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일본에서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생명공학,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사업을 그룹의 미래성장 분야로 꼽은 바 있다. 올해 초 설립한 일본 롯데 메디팔레트(Medi Palette)의 경쟁력 확보로 성장 모멘템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새단장한 롯데 메디팔레트의 종합 레스케어 플랫폼 '피트 팔레트(Fit Palette)'를 일본에 공개했다. 피트 팔레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월 일본 롯데홀딩스를 통해 자본금 1억엔(약 9억3400만원)을 들여 지난 2020년 7월 시작한 메디팔레트 사업부문을 롯데 메티팔레트로 변경했다. 식품사업을 영위하며 축적한 마케팅, 연구·개발 관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롯데 메디팔레트를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피트 팔레트 이용자가 요가·필라테스·퍼스널트레이닝(PT) 등 스포츠 종류별 또는 다이어트·근력 강화·건강 유지 등 운동 목적별로 상세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 팔레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24시간 운영 △아이 동반 가능 △샤워 시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코미르)이 호주 리튬 광산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호주 광산기업 막시무스리소시스(Mineral Resources)는 16일(현지시간) 광해공업공단과 레프로이 리튬 프로젝트(Lefroy Lithium Project) 팜인(farm-in) 계약을 2026년까지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작년 10월 레프로이 리튬 프로젝트 팜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해공업공단은 300만 호주달러(약 30억원)를 투자해 사업 지분 30%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에 따라 광해공업공단은 계약 후 1년 내 최소 100만 호주달러를 지원하고 이후 계약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광해공업공단이 계약을 지속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리튬 광산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해공업공단은 앞으로 2년 간 나머지 200만 호주달러를 투자해 사업 지분 30%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 회사 간 합작투자는 이미 호주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상태다. <본보 2024년 5월 20일자 참고 : [단독] 호주, 광해광업공단·LG엔솔 참여 리튬 합작사 투자 승인>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참여 가능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브라질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다졌다. 한국에 초대해 컨퍼런스와 공장 투어를 진행하고, '디벨론(DEVELON)'을 알렸다. 신흥 시장인 브라질에서 수주를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딜러 초청 행사를 열었다. 브라질 딜러사 6개사 임직원 총 12명을 초청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브라질 사업 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도 참석해 딜러사들과 소통했다. 또한 인천·군산 공장과 보령 성능시험장을 투어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요 제품 설명회와 딜러 영업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카텔리(Zucatelli)의 알렉상드르 주카텔리(Alexandre Zucatell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배움으로 가득찬 여행이었다"며 "주카텔리가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고객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도시·산업화와 인프라 개발로 건설장비 시장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원자재 산업 표준화 추진 행동방안을 발표했다. 21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공업신식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4개 부처는 공동으로 ‘원자재 공업 최적화 및 고도화 선도를 위한 표준 개선 행동방안(2025-2027년)’을 발표했다. 행동방안에는 오는 2027년까지 △석유화학 △화학 △철강 △비철금속 △건축자재 △희토류 △금 △기타 산업에 대한 표준 평가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지원하는 표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덜란드 화학회사 IMCD가 국내 화학원료 유통업체 와이씨에이엠(YCAM) 생명과학 사업부를 인수한다. 국내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IMCD는 19일 와이씨에이엠과 퍼스널 케어 및 제약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거래는 내년 2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와이씨에이엠은 2010년 설립한 화학원료 유통업체다. 산업제,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 정밀화학분야 원료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60억원 규모다. IMCD는 "와이씨에이엠 인수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회사 입지를 확대하고 생명과학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MCD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화학회사다. 특수 화학 물질 및 성분의 유통·제형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IMCD는 앞서 지난 2019년 구낸 원료의약품전문업체 화원약품은 인수하며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화학 원료소재 전문 무역·마케팅 기업 니드필을 인수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판매량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급감했다. 현지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차로 역전환되는 과정에서 수요 확보 시기를 놓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현지 시장에 싼타페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투입,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올해 판매 3만 대 달성은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총 2만54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3만2684대 대비 37.14% 급감한 수치이다.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판매가 감소했다. 해당 기간 HMID 월별 판매량은 △7월(1759대) △8월(1555대) △9월(1491대) △10월(1451대) △11월(1651대)로 6월 이후로 단 한 차례도 월 2000대 판매를 넘기지 못했다. 누적 판매 기준 브랜드별 현지 판매 순위는 9위를 달리고 있다. 전년 동기 6위 대비 3계단 하락했다. 현재 판매 추세라면 연말 3만 대를 넘기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목표였던 4만 대 이상 판매는 실현 가능성이 제로(0)다. 앞서 HMID는 지난해 3만5736대를 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국영 항공기업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삼성생명 중국 합작사인 중은삼성인수(BOC-Samsung Life) 지분 매각가를 공개했다.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중은삼성인수 경영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8일 중국 베이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국항공공업그룹은 회사가 보유한 중은삼성인수 지분 24%를 18억1500만 위안(약 3600억원)에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중국항공공업그룹은 앞서 지난달 초 중은삼성인수 지분 매각 계획을 공시한 바 있지만 구체적인 매각가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이번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중은삼성인수 경영진에도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항공공업그룹은 현재 중은삼성인수 이사진에 션지에와 왕윈펑 등 2명의 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감독관도 한 명 두고 있다. 왕윈펑 이사의 경우 중은삼성인수 부총경리 직책도 맡고 있다. 중국항공공업그룹의 지분 매각 결정은 중국 정부의 규제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는 지난해 11월 확대회의를 열고 국영 기업에 대해 실물 경제 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주요 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축구장 17개 규모에 해당하는 대형 물류 거점을 확보했다. CJ대한통운이 구축한 90여 년의 물류 운영 경험과 첨단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북미 물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0일 미국 물류 부동산전문업체 로지스틱스 프로퍼티 컴퍼니(Logistics Property Company)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현지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에 자리한 물류 시설 '사우스 로지스틱스 파크' 내 약 12만4000㎡ 공간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 규격 축구장(7140㎡) 17개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다만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입지적 조건이 우수하다는 판단 아래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사우스 로지스틱스 파크에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스 로지스틱스 파크는 I-45·I-20 등 주간 고속도로, 랭커스터 공항(Lancaster Airport), 철도 물류기지 댈러스복합터미널(DIT) 등과 가깝다. 맥스 뮬러(Max Mueller) 로지스틱스 프로퍼티 컴퍼니 남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월평균 1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가 주춤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전기차 시장 발전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판매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양사는 향후 전기차 판매 라인업 확대와 전기차 공급망 내재화를 토대로 현지 입지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총 89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전년(166대) 대비 87.35% 급감한 21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0.24%, 월간 판매 순위는 10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전년(38대) 대비 78.95% 성장한 68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0.78%, 월간 판매 순위는 8위다. 1위는 4224대를 판매한 타타가 차지했다. MG는 3163대로 2위, 마힌드라는 552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BYD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329대와 98대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이어 BMW는 94대로 6위, 시트로엥은 82대로 7위를 기록했고, 볼보는 32대로 9위에 랭크됐다. 같은 달 인도 전기차 시장 규모는 8668대로 전년(7565대) 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게임 제작사인 세가와 마이크로SD 카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세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소니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마이크로SD 카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휴대용 게임 콘솔, 스마트폰, 태블릿, 액션 카메라, 드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닉 더 헤지혹 프로 플러스 마이크로SD(Sonic the Hedgehog PRO Plus microSD)는 세가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소니 더 헤지혹 시리즈 속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4가지 마이크로SD 카드로 구성됐다. 128기가바이트(GB) 제품은 '너클즈'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256GB 제품은 '테일즈', 512GB는 '소닉 더 헤지혹', 1테라바이트(TB)는 '섀도우 더 헤지혹'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각 제품에는 영감을 받은 캐릭터의 얼굴과 대표 색상이 표현됐다. 소닉 더 헤지혹 프로 플러스 마이크로SD의 성능은 초당 최대 180메가바이트(MB)의 읽기속도, 130MB 쓰기속도를 갖췄다. 섀도우 더 헤지혹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TB 제품의 경우 4K UHD 화질 영상은 4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내년 인도 연간 판매 목표를 20% 상향했다. 인도 전략형 SUV 모델 '시로스' 신차를 앞세워 현지 수요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20일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내년 인도 연간 판매 목표를 30만 대로 설정했다. 올해 예상 연간 판매량(26만대)보다 약 4만대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 기준 약 18%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아는 인도 경제의 가파른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이광구 기아 인도본부장(전무)은 "내년 인도 경제가 5~10%대 성장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아에 있어서는 현지 운전자들이 새 차를 살 여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브랜드 실적을 견인할 모델로는 시로스를 꼽았다. 시로스는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현지 전략형 SUV 모델이다. 내년 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2월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지 수요를 반영해 고효율 소형 엔진을 장착하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기아는 시로스를 앞세워 현지 SUV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내년 현지 SUV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각오다. 이는 기존 점유율인 15%보다 5%포인트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이 현지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에 따르면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장은 지난 12일 베카시 치카랑 산업지구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HMMI·Hyundai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을 방문했습니다. 한도코 청장은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활성화 노력에 공감하면서 BRIN과의 협업을 요청했습니다. 한도코 청장은 "지금은 공동 연구 및 개발 기회를 창출하기에 적기"라며 함께 전기 목적기반차량(PBV·Purpose-Built Vehicle) 개발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인도네시아 혁신청장 "현대차와 전기 PBV 개발 협업" 제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드론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메이퇀은 두바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민간항공청(DCAA)은 메이퇀 드론 배송 사업부인 '키타 드론(Keeta Drone)'에 비가시권(BLOS, Beyond Line of Sight) 드론 배송 상업 운영 허가증을 발급했다. 키타 드론은 그동안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두바이캠퍼스, 두바이 디지털 파크 등에 위치한 식당들과 협력해 드론 음식 배달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키타 드론은 두바이 내 병원들과 협력해 의약품으로 배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메이퇀이 글로벌 드론 배송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2023년 초다. 메이퇀은 그해 5월 두바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기술(IT) 및 스타트업 전시회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 참가해 자사 드론 배송 시스템을 전시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메이퇀 경영진은 올해에만 최소 3번 두바이를 방문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메이퇀이 두바이를 드론 배송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전자기기·회로기판 제조업체 '오키서킷테크놀로지(OK Circuit Technology, 이하 오키)'가 인쇄회로기판(PCB) 방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설계를 공개했다. 효율적인 열 관리 기술을 통해 부품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산업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오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열 방출 성능을 최대 55배 향상시킬 수 있는 PCB 설계를 발표했다. 소형 전자기기나 우주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PCB 내에 구리 코인을 삽입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기판을 통해 외부로 방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인은 스텝 형태로 설계돼 열 발생 부품과 접하는 부분보다 방출 면적이 넓어 열 전도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텝 코인은 열이 발생하는 전자 부품과 접하는 면에서는 지름 7mm, 방출 면에서는 10mm로 설계돼 최적의 열 전달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히 PCB 자체의 열 관리에 그치지 않고 보드와 연결된 외부 금속 케이싱이나 백플레이트와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열을 보다 넓은 면적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PCB 방열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