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 시리즈 관련 상표 분쟁에 휘말려 수천억원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S10' 상표 소유권을 가진 미국 연예기획사가 수익의 일부를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따르면 'S10 엔터테인먼트'측 손해 전문가는 지난 14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최소 지급 조건을 충족한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중국 우링 에어 EV 2개 뿐여서 이들 모델이 현지 전기차 수요가 양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현지 전기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웹3 전문기업 스페이스앤드타임(Space and Time)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스페이스앤드타임과 함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앤드타임은 1…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큐셀이 네덜란드 국영 연구소와 차세대 태양광 모듈 개발에 손을 잡는다. 고효율 제품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는 14일(현지시간) 한화큐셀이 네덜란드-독일 컨소시엄 동참한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보안 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미티가(Mitiga)에 투자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술 도입이 본격화 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미티가는 15일 클리어스카이 시큐리티가 주도한 4500만 달러(약 588억 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의 노코드 커스터마이제이션 플랫폼 '플라이(ply)'에 투자했다. 플라이는 설립 2년여만에 스텔스모드를 해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는 삼성넥스트, 알레프, 슬로우 벤처스 등에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일본 대출 투자 회사 펀즈에 투자했다. 펀즈는 14일 주식과 대출을 결합해 약 36억 엔(약 354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펀즈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에는 한화자산운용과 라쿠텐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식에 의한 제3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밥캣이 두산포터블파워(DPP)와 두산산업용에어(DIA), 두산산업차량(DIV)을 '밥캣'으로 통합한다. 글로벌 전시회에서 밥캣 브랜드를 단 제품을 선보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두산밥캣은 지난 9일(현지시간) DPP와 DIA, DIV를 '밥캣'으로 리브랜딩해 선보인다고 밝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전용 전기차 모델 3종을 공개한다. 특히 현지 생산이 예정된 'EV5'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인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는 오는 2…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인베스트먼트가 미국 바이오기업 링 테라퓨틱스(Ring Therapeutics)에 투자를 단행했다. 링 테라퓨틱스는 인체 내에서 가장 널리 존재하는 아넬로 바이러스를 활용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이오 분야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CJ의 미래 경쟁력 확…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영국 디지털 홀로그램 스타트업 엔비직스(Envisics)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전략적 투자를 토대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인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을 조기 선점, 오는 2025년 새로운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콘텐츠 자회사인 왓패드의 임시사장 KB Nam은 8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등을 통해 인력감축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력감축에 영향을 받는 직원은 전체직원 267명 중 42명으로 비율로는 15.7%다. 왓패드는 이번 인력감축이 전사차원인지 특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