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영국발 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수주 성과를 이뤘습니다. 미국 해운 전문 매체 '오프쇼어에너지'와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영국 선주사 퓨러스 마린과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의 건조 계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KT&G가 인구 14억 명의 인도 담배 시장에 공식 진출합니다. KT&G는 30일 현지 유통 전문 기업 케다라 트레이딩(Kedara Trading LLP)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리미엄 담배 제품군을 내세워 인도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이번 인도 시장 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에서 보안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된 클라우드 스토리지(저장장치) 컨테이너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컨테이너에는 네이버의 북미 C2C(Consumer to Consumer)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의 이용자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는 개인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게리 블랙 애널리스트가 테슬라 주식을 전량 팔았습니다. 앞으로 예상된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신봉자'가 테슬라 주식 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과 '스텔란티스'가 전고체 배터리의 차량용 성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달 팩토리얼과 공동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셀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이 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미스터 에브리싱'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휴메인(Humain)이 약 14조원 규모 AI 벤처펀드를 만듭니다. 타렉 아민 휴메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할 100억 달러(약 13조7500억원) 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골라LNG(Golar LNG)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 계약 체결을 목전에 뒀습니다. 칼 프레드릭 슈타우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세 가지 FLNG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네시아가 다음 달 11~14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INDO 디펜스(INDO DEFENCE EXPO & FORUM) 2025'에서 전투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산 중고 전투기 J-10 42대와 러시아산 Su-35를 사는 방안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폴란드가 운용 중인 K2 전차가 슬로바키아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기갑여단 훈련 '슬로바키아 쉴드 25'에서 폴란드형 K2 전차 'K2PL'이 등장했습니다. 슬로바키아가 K2 전차를 도입한다면, 한국산 전차가 NAT…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 '벤처 글로벌 LNG'가 개발 중인 '루이지애나 칼카시우패스 2(CP2) LNG 프로젝트'가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로부터 환경 승인을 받았습니다. 6~12척의 선박을 발주할 계획에 따라 국내 조선 3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개발을 이끌었던 책임자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회의론을 제기했습니다. 크리스 월티(Chris Walti) 마이트라(Mytra) 최고경영자(CEO)는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대부분의 작업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원자력 발전 개발사 엘리멘틀 파워(Elementl Power)가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와 빠른 원자력 발전소 부지 선정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엘리멘틀 파워는 ORNL과 원자력 발전소 부지 선정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ORNL은 협약에 따…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어센드'가 현지 기술 대기업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성능 논란이 지속되고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엔비디아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와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화웨이에 AI 칩을 대량으로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는 지난 4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어센드 910C를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었다. 910C는 엔비디아의 H100과 맞먹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초기 주문량이 약 7만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중국 기업들의 반응은 저조하다. 성능이 가장 큰 이유다. 어센드 910C는 과열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화웨이가 AI 칩 고객을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캔(CANN)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오랜 기간 쿠다를 사용해온 만큼, 익숙한 소프트웨어를 선호하고 있어 캔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이 걸릴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인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삼성전자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인 10명 중 9명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8개국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럽 소비자 중 상당수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75%가 데이터 관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한 것. 특히 스페인(88%)과 그리스(87%)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75%의 설문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18%는 보안 문제 때문에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 공유도 꺼려진다고 답변했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에는 민감하지만, 다른 스마트 기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응답자의 약 50%가 매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보호를 염두에 둔다고 답한 반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