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웨이브(Wavve)가 인수한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플러스(KOCOWA, Korean Content Wave, 이하 코코와)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OTT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웨이브 아메리카스는 9일(현지시간) 코코와 플러스와 버라이즌의 플러스 플레이(+play) 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파트너십에 따라 다양한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제공한다. 코코와는 플러스 플레이에 2만5000시간이 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공급한다. 코코와는 BTS, 에스파, NCT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주간 음악 차트쇼, 한국에서 진행된 콘서트 라이브 영상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한국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쇼 등도 제공한다. 최근 미주지역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파트너십으로 K콘텐츠의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 관계자는 "코코와 플러스를 파트너로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은 수백개의 콘텐츠, 구독서비스를 따라잡고, 관리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플러스 플레이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 12월 코코와를 인수하고 글로벌 사업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가 스크린X·4DX 포맷을 통해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감독판 콘텐츠를 공개한다. 전세계 1154곳의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고객을 찾는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특별관을 내세워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 4DPLEX는 다음달 19일과 23일 콜드플레이의 콘서트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 실황을 담은 감독판 콘텐츠를 스크린X·4DX 포맷을 통해 상영한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996년 영국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 콘서트를 했다. 콘서트는 옐로우(Yellow),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픽스 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어 스카이 풀 오브 스타즈(A Sky Full Of Stars),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콜드플레이의 명곡으로 꾸며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롯데호텔 시애틀 신임 영업 마케팅 담당 이사(Director of Sales & Marketing)로 이안 링(Ian Ring)씨를 발탁했다. 이안 링 신임 이사는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만큼 변화하고 있는 호텔업계 상황에 맞춰 롯데호텔을 안정적으로 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시애틀은 이안 링씨를 영업 마케팅 담당 이사로 선임했다. 링 이사는 2002년 미국 하얏트 호텔 그룹에 입사해 20여 년간 영업 마케팅 전략 경험을 쌓았다. 특히 미국 호텔 업계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그는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며 미국 하얏트 호텔 판매·생산 부문에서 상위 5%를 기록, '올해의 관리자'(Manager of the Year) 직에 올랐다. 이어 워싱턴주 벨뷰(Bellevue)와 렌턴(Renton), 시애틀 하얏트 호텔에 근무하며 내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롯데호텔 시애틀에 입사하기 전 렌턴 하얏트 호텔에서 도크 앤 드링크(dock & drink) 매장을 입점하는 등의 성과도 보였다. 링 이사는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만큼 코로나 이후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의 메종 델라노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메종 델라노는 아코르와 영국 런던 건축 개발 회사 에니스모어 디자인 스튜디오(Ennismore Design Studio)가 합작한 신규 호텔 브랜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니스모어는 2026년 서울 강남에 메종 델라노 서울(Maison Delano Seoul)을 개장한다.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첫 번째 메종 델라노를 개장하고 3년 내 서울 강남에 메종 델라노를 운영하겠단 계획이다. 메종 델라노 서울은 객실 81개와 브랜드 레지던스 52개, 인피니티 루프탑 수영장, 레스토랑·바, 정원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전통과 프랑스의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차디 파라트 델라노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메종 델라노는 세련된 휴가와 고품격 경험을 추구하는 현대 여행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문화가 풍부한 도시인 서울에 델라노 브랜드를 론칭, 지속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메종 델라노는 아코르가 선보이는 현대식 호텔 브랜드다. 딜라노 브랜드의 새로운 주력 호텔이라는 설명이다. 메종 델라노 디자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제주항공과 손잡고 일본 ‘마츠야마 상품 기획전’을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3월 26일부터 제주항공 마츠야마 직항노선 재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패키지 상품과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구분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마츠야마 패키지 3일’ 상품은 일본 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온천, 미식, 볼거리 및 즐길거리 등 일본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 상품은 여행 일정 내 쇼핑을 없애고 가이드 팁과 전 일정 식사제공까지 포함하고 있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일본 최대급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마츠야마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 제공은 물론 정글온천형식의 노천탕을 지니고 있어 무료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관광일정은 △일본 명성 중 하나인마츠야마성을 비롯해 일본 3대 고온천인 ‘도고온천본관’ △시코쿠 88개소 중 51번 순례지인 ‘이시테지 절’ 등 마츠야마 지역의 전통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마케팅 분야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영화관 산업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마케팅 전문가를 배치해 EMEA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바비 앤드류스(Bobbie Andrews)를 유럽·중동·아프리카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임명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업계에서 15년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인물로 통한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영국 영화관 업체 시네월드 시네마스(Cineworld Cinemas)에서 영국·아일랜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엔터테인먼트기업 21세기폭스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16년엔 영국 디지털 3D 영화관 포맷업체 리얼디(RealD)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이달까지 약 2년 동안 리얼디 유럽·중동·아프리카·러시아 지역 마케팅·상업 부문 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에서 캐시백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극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 인도네시아는 오는 28일까지 CGV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해당 이벤트는 2D 영화 티켓 2장을 구매하면 2만인도네시아루피아(약 1730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또 CGV포인트나 바우처 등을 사용해 CGV 영화티켓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캐시백은 CGV 포인트의 형태로 주어진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을 통해 받은 CGV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기간이 지나면 CGV포인트는 사라진다. CJ CGV 인도네시아는 "2D 영화티켓 최소 두장을 구매할 때마다 2만인도네시아루피아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면서 "서둘러 영화티켓을 구입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CJ CGV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CJ CGV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올린 매출은 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페리카나와 손잡고 미국에서 K-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영화의 본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 한국 영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CJ CGV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소개하는 데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페리카나는 지난 2015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 스트리트△뉴욕주 △뉴저지주 △조지아주 △펜실베니아주 △버니지아주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워싱턴주 등에 페리카나 매장이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페리카나와 협력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 파크(Buena Park)에 자리한 CGV 부에나파크점에서 △뼈없는 치킨 △치킨 강정 등 치킨 메뉴와 함께 △치즈볼을 론칭했다. 종이 용기에 담겨서 제공되는 치킨 메뉴와 치즈볼은 한입 크기로 조리돼 CGV 부에나파크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K-치킨을 비롯한 간식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영화팬들에게 한국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는 물론 먹는 즐거움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CGV 부에나파크점은 앞서 김스낵, 고구마스낵, 맛밤, 소떡소떡 등 다채로운 한국 간식 메뉴를 내놓기도 했다. CJ CGV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영향력 재입증에 나섰다.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를 통해 다음달부터 공개되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번 콘텐츠 공개를 계기로 이 부회장은 글로벌 무대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CJ ENM은 미국 제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경 부회장은 다음달 29일부터 애플TV+에서 첫 공개되는 코미디 시리즈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의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더 빅도어 프라이즈는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이 미국 미디어업체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과 손잡고 제작한 콘텐츠다. CJ ENM은 더 빅도어 프라이즈가 미국 제작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는 미국 작가 M.O.월시(M.O. Walsh)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코미디물로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작은 마을에 자리한 잡화점에 나타난 신비한 기계가 마을 주민들이 지닌 진정한 삶의 잠재력을 드러내줄 것을 약속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운영 기업 모히건(Mohegan)이 인천 영종도에 조성 중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이르면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 이전 계획에 비해 개장이 1년 가량 늦춰졌다. 모히건은 100% 출자를 통해 국내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업주체인 회사 인스파이어 인터그레이티드 리조트를 설립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지노를 제외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1단계 시설이 오는 4분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3만1000㎡ 규모로 조성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허가를 획득하고 1단계 시설 오픈 이후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카지노 내부에는 카지노 고객을 위한 레스토랑, 바, 라운지,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4분기 오픈이 예정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1단계 시설로는 △어스타워·스카이타워·윈드타워 등 각각 다른 컨셉과 스타일의 5성급 호텔 3개동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아레나 △사계절 이용 가능한 대형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컨벤션 시설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쇼핑 스트리트 등이 있다. 1단계 주요 시설 외관공사는 이달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화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3’의 해외 선판매로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범죄도시2’의 흥행이 성공적 해외 선판매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와 독일에서 범죄도시3 배급사인 케이프라이트 픽처스(Capelight Pictures)는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의 후속작 범죄도시3가 올해 좋은 성과를 내는 한국 영화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독일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중동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에 대한 범죄도시3 선판매 거래가 마무리됐다. 범죄도시3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한국에서 범죄를 일으킨 일본 야쿠자 소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준혁, 김민재, 이범수,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 야쿠자 역할을 맡았다. 범죄도시3는 지난해 7월 촬영을 시작해 작년 11월 촬영을 마쳤다. 오는 2분기 개봉할 예정이다. 범죄도시2가 지난해 5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일본 합작사 세가사미 홀딩스가 2023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파라다이스와 세가사미 홀딩스 합작업체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실적이 우상향하자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파라다이스와 세가사미 홀딩스는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2년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를 세웠다. 파라다이스와 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지분을 각각 55%, 45%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7년 인천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조성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가사미 홀딩스는 2023회계연도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3750억엔(약 3조6180억원)에서 3815억엔(약 3조6810억원)으로 1.73% 올려잡았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400억엔(약 3860억원)에서 450억엔(약 4340억원)으로 12.50% 상향했다. 세가사미 홀딩스는 실적 전망치를 올려잡은 배경 가운데 하나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실적 개선세가 꼽혔다.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지난해 4분기 올린 매출은 1007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10% 늘어났다. 같은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