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디랩스 게임즈는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가 출시 5개월 만에 총 레이스 경기 횟수 240만 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캐주얼 웹3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총 240만 레이스 횟수를 달성했는데, 이는 길이로 따지면 지구를 12만 번 넘게 회전한 기록이다.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는 "럼블 레이싱 스타는 커뮤니티 및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이다"라며 "YGG·픽셀버스·잠보·자이 등 다양한 웹3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제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레이스 포 리치스(Race for Riches)' 이벤트가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레이스 포 리치스 이벤트를 통해 총 미화 10만 불 상당의 이벤트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레이스 포 리치스 레이스에 참가 후 순위에 따라 보상으로 지급하는 버기 트랙 체커(BTC)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리더보드 상위권 랭커 100명과 리더보드 상위 80%를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럼블 레이싱 스타(Rumble Racing Star)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현지 자동차 수출을 이끌고 있다. '메이드 인 인디아' 6세대 신형 베르나의 올해 수출 목표를 기존 4만대에서 8만대로 두배 상향 조정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최근 중동·중남미·아프리카 시장에 6세대 베르나 수출을 시작했다. 6세대 베르나는 지난해 3월 현지 출시된 모델이다. 현재 타밀나두(Tamil Nadu)주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회계연도 FY2024 기간 6세대 베르나를 총 120만 대 생산하고 이 가운데 8만대를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년(FY2023)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생산 능력은 충분하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에서 첸나이 1·2공장을 합쳐 82만4000대의 연간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인수한 GM 탈레가온 공장 가동 시 연간 생산능력은 107만4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차는 제조 역량 확대를 토대로 베르나 수출 국가를 확대, 글로벌 소형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는 각오다. 김운수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브랜드 수출 전략에 따라 지속해서 베르나 수출 국가를 늘려나가겠다"며 "글로벌 소형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현지 배달앱에 입점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운영하던 뚜레쥬르가 배달 앱을 통해 'K-베이커리'의 위상을 알리고 판매 채널 다각화와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인도네시아 △토코피디아(Tokopedia) △쇼피(Shopee) △블리블리(Blibli) 등 배달앱은 뚜레쥬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뚜레쥬르는 토코피디아·쇼피·블리블리 배달 앱에서 △케이크 △쿠키 선물세트 △스폰지케이크 △마카롱 등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토코피디아와 쇼피, 블리블리가 인도네시아 3대 배달앱으로 향후 뚜레쥬르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향상에도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조사 결과 지난해 토코피디아와 쇼피의 인도네시아 음식 배달 시장 점유율을 각각 31%, 25%다. 블리블리의 시장 점유율은 10%다. 이들 업체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수억명에 달한다. 토코피디아와 쇼피는 각각 8000만명, 1억3000만명이다. 블리블리(3000만명)과 합치면 2억4000만명에 달한다.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앞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육군이 미국으로부터 에이브럼스의 신형 전차 M1A2 SEPv3 27대를 획득한다. M1A2 SEPv3 에이브럼스 전차는 지난 2021년 4월 29일 미국 국무부가 호주 정부에 승인한 대외군사판매(FMS)의 일환으로 전달된다. 호주는 16억 8500만 달러(약 2조3400억원) 규모로 160대의 M1A1 전차 구조물과 선체를 사용해 생산된 중장갑 전투 시스템을 구매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27대의 M1A2 에이브럼스 전차를 실은 화물열차가 호주로 운송되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아이디 '@ronkainen7k15S'는 23일(현지시간) "VCRR 2136 열차가 27대의 에이브럼스 전차 화물을 싣고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오브 와이니미(Port of Hueneme)로 향한다"며 "옥스나드(Oxnard)를 통과하고 있는 전차는 호주 육군에 인도될 M1A2 SEPv3의 호주 버전"이라고 말했다. 구매 패키지는 75대의 M1A2 SEPv3 에이브람스 전차와 53대의 에이브럼스 기반 장갑 공학, 지원 차량(M1150 장애물 개척전차 29대, M1074 교량 전차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이 무기 창고를 보충하기 위해 2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주문할 계획이다. 탄약 부족에 시달리는 독일은 탄약 재고 보충으로 자국 전력을 보강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은 최근 자국 무기 제조업체인 디엘 디펜스(Diehl Defense)와 남모 라우포스(Nammo Raufoss)와 함께 연방의회 예산위원회에 포탄 주문 계약 초안을 제출했다. 예산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해당 제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초안 문서에는 155mm 구경 포탄 최대 235만 발의 구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35만 발의 구매 비용은 150억 유로(약 22조3500억원)에 달한다. 주문 물량은 오는 2030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독일은 당초 무기 창고를 보충하기 위해 20만 발의 탄약을 주문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나토(NATO) 회원국과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추가 물량을 주문할 수 있어 230만 발을 구매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장기화로 독일 포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155㎜ 포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종류의 탄약이 부족한 상황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 바이오·제약 업계의 핵심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다.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AI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美 제약 업계 가치사슬에 핵심 기술로 성장 중인 AI'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제약 가치사슬 전반에 스며든 AI 기술에 대해서 소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1월 발표한 '제약 산업 속 생성형 AI: 과장된 기대에서 현실로(Generative AI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Moving from hype to reality)'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AI 기술의 경제적 기대 가치는 연간 최대 1100억 달러(약 153조원)로 추정됐다. 맥킨지는 AI기술이 신약 발견과 개발, 승인, 상업화 등 바이오·제약 업무 전반의 프로세스 처리 속도를 높여 생산성을 개선할 것으로 봤다. 현재 미국 제약 업계에서 집중 투자되고 있는 것은 AI기술을 통한 신약 개발이다. 신약 개발은 길면 10년 이상의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신약 개발 과정은 열쇠인 약으로 자물쇠인 표적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우한시가 자율주행차 주요 테스트장이 되고 있다. 중국 자율주행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과 같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한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무대가 되고 있다. 로보택시도 500대 규모로 운행 중이다. 중국 빅테크 바이두는 향후 우한에 1000대의 로봇택시를 추가로 공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16개 이상 도시가 공공 도로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허용돼 있다. 최소 19개 자동차 기업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자율주행차 기술 부문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YD, 니오, SAIC 등 9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인 'FSD'보다 보는 수준의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 테스트를 승인받기도 했다. 중국이 자율주행차 기술 부문에서 미국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데에는 기업들의 투자와 정부의 지원 외에도 국민성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JD파워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미국인들보다 컴퓨터가 자동차를 조종하는 것에 신뢰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가 무산 시나리오까지 검토했던 미국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재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테드는 미국 에너지기업 에버소스(Eversource)와 함께 진행하는 924MW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소인 '선라이즈 윈드'(Sunrise Wind)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으로부터 건설·운영 계획(COP) 승인을 받았다. COP는 프로젝트 건설 시작 단계로 이동 전 미 연방기관의 최종 허가이다. 이번 승인은 지난 3월 BOEM이 주도한 프로젝트의 환경 검토를 마무리하는 결정 기록(ROD)에 따랐다. 오스테드가 받은 COP에는 프로젝트의 터빈 간격 1.852km, 연방 해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업에 대한 건설 방법론 요구 사항, 해양 서식지와 종을 보호하기 위한 완화 조치가 요약됐다. 데이비드 하디(David Hardy) 오스테드 부사장 겸 미주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선라이즈 윈드는 뉴욕의 청정 에너지 비전의 중심"이라며 "이번 연방 정부의 최종 승인으로 공식적으로 건설 단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BOEM의 승인은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 국내 에너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간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향한 미 군사 당국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GM의 군수 산업 부문 자회사 'GM디펜스'와 시너지를 발휘, 차세대 무기 체계 개발에 힘을 보탭니다. 26일 GM디펜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지향성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평가(EEVBEDE) 프로젝트에 합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NSWC(Naval Surface Warfare Center) 필라델피아 부문과 텍사스 알링턴 대학교(UTA) 펄스 전력·에너지 연구소(PPEL)가 국방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GM 얼티엄셀즈, 美 군용 전기차 표준 배터리 모듈 개발 프로젝트 합류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EV9'의 혁신성이 미국에서 또 다시 인정받았다. 미국 중서부자동차미디어협회(MAMA)로부터 '베스트 전기차 어워드'를 수상했다. 29일 MAMA 등에 따르면 기아 EV9은 '가장 선호하는 플러그인 차량(Favorite Plug-In Vehicle)'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중서부 전역의 자동차 기자들이 연례행사인 MAMA 스프링 랠리(Spring Rally) 기간 동안 후보 차량을 직접 테스트하고 종합 평가를 토대로 선정한다. 로버트 더퍼 MAMA 회장은 "EV9은 차별화된 스타일과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높은 역동성과 혁신적인 기술의 혼합체"라며 "이번 수상이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로 이어질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이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확대과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EV9 판매량은 2187대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EV9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인 7197대를 기록했다. 한편, EV9는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비롯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반도체 개별소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확대로 반도체 개별소자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9일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의 '중국 반도체 개별소자 시장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중국 반도체 개별소자 시장 규모는 3148억 위안에 달하고 지난 5년간 연간 복합성장률(CAGR)은 2.5%로 나타났다. 올해 3227억 위안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체 개별소자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중요 요소로서 단일 기능이 있고 독립적으로 패키징돼 있어 단독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자다. 반도체 개별소자는 전자 회로에서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전자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초 소자다. 반도체 개별소자 산업 가치사슬 상류는 실리콘 웨이퍼, 구리 소재, 포토레지스트, 패키징 재료 등 원자재를 취급하는 업체들로 구성된다. 중류는 다이오드, 고전력 트랜지스터, 실리콘 제어 정류기, 콘덴서 등의 제조회사로 구성된다. 사물 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등 AI 시대 새로운 반도체 활용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각 분야의 반도체 개별소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러한 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닛산이 중국 공장을 폐쇄했다. 로컬 브랜드와의 가격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에너지차 구색이 적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 닛산은 현지 합작사가 운영하는 다른 공장으로 생산 물량을 이전하고 신에너지차 생산과 개발에 몰두할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은 최근 중국 장쑤성(江苏省) 창저우(常州) 공장을 폐쇄했다. 연간 생산능력 13만 대를 가진 이곳 공장은 닛산 중국 총생산량의 10%를 차지하던 곳이다. 아직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닛산은 이번 결정이 전체적인 전략과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 생산 능력과 자원 최적화 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현지 합작사 둥펑닛산(东风日产)이 운영하는 다른 공장으로 창저우 공장 생산 물량을 이전하는 동시에 신에너지 차량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3년 동안 연구개발에 100억 위안(한화 약 2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연구개발 직원을 기존 1600명에서 40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오는 2026년 7개 신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닛산은 그동안 내연기관 판매에만 주력했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28만 대) 대부분이 내연기관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