건조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과 핀란드 간 광범위한 협정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양국은 북극 지역의 안보, 자원, 환경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해안경비함 건조에 협력하기로 했다. 선박들은 시스팬 조선소(Seaspan Shipyards)가 에이커 아크틱 테크놀로지(Aker Arctic Technology)와 협력해 개발한 다목적 쇄빙선 설계를 기반으로 건조된다. 이 설계는 혹독한 북극 환경에서 장기간 작전을 지원하는 구조가 적용됐다. 선박 건조 작업에는 핀란드 사타쿤타 응용과학대학(SAMK)이 훈련 파트너로 참여하고, 미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폴란드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에 금융을 지원한다.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 보증 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폴란드 개발은행(BGK)는 29일(현지시간) “한국수출입은행과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폴란드 ‘산탄데르 뱅크 폴스카(Santander Bank Polska)’와 65억 달러(약 9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계약에서 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 보증 역할을 한다. 방코 산탄데르와 산탄데르 뱅크 폴스카는 수출입은행의 신용 보증을 바탕으로 폴란드 FWSZ(국방지원기금)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폴란드의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8월 현대로템과 65억 달러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폴란드형 K2PL 64대 등 K2 전차 180대 △구난, 개척, 교량 등 계열 전차 81대 △ MRO, 교육, 기타 탄약, 수리부속 예비품 등이 포함됐다. 마르타 포스툴라 BGK 제1부사장은 “이번 장기 자금 조달을 통해 부채를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부채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직장인 A씨는 주말 나들이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맛집을 찾기 위해 여러 앱과 사이트를 헤매며 시간을 허비하곤 한다. 키즈 프렌들리한 메뉴, 넓은 좌석, 주차 편의성, 분위기 등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아지면서 맛집 검색은 점점 더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 됐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이러한 소비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반 검색 기능을 공개, 자사 서비스를 '맛집 넥스트 서치(Next Search)'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복잡한 맛집 탐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AI가 대신 해결해주는 것을 목표로, 사용자가 원하는 맛집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인 화면의 파격적인 전환이다. 식신은 지난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12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맛집 데이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첫 화면을 검색창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의 복잡한 콘텐츠들을 걷어내고,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검색창에 입력하기만 하면 탐색이 완료되는 구조다. AI 서치 기능은 친구에게 묻듯 자연어로 질문하면 사용자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가장 알맞은 식당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KIS 베트남)이 현지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아 상위권 증권사 도약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30일 KIS 베트남에 따르면 신현재 KIS 베트남 대표는 최근 호치민에서 열린 15주년 기념행사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주식시장 상위 5대 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IS 베트남은 올해까지 5년 연속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 중개 시장 점유율 상위 10위권을 유지해왔다. 지난 23일에는 약 7881억 동(약 430억원) 규모의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자본금을 4조5500억 동(약 2530억원) 규모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KIS 베트남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했다. 현지 주식시장 활성화와 거래 대금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과 이자 수익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최근에는 인적 자원과 운영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본사부터 지점에 이르기까지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주식시장 대응 능력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 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다. 30일 한화생명 인니 법인은 ‘2025 탑 디지털 어워즈’에서 ‘레벨 5 스타(Level Stars 5)’와 골든 트로피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벨 5 스타는 4년 연속 수상이다. 이 상은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구현 능력을 발휘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골든 트로피는 지속적이고 뛰어난 디지털 혁신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된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니 법인장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디지털 구현 부문 최고 리더에 선정됐다. 한화생명 인니 법인은 올 한해 동안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MZ세대를 겨냥한 ‘한화 버킷리스트 플랜'과 '한화 시큐어 가드’ 등을 출시했는데,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 디지털 보험 상품이다. 지난 11일에는 공식 디지털 판매 채널인 MyVitamine.co.id를 통해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중대 질병 보장 솔루션인 '한화 크리티컬 케어'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간 10만 루피아(약 80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보험료와 최대 2500만 루피아(약 200만원)의 사망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우리소다라은행)이 인니 중앙은행상을 받았다. 현지 은행간 거래 금리(JIBOR) 기여를 인정 받은 결과다. 31일 인니 중앙은행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2025년 JIBOR 기여 은행’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JIBOR는 인니 은행간 자금 시장에서 사용되는 기준 금리다. 담보 없이 이뤄지는 1일 이상 만기의 루피아 대출 거래에 대한 벤치마크 금리 역할을 한다. 인니 중앙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니 중앙은행이 지정한 JIBOR 고시 은행 중 하나로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금리를 성실히 제공해 왔다”며 “현지 은행 간 자금 거래 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 시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기준금리 기반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혁신을 하는 등 전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AI 스타트업 미니맥스(시위과기·稀宇科技)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미래에셋, 알리바바, 아부다비 투자청(ADIA) 등과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니맥스는 홍콩 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 달러(약 8700억원) 이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1월 중으로 상장을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 중이다. 알리바바와 아부다비 투자청, 미래에셋, IDG 캐피털, 퍼시버런스 자산운용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는 "이들 기업 모두 투자와 관련된 논평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니맥스는 2022년 초 설립된 생성형 AI 기업으로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 AI 스타트업이다. 미니맥스 창업주 옌쥔제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안면인식 기술기업 상탕그룹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미니맥스는 자체 개발한 언어·영상·음성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사용자 맞춤형 챗봇 '싱예(Talkie)'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니맥스의 제품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3년 310만명에서 2024년 1910만명으로 급증
[더구루=오재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서 신형 호위함 2척을 추가 수주할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필리핀 정부는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호위함 2척을 추가 발주합니다. 필리핀은 오는 2028년까지 한국산 호위함 2척을 추가 도입해 필리핀 해군의 현대적 해상 전력 강화와 남중국해 등에서의 안보 대응에 운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필리핀서 '8500억원' 호위함 2척 추가 수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전기차 동력배터리의 안전요건을 공식적으로 의무화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불발·폭발 금지' 규정 등 294개의 국가표준을 확정해 산업 업그레이드와 소비 혁신을 유도한다. [유료기사코드]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國家市場監督管理總局, 이하 국사감)은 26일(현지시간) 13개 핵심 분야에 걸쳐 294개 국가표준의 제정 및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준은 7개 정부 부처가 공동 발표한 실행계획에 따라 제정됐다. 새로 발표된 표준은 △에너지 효율 및 배출 기준 업그레이드 △제품 품질 및 안전 요구사항 강화 △재활용 및 순환 이용 표준 확대 등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 효율 및 배출 분야에서는 석탄 화력 발전, 철강, 건축 자재 등 핵심 산업의 국가 표준 제정 및 개정을 감독했다. 구식 생산 능력 퇴출을 지원하기 위한 개정된 의무적 에너지 소비 한계를 포함해 총 113개의 국가 표준이 승인됐다. 이 표준들은 보일러, 전동기, 변압기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 장비에 대한 효율성 요구 사항도 강화한다. 제품 품질과 안전 요구사항도 강화됐다.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신흥 소비 분야에서 115개의 국가 표준을 제정 및
[더구루=이연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馬)’을 테마로 한 이색 상품을 선보이고, 신년 맞이 물가 안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일 GS25에 따르면 오는 6일 신년 분위기를 더해 말(馬) 일러스트 디자인이 담긴 ’춘식이 컬래버 간편식 7종’을 출시한다.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춘식이 캐릭터를 말 탈을 쓴 모습으로 표현해 패키지와 랜덤씰에 담은 것. 이번 출시 상품은 ▲춘식이 참치햄듬뿍김밥 ▲춘식이 스팸참치마요주먹밥 ▲맛삼춘 한계초과닭꼬치 2종 등이며, 상품마다 춘식이 랜덤씰 40종 중 1종이 동봉되어 있다. ‘춘식이 참치햄듬뿍김밥’은 고소한 참치마요 샐러드에 햄을 더해 풍부한 감칠맛을 살렸으며, ‘맛삼춘 한계초과닭꼬치’는 치킨과 대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35cm 길이의 대왕닭꼬치이다. GS25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31일까지 해당 간편식 7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월 3주차에는 GS25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춘식이 컬래버 간편식 구매 인증 시 바디필로우 등 춘식이 굿즈 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GS25는 말 테마를 적
[더구루=김예지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노후 인프라 문제로 전력 기자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변압기 △개폐기 △제어·배전반 △전선·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 수입이 늘면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터링, 변전소 교체, 배전망 현대화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잠비크 자동차 시장이 3%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배터리 교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자체 제조 역량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 한국산 배터리 수입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