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상사가 호주 샌달우드 비육장 운영법인(Sandalwood feedlot)의 사료 공장을 업그레이드한다. 국내 소고기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소고기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상사는 샌달우드 비육장에 자금 1000만 호주달러(약…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전자가 요리법 제공 및 식재료 배달 서비스 플랫폼 업체 사이드쉐프(SideChef)에 투자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 키친 시장으로 평가 받는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사이드쉐프는 3일 LG전자가 참여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중국 시안에 생산라인 교체를 모색하고 있다. 각형 배터리를 생산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수주 기회를 잡는다. 2일 시안개발·개혁위원회(西安市发展和改革委员会)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시안 공장의 생산라인 개조를 검토하고 있다. 1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실내농업기업 사티버스테크(Sativus Tech Corp)가 국내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과 '향신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프론(샤프란)의 실내 재배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사티버스테크 자회사 사프론테크(Saffron Tech)는 드림텍…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하원의원이 텍사스주의 대표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챕터 313'의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현지에서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모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 28일 업계와 텍사스주정부 등에 따르면 제이엠 로자노(J.M. Lozano)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16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개발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Lies of P)'의 북미, 유럽 등에서 출시될 콘솔 패키지판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8월 출시를 앞두고 P의 거짓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어샤인 게임즈…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회사 코윈디에스티(코윈DST)가 중국 기업에 매각되는 것이 무산됐다. 정부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이 중국 자본에 팔리는 것에 사실상 제동을 건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레이저 재료·부품 제조사 포커스라…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와 호주 광산 기업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 Ltd, 이하 필바라)의 합작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국내 금융기관들로부터 약 6000억원을 빌린다. 투자 재원을 마련해 광양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필바라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4년여 간 이어온 미국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 사고 관련 소송에서 반격에 나선다. 앞선 재판에서 모두 패소한 가운데 마지막 대법원을 통해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텍사스주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LG화학이 작년 11월 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외부 디지털 대시보드 상용화에 본격 나섰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 자율주행차량 필수 안전 장치로 채택이 기대된다. 27일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에 따르…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스카이포츠가 국내 해상 배송 드론 스타트업과 합작사를 꾸린다. 전남 여수와 부산에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합작사를 출범하며 한국 드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스카이포츠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해양드론기술(Marine Drone Tech)과 한국에 합작사를 세운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이 웹3 자율준수 플랫폼 '아스트라 프로토콜(Astra Protocol)'에 합류했다. 손영 전 사장은 암호화 산업의 법률, 규제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은 아스트라 프로토콜의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합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