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마스크팩으로 국내서 성공신화를 써온 메디힐이 일본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 이달 일본에 마스크팩 3종을 신규 출시한 데 이어 토너 패드도 선보인다. 28일 메디힐 일본 유통도소매 업체 세키도(SEKIDO)에 따르면 현지 멀티 브랜드숍 로프트(LOFT)에서 토너 패드 2종을 선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티트리 트러블 패드△마데카소이드 흔적 패드다. 판매가는 2600엔(세금 별도)다. 메디힐은 토너 패드 2종은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별 효능과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메인 성분이 피부 속 구석구석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유효성분을 미세입자로 작게 쪼개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효능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것. 티트리 트러블 패드는 메디힐 특허 성분 티트리 카밍 바이옴을 리포좀 공법으로 미세입자화한 티트리 성분이 메인으로 담겼다. 여드름성·민감성 피부에 집중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여드름성(트러블)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등을 거쳤다.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메인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의 추출 함량을 2배로 높였으며 잡티 흔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메디힐은 토너 패드를 내세워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반도체 스타트업 노미스파워(NoMIS Power)와 손잡고 고전압 전력 장치용 차세대 전력 반도체 개발에 나섰다. 전기차 성능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노미스파워는 30(현지시간)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전압 전력 반도체소자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노미스 파워는 미국 뉴욕 알바니에 본사를 둔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0년 뉴욕주립대 폴리테크닉 대학교(SUNY Polytechnic Institute·SUNY Poly)에서 분사했다. 전력 반도체소자는 전력 변환 또는 제어에 사용되는 스위칭 반도체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이다. 효율적 전력소모를 담당하는 만큼 안정성과 신뢰성을 좌우한다. 전기차 외 자기부상열차, 태양광 인버터에도 사용된다. 현대차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소자를 토대로 개선된 전력 밀도와 효율성을 갖춘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전기차 핵심 구동장치인 모터 개선에 집중한다. 노미스파워는 재료, 장치 설계, 제조, 패키징 등 전력반도체소자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현대차의 계획 실현을 도울 방침이다. 아담 모건(Adam Morgan) 노미스파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메타버스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 키트(Metaverse Knowledge Kit)를 출시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 클레이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메타버스 교육 키트는 총 3가지 요소로 구성됐다. 교육리소스에는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범 사례와 도구, SDK에 대한 학습서로 구성되며 NFT(대체불가토큰), 대체 가능 토큰, 멀티 토큰, DAO계약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법 등에 대해서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기능의 도구, 사용자 친화적인 SDK로 구성된 클레이튼 내장 npm 패키지를 지원,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통합 API도 제공된다. 클레이튼은 메타버스가 진화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도구와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측은 "메타버스의 원활한 개발 환경을 촉진하는 것은 클레이튼의 2023 비전 맵에서 중용한 구성 요소"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4세대 초고온 가스로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기업 아조티그룹과 소형원전 개발에 협력한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의 폴란드 소형원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아조티는 29일(현지시간) USNC·웨스트포메라니안기술대와 MMR 원자로 연구시설 개발·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NC는 아조티와 협력해 폴란드 소형원전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USNC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SEZ)과 MMR 사업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SEZ는 1997년 레그니차에 설립된 경제특별구역으로 폭스바겐, 바스프 등 7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USNC·LSEZ 등 3개 기업·기관은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 내 전기·열·스팀 공급을 위한 MMR 도입을 협의하게 된다. 상업적·기술적 측면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적합성을 확인 후 향후 추가 협의를 거쳐 사업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USNC는 미국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BNK저축은행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 및 인공지능(AI)기반의 신용평가, 리스크 관리 고도화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지난 29일 여의도 어니스트펀드 본사에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위장환 BNK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투자 서비스와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월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발표된 '온투업 기관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기관투자 활성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연계투자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등 대출 시스템 전반에 대한 다양한 기술기반의 교류협력 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어니스트펀드는 자체 개발중인 인공지능 솔루션 ‘렌딩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협력을 통해 중저신용자 및 씬파일러 대상의 신용대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렌딩 인텔리전스’는 당사가 개발, 보유중인 인공지능(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으로 대출에 대한 모든 빅데이터 정보분석 및 의사결정을 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 나섰다.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제임슨은 디지털 플랫폼 ‘제임슨 커넥츠(Jameson Connects)’를 론칭했다. 제임슨 오리지널 병목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임슨 커넥츠에 접속할 수 있다. QR 코드는 영국 내 오프트레이드(Off-Trade·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제임슨 오리지널 병에 부착돼 있다. 현재는 영국 내에서만 제임슨 커넥츠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임슨 커넥츠에서는 제임슨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Widen the Circle)’와 관련된 여러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대회, 칵테일 레시피, 스낵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테츠에 대한 조기 접근 기회가 제공된다. 제임슨은 제임슨 커넥츠에서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자주 접속할 이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임슨이 영국 아이리쉬 위스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친환경 평가에서 '톱10'에 올랐다. 기아의 경우 토요타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26일 리드더차지(leadthecharge)에 따르면 현대차는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11점을 회득, 10위에 올랐다. 친환경 공급망과 인권 증진 활동 등 2가지 항목 평가에서 각각 9점과 13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총 31만6900대를 판매하는 등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드더차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공급망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로 기후와 환경, ESG 경영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평가의 경우 현대차 포함 총 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브랜드별 친환경 공급망과 인권 증진 활동 등 평가 항목을 토대로 점수가 매겨졌다. 리드더차지는 "현대차는 지난해 전기차 생산량을 크게 늘렸지만 아직은 친환경 공급망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단계"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1위는 메르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소비자 금융시장이 외국계 금융사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에 베트남 현지 금융사들도 투자를 확대하면서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1일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SMBC)은 베트남 은행권 역대 최대 규모인 15억 달러(약 1조9545억 원)를 투입해 VP뱅크 지분 15%를 인수할 예정이다. SMBC는 지난 2021년 VP뱅크 자회사인 FE크레딧 지분 49%를 총 13억7000만 달러(약 1조7874억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UOB(United Overseas Bank)는 최근 씨티그룹의 베트남 소비자 금융 사업을 인수했다. 이 밖에 일본 미쓰비시 UFJ 은행과 태국 스리사와드, 한국 KB국민카드 등도 베트남 상업은행의 소비자 금융 부문 인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금융사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빨라지자 현지 금융사들도 투자를 늘리며 맞대응 하고 있다. 메이슨과 FPT, 비엣텔, 뱀부 등 베트남 주요 금융 그룹들은 이미 소비자 금융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를 천명하며 시장 입지 확보에 나섰다. 메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서식품이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와 손잡고 이색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샌드류 비스킷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달 오레오와 블랙핑크가 콜라보레이션해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를 출시했다. 오레오x블랙핑크는 블랙핑크의 상징 컬러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오레오x블랙핑크의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갔다. 또한 왕관이 디자인된 오레오 패키지는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표현했다. 이 왕관은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이색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레오는 지난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웹3 뮤직플랫폼 뮤버스(Muverse)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뮤버스는 웹3 음악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뮤버스는 3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8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신디캐이트 캐피탈, 나이트 템플러 캐피탈, 존프 파트너스, 아바타DAO 등과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뮤버스는 게임파이(GameFi)와 소셜파이(SocialFi)를 결합한 웹3 음악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뮤버스는 1단계로 토큰과 결합된 리듬 게임을 개발했다. 현재는 음악 NFT 교환, 제작 등을 위한 2단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뮤버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10월 앱클로즈베타를 진행하며 가수 이홍기와 첫 음원 NFT를 발매, 1시간 30분만에 매진을 시킨 바 있다. 올 1월에는 뮤버스앱의 한국 정식 런칭도 이뤄졌다. 뮤버스는 현재 LA, 서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일하는 글로벌 팀을 운영하고 있다. 뮤버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더욱 효율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음악 NFT 거래 생태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티저 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 준비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을 5월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튼 티저 페이지에서 자동인형 '에바'가 '아우터플레인'을 즐길 '오너'를 맞이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상세 정보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캐릭터 소개 영상, 4컷툰 등 '아우터플레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다양한 컨텐츠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터플레인'은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턴제 RPG다.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소환돼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이세계물'로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의 다양한 전략요소가 있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2020년 12월 10일 브이에이게임즈와 아우터플레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출시를 준비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불가리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와 신규 원전 건설에 협력한다. 벨레네 원전 사업을 접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빠진 자리를 미국·프랑스가 메꾸고 있다. 불가리아 국영통신 BT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엘렌코 보즈코프(Elenko Bozhkov) 불가리아 에너지부 차관은 "코즐루두이에 AP1000 원자로 2기를 건설하고자 웨스팅하우스와 엔지니어링 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EDF와도 벨레네에 1000㎿ 규모 원전 2기를 짓기 위해 동일한 계약을 맺는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는 코즐루두이 1~4호기를 모두 폐쇄한 후 5·6호기만 운영 중이다. 2019년 벨레네 원전 건설을 재개하며 한수원과 러시아 로사톰, 중국핵공업집단(CNNC)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내부 반대로 무산됐다. 현지 의회에서는 코즐루두이에 추가로 원전을 구축하는 방안과 러시아가 짓다 포기한 벨레네 원전을 완성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벨레네 원전 사업은 러시아 AEP사가 1987년 착공했으나 자금 조달과 미국·유럽연합(EU)의 압박 등으로 무산됐었다. 불가리아 의회는 토론 끝에 코즐루두이에 추가 원전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