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반도체 시장이 최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상반기 바닥을 찍은 후 반등해 내년부터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중국 국영 매체 증권시보(STCN) 등 외신에 따르면 안루커지 차이나리소시스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China Resources Microelectron…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발 철강 가격인상이 포스코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포스코는 철강 가격 t당 39달러(약 5만2000원)으로 인상하며 매출 증대를 꽤하고 있습니다. 이미 포스코는 올해 꾸준히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조선업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얀마의 공급 차질로 인해 중국 희토류 가격이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금속 시장 조사 기업인 상하이메탈마켓(SMM)에 따르면 희토류 중 하나인 디스프로슘 산화물은 지난주 킬로그램(㎏)당 2610위안(약 47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더구루=김은비 기자] 채권과 우선주 등에 투자하는 고정수익(Fixed-income) ETF가 캐나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7일 캐나다 자산운용사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National Bank Financial)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캐나다 ETF 시장에 총 30억 달러(약 3조9900억원)가 유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GS건설이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와 손잡고 현지 주택 개발 사업에 참여합니다. 태국 메이저디벨롭먼트(Major Development Public Company)는 8일 태국 증권거래소(SET) 공시를 통해 GS건설 태국법인과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최대 탄약 제조업체 풍산이 폴란드에 다구경 탄약을 공급합니다. 또한 올해 초부터 논의됐던 연산 10만발 규모의 현지생산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폴란드 양국 간 군사·방산 협력은 더욱 긴밀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방산 수출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인산철 계열 배터리를 사용해 가격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상하이증권뉴스는 이달 중국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LFP와 LMFP 배터리를 교차 사용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큐셀의 프랑스 법인 Q에너지(Q ENERGY)가 풍력 사업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년 이상 풍력 관련 경험을 갖고 있는 Q에너지는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에서 입지를 구축한 Q에너지는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에서도 풍력 사업 진출을 타진합니다. 7일…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이 AI(인공지능)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독일 AI칩 스타트업 디-매트릭스는 7일(현지시간) 테마섹이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1000만 달러(약 1500억원)의 투자 자금을 조달하며 삼성·미래에셋·마이크로소프트(MS)의 참여 사실…
[더구루=김은비 기자] LG가 세계 최대 V2X(차량사물통신) 기업 콤시그니아(Commsignia)에 투자했습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콤시그니아는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포트포라이언 캐피탈 파트너스 △인벤처 등이 주도한 가운데 LG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상하이 니켈 가격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4일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물 니켈 가격은 전날 대비 3% 증가한 톤당 17만5740위안으로 장을 마쳤는데요. 지난 5월 톤당 17만710위안을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여기엔 인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돈독한 군사협력 관계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5일(현지시간)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1회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에서 PGZ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다연장로켓…
[더구루=오소영 기자] 지난 16년 동안 모잠비크 탄화수소 탐사에 든 비용이 18억 유로(약 2조570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엑손모빌과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탐사를 추진하며 모잠비크 원유·가스 생산량이 늘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모잠비크 국영 석유 기업 'EHN'에 따르면 회사는 2006~2022년 탄화수소 탐사 프로젝트에 2억4050만 유로(약 3400억원)를 투자했다. 프로젝트 양수인들이 투자한 금액인 15억8500만 유로(약 2조2600억원)를 합치면 전체 투자액은 18억 유로를 넘긴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투자액은 약 4억9700만 유로(약 7100억원)로 가장 높았다. 2017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이 주요 가스전이 있는 카보 델가도 지역을 공격하며 이듬해 투자액은 약 540만 유로(약 80억원)까지 하락했다. 모잠비크에서 가장 활발히 가스 탐사를 진행 중인 기업이 엑손모빌이다. 엑손모빌은 모잠비크 로부마 LNG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4구역 내 맘바 가스전에서 추출한 가스를 액화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엑손모빌은 이탈리아 에니, 중국국가석유공사(CNPC)가 합작한 로부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샤먼텅스텐(厦门钨业)과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 희토류 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합작사를 설립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대한다. 29일 샤먼텅스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국희토그룹과 협력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희토류 광산 채굴과 제련·분리 산업을 공동 운영하는 합작사 2곳을 설립한다. 합작사는 샤먼텅스텐과 중국희토그룹이 각각 지분 49%와 51%를 가진다. 푸젠성에 있는 중팡 광산을 비롯해 샤먼텅스텐이 보유한 20만t 이상 희토류 산화물 채굴 사업을 가속화하고 신규 프로젝트도 모색한다. 향후 2~3년 내 5000~1만t의 희토류 분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희토류는 총 17종의 희귀한 광물로, 열전도 등 화학 성질이 우수하고 항상성을 가진다. 전기차 부품부터 전자제품, 반도체용 연마제,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쓰여 '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린다. 희토류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압박을 가하며 자원무기화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초에는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수출통제법’도 마련했다. 희토광 개발·제련 프로젝트 투자 사전에 정부 허가 취득을 의무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