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 양자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잡았다. KISTI는 아이온큐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양자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KISTI와 한국 양자 전략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온큐와 KISTI는 첨단 양자 인프라 접근성 향상과 교육, 인재육성, 시장 기획 확대 등을 4개 핵심 분야 정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KISTI는 아이온큐 양자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KISTI는 국가 슈퍼컴퓨터와 아이온큐 양자컴퓨터를 통합,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한다.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은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전통적 방식의 슈퍼컴퓨터와 클라우드로 수정하는 기술로, 향후 양자컴퓨팅 기술 자체가 하이브리드형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AI를 결합해 양자 오류 수정(Quantum error correction, QEC)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KISTI는 현재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는 25.7페타플롭스(PF) 연산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국 스마트 물류 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물류 효율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아마존의 행보가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미국 연방정부가 제정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등과 맞물려 미국 물류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로봇 기술 스타트업 '키바 시스템(Kiva Systems)' 인수를 기점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프로테우스(Proteus) △카디널(Cardinal) △스패로(Sparrow) 등 다양한 첨단 로봇과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공개된 프로테우스는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충돌 없이 자율주행하며 카트를 운반하는 완전 협업형 로봇이다. 카디널은 머신러닝 기반 비전 시스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기대작 'Grand Theft Auto VI'(이하 GTA 6)의 출시가 내년 5월로 연기되면서 글로벌 게임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다수의 게임 개발사는 게임 타이틀 출시 일정을 조정하며 GTA 6가 없는 빈틈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TA 6와 정면 대결을 피하려고 출시 일정 확정을 미루고 있던 주요 게임 타이틀의 출시 시기가 2025년 하반기로 확정되고 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일렉트로닉아츠(EA)다. EA는 GTA 6 출시 연기 발표 4일 만에 자사의 인기 일인칭슈팅게임(FPS) '배틀필드'의 신작을 내년 3월 전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앤드류 윌슨 EA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이전보다 출시 환경이 명확해졌다"고 언급했다. EA외에도 2K가 GTA 6가 출시되기 전 마피아: 올드 컨트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엠브레이서의 '킬링 플로어 3' 등도 출시일정을 곧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GTA 6 출시 연기로 올해 출시되는 게임의 성적표도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A의 기대작인 배틀필드의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위해 미국 제조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스트론, 폭스콘 등과 손잡고 미국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프 린(Jeff Lin) 위스트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 중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장을 준공하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AI 서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트론 댈러스 공장은 엔비디아의 대대적인 미국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따라 건설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최대 5000억 달러(약 690조원)를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등을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폭스콘, 위스트론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도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폭스콘 휴스턴 공장에서는 반도체 칩 테스트, 모듈 통합 작업 등이 진행된다. 위스트론은 엔비디아 외에 미국 내 추가 고객사 확보에도 나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경쟁중심의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지친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층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 최적화·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50일만에 누적매출 3000만 달러(약 420억원)를 돌파했다. 이 기간 누적 다운로드 수도 100만 건을 넘어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초기 흥행은 과도한 경쟁 요소에 피로감을 느낀 MMORPG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층을 동시에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매출 상위권 MMORPG 중 유일하게 서브컬처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보다는 캐릭터 수집과 꾸미기, 스토리 중심 퀘스트, 그리고 낚시·요리·연주·채집·만들기 등 전투 외 생활형 콘텐츠와 소셜 시스템을 통해 감성적인 '힐링' 게임 경험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는 주로 코어게이머와 이북리더, PC게이머, 만화·애니메이션 애호가 특징을 보인다"며 "MMORPG 이용자는 물
◇SK텔레콤 SK텔레콤(SKT)가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 SKT의 FDS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시 피해까지 폭넓게 예방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정보 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속 개발해오던 FDS 고도화 연구 개발 작업을 이번 침해사고 이후 속도를 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SKT는 지난해 4월 FDS 개발에 착수했으며, 침해 사고 이후 가능한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가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비전 프리뷰(VISION PREVIEW)' 행사의 사전 예고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전 예고 페이지에서는 27일로 맞춰진 카운트다운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27일에 행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와 다채로운 콘텐츠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플랫폼에 맞게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으며, 모바일과 PC는 물론 VR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신규 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판 오픈AI'로 불리는 미스트랄AI(Mistral AI)가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G42'와 손잡았다.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AI 협력의 일환이다. 차세대 AI 플랫폼과 인프라를 개발하고 UAE 대학과 산학 협력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미스트랄AI는 22일(현지시간) G42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하는 연례 투자 유치 행사 '추즈 프랑스(Choose France)'에서 차세대 AI 플랫폼과 인프라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월 마크롱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서명한 AI 협정의 후속 행보다. 양사는 오픈소스 기반 대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한 미스트랄AI 기술과 AI 인프라·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는 G42의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트랄AI와 G42는 기술 개발부터 응용 단계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협력을 추진한다. AI 모델 훈련과 AI 에이전트 개발, AI 인프라 구축, 산업별 맞춤형 AI 개발 등에 협업하고 전 세계로 영토를 확장한다. 유럽과 중동,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 진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벌여온 소송을 끝내기로 했다. 이로써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두고 벌어진 모든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다. [유료기사코드] FTC는 22일(현지시간)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된 소송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TC는 명령문에서 "위원회의 심의 결과, 이 사건의 행정 소송을 기각하는 것이 공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 취소결정은 지난 7일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이 FTC가 제기한 인수 금지 가처분 항소를 기각하면서 진행됐다. FTC는 2022년 1월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94조58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인수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은 2023년 7월 FTC의 요청을 기각했다. 이후 FTC는 "판사들이 거래가 반경쟁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너무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반발하며 항소했다.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은 지난 7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결정을 확정하고 FTC의 항소를 기각했다. FTC가 최종적으로 소송을 기각하면서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둔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AI 기반 자가면역 치료 스타트업 웰시어리(WellTheory)에 투자했다. 웰시어리는 AI 기술 개발 가속화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웰시어리는 22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업투 펀드, 오팔 벤처스와 함께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오보 펀드, 엑셀, 박스그룹 등이 기존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웰시어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신규 서비스인 ‘케어 스크라이브(Care Scribe)’와 ‘케어 허브(Care Hub)’ 출시도 공개했다. 케어 스크라이브는 의료진이 환자의 개인화 된 치료 계획을 돕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의료진이 환자와의 대화 기록을 작성하고 메모를 남기는 데 도움을 준다. 케어 허브는 웰시어리 고객을 위한 통합 명령 센터 역할을 한다. 고객 회원 데이터와 실험실 인사이트, 세션 기록을 집계하고 관련 작업을 간소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레이저와 그래핀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페타헤르츠(PHz) 속도 트랜지스터가 개발됐다. 무어의 법칙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다. 새로운 트랜지스터의 개발로 인공지능(AI)의 연산 능력이 100만배 이상 향상되며 관련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빛을 통한 전자 제어 기술과 그래핀 트랜지스터를 결합해, 페타헤르츠(PHz) 속도를 달성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현대 프로세서 하드웨어 한계를 뛰어넘어 AI와 슈퍼컴퓨터의 속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있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상용 그래핀 광트랜지스터에 특수 실리콘 층을 추가하고, 아토초(100경분의 1초) 단위의 극초단 레이저 펄스를 정밀 조사했다. 연구팀은 레이저가 조사될 때마다 그래핀 광트랜지스터에 광 유도 양자터널링이 발생, 트랜지스터 내 전자가 지연 없이 물리적 장벽을 통과하는 것을 관측했다. 터널링 효과는 미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양자가 물리적 벽을 유령처럼 통과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아토초 단위로 조사되는 빛을 스위칭 함으로써, 페타헤르츠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가 대규모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바이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AI 생태계 전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리옌훙 바이두 창업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5년 내 중국 사회에 필요한 AI 인재 1000만 명을 양성하겠다"며 "향후 3년간 2만1000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진행된 'AI 인재 500만명 육성 5년 계획'에 이어 진행된다. 바이두가 지난 2020년 시작한 AI 인재 500만명 육성 5년 계획은 2024년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바이두는 이번 1000만명 AI 인재 프로젝트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전문 인력 육성에 집중, 500만 명 규모의 LLM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실무 경험과 경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이두는 일부 지역에 편중하지 않고 중국 전역에서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한시와 협력해 개발한 교육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현재 해당 플랫폼은 우한을 비롯해 산시, 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