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일본 코스트코에 입점해 현지 유통망을 확대한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일본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9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 자리한 코스트코 매장을 통해 지누스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소파 등을 판매한다. 일본 삿포로, 요코하마, 나고야, 히로시마 등에 자리한 33개 코스트코 전(全)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이들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일본 코스트코 점포에서 △그린티 럭스 저반발 매트리스 △그린티 럭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로티 침대 프레임 패브릭 △수잔 침대 프레임 스틸&우드 △무중력 의자 소파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그린티 럭스 시리즈 매트리스는 녹차, 활성 탄소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쾌적한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압 분산, 진동 억제 등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싱글, 세미더블, 더블 사이즈 매트리스를 준비했다. 로티 침대 프레임 패브릭은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공간에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는 인테리어 효과도 지니고 있다. 수잔 침대프레임 스틸&우드에는 천연 나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파멥신(PharmAbcine)의 면역항암제 PMC-309의 임상이 호주에서 안전성 승인을 받았다.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임상 1a/b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파멥신은 PMC-309의 가치를 끌어올려 기술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상장 폐지 위기에서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9일 호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파멥신이 PMC-309 임상 1a/b상 저용량 투여군(0.2mg/kg)에서 안전성 승인을 받았다. 고용량 투여군(0.5mg/kg)에서는 환자 두명에게 투약이 완료됐으며 세번째 환자에게는 곧 투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PMC-309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VISTA 표적 면역항암제다. 면역억제세포에 있는 VISTA에만 결합하는 특이성을 가진 IgG1 단일클론 항체다. 종양미세환경(TME) 내 다양한 산성도(PH) 조건에 상관없는 우수한 결합력을 가졌다. TME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핵심 동력인 VISTA를 제어해 면역억제세포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T세포를 활성화하고 선천면역(단핵구 활성화, M1 대식세포 증식)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9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PMC-309 임상 1a/b상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베인캐피탈이 앞으로 5년간 일본에 약 40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마사시 스에카네 베인캐피탈 일본법인 파트너는 9일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배인캐피탈은 향후 5년간 일본에 총 5조엔(약 4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일본에는 고도로 세분화된 산업이 많고 자동차 부품과 기초 소재 산업에서 사업 재편 및 통합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본 기업의 경영진과 주주들이 자본 효율성에 대해 민감하게 판단하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재편 움직임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계열사와 공급사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 소재 산업의 경우 막대한 자본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틈새시장의 선두기업은 글로벌 경쟁을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베인캐피탈은 일본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일본 기업이 부동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또 미국에서 운용 중인 투자펀드와 협력해 일본 기업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스에카네 파트너는 일본 반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한국거래소 정보기술(IT)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회람문 최종안을 공개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는 이번 주 중으로 베트남 주식 시장 개선과 한국거래소 IT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회람문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호지민 증권거래소는 한국거래소 IT 시스템을 시범 운용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와 호찌민거래소는 지난 2016년 베트남 차세대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 차세대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 자금으로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두 곳과 베트남 예탁결제원에 필요한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매매체결과 시장정보, 시장감시, 청산결제, 예탁·등록 차세대시스템 등 자본시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배터리 부품·소재 기업들이 해외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품 회사 중루이(中瑞)는 한국에, 음극재 전문 기업 '샹타이테크놀로지(尚太科技)'는 싱가포르·스페인에 자회사 신설을 추진합니다. 중국을 넘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새 수익을 발굴하고 미국과 유럽의 고율 관세를 피하려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관세 폭탄 피하자' 中 배터리 회사, 해외에 너도나도 '깃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유럽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허용했지만 싸움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애플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임시 승인한 것이라고 밝히자 에픽게임즈는 끝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유저 인터페이스(UI)가 자사 앱스토어와 유사하다며 변경을 요구했다. 에픽게임즈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이라며 수정할 수 없다며 즉각 반발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의 앱스토어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마켓 출시를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2020년 8월 시작된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싸움의 변곡점이었다. 에픽게임즈는 2020년 8월 애플과 구글의 30%에 달하는 인앱 결재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포트나이트 자체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애플과 구글은 약관을 위반했다며 앱 마켓에서 포트나이트를 퇴출시켰고 에픽게임즈는 이에 반발, 전세계적인 반독점 싸움에 돌입했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독점적 지위를 행사하고 있다며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진행했다. 3년여가 넘는 싸움은 미국에서부터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수치 조작' 혐의로 피소됐다. 딜러사들과 공모해 실적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줬다는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을 가능성과 현대차와 딜러 계약 해지 소송을 치르고 있는 딜러사의 맞불 작전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네이플턴(Napleton Aurora Imports) 등으로 이뤄진 현대차딜러연합(group of Hyundai Motor dealers)은 최근 일리노이 북부 지방법원(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Illinois)에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HMA 측이 딜러들에게 '대여(loaner)' 코드를 조작해 대여 차량을 판매 차량으로 코딩, 전기차 판매 실적을 부풀리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이유에서다. 소송 번호는 No. 1:24-cv-05668.이다. 원고 측은 소장을 통해 "HMA의 지시에 따라 판매 실적 조작에 가담한 딜러사들은 대여 차량이 실제로 판매될 경우 코드를 철회하는 수법을 사용, 인위적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그렉 애보트(Greg Abbott)텍사스 주지사가 유정준 SK온 부회장 겸 SK아메리카스대표를 비롯해 SK그룹 내 고위 경영진과 회동했다. 텍사스에 공장을 보유한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했다. 9일 텍사스 주정부에 따르면 애보트 주지사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유 부회장, 신정호 SK시그넷 대표, 김정일 SK SUPEX추구협의회 부사장과 만났다. 제인 낼슨 텍사스 국무장관, 아드리아나 크루주 텍사스 경제개발관광청장도 배석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이날 전기차 충전기 공장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SK시그넷은 지난 2022년 10월 이사회에서 텍사스 신공장 건설을 의결했다. 초기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투자하고, 증설을 추진해 3700만 달러(약 510억원)까지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SK시그넷은 유휴시설을 인수해 공장으로 개조함으로써 건설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사회 승인 후 1년도 안 된 작년 6월 텍사스주 플레이노 1만5345평 부지에 공장을 준공했다. 미국 최초로 400㎾ 이상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한다. 연간 1만기 생산능력을 갖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해, 가장 먼저 지난 5월 유럽, 6월 국내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영국에서도 퍼스트무버의 지위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과 UAE 간 원전 협력이 보다 긴밀해지는 모양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최근 UAE 아부다비와 UAE 바라카원자력발전소(BNPP)를 방문해 현지 원전운영법인 바라카원컴퍼니(BOC)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장기 정비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김 사장은 UAE원자력공사와 한전KPS 간 합작사 설립 추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더불어 바라카원자력발전소 시운전 공정과 2호기 계획예방정비 준비를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 경영을 확인했다. 한전KPS와 UAE원자력공사의 합작사 설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한국과 UAE 간 원전 협력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앞서 한국 정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에너지기업은 지난 2009년 UAE에 처음으로 한국형 원전을 수출해 성공리에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국이 UAE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사우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일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웨이크메이크 대표 화장품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듀이젤 글로우 틴트 신규 컬러를 일본에 론칭하고 하절기 열도 뷰티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일본 화장품 유통·제조기업 한국고려인삼사에 따르면 오는 12일 올리브영 △블루 샌드 블러링 △탠저린 비치 블러링 등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한다. 핸즈·로즈마리·리메이크 등 오프라인 매장,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 등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빛나는 바다, 반짝이는 모래에서 영감을 얻어 이들 컬러를 개발했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블루 샌드 블러링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딥블루, 모래사장이 떠오르는 샌디 핑크 컬러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탠저린 비치 블러링은 한여름 태양처럼 채도가 높은 탠저린과 일상적으로 쓰기 좋은 피치 핑크 컬러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듀이젤 글로우 틴트 신규 컬러 2종도 준비했다. 미세 퍼플 핑크 펄이 들어있는 글래시 플로우, 우아한 연보라색이 특징인 글래시 모브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한다. 국내 론칭 1년 만에 전 지점이 ‘글로벌 T0P 10(전체 매장 수 1900여개)’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낸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성사로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론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프지코리아는 2025년 하반기(7~12월)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햄버거 시장규모는 한국의 2.5배 수준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프리미엄 버거 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를 맛보기 위해 한국 등 인근 국가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있을 만큼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고 론칭 기대감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자주포 사업에 참여하는 현지 기업 11곳이 빅토리아 주정부로부터 10억원 이상 보조금을 획득했다. 현지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방산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한화와 자주포 공급에 본격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에 따르면 나탈리 허친스(Natalie Hutchins) 빅토리아주 고용산업부 장관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글로벌 방산 전시회 '랜드포스 2024'에서 HDA 부스를 찾아 '공급망 향상 프로그램(SCUP)' 3·4차 수상자를 발표했다. SCUP는 호주 육군의 자주포 도입 사업인 '랜드 8116'에 참여할 현지 기업을 지원하고자 최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보조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필수 인증 획득과 연구·개발(R&D) 수행, 시설 업그레이드·장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2021년부터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투입해 SCUP를 추진했다. 현재까지 22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130만 달러(약 17억원) 이상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미가 엔지니어링 △애니와이즈 컨설팅 △브룩맨 엔지니어링 △코파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우주기업(PT Dirgantara Indonesia, 이하 PTDI) 사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의 공동 연구개발 분담금 감축 결정에 따른 영향을 언급했다. 협력 성과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전투기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시사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뉴스 에이전시' 등에 따르면 기따 암페리아완(Gita Amperiawan) PTDI 사장은 최근 서부 자바 반둥에 위치한 PTDI 격납고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F-21 보라매 프로젝트에서 PTDI의 역할은 자금 조달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 및 산업 역량 개발도 포함된다"며 "PTDI는 상업화, 대량 생산 단계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페리아완 사장은 분담금 비중 축소로 인해 촉발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전력을 쏟았다. 양국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향후 인도네시아가 전투기 생산 관련 얻게될 이점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