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영국 공군의 차세대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현지 생산·파트너십 구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자국 산업 참여를 강조하는 영국의 요구 조건을 반영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다목적 전술기 수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도 자동차 부품기업 아난드(ANAND) 그룹의 계열사인 가브리엘 인디아(Gabriel India)가 HL그룹 계열 HL클레무브의 인도 법인 지분을 대규모로 인수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초대형 동맹'을 맺는다. 전장 및 자율주행 부문 파트너십을 대폭 강화해 샤시 제어와 전장…
[더구루=김예지 기자] 서울반도체가 인도 내 대규모 제조 공장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도 정부가 20조원 규모의 2단계 반도체 지원책(Semicon 2.0)을 승인하자마자 현지 진출 검토에 착수하면서, 중국과 베트남에 이은 새로운 핵심 생산 거점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21일 업계와 인도 외신 등에 따르…
[더구루=진유진 기자] '불닭볶음면' 신화로 전 세계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삼양식품이 차세대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케어를 내세워 약 110조원 규모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도전장을 던졌다. 과학 기반 대사 건강 전문 브랜드 '스핀들(Spindle)'을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바이오·헬…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상의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중남미 미식의 허브로 불리는 페루 시장에서 상표권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현지 판매망을 구축한 데 이어 지식재산권까지 선점하며 중남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까지 종가 브랜드 영토…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로봇 하드웨어(HW)에 첨단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접목, 차세대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던 협동로봇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글로벌 제조·…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몬테네그로 티바트·포드고리차 공항 운영권 입찰을 포기했다. 투자 계획의 모호성과 함께 정치적 리스크가 오랜 기간 작용한 결과다. 현지에선 노조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20일 글로벌 항공업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정부는 18일(현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의 차세대 중형 전술차량(KMTV)이 페루 육군의 지상군 현대화 사업 주력 기동 장비로 채택됐다. 기아는 기존 소형 모델에 이어 군수 보급의 핵심인 중형 라인업까지 납품 범위를 확장, 중남미 방산 시장 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16일 페루 육군 산하 국영 방산기업 '페…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선제적인 북미 투자 카드가 미국 정부와의 직접적인 '그리드 동맹'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미국 핵심 에너지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현지 전력망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증…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미국에서 2조원 이상 규모의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건조 사업 수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미 교통부 산하 해사청(MARAD)에 세 번째 NSMV를 인도하며 돈독한 신뢰 관계를 쌓은 결과다.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미 함정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다진다. 16일 데이브 맥코…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도 주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실질적인 수익화에 대한 회의론이 반영된 결과다.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TKM…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연례 최대 기술 콘퍼런스 '소프트뱅크 월드 2026'에 첫 출사표를 던지며 일본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이번 행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40년까지 연간 5조 달러(약 740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미국 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 영토를 확장했다. 또한 일본 도쿄 진출 계획까지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웨이모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유료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모의 미국 내 상용 서비스 운행 지역은 총 15개 도시로 늘어났다. 웨이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구역은 볼더 정션(Boulder Junction)부터 메인 스트립(Strip)을 거쳐 사하라 애비뉴(Sahara Avenue),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 외곽, 윈체스터(Winchester)까지 이어지는 약 24마일(약 38.6km) 구간이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과 더 베네시안(The Venetian)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가 운행 경로에 대거 포함됐다. 웨이모는 향후 서비스 범위를 클라크 카운티(Clark County)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덴버, 샌디에이고에 이어 3번째로 '오하이(Ojai)'가 주력 차량으로 배치된다. 오하이는 중국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거점 확장에 나섰다. 테슬라는 신규 법인을 발판으로 현지 완성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베트남 토종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신규 법인 '테슬라 모터스 베트남(Tesla Motors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법인 등록 서류에 기재된 자본금은 776억 6700만 동(약 40억 원)이다. 승인된 사업 범위는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류 도소매업을 비롯한 수출입 및 유통이다. 차량 생산보다는 판매와 사후관리(A/S)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는 판매법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인 경영진에는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David Jon Feinstein)이 회장(Chairman)으로 이름을 올렸다. 총괄 디렉터(General Director)는 이사벨 칭 판(Isabel Ching Fan)이 맡았으며, 응우옌 마인 훙(Nguyen Manh Hung)이 총괄 보좌역 업무를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