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순수 전기차(BEV)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앞서 달리고 있다. BEV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글로벌 완성차 기업 가운데 1위인 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1만1625대를 판매했다. 지난 5월(1만4371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양사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이 활약한 데 따른 결과이다. 단일 모델 기준 현대차 아이오닉5가 전년 대비 35% 두 자릿수 증가한 4838대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며 실적을 견인했고 이어 기아 EV9이 2388대 판매를 기록하며 뒷받침했다. 사실상 테슬라(14만100대)를 제외하면 내연기관을 함께 다루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셈이다. 포드는 같은 달 8944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28.9% 두 자릿수 성장하며 현대차·기아를 맹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GM은 아직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았으나 누적 판매량을 고려하면 사실상 4위가 확정된 상태이다. 현대차·기아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지속해서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사에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를 부과한다. 전기차 시대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 책임이 가중되며 배터리 재활용 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벤 엘런과 데이브 민이 발의한 '전기차 구동 배터리의 수명 주기 관리에 관한 법안(Senator Bill 615, 이하 SB 615)'이 지난달 의회 예산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최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SB 615 도입과 관련해 포드와 전미자동차노조(UAW)도 지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입법화되면 법안 시행을 감독하는 규제 기관이 법의 구체적인 이행 방법을 규정해야 한다. △규제 기관 내부 검토 △공청회 개최 △초안 수정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된다. 이 과정에서 △주요 광물 회수율 △재활용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 구동 배터리의 수명 주기 관리에 관한 법안은 전기차 배터리는 수명을 다한 후에 회수·수리·재사용·재생산·재활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공급사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가 유럽 판매 감소세를 줄이기 위해 파격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웨덴과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모델Y 할부 금리를 0%로 제공합니다. 이달 말까지 차량을 인도받는 조건으로 무이자 할부 기간을 24~48개월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차량 구매 가격이 동급 중고차 모델보다 더 저렴해지는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판매 20% 감소' 유럽시장 반등 안간힘…할부 금리 '0%' 파격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K스트리트푸드를 내세워 인도네시아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면서 K디저트 성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에 K스트리트푸드 코너 '리틀 명동'을 운영한다. 리틀 명동은 △붕어빵 △동전빵 △호떡 △토스트 △군고구마 등 K스트리트푸드를 판매하는 코너다. 길거리 노포 컨셉이 특징인 리틀 명동은 국내 관광 명소 명동에서 영감을 받은 곳이다. 실제 명동은 붕어빵과 동전빵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이 인기를 끌며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가 K스트리트푸드를 통해 늘어나는 인도네시아 K푸드 수요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리틀 명동은 현지에서 K디저트 맛집으로 소개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고객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고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가 동남아 국가 중에서 경제 성장률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에프엔비가 인도네시아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지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하고 글로벌 K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칠락스 수디르만(Chillax Sudirman)에서 열리는 패션 바자회 라라마켓(Lala Market)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라라마켓은 5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대규모 패션 바자회다. 교촌치킨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갈릭소이 △레드 △허니 △양념 등 치킨과 소떡소떡 등 K푸드를 선보였다. 교촌치킨 맛과 제품력이 우수하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교촌치킨이 신규 고객 확보 및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설명이다. 교촌치킨은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신제품을 확대하는 등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쪽에 위치한 교촌치킨 케망(Kemang) 매장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쳤다. 소떡소떡과 떡볶이, 잡채 등 K푸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친화형 K푸드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교촌치킨은 "프리미엄 K치킨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서 글로벌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동심 마케팅에 나섰다.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콜라보 미쯔를 출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전개하며 베트남 어린이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에 도라에몽 콜라보 미쯔를 출시했다. 미쯔는 오리온이 지난 1995년 출시한 소형 쿠키다.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각광받으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은 도라에몽이 애니메이션 속에서 종종 들고 다니는 '마법의 가방'을 본따서 도라에몽 콜라보 미쯔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도라에몽 마법의 가방 메인 컬러 보라색을 적용해 여행용 수트케이스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외관을 완성했다. 패키지 전면에 도라에몽 캐릭터를 새겨넣어 도라에몽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오리온은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교육와 놀이의 합성어) 요소를 적용해 패키지를 개발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며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겨냥한 도라에몽 콜라보 미쯔 홍보전을 적극 펼치고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도라에몽 색칠공부, 도라에몽 2025년 달력, 영어학습 카드 등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하면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시간 관념, 외국어 등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드라마가 일본 시청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일본 최대규모 e러닝 플랫폼 카페토크 운영업체 스몰브릿지가 발표한 '최애 K드라마' 순위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스토리가 흥미롭고 한국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 스몰브릿지에 따르면 CJ ENM 드라마 '도깨비'는 '가장 좋아하는 K드라마'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스몰브릿지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카페토크에 접속해 10회 이상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들은 일본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도깨비는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180명 가운데 11.67%에 해당하는 21표를 받으며 1위에 올라섰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드라마는 도깨비가 유일하다. CJ ENM이 지난 2016년 K콘텐츠 채널 tvN을 통해 방영한 도깨비는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의 흡입력이 강력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도깨비(공유 분), 지은탁(김고은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애 이야기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또 배우들의 대사 전달력이 뛰어나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론됐다. 지난 2020년 tvN에서 방송
◇디랩스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 게임즈는 KBW 사이드 이벤트 '웹3 게이밍 나이트 아웃(Web3 Gaming night Out)'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웹3 게이밍 나이트 아웃은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 2024)의 사이드 이벤트로 4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압구정에 위치한 '식스나잇'에서 진행됐다. 당일 행사에는 웹3 게임을 대표하는 프로젝트인 픽셀몬·곰블·페이블본이 공동 호스트로 참여했으며, 글로벌 투자사인 스파르탄·IVC 프로토콜 플랫폼 엑스프로토콜(XProtocol), 스팟제로(Spot Zero)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당일 행사에는 웹3 업계 관계자 500명 이상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웹3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고, 공동 호스트 및 메인 스폰서의 관계자들이 직접 자사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게이밍 전용 키보드 등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크레타 웹3 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KBW 2024에 참가, 한국 활동을 본격화한다. 크레타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리튬배터리 분리막 내재화에 성공하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양·음극재와 전해질에 이어 분리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중국이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산업 주도권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7일 중국 중상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리튬배터리 분리막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176억9000만㎡를 기록했다. 올해 출하량은 연 2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배터리 원가의 15~20%를 차지한다. 특히 양극재와 음극재의 접촉을 막아 발열과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에 집적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중국은 리튬배터리 습식 분리막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건식 분리막 대비 습식 분리막이 일반적으로 더 높은 공극률(Porosity)을 갖고 있으며, 리튬이온의 전송 효율을 향상시켜 배터리의 충전·방전 성능을 제고시키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중국의 리튬배터리 분리막 출하량 중 습식 분리막이 3분의2 이상을 차지했다. 습식 분리막과 건식 분리막 출하량은 각각 연 129억4000만㎡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국민차 '2024년형 크레타'가 현지에서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신형 크레타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현지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디자인인디아(DesignInida)에 따르면 현대차 크레타는 디자인인디아가 주관하는 '인도 최고 디자인 어워드 2024(India's Best Design Awards 2024)'에서 '인도 최고 디자인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인도 디자인 전문매체인 디자인인디아는 △독창성 △기능성 △미학 등 3가지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인디아 측은 "크레타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했으며, 특히 인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돋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형 크레타는 지난 7월 인도 시장에서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불과 6개월 만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BYD가 지난 7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깜짝 3위'에 올랐다.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신에너지 차량(NEV) 판매로 이뤄낸 성과로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중국 자동차 정보 웹사이트 이처왕에 따르면 BYD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31만5600대를 판매, 글로벌 판매 ‘3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에너지차(NEV)만을 판매하는 BYD가 내연기관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NEV에 집중하고 있는 BYD가 중국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분석도 있다. 토요타는 65만1200대를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폭스바겐은 2위(34만6200대)였다. BYD에 이어 △혼다(28만800대) △포드(26만5400대) △현대차(24만5900대) △스즈키(22만8400대) △닛산(21만8300대) △기아(19만9000대) △쉐보레(19만8600대)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는 11만2400대를 기록, 13위를 기록했다. BYD 올들어 7월 누적 판매는 171만4100대를 판매,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459만4000
[더구루=진유진 기자] 볼리비아가 염호 개발 프로젝트 최종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볼리비아 국영 리튬 공사 YLB는 '볼리비아 염호 프로젝트'의 리튬 추출 시범 플랜트를 개발하기 위한 입찰에서 다음 단계에 진출할 최종 후보로 4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3단계 평가 결과를 통과했던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포어스, 리튬플러스 등 국내 기업 3곳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볼리비아 염호개발 4단계 업체 선정…한국 기업 전원 탈락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