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론지솔라가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원재료인 석영도가니 가격이 상승한 여파다. [유료기사코드] 론지솔라는 지난 3일(현지시간) 150μm 두께의 P형 M10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가격이 개당 6.5위안으로 이전 대비 4% 인상됐다고 밝혔다. 동일한 두께의 P형 M6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가격은 3.89% 오른 5.61위안이다. 웨이퍼 가격이 오른 이유는 핵심 원재료인 석영도가니에 있다. 석용도가니는 실리콘 웨이퍼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용기 형태의 내화물로 1500℃에서 실리콘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보급이 확대되면서 석영도가니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가격도 비싸지고 있다. 석영도가니에 쓰이는 고순도 석영모래만 하더라도 최근 판매 가격이 t당 14만 위안(약 265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체결된 장기 계약의 경우 t당 8만 위안(약 1510만원)으로 책정된 사실을 고려하면 해가 바뀌며 약 75%나 오른 셈이다. 올해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강증권(申港证券)은 태양광 설비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석영도가니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엑셀런트 인사이츠(Xcellen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석영도가니 시장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3.1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약 2억9532만 달러(약 3900억원)에서 2027년 3억5489만 달러(약 4680억원)로 급등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제2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시설인 '프리포트 LNG 터미널'의 확장에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사가 늦어지는 가운데 북미 최대 환경단체가 완공 기한 연장을 허용한 현지 규제 기관의 결정에 반발해서다. [유료기사코드] 시에라클럽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특별구 연방항소법원에 현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시에라클럽은 프리포트 LNG의 네 번째 설비(Train 4) 완공 기한을 연장한 FERC의 결정에 반기를 들었다. 이 단체는 프리포트 LNG가 FERC로부터 2019년 5월 허가를 받았으나 건설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안전성 문제도 거론했다. 프리포트 LNG는 작년 6월 화재로 한동안 폐쇄됐었다. 시에라클럽은 사고 직전 검사가 진행된 구역에서 폭발이 있었고 이로 인해 160만 입방피트의 가스가 연소돼 대량의 오염물질이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운영이 재개됐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시에라클럽은 "시설 재개와 함께 트레인4 구축을 위해 완공 기한을 연장하기로 한 FERC의 결정은 우리 커뮤니티에 모욕을 주는 행위"라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더 많은 폭발과 (오염물질) 누출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시에라클럽이 FERC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며 프리포트 LNG의 확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리포트 LNG는 2020년 5월 세 번째 설비(Train 3)의 상업운전에 돌입한 후 곧바로 확장에 돌입했다. 네 번째 설비가 완공되면 연간 처리량은 약 150만t에서 200만t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포트 LNG는 FERC와 미국 에너지부(DOE) 등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건설을 추진했다. 당초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늦어지며 완공 기한을 한 차례 늦췄다. 2026년 5월 17일까지 건설을 마치 시운전에 돌입하기로 하고 FERC로부터 2020년 9월 허가를 받았다. 프리포트 LNG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며 FERC에 시간을 더 달라고 또 요청했다. 완공 기한은 2028년 8월 1일로 늦어졌다.
◇그라비티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개발,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이 6일부터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3월 20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했으며 '마법석10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에그'에서 '죠나단 죠스타', '디오 브란도' 등을 포함한 콜라보 캐릭터 총 2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1회 로그인에 한해 '개최기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에그'를 획득 가능하다. 콜라보 캐릭터 '쿠죠 죠린'을 최초 획득 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드롭' 스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콜라보 캐릭터 '디오 브란도' 획득 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 BGM 세트'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콜라보 던전 4종도 오픈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콜라보 던전을 클리어하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콜라보 디스크(금), (은), (동)'이 드롭되며 이를 모아 몬스터 교환소에서 기간 한정으로 등장하는 한정 캐릭터와 교환 가능하다. 또한 상급 던전인 '죠죠의 가문의 숙명 (상급)'을 클리어할 경우 '개최기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에그'를 게임 내 메일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페셜 던전에 '엔리코 푸치 강림!', 3인 플레이 전용 던전 '협력! 엔리코 푸치 강림!'이 출현한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엔리코 푸치'를 확정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최초 클리어 시 '이벤트 매달(무지개)' 2개를 게임 내 메일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동일 기간 스페셜 던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탠드 러시!', 3인 플레이 전용 던전 '협력!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탠드 러시!'도 등장한다. 해당 던전을 최초 클리어할 경우 '★6이상 확정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에그'를 게임 내 메일로 획득 가능하며, 던전 입장 시 콜라보 캐릭터를 리더로 편성하면 드롭률이 100%로 증가한다. 또한 '칭호 [JOJO] 챌린지!'가 1인 모드 한정으로 등장하며 클리어하면 '칭호 [JOJO]'를 게임 내 메일로 획득 가능하다.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3주년을 기념해 하이패스 시즌2 서버를 오픈했다. 하이패스 서버는 최고 등급 풀세트로 장착된 고레벨 캐릭터로 시작해 다양한 보상으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서버다. 이번 하이패스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260레벨부터 시작하며 △신화 배경 장비 풀세트 △8성 신화 소울링커 △신화 슈 △전설 소울러너 등 각종 성장요소를 갖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3주년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세이트리아'를 선보인다. '세이트리아'에는 장비던전 '레스피로 도서관 B1, B2'와 분쟁 던전 '공중 감옥 알카디아', 월드 보스 '유폐된 성수 아드락사스' 등이 존재한다. 신규 지역 추가로 캐릭터 최고 레벨은 280→300, 장비 강화 최고 레벨은 85→100, 슈: 아티팩트 레벨은 1600→1700으로 확장됐고, 290과 300레벨 신규 장비와 티어9 등급 장신구 등이 업데이트됐다. 또한, 신규 소울러너 3종(라이노, 판테라, 아일루)과 소울 아티팩트 8번째 옵션이 추가됐으며, 실렌드 광산, 균열의 신전, 레이드에 새로운 난이도를 선보였다. 3주년 기념 이벤트로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특별 코스튬 '삼년의 여정’을 지급하며, 이에 더해 모든 이용자에게 '홍PD의 3주년 감사선물’로 '8성 신화 소울링커 및 전설 슈' 가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 완료 시 새롭게 추가된 신규 소울러너 3종 중 1종을 선택하여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홍피디 럭키 박스 △세이트리아 교환상점 △골드뽑기 △길드토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개발자 길드와 이용자 길드가 ‘뒤엉킨 경계’로 대결하는 특별 이벤트가 3월 1달간 매주 화요일 21시 30분에 펼쳐진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던전 2종의 난이도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던전 '호수의 심장' 및 '버려진 전초기지'에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고급 혼돈의 입구 입장권'을 통해 신규 던전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신화 등급 장비 진화 재료인 '혼돈의 불꽃'과 '여명의 이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성장을 돕는 가이드 '위드의 성장 계획 세 번째'를 추가했다. 280 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은 신규 가이드를 통해 미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해 더욱 큰 육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직업 '별빛조각사', '원소술사', '용기사' 등의 스킬 밸런스를 상향 조정했다. 또 일부 퀘스트 완료 시 획득 경험치를 상향 조정하고 '트로체트의 축복' 버프 적용 구간을 변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8일까지 새 학기 맞이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 '필기 노트', '수업 교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대학생 새내기가 된 NPC '세진'의 과제를 돕는 이벤트 퀘스트를 매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인디 게임 개발사 아스테로이드 랩이 개발하고 고블린즈 스튜디오와 인디아크가 유통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테라포머스’의 정식 한글화 버전을 9일 출시했다. '테라포머스'는 화성을 테라포밍해 주민이 살 수 있는 도시로 개척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복잡해 보이는 듯 하지만 직관적인 시스템과 적절한 난이도 조절을 통해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초보자의 입문작으로도 제격이다. 스팀에서의 얼리억세스를 통해 800건이 넘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테라포머스'에서는 화성의 미개척 지역을 탐사해 도시를 설립하고 자원을 채집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매 턴마다 무작위로 제공되는 선택지 중 가장 필요한 행동을 결정하고 수행한다. 거주민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더 많은 자원을 채집하는 선택을 하거나 자원을 투자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도 있다. 효율적인 자원 채집을 위해 도시 내 건물 배치와 구성에도 신경써야 한다. 또한,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체계를 건설하고 환경 등 여러 요인을 관리해 거주민을 만족시키는 등 화성에서 직접 도시를 경영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션 성공은 번영 포인트를 일정 수준 이상 모으거나, 환경이나 인구수를 일정 수준 이상 발전시키는 등 미션 별 다양한 기준이 있다. 미션에 따라 다양한 자연 환경 요소들을 활용해 도시를 번영시키는 정석적인 플레이 외에도 '테라포밍' 없이 최단 시간으로 목적 달성 위주의 플레이도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기 다른 능력과 스킬을 가진 리더 캐릭터는 게임에 전략성과 다양성을 더해준다. ◇넥슨 넥슨은 10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PC, 모바일 신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2차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1차 캐릭터명 사전 선점이 시작 하루 만에 50개 서버(렐름)가 모두 마감된 가운데, 9일 50개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 '제롬', '아티산'의 10개 서버를 추가 오픈하며 2차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진행한 결과 1, 2차 연속 하루 만에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3차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시작한다. 기존 공개되었던 60개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장하고 신규 서버도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16일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별도 공지사항으로 안내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29일까지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모집을 진행한다. 사전모집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그린(GREEN) 등급' 혜택이 즉시 부여되며, 사전 모집 미션 수행 시 인게임 재화 '골드'와 크리에이터 선물상자가 포함된 크리에이터 전용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후원 플레이어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클라우드 보안 전문 스타트업 위즈(Wiz)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위즈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즈는 11일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와 그린오크스 캐피털 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3억 달러(약 3964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슐츠와 LVMH그룹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가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위즈의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약 13조 원)로 평가 받았다. 이로써 위즈는 총 9억 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위즈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개발 업체로 △보안 태세 관리 △컨테이너 보안 △코드형 인프라(IaC) 스캐닝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취약성 관리 △탐지 및 대응 △권한 관리 △규정 준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위즈는 다른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해커가 자산을 제어하고 민감한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는지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호스팅되는 인프라를 분석한다. 위즈는 지난 2020년 3월 설립됐으며 현재 직원 수는 수백 명에 이른다. 위즈에 따르면 포춘 100대 기업 중 3분의1 이상이 자사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위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파포트 위즈 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은 위즈를 통해 보안을 개선하고 가시성을 높이며 민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의 성숙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크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사이버 공격은 전년보다 38% 증가했다. 또한 기업 이사회 10곳 중 9곳은 사이버 보안을 단순한 기술이나 IT 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위험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피드몬트리튬이 캐나다 퀘벡 광산에서 첫 리튬 생산에 성공했다. 투자사이자 고객사인 LG화학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 북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피드몬트리튬은 지난 9일(현지시간) 퀘벡 NAL 광산에서 스포듀민(고순도 리튬 광물광석) 농축액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범 생산 일환으로, 본격 상용 판매는 오는 3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피드몬트는 자회사 사요나 퀘벡(Sayona Québec)을 통해 퀘벡 NAL 광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분 18.8%를 보유해 최대 주주로 있는 사요나 마이닝(Sayona Mining)과 공동 운영한다. 피드몬트와 사요나 마이닝은 사요나 퀘벡에 대한 지분을 각각 25%, 75% 보유하고 있다. 퀘벡 NAL 광산은 약 70t 규모 스포듀민 농축물을 생산할 수 있다. 올해 북미에서 유일하게 상업 생산이 가능한 리튬 광산이다. 하반기부터 LG화학과 테슬라에 공급한다. LG화학은 지난달 피드몬트리튬에 7500만 달러(약 96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지분 5.7%를 확보하고, 20만t 규모 리튬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부터 연간 5만t씩 4년간 조달한다. 리튬 약 3만t을 추출할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 약 50만대에 들어가는 규모다.퀘벡 광산 외 피드몬트리튬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물량 연 1만t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국내 전지 소재 업체 중 북미산 리튬을 확보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북미산 리튬정광을 사용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하고 배터리 핵심 광물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튬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 패트릭 브린들 피드몬트리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NAL 광산은 미국과 캐나다의 개발 측면에서 가장 발전된 리튬 프로젝트"라며 "우리는 NAL 광산의 초기 생산이 북미에서 유일하게 새로운 스포듀민 농축액의 주요 소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웨이브(Wavve)가 인수한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플러스(KOCOWA, Korean Content Wave, 이하 코코와)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OTT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웨이브 아메리카스는 9일(현지시간) 코코와 플러스와 버라이즌의 플러스 플레이(+play) 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파트너십에 따라 다양한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제공한다. 코코와는 플러스 플레이에 2만5000시간이 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공급한다. 코코와는 BTS, 에스파, NCT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주간 음악 차트쇼, 한국에서 진행된 콘서트 라이브 영상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한국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쇼 등도 제공한다. 최근 미주지역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파트너십으로 K콘텐츠의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 관계자는 "코코와 플러스를 파트너로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은 수백개의 콘텐츠, 구독서비스를 따라잡고, 관리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플러스 플레이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 12월 코코와를 인수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천명했다. 코코와는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미주 30여개국에 K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버라이즌 외에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라쿠텐 비키, 로쿠,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주모, 콕스 등 다수의 OTT 플랫폼, 케이블TV사와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버라이즌 플러스 플레이는 1월 출시됐으며 20여개 OTT 플랫폼을 구독·관리를 한 번 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인베이스가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 규정준수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올렛(Violet)에 투자했다. 바이올렛은 탈중앙화 거래소 모브(Mauve)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바이올렛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규정 준수 탈중앙화 거래소(DEX) 모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렛은 몰브 출시를 위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블루야드 캐피탈, 발더튼, 이더리얼 벤처스, 핀테크 콜렉티브, 브리반 하워드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투자받았다. 몰브는 자금 세탁 방지 규정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준수 요구 상항을 충족하는 최초의 DEX다. 바이올렛은 기존 DEX가 규정 준수를 하지않고 완전히 개방돼 있어 제도적 채택이 힘들었고 이는 거래량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모블 유저는 엄격한 규정 준수 검사를 받도록 요구받는다. 이를 통해 규정 준수에 민감한 유저의 디파이(DeFi) 전환을 유도한다. 유저들은 완전히 투명하고 감사가 완료된 스마트계약에 의해 중개자 없는 직접거래를 할 수 있다. 바이올렛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투입해 모브의 시장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바이올렛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금융 상품과 서비스가 탈중앙화된 중개자 없는 미래를 상상한다"며 "이 비전은 트레이드파이(TradFi와), 디파이(DeFi)간의 긴밀한 통합을 필요로 하며 우리는 디파이에 대한 신뢰를 발전시켜 앞으로 더욱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여정을 수행하며 다른 개발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5개월 전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중국의 전기차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배터리 업체들이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며 탄산리튬의 가격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이카이 글로벌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6일(현지시간) t당 40만 위안(약 757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60만 위안(약 1억1350만원)에서 33%나 빠졌다. 탄산리튬은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원재료다. 전기차 배터리 가격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쳐왔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난 2년 동안 탄산리튬 가격은 10배가량 급등했다. 이로 인해 완성차 업계들도 줄줄이 전기차 가격을 인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중국 수요가 부진하고 미국 앨버말과 칠레 SQM 등 글로벌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며 가격은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내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대수는 40만8000대로 2년 전인 2021년 1월에 대비 6.3% 줄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마저 할인 정책을 펼치며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분위기다. 중국 배터리 업계 선두인 CATL은 지난달 올해 3분기부터 3년 동안 탄산리튬 공급 가격을 20만 위안(약 3780만원)으로 낮추고 이를 배터리 가격에 반영하겠다고 선언했다.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높여 고객사들을 잡겠다는 의지다. CATL은 전체 배터리 구매량의 80% 이상을 자사 제품으로 구매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커와 니오, 리오토의 수혜가 전망된다. CATL에 이어 SVOLT는 10% 인하를 제안했으며 EVE에너지도 인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 TSMC가 반도체 한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6·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팹의 가동률이 크게 줄며 올해 1분기 가동률은 75%에 그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현지시간) 대만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TSMC는 전체 팹 가동률이 1분기 말 약 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 3분기(90% 이상)와 비교해 약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도체 업황의 둔화로 공장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그린다.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이는 팹은 7나노 공장이다. 7나노 공장은 작년 3분기 90% 미만에서 그해 11월 60%로 떨어졌고 올해 3월 말 40%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디어텍과 AMD 등 주요 고객사들이 주문이 줄었기 때문이다. 6나노 팹의 가동률은 50%를 하회한다. 5나노도 다르지 않다. 매월 주문이 감소하며 가동률은 75%에 그친다. 생산시설 별로 보면 구형에 속하는 6인치(150㎜) 웨이퍼 공장(팹2)은 90%에서 이달 말 약 65%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인치(200㎜) 웨이퍼 공장 2곳(팹5·6)은 70%로 하향 조정되고 1년 전 95% 이상이던 12인치(300㎜) 웨이퍼 공장 2곳(팹 14A·14B)도 큰 하락이 전망된다. 그나마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공장은 3나노 팹이다. 3나노 팹의 가동률은 작년 말 약 20%에서 이달 말 50%까지 증가한다. TSMC는 2분기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와 AMD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을 TSMC에 맡기고 애플은 TSMC의 3나노 2세대(N3E) 공정 활용을 살피고 있다. 아이폰15에 탑재되는 퀄컴의 5G 모뎀칩 X70과 RF칩도 TSMC가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퀴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연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잇따라 주요 기술이 드러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특허청은 테슬라가 지난 2019년 출원한 차량 바퀴 디자인 특허를 이달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이버트럭용이라고 명시돼 있진 않지만 앞서 투자자 행사 등에서 공개된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에 장착된 바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공개된 디자인 예시를 살펴보면 바퀴 전체가 아닌 허브캡 부분만 나타나 있다. 실제 해당 디자인의 채택 여부는 미지수다. 기본 사이버트럭 바퀴 디자인이 아닌 옵션 상품으로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는 이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향후 15년 동안 독점 사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개최한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사이버트럭을 연내 출시하고,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최초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작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 사이버트럭은 각진 형태가 특징이다. 우주선 제조에 쓰이는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과 권총에 적용되는 9mm탄 방탄 성능을 갖췄다. 차체는 스테인리스강 소재와 방탄유리를 적용했다. 지붕에는 태양광 전지패널을 탑재해 운전할 때 차를 충전하는 태양광 충전도 가능하다. 10개 이상의 카메라가 장착된다. 사이드 미러가 없는 대신 전면 타이어 커버 아래에 카메라를 장착, 실내에서 후방 영상을 보여준다. 이 밖에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통한 사물 인식 등의 기능을 위해 차량 전·후면에 카메라가 장착되는 등 모듈이 대거 쓰인다. 테슬라는 지난달 사이버트럭에 쓰이는 스테인리스강 소재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등 대부분 차량에 쓰이는 재료와 달리 스테인리스강을 적용해 내구성은 높이고 소재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는 붕화물계인 ‘Boracite’ 결정구조를 갖는 새로운 리튬 이온 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석경에이티는 기존 리튬(Li) 이온 전도체 황화물계인 ‘Argyrodite’ 결정구조에 비해 전도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앞세워 해당 소재의 양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글로벌 화학 기업 및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 등의 수요를 파악, 분석하고 새로운 전고체전지용 전해질 첨가물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석경에이티가 자체 기반 기술인 졸-겔(Sol-Gel)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Boracite’ 결정구조는 기존 ‘황화물계 전해질’의 단점이었던 원료 취급 및 합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황화수소 등 유해 화합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황화물계 원료 취급을 위한 특수 설비 장치 및 작업 공간 없이도 리튬 이온 전도도가 높은 전해질 합성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황화물계 전해질 합성 시 공기중의 수분으로 발생되는 황화수소 등의 위험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 이슈를 제거할 수 있고, 전해질 원료의 취급 용이성 및 공정 비용 절감, 저가 원료인 붕산염을 사용해 가격경쟁력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높은 리튬 이온 전도도를 나타내는 새로운 전해질 소재 시대를 전개할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새롭게 개발한 ‘Boracite 계열 전해질’의 우수한 리튬 이온 전도 특성을 더 잘 끌어내기 위한 첨가제 등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20여 년에 걸쳐 기반 기술로 발전시켜온 졸-겔(Sol-Gel) 기술을 활용해 고체전해질 시대를 앞당기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XL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글로벌 트위터가 폐쇄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XL게임즈는 아키에이지 글로벌 서비스 트위터 채널을 이달 17일 폐쇄한다. XL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 디스코드, 비정기 뉴스레터 등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트위터 채널의 폐쇄를 두고 일부에서는 아키에이지 워, 아키에이지2 등의 출시를 앞두고 기존 서비스에 대한 정리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외유저들도 트위터 채널 폐쇄에 대해서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XL게임즈는 현재 아키에이지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콘텐츠 업데이트 보다는 인게임 이벤트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이야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2013년 한국 MMORPG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XL게임즈가 개발, 출시했다. 아키에이지는 기존 MMORPG를 뛰어넘는 광활한 필드와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생활형 콘텐츠와 하우징, 무역 등 가상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국내와 해외에서 2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와 XL게임즈는 올해 아키에이지 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아키에이지2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IP를 활용,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통해 이룩한 성과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