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광산 회사 '캐나다 니켈'이 니켈 광산 개발 사업 기본설계(FEED)를 착수했습니다. 이에 내년 가공 시설 투자를 확정해 건설에 나서고 오는 2027년 말부터 니켈을 본격 생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SDI 투자' 캐나다 니켈, FEED 돌입…2027년 생산 개시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사카구치 켄타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부진을 털고 반전을 꾀한다는 목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비피다바이옴 앰플 등을 집중 홍보했다. 두 제품 모두 마녀공장의 핵심 제품이다. 특히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410만개를 돌파하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마녀공장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인지도를 내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달 현지 온라인몰 큐텐(Qoo10) 등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카구치 켄타로 엽서 증정 이벤트를 연다. 지난해 일본 실적 부진에 휩쌓인 마녀공장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발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녀공장의 지난해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며 생긴 일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2위 구리 생산국인 페루의 에너지광업부 장관이 글로벌 광산 기업들을 만나 현재 구리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월 페루의 구리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조정이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물로 무초 페루 에너지광업부 장관은 최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05차 세계광업회의(WMC) 국제조직위원회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 광산 투자자들을 만나 정제 구리 수요와 공급, 가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독일 △일본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미국 등 국가에서 약 60여명의 정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했다. 무초 장관은 칠레 광산 컨설팅기업 플러스마이닝(Plusmining)의 후안 카를로스 과하르도 이사를 만나 구리 생산에 대해 논의하면서 라틴 아메리카가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무초 장관은 전 세계 구리 생산량과 향후 전망에 대한 경제 분석을 공유하는 한편 페루의 막대한 광산 잠재력과 이에 대한 정부의 향후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무초 장관은 구리 생산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인 코퍼 마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이자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인 라울 팔이 솔라나 코인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팔은 이더리움의 초기 지지자 중 한 명이지만 솔라나의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은 최근 암호화폐 팟캐스트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에 출연해 자신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80%가 솔라나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팔의 암호화폐 자산 가치는 10% 상승했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반전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팔은 솔라나의 메트릭 데이터와 시장 궤적을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솔라나 네트워크는 탈중앙 거래소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두 차례나 능가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팔은 “솔라나는 올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한 달 동안 36% 이상 하락했지만 더 넓은 시장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과의 연결성도 고무적인 부분”이라며 “현재 임박한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의 수혜를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솔라나는 지난 2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이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위치한 유명 오프로드 장소인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을 주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오프로드 마니아들은 예상외에 주행 성능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팬계정인 '테슬라이코노믹스'는 13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프, 다가오는 미래를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에는 사이버트럭이 브로큰 애로운 트레일 커브길을 상당히 느린 속도로 돌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미국 내 오프로드 주행 동호회 등지에서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다른 차들로도 쉽게할 수 있는 일을 사이버트럭이 큰 일을 해낸 것처럼 영상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이런 영상이 최근 가속 페달 문제 등으로 배송이 지연되는 등 도마에 오르고 있는 테슬라의 반전의 카드가 되기에는 힘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전기차 판매 둔화와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서 테슬라는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테슬라
◇하이퍼리즘 가상자산 기업금융회사 ‘하이퍼리즘’이 라수경 前 마피아컴퍼니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라수경 COO는 하이퍼리즘의 조직관리 및 오퍼레이션 효율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라수경 COO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마피아컴퍼니에 2017년 입사를 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마피아컴퍼니 본사와 자회사 마피아뮤직(구 마피아뮤직앤퍼블리싱)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라수경 COO는 마피아컴퍼니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KPI/재무지표 모니터링 및 효율화 전략을 통해 사업 운용 비용을 관리하고 영업 이익률과 재무 상태 개선을 이끌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선정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진출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라수경 COO는 "마피아컴퍼니에서의 조직 운영 및 기업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리즘에 조직관리 시스템 및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운영 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며 "기업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핵심가치를 개발하고 조직의 성장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벌칸에너지리소스(Vulcan Energy Resources, 이하 벌칸에너지)'가 독일에서 진행중인 리튬 프로젝트가 생산을 개시했다. 염화리튬을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모레노 벌칸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추출 공장에서 염화리튬 생산을 시작했다"며 "이는 최초의 독일 현지 생산 자원"이라고 밝혔다. 벌칸에너지는 독일 남서부 라인강 어퍼 라인 그라벤(Upper Rhine Graben) 지역에서 리튬 추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열발전소와 지하 염호를 연계해 리튬 원료를 얻고 인근 라인란트팔츠주 남부 란다우에 위치한 추출 시설로 옮겨 염화리튬을 생산한다. 벌칸에너지는 작년 '리튬 추출 최적화 공장(Lithium Extraction Optimisation Plant)'을 준공했다. <본보 2023년 11월 24일 참고 'LG엔솔 공급파트너' 벌칸, 독일 란다우에 리튬 추출 최적화 공장 개설> 염화리튬은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지역에 건설 예정인 정제 시설 '중앙 리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1분기 호주 전기차 시장 판매 '톱4'에 올랐다. EV6와 EV9이 젊은 운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UTE 모델 '타스만'(TASMAN) 전기차 버전 출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순위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호주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에 따르면 기아는 1분기(1~3월) 호주 시장에서 총 619대를 판매, 브랜드별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EV6가 589대 판매를 나타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3월에는 총 198대가 판매되며 월간베스트셀링전기차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총 1만2789대를 판매하며 경쟁 브랜드를 압도했다. BYD는 4472대로 2위, MG는 1630대로 3위에 올랐다. 기아 호주 전기차 시장 입지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기아는 호주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브랜드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전기차 부문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6와 EV
[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의장이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에 대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마이클 세일러 의장의 발언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정보 '비트코인 소나무' 마이클 세일러, 반감기 앞두고 의미심장한 메시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뉴욕증시에서 양사 합산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톱10' 목록에서 7위인 페라리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만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톱10에 진입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시총 데이터 분석사이트인 컴퍼니즈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뉴욕증시에서 합산 시가총액 740억4700만 달러(한화 약 102조8140억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모든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이다. 상장종목 별로 당일 종가에 상장주식 수를 곱하여 산출한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시가총액 420억800만 달러(약 58조3280억원)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순위 15위에 올랐다. 기아는 시가총액 320억3900만 달러(약 44조4860억원)로 현대차에 이어 16위로 집계됐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 시가총액 원톱은 테슬라(5140억2700만 달러)였다. 매출 감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시가총액과 주가(161.48 달러)는 쪼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심지어 테슬라는 현대차·기아와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혼다, 폭스바겐,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인도한 FA-50 전투기가 약 4개월간 운용되지 못했다는 현 정권 측의 비판이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주요 원인이었던 인증서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비행에 돌입했습니다. FA-50의 운용 이슈는 해소됐으나 폴란드의 신구 권력 대립으로 한국과의 안보 동맹을 흔들려는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해프닝'으로 끝난 KAI의 FA-50 폴란드 방산 스캔들...韓 안보동맹 흔들기는 '지속'
[더구루=진유진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자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퀀타컴퓨터와 대만 연합신문망(UDN) 등 외신에 따르면 경 사장은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고위 경영진과 함께 최근 대만 타오위안 소재 퀀타클라우드테크놀로지(이하 QCT)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대만 찾은 경계현, 삼성 반도체 미래 'HBM' 위해 퀀타·미디어텍 연쇄 회동
[더구루=김형수 기자] 펩시코(Pepsico)가 미국에서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Schweppes) 제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자체 검사를 통해 품질 문제를 확인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선 것이다. 슈웹스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어 국내 리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코는 '슈웹스 제로슈가 진저에일 카페인 프리'(Schweppes ZERO SUGAR GINGER ALE CAFFIENE FREE)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다. 설탕, 탄수화물, 지방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가 '0'인 것이 특징인 음료다. 리콜 대상제품은 패키지에 MAY20240520VS02164부터 MAY20240550VS02164까지의 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들 제품은 미국 메릴랜드주, 펜실베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의 지역에서 유통됐다. 펩시코는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펼친 결과 무설탕 음료에 설탕이 혼입된 것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에 부작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012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암젠이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암젠과 파트너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 천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허가받았다. 암젠은 테즈스파이어가 COPD 치료제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흉부학회(The American Thoracic Society·ATS)에 따르면 암젠이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에서 테즈스파이어의 COPD 임상 2a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타 생물학적제제들은 IL-5 lgE 등을 억제하지만 해당 기전을 타깃하는 건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앞서 암젠은 테즈스파이어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중등도~중증 수준의 COPD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테즈스파이어와 위약(가짜약)을 투여한 후 COPD 증상이 얼마나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