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체코가 국가 전력망 개선을 위해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체코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에너지 서비스와 친환경 전력 공급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코전력공사(CEZ)는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4억2000만 달러(약 5900억원)의 대출 자금을 지원 받기로 했다. 체코전력공사 이번 대출 자금을 활용해 전기 네트워크를 개보수하고 원격 제어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열 및 풍력과 같은 새로운 재생 에너지원을 통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체코전력공사는 이번 대출을 통해 전력망을 업그레이드 하고 최대 5.5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체코전력공사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증가하면 체코의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유럽투자은행 대출은 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REPowerEU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체코전력공사는 지난 2022년에도 유럽투자은행과 8억2967만 달러(약 1조1800억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유럽투자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후지전기와 덴소가 약 2116억엔(약 2조원)을 쏟아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증설에 나선다. 일본 정부로부터 투자금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705억엔(약 6600억원) 상당 보조금을 받는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을 잡는다. 7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니케이엑스테크 등 외신에 따르면 후지전기와 덴소는 총 2116억엔을 투자한다. 후지전기는 2027년 5월까지 마쓰모토 공장에 연간 8인치 SiC 전력반도체 31만 개, SiC 에피택셜 웨이퍼 24만 개를 생산할 능력을 갖춘다. 덴소는 이나베에 SiC 웨이퍼 6만 개, 코타에 SiC 에피택셜 웨이퍼 10만 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2026년 9월부터 공급한다. 양사는 METI로부터 최대 705억엔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일본의 SiC 전력반도체 공급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SiC 전력반도체는 실리콘(Si)과 탄소(C)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다. 기존 Si 반도체와 비교해 단단하고 열에 강하다. 높은 전압에서도 동작이 가능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등 여러 응용처에 활용된다.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코리아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상무)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전 상무는 그룹 내 신사업을 주도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자회사 삼양애니가 자사 IP '크레이지 타이거'를 활용한 스낵을 북미에 론칭, '제2의 불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 삼양식품이 아닌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이번 사업을 주도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삼양가 3세'의 홀로서기로 보는 시각이 적지않다. 불닭 인기에만 안주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미국에 '크레이지 타이거' 시위드 스낵 2종(코리안 스파이스·타코)을 론칭, 북미 스낵시장에 영토 확장에 나섰다. 크레이지 타이거 시위드 스낵 코리안 스파이스는 한국 정통의 매운맛을 살린 제품이다. 크레이지 타이거 타코는 한국 향신료와 타코 시즈닝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이 특징인 스낵이다.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전 상무는 그룹 전략총괄과 함께 신사업본부장을 겸직하면서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주도하고 있다. 크레이지 타이거를 글로벌 베스트셀러 불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제29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이하 ATA)에서 수상했다. CJ ENM이 ‘K콘텐츠 대표주자’로 '글로벌 콘텐츠 명가'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ATA 주최 측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29회 ATA에서 극본상(Best Scriptwriting)을 받았다. 중국 드라마 '연화루', 태국 드라마 '라스트 트왈라잇', 싱가포르 드라마 '라스트 마담: 시스터스 오브 더 나잇' 등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ATA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으로 꼽힌다. 6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실시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눈물의 여왕은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러브스토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롯데카드가 2년만에 다시 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MBK파트너스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하면서다. 주요 인수 후보로는 금융지주사들이 거론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로 UBS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과 함께 금산분리 정책에 따라 매각됐다. MBK파트너스는 당시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롯데카드 지분 79.83%를 약 1조3800억원에 인수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에도 롯데카드 매각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무산됐다. 당시 MBK파트너스가 평가한 롯데카드 매각가액은 3조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카드의 자산 규모는 지난 2020년말 14조7970억원에서 올 3분기 24조430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회원 수는 10월 기준 952만명, 신용판매 시장 점유율은 10.5%로 업계 5위로 평가된다. 롯데카드 인수 후보군으로는 KB국민, 우리, 하나 등 금융지주들이 언급된다. 카드 계열사로 롯데카드를 품을 경우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대폭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이 오너 4세 경영 시대를 활짝 열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용퇴하고 허서홍 경영전략 서비스유닛(SU)장(부사장)이 대표 자리를 꿰찼다. 허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허 대표의 등장이 눈에 띄는 건 '세대 교체' 성격이자 '허태수 회장의 믿을맨'으로 평가되고 있어서다. GS홈쇼핑 신사업팀에서 허 회장과 호흡을 맞췄고, 허 회장 취임 직후에는 그룹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전략을 주도했다. 2021년 바이오기업 휴젤 인수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40대인 그가 바톤을 이어받으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4세 중에서 늦게 임원으로 발탁되는 등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몇 년새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허태수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살피고 있어 그룹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 4세 경영인으로 전면에 배치되면서 허 대표의 경영 행보의 폭도 달라질 전망이다. 그룹 전반의 신사업 투자를 맡아온 '전략통'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국 신에너지차량(NEV) 시장 공략을 위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현지 판매 촉진을 위해 연말 고객몰이에 나선 것이다. 로컬 브랜드를 비롯한 현지 진출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 이하 기아기차)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EV5 구매 시 △계약금 제로 △3년 무이자 △금융 할인 최대 2만3000위안 △5년/10만km 차량 보증 △보조금 7000위안 △현금 지원 5000위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V6 구매 고객에게는 △2500위안 상당 충전 포인트 제공 △금융 할인 2만1000위안 △5년/10만km 차량 보증 △평생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 혜택을 마련했다. 기아기차는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 내 입지 확대를 토대로 현지 판매량을 지속해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매년 1종 이상, 총 6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연간 전기차 판매 목표는 약 18만대로, 2030년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옌청공장을 글로벌 EV 수출기지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발표 약 2주 만에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텍사스 동부 지방 법원(Eastern District of TEXAS)에 따르면 그래넛 베이클 벤쳐스(Granite Vehicle Ventures, 이하 그래넛)는 지난 6일 테슬라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모드를 판단하는 기능이 문제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하자마자 '특허소송' 휘말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 사업을 추진 중인 체코에서 비상계엄 사태가 집중 조명됐습니다. 체코 매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일제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한수원의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한수원은 비상계엄 후폭풍은 없다고 단언하며 내년 3월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두코바니 원전' 체코, 韓 계엄령에 '발칵'...한수원, 부랴부랴 진화 안간힘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6개월 연속 월간 2만 대를 판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 이하 기아기차)에 따르면 지난달 2만4310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3.4% 증가한 수치입니다. 6개월 연속 월간 2만 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현지 맞춤형 전략에 따른 판매 라인업 강화와 옌청공장 글로벌 수출 기지화를 토대로 입지를 키웠습니다. 연간 판매량도 4년 만에 20만대 선을 회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중국 부활 ' 기아, 1~11월 中 22만4201대 판매…전년 대비 51.9%↑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슬로베니아 '에이시스 바이오(Acies Bio)'와 협력해 친환경 원료 확보에 나선다. 에이시스 바이오의 플랫폼을 활용해 이산화탄소와 폐플라스틱 등에서 원료를 생산한다.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에이시스 바이오는 지속가능한 원료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JDA)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LG화학의 대규모 화학제품 제조 역량과 에이시스 바이오의 합성생물학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에이시스 바이오의 '원카본바이오(OneCarbonBio)'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 모노모를 개발·생산한다. 원카본바이오는 탄소 원자가 하나인 1탄소화합물(C1) 원료를 활용해 바이오 기반 원료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이산화탄소와 플라스틱 폐기물, 바이오가스 등에서 파생된 C1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원료로 업사이클링한다. 에이시스 바이오는 독일 바스프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원카본바이오 플랫폼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LG화학의 친환경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에이시스 바이오의 연구를 지원하고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최근 파나마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65억 달러 규모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á) 구리 광산 재개를 둘러싼 주민들의 의견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광산 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FQM)과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소유한 광산은 1년 이상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 상당수가 광산의 경제적 기여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만, 사회·환경적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6일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응답자의 44%가 광산이 무기한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7%는 정부 감독 아래 재가동을 지지했다. 23%는 질서 있는 폐쇄를 위해 한시적으로 재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광산 인근 지역에서는 재가동 지지가 더 높았다. 33%가 정부 감독 아래 운영 재개를 지지했으며, 질서 있는 폐쇄를 위한 한시적 재개를 지지한 응답도 26%에 달했다. 특히 광산 폐쇄를 지지하는 주민들에게 연간 40억 달러 손실과 4만 개의 일자리 감소 등 경제적 타격을 제시했을 때는 전국적으로 52%가 재개를 지지했으나, 광산 인근에서는 이러한 경제적 논리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응답률을 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엔비디아에 대한 주주들의 집단소송을 허용했다. 엔비디아 측은 이번 집단소송이 지난 1995년 제정된 증권민사소송개혁법(PSLRA)의 기준에 충족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료기사코드] 미 연방 대법원은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매출 공시 부실과 관련해 엔비디아 주주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을 허용했다. 미 연방 대법원은 이번 집단소송을 중단하기 위한 엔비디아 측 변론을 지난달 심리했지만, 엔비디아 측 논리가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엔비디아의 항소를 기각하고 집단소송을 계속 진행하도록 결정했다. 앞서 엔비디아 주주들은 지난 2017~2018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의 기록적 매출 성장이 게임용이 아닌 가상화폐 채굴에 쓰인 GPU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점을 숨겼다고 지적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부실한 매출 공시로 인해 투자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다. 1심을 맡은 연방 지방법원은 지난 2021년 이 소송을 기각했다. 하지만 제9 순회 연방항소법원은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집단소송을 허용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항소법원의 판결이 남용되는 투기적 소송의 문을 열어준다며 연방
[더구루=오소영 기자] 필리핀 정부가 원전 건설 재개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에 힘쓰고 있다. IAEA의 심사를 받아 원전 인프라 구축 노력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고, 추가 과제를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노리는 바탄 원전 사업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IAEA에 따르면 IAEA 직원 2명과 파키스탄·튀르키예 출신 전문가 2명으로 꾸려진 심사팀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필리핀에서 통합원자력 인프라점검(INIR) 검토를 마쳤다. INIR은 원전 도입 희망국의 의뢰에 따라 IAEA 회원국과 국제 전문가가 수행하는 활동이다. 마일스톤 접근법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전 건설을 위한 인프라를 갖췄는지 평가한다. INIR 심사팀은 마일스톤 접근법 1단계 기준을 적용해 필리핀의 원전 인프라 개발 현황을 검토했다. 1단계는 원전에 대한 충분한 지식에 기반해 원전 프로그램을 착수할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원전 개발의 3단계(도입 평가, 준비, 건설) 절차에 대해 세부 지침을 제공한다. 심사팀은 인력 양성과 규제, 핵폐기물 관리, 비상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원전 프로그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