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협력사가 아동노동법 위반에 이어 취업사기 논란으로 또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번에도 인력 채용을 담당하는 업체들이 포함됐다. 아동노동법 위반 당시 현대차가 직접 나서 미국 내 공급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지만, 동일한 문제가 되풀이 된 것이다. 현대차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에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현대차의 강경 조치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미국 법조계에 따르면 SL앨라배마(SL Alabama LLC)와 알즈웰(Allswell), SPJ커넥트(SPJ Connect Inc.)는 지난 19일 조지아 북부 지방 법원에 집단 소송건(Peregrina v. SL Alabama, LLC , ND Ga., No. 3:23-cv-00206) 해결을 위해 12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 규모 합의안을 제출했다. 원고 측의 합의안 동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취업 사기 혐의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던 곳이다. SL앨라배마는 현대차 협력사인 SL 코퍼레이션의 자동차 부품 자회사이며, SPJ커넥트와 알즈웰은 각각 인력채용과 인력파견을 담당하는 곳이다. 집단소송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시바스리갈(Chivas Regal)이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정상에 올랐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페르노리카의 다른 브랜드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페르노리카의 대표 브랜드가 국제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위스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중국 랭킹 사이트 생활상식망(生活常识网)에 따르면 시바스리갈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생활상식망은 △브랜드 인지도 △맛 △디자인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시바스리갈은 고유의 증류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부드러운 맛의 위스키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801년 시작돼 2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위스키 브랜드라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생활상식망은 "시바스리갈은 세계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면서 "정통 스카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페르노리카 발렌타인(Ballantine’s)은 4위, 로얄살루트(Royal Salute)는 5위에 올랐다. 페리노리카가 보유한 위스키 브랜드 3개가 이번 순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와 벨라루스 정부가 합작으로 설립한 벨지(BelGee)가 자동차 생산 시설을 확대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벨지는 민스크주 조드지나(Zhodino) 공장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벨지는 지난 2011년 지리자동차와 벨라루스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합작 자동차 회사다. 설립이후 지리자동차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를 생산, 벨라루스는 물론 러시아에도 차량을 수출해왔다. 조드지나 공장 현대화가 완료되면 벨지의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8만대 수준에서 10만대로 늘어난다. 벨지는 향후 연간 12만대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벨지는 공장 구축이 마무리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BMA 플랫폼 기반 차량이 아닌 볼보의 CMA 플랫폼 기반 차량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되는 모델은 지리 투겔라, 몬자로 등 이다. 벨지의 조드지나 생산기지는 2025년 오픈을 목표로 구축 작업을 진행하며 CMA 플랫폼 기반 차량 생산은 2027년 시작한다는 목표다. 또한 생산되는 차량의 80%가 러시아 시장으로 향하는 만큼 공급되는 차량의 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태국 정부가 마리화나(대마)를 합법화 2년 만에 정책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유지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동시에 비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해서는 칼을 빼 든다. 마리화나 중독 등 부작용이 현지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어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태국 총리실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총리가 발의한 마리화나를 마약류에 다시 포함하자는 내용의 규제 개정안이 의회 본회의에서 상정됐다.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타위신 총리의 마리화나 규제 개정안에 찬성하며 관련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마리화나 규제 개정안이 최종 의결되면 마리화나는 불면증이나 통증 완화 등 의료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오락적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 오락용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할 경우 최대 6만바트(약 230만원)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태국 정부가 마리화나 정책을 개편하는 이유는 마리화나 과다 복용 및 중독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청소년 오남용 증가, 질 낮은 품질의 마리화나가 현지에 유통되는 등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산업 핵심광물' 안티모니(안티몬) 가격이 올해 상반기 90% 이상 급등했다. 중국에서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13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격 오름세는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티모니 가격은 t당 16만 위안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안티모니 가격은 t당 약 8~9만 위안으로 2배 가까이 뛴 셈이다. 중국 금속시장 정보 제공업체 SMM 정보&기술에 따르면 1# 안티모니 잉곳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29일 t당 8만2000 위안(약 1560만원)에서 지난달 28일 t당 15만7000 위안(약 2990만원)으로 6개월간 91.46% 상승했다.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안티모니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기준 평균 가격은 t당 15만7000 위안을 유지했다. 중국 궈진 증권이 지난 16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안티모니 가격은 지난달 7일 t당 15만7400 위안(약 3000만원)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11년 3월 말 기록한 t당 11만 위안(약 2090만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의 북미 물류기업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사업 확대, 기술 혁신 등에 주력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현지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앞서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물류 기업 DSC 로지스틱스(DSC Logistics)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USA(CJ Logistics USA)를 합병하고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켰다. 25일 미국 물류전문지 트랜스포트토픽스(Transport Topics)에 따르면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올해 북미 물류기업 순위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2위에 대비 12계단 상승했다. 트랜스포트토픽스는 △사업 규모 △비즈니스 모델 △종업원 숫자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캘리포니아주, 오리건주, 워싱턴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 미국 50개주 가운데 21개주에 물류 거점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가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와 회동했다. 바이오-부탄다이올(BDO)과 탄소섬유 공장 설립 과정에서 고충을 논의했다. 장비 수입과 세금, 전력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효성의 주력 사업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바리아붕따우성에 모이며 현지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5일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응웬 반 토(Nguyen Van Tho) 위원장은 지난 23일 배인한 효성티앤씨 동나이법인장(전무)을 포함한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 실무진과 만났다. 바리아붕따우성에 추진 중인 바이오-BDO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에 대한 효성의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효성은 세관 신고 절차와 장비 수입 지원을 주문했다. △부가가치세 환급 △전력 송전을 위한 110kV 변압기 건설 △바이오-BDO의 주요 원재료인 원당 수입 △투자등록증(IRC) 내 투자 주체(효성 동나이 바리아붕따우) 추가 △탄소섬유 공장의 친환경 에너지 확보 지원 등도 제안했다.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는 장비 수입에 대해 현지 관세청과 산업단지 관리위원회에, IRC 이슈는 기획투자부에 요청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기차 모델 'R2' 사전 주문 예약량이 1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팀 팰런(Tim Fallon) 리비안 제조 담당 부사장은 지난 21일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열린 사내 행사에서 리비안 중형 전기 SUV 모델 R2 사전 주문 예약이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폭스바겐이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며 자금적인 여유까지 확보한 리비안은 R2 생산과 후속 모델 개발을 병행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시동을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폭스바겐 투자 받은 리비안, R2 선주문 '10만대' 돌파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백김치를 론칭하고 현지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현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는 미국에 백김치를 출시했다. 미국 대형마트 월마트(Walmart)·타깃(Target), 온라인쇼핑몰 인스타카트(Instacart)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나소야는 백김치가 한국 정통 방식으로 담근 김치라고 소개했다. 젓갈 같은 동물성 재료를 배제하고 배추, 마늘, 양파, 생강, 배 퓨레 등 식물성 재료 만으로 생산하는 비건 제품으로 채식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나소야는 백김치가 그자체로 즐길 수도 있고, 시원한 국수 요리·핫도그·샐러드 등에 넣어 상쾌한 맛을 살릴 수도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백김치 론칭에 따라 나소야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는 3종으로 늘어났다. 나소야는 배추김치 매운맛, 배추김치 순한맛 등을 현지에 선보이고 있다. 백김치와 달리 고춧가루를 넣어 김치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제품들이다. 김치 라인업을 확대하고 늘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 자회사 CJ포디플렉스(CJ 4DPLEX)가 미국에 세계 최대 스크린X 상영관을 오픈한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몰입도 높은 영화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포디플렉스는 미국 5위 극장 사업자 B&B시어터(B&B Theatres)와 협력해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 자리한 쇼핑몰 아메리칸드림(American Dream)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X 상영관을 조성한다. 다만 아직 구체적 오픈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CJ포디플렉스는 아메리칸 드림에 너비 약 24m의 전면 스크린과 각각 너비 약 25m의 좌우 스크린 등 총 너비가 약 74m에 달하는 스크린X 상영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멀티프로젝션 기술을 토대로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 등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는 스크린X 솔루션이 도입된다. 뉴저지 아메리칸드림 내 스크린X 상영관이 영업을 시작하면 CJ포디플렉스가 B&B시어터와 손잡고 미국에 조성한 스크린X 상영관은 13곳으로 늘어난다. 양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슬리채플, 미주리주 웬츠빌, 아이오와주 앤케니 등의 지역에서 12개 스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각자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3801주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수 규모는 약 1억원이며, 취득 단가는 주당 7391원이다. 이번 매수를 통해 이 대표의 총 보유 주식수는 429만 814주로, 지분율은 14.64%로 늘었다.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12번째로, 상장 후 4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중국 사업의 본격화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과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금번 매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해외 주류 기업과 협력해 주류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주류 면세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21일까지 창이공항 제3터미널 출국장에서 디아지오와 협력해 싱글톤(Singleton)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디아지오 '더 싱글톤 가든 오브 어번댄스 콜렉션'(The Singleton Garden of Abundance)을 집중 홍보한다.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해당 콜렉션은 △라디언트 스프링 가든(Radiant Spring Garden) △골든 어텀 오차드(Golden Autumn Orchard) △엑조틱 스파이스 그로브(Exotic Spice Grove) △딥 포레스트 리치(Deep Forest Riches) 등 4가지 위스키로 구성됐다. 라디언트 스프링 가든은 엄선된 화이트오크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풋사과, 살구,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등 다양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골드 어텀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술 발전에 따른 성능 개선과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SSD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오는 2028년까지 35.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년 새 시장 규모가 1674억1000만 달러(약 232조1980억) 증가하는 셈이다. 테크나비오는 "개인 컴퓨팅 및 기업 환경에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글로벌 SSD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며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가격 하락은 채택률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성능 포터블 SSD 출시가 SSD 시장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편리한 이동형 포맷을 갖추면서도 높은 용량과 뛰어난 속도·성능을 제공,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SSD 기업들도 앞다퉈 포터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첫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위한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올해 말까지 캐나다에 정식으로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캐나다 교통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steer-by-wire system)' 승인을 면제받았다.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테슬라에게 이번 면제 결정은 사실상 출시를 막는 장애물을 대부분 치워버린 것과 같다는 평가다. 캐나다는 자동차 안전 규정 상 최소 조향각도 ±270도를 만족해야한다. 하지만 사이버 트럭에는 전자 신호를 기반으로 한 조향 시스템인 스티어 바이 와이어가 탑재됐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바퀴 샤프트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전기 신호를 통해 연결된 시스템이다. 이에 조향장치를 구성하는 부품이 줄어들면서 단순해졌으며 공간확보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조향 각도를 조절해 운전자가 자동차를 더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과 함께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