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2일 밥콕과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MOU는 잠수함 사업 협력 기회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캐나다와 폴란드 등에서 국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밥콕의 오랜 경험과 유지보수, 수리 및…
[더구루=김은비 기자]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박차를 가합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AR1001과 위약군(가짜약), 이렇게 각각 두 그룹으로 나눠 52주간 투여 후 △인지 기능과 △활동성 종합지표 등을 평가합니다. 아리바이오는 중국·유럽·영국…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출원한 확장현실(XR)헤드셋의 상표가 등장했습니다. 영국특허청(UKIPO)은 지난 10일 삼성전자가 출원한 삼성 글라스(Samsung Glasses) 상표를 공개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코드명 인피니트(Infinite)…
[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부호 빌게이츠의 선택을 받은 기업, 인공지능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도메탈스와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ESS가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코볼드메탈스가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주행선박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22일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운항선박은 해상 운송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기술이라고 정의했는데요. 임 대표의 말처럼 자율운항 기술은 해상 운송업…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이 오는 2026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 1000km를 달성한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일 광저우에서 개막한 '제21회 광저우 모터쇼'에서 '지능적이고 깨끗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기자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를 차별하는 규제 관련 전면 재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테슬라 금지령'이 완화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최근 외국인 투자 기업을 차별하는 규제와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특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외국 기업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일본 라피더스와 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에 협력합니다. 양사는 2나노 기반 AI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에 협업합니다. 반도체 강국인 아시아에서 사업 영토를 확장하며 삼성과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지 이목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만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전격 해임된 가운데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는 20일(현지시간) 오픈AI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이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셰이크 만수르 두바이 왕세자는 지난 13일에서 17일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참관 중 KAI의 부스를 방문해 수리온 수출기본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강구영 KAI 사장은 부스를 찾아온 왕세자를 환대하며 다양한 KAI의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UAE는 최근 몇 년 동안 군…
[더구루=김은비 기자] 명신산업이 미국 텍사스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추가 설립합니다. 지난 8월 부동산 장기 임대 계약을 마치고 이곳 지역에 건설 중인 약 1만4000㎡ 규모 건물에 입주하기로 확정했는데요. 명신산업은 이곳 공장에서 자동차 도어 등을 생산해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납품할 것으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미국과 한국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스무디킹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적자 수렁에 빠졌습니다. 美스무디킹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나 창사 이래 최…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연내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광산 채굴을 시작으로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현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선점, 글로벌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인도네시아 하원(DRP)에 따르면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광물에너지 분과위원회(Komisi VII) 청문회에서 "CATL은 내달 10일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ANTM)'과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업스트림을 시작으로 CATL의 전체 배터리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자회사 CBL을 통해 업스트림 사업을 운영한다. 안탐과의 합작사 설립 주체도 CBL이다. 이 과정에서 안탐은 자회사 '섬베르다야 아린도(Sumberdaya Arindo)'가 관리하는 니켈 채굴권 지분 49%를 CBL 홍콩 자회사에 매각한다. 앞서 올 1월 안탐은 CBL과 조건부 주식매매계약(CSPA)과 조건부주주계약(SHA)을 체결하며 프로젝트에 신호탄을 쐈었다. <본보 2023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