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 육군이 호주산 레드백 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한국과 호주 고위급 군 관계자들이 호주에서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투형보병장갑차(IFV) 레드백 도입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입이 성사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보잉이 위성 인터넷 사업을 접을 것으로 보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지구 저궤도(LEO)에서 147개 위성군을 운영하기 위한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라이선스를 포기했습니다. 사업 포기로 인한 몰수 수수료 220만 달러(약 29억원)도 지불…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이 차세대 GPU 공급망 파트너사를 잇따라 선정하며 출시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사 목록에는 SK하이닉스 외 TSMC, 위스트론, 폭스콘 등 대만 기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위스트론과 폭스콘이 엔비디아의 블랙…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세아가 인수한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청이 지난달 30일 쌍용건설 대표단과 현지 재건 사업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특히 쌍용건설 대표단은 재건개발청 관계자와 면담 후…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조선해양이 유조선부터 플랜트까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15만8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약 230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헤이핀이 HD한국…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는 최근 '테슬라의 성장 전략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CB인사이츠는 테슬라가 지난 2021년 이후 외부 기업과 체결한 인수…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FA-50이 필리핀에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격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텔스 전투기를 뛰어넘는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보여준 셈입니다. FA-50이 격추한 F-22는 록히드 마틴과 보잉이 제작한 미국 공군의 5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연이은 수주와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며 연일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 이어 두번째로 카타르 측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6척인데요. 길이 299m, 너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와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드디어 다음달 2일에서 3일까지 방한합니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독려하고 양국간 업무협약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IDA는 삼성바이오…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가 한국 텅스텐 광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루이스 최고경영자는 30일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 텅스텐 광산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 된다면 한국산 텅스텐은 중…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의 덴마크 1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8척 수주가 임박한 것 같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덴마크 선사 머스크와 약 9만3000㎥급 VLAC 8척을 건조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거래에는 확정 물량 8척과 옵션분 8척이 포…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솔루션이 투자한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rea)’의 고체 전해질 개발 계획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앰프세라가 26일 최근 진행한 전고체 배터리 기술 테스트에서 1C 조건에서 충·방전 사이클 5000회를 달성하는 동안 80% 이상의 용량을 유지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산업(AI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호주 AI산업 성장에 국내 기업들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은 '호주의 인공지능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호주 AI산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2018년 5월 AI기술의 윤리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2990만 호주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자국 내 AI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억120만 호주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적극적인 투자로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1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5월 '윤리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 창출 △안정성 △법률 및 규제 △사생활 보호 △공정성 △투명성 △경합성 △책임성 등의 AI 핵심 8원칙 발표했다. 또한 호주 기업들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는 AI스파크를 개발해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인공지능(AI)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다. 싱가포르는 생성형 AI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회에 중점을 두며 초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6일 '싱가포르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 시장 트렌드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생성형AI 솔루션 도입과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5년간 AI연구개발에 약 5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하고 민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11월에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금융산업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프레임워크 개발 프로젝트 '마인드포즈'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보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AI트레일블레이저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준비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7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기술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은 59.7점이었다. 싱가포르 기업들은 AI와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