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억5000만원 규모의 뉴스케일파워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뉴스케일파워 주가는 지난달 15일 16달러(약 2만1900원)까지 접근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다 이달 들어 절반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주가가 고점에 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MR 선두주자' 뉴스케일파워 고점 찍었나…COO 자사주 매각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인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구리 광산이 파업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스콘디다 구리 광산 노조가 사측인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를 상대로 고발 조치를 예고하면서다. 에스콘디다 구리 광산 노조는 12일(현지시간) BHP가 현장에서 파업을 피하기 위한 중재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파트너들에게 계약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하며 반노조 관행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사측은 중재 협상 자리에 제대로 참석하지 않고 이를 번복하려는 핑계만 대고 있다”며 “이는 사측이 조합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BHP는 이달 초 성명을 통해 "근로자의 열망에 부합하고 에스콘디다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합의를 목표로 앞으로 며칠 내에 정부 중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칠레 노동법에 따라 노사 중 한쪽은 파업을 막기 위해 최대 5일의 정부 중재 협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양측이 합의하면 5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노조는 BHP의 이 같은 정부 중재 요청에도 진정성이 없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노조는 지난 1일 일회성 보너스와 근무일 연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를 횡단하는 사막 레이스 대회에 5년 연속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출전 모델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텔루라이드'로 낙점했다. 특히 기아는 이번 출전 차량에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존재감을 키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9회 미국 여성 오프로드 대회 '레벨 랠리'(Rebelle Rally)에 참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레벨 랠리는 여성팀만 참여하는 사막 레이스다. 10일간 네바다와 캘리포니아를 가로질러야 한다. GPS 없이 나침반과 로드북만을 활용해 기착지를 거쳐 목적지까지 약 2500km를 달려야 하는 만큼 2명으로 구성된 팀의 단합과 효율적인 차량 운용이 승패를 가른다. 기아는 이번 대회 출전 차량으로 북미 전용 SUV 모델 텔루라이드의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텔루라이드 X-프로'를 낙점했다. 특히 기아는 출전 차량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 디자인도 채택했다.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ArtCenter College of Design)에 디자인을 의뢰하고 재학생 4명이 제출한 4개 디자인 중 1개를 최종 선정했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프로레슬러 겸 할리우드 배우 '더 락'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의 데킬라 브랜드 '테레마나'(Tereman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한다. 호주 시드니 공항 내 독일 하이네만(Heinemann) 면세점에 고객 접점을 마련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독일 하이네만 면세점에 따르면 테레마나 데킬라 매장이 호주 시드니 공항에 입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다. 테레마나가 지난달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 마스트-예거마이스터SE(Mast-Jagermeister SE)와 손잡고 하이네만 면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매장은 하이네만 면세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시음 바와 함께 드웨인 존슨이 테레마나 데킬라를 생산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매장 뒤편에 전시해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냈다. 테레마나는 드웨인 존슨이 지난 2000년 설립한 데킬라 브랜드로, △블랑코(Blanco) △레포사도(Reposado) △아네호(Añejo)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블랑코는 레몬그라스, 열대과일 등 시트러스향이 첨가해 있어 부드럽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네호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 '글로비스 코스모스(GLOVIS COSMOS)'에 100% 바이오 선박유를 도입했다.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하며 글로벌 해운 탈탄소화에 일조한다. 13일 싱가포르 해양바이오연료 공급업체 '토탈에너지스 마린 퓨얼스(TotalEnergies Marine Fuels)'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비스 코스모스에 B100 바이오연료 700미터톤(mt)을 공급했다. 현대글로비스가 받은 선박유는 해양 바이오 디젤 연료 'UCOME' 기반 폐식용유 메틸 에스테르다. B100 바이오연료는 동남아시아에서 확보한 2세대 폐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국제 친환경 인증 'ISCC'도 확보했다. 토탈에너지스 마린 퓨얼스는 B100 바이오연료를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0~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탈에너지 마린 퓨얼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완전 바이오연료를 납품했다. 이전에는 최대 30%의 UCOME 기반 바이오연료와 혼합된 초저유황중유(VLSFO)를 주로 공급했었다.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저탄소 바이오연료 판매를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비스 코스모스는 지난 2015년 건조
[더구루=이연춘 기자] CJ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가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을 강조한 새로운 기업 비전을 수립했다. IT기업으로서 CJ그룹의 지향점인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미션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자사가 가진 디지털 기술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적극 활용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온리 원(ONLY 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새로운 기업 미션도 설정했다. 이러한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 방식으로는 ‘최고 전문성’, ‘시너지 창출’, ‘신뢰 형성’, ‘트렌드 선도’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IT·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AI 팩토리·클라우드·스마트스페이스와 같은 신사업 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765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목표도 함께 내세웠다. C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50㎿에 이어 77㎿급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표준설계승인 신청 절차를 앞당긴다. 규모를 키워 경제성을 확보하고 청정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인한 방대한 전력 수요를 SMR이 충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 등 외신에 따르면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77㎿급 SMR에 대한 표준설계승인 신청을 내년 중반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케일파워는 지난 2020년 SMR 업체 중 최초로 미국 규제 당국의 심사를 통과했다. 50㎿급 SMR에 대해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표준설계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77㎿급으로 변경하고 다시 인증을 추진 중이다. 규모가 클수록 경제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해서다. 홉킨스 CEO는 "2020년 승인을 받은 (모델과) 동일한 안전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한다"며 "77㎿가 훨씬 더 많은 고객을 지원한다"고 자신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의 승인을 토대로 SMR을 상용화한다. 세계 1호 SMR로 기대를 모은 아이다호 프로젝트가 중단된 후 현재 가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 미국 파트너사 이탈리아 커피업체 라바짜(Lavazza)가 북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미국 오피스카페, 홈카페를 겨냥한 투트랙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주세페 라바짜(Giuseppe Lavazza) 라바짜그룹 회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커피산업 전문지 월드커피포털(World Coffee Portal)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커피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바짜는 주세페 라바짜 회장의 지휘 아래 미국 오피스카페 시장과 홈카페 시장을 겨냥한 투트랙 전략을 전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라바짜는 지난 2018년 미국 식품기업 마즈(Mars)의 오피스커피서비스(OCS) 자판기 사업을 인수하면서 현지 오피스카페 사업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재택근무·원격근무 등이 줄어들고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관련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플라비아(Flavia), 자판기 클릭스(Klix) 등의 커피머신 시스템을 내세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바짜는 파리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미국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0.1%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2.5%로 완화된 반면, 핵심지수는 2.6%로 유지됐습니다. 상품 물가 하락과 서비스 물가 상승 완화 추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9월 금리 인하 가능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두바이 복합상품센터(DMCC)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바이비트는 향후 두바이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바이비트는 12일(현지시간) DMC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 바이비트는 지난해 6월 DMC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만 달러 규모 해커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 DMCC 내 창업하는 웹3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DMCC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의 상품 거래소다. DMCC는 두바이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 지구에 위치해있으며 귀금속, 에너지, 금속, 농산물 등에 대한 거래를 지원해왔다. 그리고 2021년에는 암호화폐로 장외 거래를 할 수 있는 최초의 암호화폐 자산 거래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UAE의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주도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바이비트는 DMCC의 웹3 부문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으며 자문 역할을 맡게 됐다. 바이비트는 내년 7월까지 생태계 및 자문 파트너로서 DMCC와 기업들에게 전략적 지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비트는 업계 전문성을 활용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내 수산물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롯데쇼핑과 수산물 박람회를 열고 현지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에 K푸드·K팝 등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수산물 기업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해수부가 롯데쇼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센터 등과 협업해 인도네시아에서 'K씨푸드 피에스타 2024'(K-Seafood Fiesta 2024)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점 해외홍보관(코리아360)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수산물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 기간 박람회를 개최해 국내 수산물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국산 수산물 라인업을 소개하고 쿠킹쇼·K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소비자와 유통사 등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수산물 기업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업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무슬림 비중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최우선 요소로 고려해 할랄 인증을 받은 수산물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인도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 모바일 수집형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일본에 초기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NHN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파루 오딧세이는 8일 출시 첫 날 일본 앱스토어 무료게임 톱3에 랭크됐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현재 앱스토어 무료게임 15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애플 아이폰 점유율이 50%가 넘는 나라다. 이에 앱스토어 무료게임 톱3에 랭크된 것은 장기 서비스를 위한 초기 흥행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NHN은 추가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매일 로그인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릴리즈 기념 10일 푸쉬 응원 이벤트', 우팔 소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팔로우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마존 기프트권을 증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우파루 오딧세이는 모바일 턴제 커맨드 역할수행게임(RPG)로 2013년 출시돼 전세계 1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우파루 마운틴의 후속작이다. 우파루를 소환하고 마을을 건설하는 등 원작의 시스템을 살렸으며 전투 시스템도 추가해 좋은 평가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