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인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를 만났다.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의 사업장이 모인 톈진에서 추가 투자를 모색하고 톈진시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졌다. 28일(현지시간) 톈진 시정부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4일 천 당서기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수출신용기관인 수출금융청(UKEF)이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한다. 양국간 무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UKEF는 첫 한국 국제수출금융집행부(International Export Finance Executive·IEFE)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UKEF는 영국 수출업체와 협력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지주사 실탄을 장전했다. 올해를 중국 사업 반등 원년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TianYanCh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인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최소 20기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을 핵심 파트너사로 거론했다. 소형 원전인 'SMR-160'을 도입해 5년 안에 20기를 짓겟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홀텍의 파트너사인 현대건설도 우크라이나에 동반 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세넥스에너지가 퀸즐랜드 발전사 CS에너지와 합작사를 세우고 그린수소 실증 플랜트를 짓는다. 연내 착공해 그린수소 생산에 나서며 포스코그룹의 수소 사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었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CS에너지와 그린수소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5대 75…
[더구루=홍성일 기자] CJ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신약개발 플랫폼 스타트업 프라그마 바이오(Pragma Bio)에 투자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초 링 테라퓨틱스(Ring Therapeutics)에 투자하는 등 바이오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그마 바이오는 CJ인베스트먼트…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팬오션에 대한 관찰 기간을 4년 연장했다. 노후화된 선박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인권 침해를 완전히 해소했는지 확인한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운용기금인 NBIM(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그룹 수뇌부가 방한하는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주 주지사와 만난다. 그룹 7대 핵심 사업 중 리튬과 식량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강화할 전망이다. 24일 카타마르카주에 따르면 라울 잘릴 주지사가 이끄는 무역 사절단은 오는 26일 서울을 방문, 최정우 포스코그룹…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배터리 장비 제조 전문 업체인 하나기술이 파산한 영국 브리티시볼트로부터 약 350억원에 달하는 계약 선수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리티시볼트가 최근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고 회생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계약 유지 여부가 주목된다. 24일 브리티시볼트 법정 관리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 산하 벤처캐피털(VC) Z벤처캐피탈이 일본의 웹툰스튜디오 소라지마(ソラジマ)에 투자했다. Z홀딩스는 이번 투자로 일본 웹툰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소라지마는 22일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억엔(약 99억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동남아시아 디지털 신용 플랫폼 기업 크레디보 홀딩스(Kredivo Holdings, 이하 크레디보)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크레디보는 글로벌 경체 침체 속 투자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펀딩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크레디보는 23일(현지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전기차 산업 확대에 힘입어 고성장하고 있는 북미 차량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23일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시에 따르면 크리스 힉맨 한화첨단소재 아메리카 공장 책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시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