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직장인 A씨는 주말 나들이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맛집을 찾기 위해 여러 앱과 사이트를 헤매며 시간을 허비하곤 한다. 키즈 프렌들리한 메뉴, 넓은 좌석, 주차 편의성, 분위기 등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아지면서 맛집 검색은 점점 더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 됐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이러한 소비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반 검색 기능을 공개, 자사 서비스를 '맛집 넥스트 서치(Next Search)'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복잡한 맛집 탐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AI가 대신 해결해주는 것을 목표로, 사용자가 원하는 맛집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인 화면의 파격적인 전환이다. 식신은 지난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12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맛집 데이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첫 화면을 검색창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의 복잡한 콘텐츠들을 걷어내고,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검색창에 입력하기만 하면 탐색이 완료되는 구조다. AI 서치 기능은 친구에게 묻듯 자연어로 질문하면 사용자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가장 알맞은 식당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화식품 계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일본 진출 반년 만에 매장 수를 8곳 이상으로 늘리며 현지 디저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헬시 디저트 트렌드와 K-디저트 감성을 결합한 전략이 일본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29일 요아정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도쿄 신오쿠보·오모테산도·하라주쿠를 비롯해 고베와 후쿠오카 등 주요 상권에 잇달아 출점했다. 지난 7월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일본 1호점을 연 이후, 반년 만에 일본 내 매장 수를 8개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이달에는 신주쿠 아케보노바시점과 신오쿠보 1호점을 연이어 열며 수도권 거점을 한층 강화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일본 디저트 시장에서 확산 중인 그릭요거트 기반 헬시 트렌드가 꼽힌다. 여기에 46종 이상의 토핑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체험형 커스터마이징 콘셉트가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 벌집꿀과 초코쉘 등 비주얼 중심 메뉴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산되며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신오쿠보와 하라주쿠 등 K-컬처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먹는 한류 콘텐츠로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K-팝 아이돌이 소개한 레시피를 재현하는 팬
[더구루=이연춘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가 중동 파트너사 아미코 그룹(AMICO GROUP, 이하 아미코)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최소 구매수량(MOQ)을 확정한 계약으로 양사간 합의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29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진출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오만, 레바논, 바레인,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10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판매하게 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액이 34% 성장한 중동 지역에서 추가로 안정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하며, 견고한 매출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미코는 40여년간 중동 전역에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 유통사다. 아미코와 메디톡스는 2020년부터 ‘메디톡신(수출명 시악스)’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왔으며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호텔이 러시아에서 세계 최정상급 발레리노 김기민과 협업하며 문화·예술 기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위촉은 예술을 매개로 한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포지셔닝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29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최근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기민은 롯데호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기민은 발레 '지젤', '바야데르카', '슈라레' 등 주요 고전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온 세계적인 무용수다. 지난 2012년 마린스키 발레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이후, 정교한 테크닉과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해석으로 국제 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동시대 무용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기민의 예술성과 지속성을 상징하는 이력으로 평가받는다.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문화 행사,
[더구루=진유진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 2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1] 방식으로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승인에 앞서,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를 통해 공개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al xenograft)에서 HER2 고발현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 전임상 평가 과정에서는 HER2가 적게 발현하는 정상 세포에 대해서도 우수한 내약성이 관찰됐다. 아울러,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에서도 고용량인 80mg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ESG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현지 유통 시장에서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2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최근 베트남 유력 매체 '단찌신문(Dan Tri)'이 주최한 '베트남 ESG 어워즈 2025'에서 ESG를 종합적으로 이행한 10대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중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ESG를 경영 전반에 통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환경 부문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재사용 장바구니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과 전자영수증 도입으로 소비 단계에서 환경 부담을 줄였으며, 최근에는 현지 8개 매장에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7억 동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0톤 이상 감축했다. 이는 성목 13만8000여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사회적 책임 이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규모 지원을 펼쳤고, 자연재해 피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커머스 성공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할 혁신 서비스가 베일을 벗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기업 및 브랜드 사이에서 압도적 성과로 입소문을 타며 급성장해 온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의 운영 성과를 공개하고, 서비스를 전격 공식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페24 PRO’는 단순한 쇼핑몰 구축을 넘어,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집약한 고도화된 혁신 서비스다. 작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후 기술적·운영적 퍼포먼스로 기업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성장을 위한 ‘성공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공식화된 ‘카페24 PRO’의 핵심 경쟁력은 운영자의 수동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이 성장을 주도하는 ‘진정한 원스톱 프로세스 시스템’이다. 단순히 쇼핑몰을 '개설'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이 직접 실제 '매출'이 일어나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를 위해 카페24 PRO는 ▲상품 등록 및 프로모션 최적화 ▲콘텐츠 제작 ▲CS 영역까지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가동한다. 특히 일반 운영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검색엔진 최적화(SEO)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아시아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5년 만에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호텔신라 DNA'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29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최근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 대표 라이프스타일 리조트상(Leading Lifestyle Resort in Asia 2025)'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023년에도 같은 시상식에서 동일 부문 수상 이력을 쌓은 데 이어, 2년 만에 또 한 번 아시아 대표 리조트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여행·관광·항공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브랜드 운영력과 고객 경험 측면에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단순 트로피 이상의 성과로 평가한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지난 2020년 문을 연 호텔신라의 첫 글로벌 리조트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라 모노그램'의 출발점이다. 국내 최고급 호텔로 평가받아온 호텔신라의 서비스 기준과 운영 시스템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젝시믹스 기능성 이너웨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젝시믹스는 지난 4월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언더웨어 ‘텐셀 코지’ 등 우먼즈 이너웨어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29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자연스러운 체형 보정과 활동성 등이 호평을 얻으며,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멜로우데이 라인은 우먼즈 이너웨어 제품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매출 축으로 자리잡았다. 아시안 여성 체형에 맞춘 디자인과 뛰어난 밀착력, 통기성 등이 인정받은 덕분이다. 현재도 사각팬티인 ‘멜로우데이 드로즈’, 올인원 탱크탑 ‘멜로우데이 히트피치 슬리브리스’ 등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을 강화하며 고객 니즈에 긴밀이 대응하고 있다. 맨즈 이너웨어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5% 늘어나며 남성 고객 유입에 기여했다. 올해 선보인 이너 티셔츠 ‘쿨모션 브이넥 숏슬리브’, 냉감 언더웨어 ‘에어로 쿨 허그 맨즈 드로즈’, 친환경 언더웨어 ‘모달 허그 맨즈 드로즈’ 모두 쾌적한 착용감 및 우수한 활동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발열 내의 ‘히트모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해당 제
[더구루=진유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제2회 ‘SIP 슈퍼노바(SIP Supernova)’ 글로벌 바텐딩 대회 본선 진출자 20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류 심사에서 제출한 시그니처 칵테일 레시피의 현실성과 상품성을 검증하는 ‘마켓 챌린지(Market Challenge)’에 1월 한 달간 참여하게 된다. 29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SIP 슈퍼노바(SIP Supernova)’ 글로벌 바텐딩 대회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Share·Inspire·Pioneer)’에서 이름을 따온 대회로, 바텐더들이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Share), 새로운 영감을 주고받으며(Inspire), 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Pioneer)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1차 서류 예선을 통해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하고, 글로벌 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본선 진출자 ▲르챔버 탁인엽 ▲참제철 박정선 ▲사우스사이드 팔러 이현 ▲장생건강원 최승민 ▲코블러 김용훈 ▲눌레 최준영 ▲닙스 김지우 ▲무근본 정재혁 ▲키안 이규승 ▲소코 바 박주성 ▲푸시풋살룬 조
[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리온이 러시아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초코파이 중심이었던 러시아 시장에서 후레쉬베리(현지명 : 후레쉬파이), 알맹이젤리(현지명 : 젤리보이)를 선보인 데 이어, 참붕어빵까지 다품종 체제를 갖추고 고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 29일 오리온에 따르면 참붕어빵은 러시아 1, 2위 유통사 입점이 확정됐다. 먼저 지난 11월부터 ‘텐더’의 할인점 ‘텐더 하이퍼’, 슈퍼 체인 ‘마그닛’과 ‘딕시’ 등 2만여 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에는 ‘X5’의 대형 슈퍼 매장인 ‘삐쪼르치카’ 1만 5천 처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텐더는 볼가강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과 남부권에서 영향력이 큰 러시아 2위 유통 그룹으로, 최근에는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출점이 급증하고 있다. X5는 수도인 모스크바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72개 지역에 유통망을 갖춘 러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확대되는 데에는 오리온이 현지에서 구축해온 신뢰와 K컬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20년 넘게 쌓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에 더해 한국의 대표 길거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수장들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총출동한다. 삼성과 롯데가 나란히 글로벌 무대에 오르며, K-바이오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수주전을 본격화한다. 이번 행사가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28일 JP모건에 따르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수뇌부와 투자자들이 대거 집결하는 자리로, K-바이오 수장들이 줄줄이 출격해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신규 수주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이후 10년 연속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존림 대표는 대표 취임 이후 6년 연속 현장을 찾는다. 메인 무대에서 직접 발표도 나선다. 그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을 축으로 한 중장기 CDMO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2년 제2바이오캠퍼스 완공을 통해 총 132만4000ℓ 규모 초대형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항체·ADC(항체약물접합체)·오
[더구루=김예지 기자] 글로벌 전구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중웨이신소재(CNGR)가 배터리 제조 선두 기업 신왕다(Sunwoda)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소재와 완제품 기업이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 함정과 잠수함에서 퇴역한 원자로를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퇴역 원자로를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원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