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태국 시장 공략을 위한 '퀀텀 점프'를 시도한다. 내년 2분기 태국 현지 반조립(CKD) 공장 가동을 목전에 두고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K-뷰티·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판매 확대를 노린다. 중국산 전기차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현대차의 '게임 체인저'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태국법인(Hyundai Mobility Thailand)은 내년 판매 목표를 3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2025년 예상 실적인 2300대 대비 20~30% 증가한 수치다. 올해 태국 시장은 다목적 차량(MPV)부문에서 10개 이상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 속에 특히 중국산 100% 전기 MPV의 약진으로 현대차의 당초 목표 달성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0% 자회사인 현대차 태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을 추진해왔다. 총 10억 바트(약 386억원)가 투자된 사뭇쁘라깐주 CKD 공장의 배터리 조립 및 차량 조립 공장은 내년 2분기 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연간 500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Cruise)와 테슬라에서 근무했던 인물을 영입했다. GM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크루즈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을 다시 불러모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페인이 전기차 산업 육성과 내연기관차 전환을 위해 13억 유로(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전기차 생산과 보급 확대, 배터리 등 핵심 부품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스페인은 중국 완성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자 금융 패키지를 가동해 자국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기아가 차세대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새로운 세단 콘셉트를 공개했다. 짧은 영상 속 실루엣만으로도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드러내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전동화 후속 모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현실화될 경우 기아의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 도전장으로 해석된다. 기아는 3일 글로벌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신규 전기 세단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을 가진 패스트백 스타일의 세단이 등장한다. 또한 '새로운 미래가 지평선 위에 있다(A new future is on the horizon)'라는 문구도 있다. 구체적인 모델명이나 세부 제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출시가 예고된 셀토스 부분변경과 EV2과 전혀 다른 모델이다. 해당 콘셉트를 놓고 스팅어를 잇는 전기 고성능 세단이라는 관측도 있다. 기아는 지난 2023년 내연기관 스팅어 생산을 종료하고 EV6 GT가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을 대신해왔다. 이번 티저 공개는 EV8 프로젝트가 재가동되는 아니냐는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만약 해당 모델이 양산형 전기 세단으로 이어질 경우, 기아는 보급형 EV1부터 3열 SUV EV9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여파가 10월부터 이어지면서 현대차·기아와 포드의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장기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인 가운데 내년 2분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대차 북미법인(HMA)은 2일(현지시간) 11월 한 달동안 총 7만428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7만6008대) 대비 2%가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판매가 감소한 배경은 전기차 부진이 꼽힌다. 실제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은 지난달 총 2027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4989대보다 59% 감소한 수치다. 아이오닉 6도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한 489대에 그쳤다. 기아는 11월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7만2002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65% 이상 급감했다. EV6는 603대를 판매, 전년 대비 68%나 줄었으며, EV9은 918대를 기록, 57.4% 감소했다. 포드 역시 지난달 전년 대비 0.9% 감소한 16만637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기차 부문 판매가 급감한 탓이다. 포드는 지난달 4247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각 국 대표팀의 차량에 랩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비 데어 위드 현대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어린이 축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어린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원하는 팬들은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템플릿을 다운 받아 양식에 맞춰 그림을 그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지난 2일 시작됐으며 내년 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 데어 위드 현대 처음으로 그림을 공모받는다. 그동안 비 데어 위드 현대는 슬로건 공모만을 진행해왔다. 현대차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족, 팬, 축구를 연결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공모가 마무리되면 심사를 거쳐 대표팀 별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기아 전기 목적기반차(PBV) ‘PV5’가 유럽에서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럽의 권위있는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4일 유로 NCAP(Euro NCAP)에 따르면 PV5는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탑승자 보호 75%, 충돌 방지 시스템 80%, 충돌 후 안전 시스템 80%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2년 EV6과 2023년 EV9, 지난 5월 EV3에 이어 PV5도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획득하게 됐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 PV5의 높은 안전 등급은 기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고강성 차체 구조 덕분에 가능했다. 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한 점도 한 몫했다. 유로 NCAP 측은 “밴은 현대 물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기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PV5는 운전자와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까지 안전이 중요하다는 강력
[더구루=정예린 기자] 전장부품 기업 유라코퍼레이션(이하 유라)이 튀니지 5공장을 착공하며 현지 생산능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규 공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현대자동차·기아 등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망 협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3일 카이루안주에 따르면 유라는 최근 카이루안 산업단지 내 4헥타르 규모 부지에서 5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투자 규모는 약 5000만 디나르(약 250억원) 이상으로, 완공 후 튀니지 사업장의 총 고용 인원은 약 6000명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카이루안주 메트베스타(Metbessta) 6공장을 짓고 이듬해 가동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5·6공장 신설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유럽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으로 하네스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조를 강화하고, 전동화 모델 확대에 따른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유라의 튀니지 증설은 현대차·기아의 유럽 생산전략과도 밀접하다. 유라는 튀니지 공장에서 생산한 와이어링 하네스를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크로아티아 자율 전기차 스타트업 'P3M(Project 3 Mobility)'이 리막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모빌리티 회사 '베른(Verne)'과 손잡고 개발 중인 로보택시 시제품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술과 생산 역량을 입증,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BMW는 내년 2월 1일부로 주양예 BMW그룹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을 태국법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주 신임 태국 사장은 1995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2003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경영학석사(MBA)를 수료하고서 인텔코리아 등을 거쳐 2007년 BMW로 합류했다. 주 신임 사장은 이후 BMW에서 홍보, 미니(MINI) 부문을 담당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BMW그룹코리아의 세일즈를 총괄하면서 BMW코리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관리(CRM) △BMW 드라이빙 센터를 담당하며 브랜드 우수성 홍보 및 고객 참여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BMW 측은 "이번 인사는 그가 한국 시장에서 BMW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점에 주목한 결과"라며 "그가 앞으로 BMW 태국에서 창의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국 최고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지난 10월 중국 시장에서 주춤했으나 지난달 급등세를 보였다. 모델Y의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내년 전기차 지원을 축소하기로 하자 '현명한 타이밍'을 노린 선행 구매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등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11월 출하량은 총 8만67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전월 대비 41.0%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9%, 전월 대비 32.3% 감소한 6만1497대였다. 중국 소매 판매의 경우 2만6006대를 기록,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10월 판매가 감소한 이유로는 6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모델Y 롱바디(L)의 판매가 둔화된 것이 꼽혔다. 테슬라의 11월 중국 판매랑 증가에는 배송기간 단축, 타겟 마케팅과 함께 중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세 전액 면제 혜택 종료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 구매세를 전액 면제했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시장이 성숙하자 보조금은 물론 세제 혜택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전국 단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 영국(UK)법인장이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의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폴 필포트 법인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SMMT를 이끌며 영국 자동차산업의 전기차 전환 등을 이끌게 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폴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이 SMMT의 84대 회장직에 오른다. 폴 필포트 법인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 어디언트(Adient)의 믹 플래너건(Mick Flanagan) 부사장에 이어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폴 필포트 법인장은 1988년 포드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7년에는 토요타 영국법인에 입사해 커머셜 부문 총괄을 맡았다. 기아에 입사한 것은 지난 2007년이다. 폴 필포트 법인장은 기아 영국법인 GM으로 근무했으며, 2009년에는 기아 유럽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영국&아일랜드 법인장으로 임명돼 14년 가까이 사업을 이끌고 있다. 폴 필포트 법인장은 기아 최초의 외국인 법인장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폴 필포트 법인장은 기아를 영국 시장 주류 브랜드로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카자흐스탄이 소형모듈원전(SMR)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 최대 방산 조선소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HII)에 '속도전'을 주문했다. HII 자회사인 뉴포트 뉴스 조선소(Newport News Shipbuilding, NNS)를 방문해 조선소의 건조 역량이 미 해군에 결정적인 우위를 제공한다며 속도감 있는 함정 건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