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2022 미스 조지아'에게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쏘렌토'를 깜짝 선물했다. 기아가 조지아를 기반으로 북미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조지아=기아' 등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22 미스 조지아로 선정된 켈시 홀리스(Kelsey Hollis)에게 쏘렌토를 제공했다. 미스 조지아 대회에 이어 연말 개최되는 미스 아메리카 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주말 미스 조지아에 선정되며 출전 자격을 얻은 홀리스는 피치 스테이트(Peach State)를 대표해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홀리스는 "미스 조지아 선정에 이어 기아의 차량 지원까지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지금 타고 다니는 차량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1년 내내 탈 수 있는 차가 생겨 좋다"고 전했다. 홀리스는 2014년형 포드 포커스 오너로 알려졌다. 기아는 매년 미스 조지아 당선인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간은 1년으로 공식 일정 외 개인 여가 시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조지아=기아' 등식을 공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려는 투트랙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형 트럭 모델 '봉고3'를 내세워 필리핀 경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소화할 수 있는 모델인 만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필리핀 판매법인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열린 마닐라 식음료 엑스포(MAFBEX, Manila Foods & Beverages Expo)에서 봉고3(현지명 K2500)를 선보였다. 봉고3가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 능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더블 캡 드롭 사이드 △카고 △냉장 밴 등 모든 비즈니스별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바디 스타일에 대한 특성과 장점을 전달했다. 특히 냉장 밴 모델 홍보에 집중했다. 행사 성격상 관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부패하기 쉬운 식품을 매일 취급하는 기업에 적합한 것은 물론 현지 유명 온도 제어 밴 생산 업체 CFCI(Centro Nippon Fruehauf Cooltech)가 냉장 차체를 제조한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단열성을 토대로 최대 영하 25도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전달했다. 카고 밴에 대해서는 케이터링 비즈니스 또는 대용량 화물 운송 업체에 이상적인 적재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가 유럽에서 전기차 잔존가치 1·2위를 휩쓸었다. 현대차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투싼'은 소형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아이오닉5'와 'EV6'의 유럽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슈바케'(Schwacke)가 공동 주관한 '2022 잔존가치 챔피언(2022 Value Champion)'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잔존가치 59.37%를 기록했다. 2위는 기아 EV6가 차지했다. 잔존가치 57.62%를 나타냈다. 이어 아우디 Q4 e-트론이 잔존가치 57.25%로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소형 SUV 부문의 경우 현대차 '투싼'이 잔존가치 65.3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전체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경상용차 라인인 'V클래스' 잔존가치(68%)와 불과 2.64%포인트 차이다. 잔존 가치 챔피언은 신차 구매 후 4년 뒤 중고 판매 가격과 신차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비교해 높은 비율을 유지할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규정을 적용한 현지형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넥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HTWO 광저우'와의 시너지를 토대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 에너지에 대한 비전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HMGC) 총경리는 지난 20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제3회 청도 다국적기업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현대차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해서다. 이 총경리는 이날 장진송 광둥성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현대차의 수소 비전에 대해 전달했다. 이 총경리는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서 수소 에너지는 현재 초기 단계에 놓여 있는 상태로 산업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HTWO 광저우'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광둥성 내 우수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기업과 함께 수소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HTWO 광저우 가동 시작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응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덧붙였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가 글로벌 수소…
[더구루=윤진웅 기자] 폭스바겐이 컨소시엄을 통해 프랑스 유로카 지분 과반을 확보하며 경영권을 얻었다. 자동차의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되는 가운데 사업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달 중 스퀴즈 아웃(squeeze-out)에 필요한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영국 투자업체 '어테스터 리미티드'(Attestor Limited), 네덜란드 모빌리티업체 '폰 홀딩스 BV'(Pon Holdings BV)와 함께 꾸린 컨소시엄 그린 모빌리티 홀딩스(Green Mobility Holdings)는 최근 유로카 지분 87.38% 인수했다. 유로카는 140여개국에 3500여개 사무소를 두고 35만여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다. 당초 스퀴즈 아웃을 위해 지분 90%를 인수하려고 했지만 목표치에 살짝 못 미쳤다. 스퀴즈 아웃은 상장 기업의 지배 주주가 소수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개 매수를 통해 모두 매입하고 상장을 폐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컨소시엄은 전략적 의사 결정에 더 높은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경영권은 확보한 상태다. 프랑스 인수법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최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비안의 미국 조지아주 제2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당국이 리비안에 임대할 공장 부지 매입에 속도를 내며 올 여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재스퍼·모건·뉴턴·월튼 카운티로 구성된 공동개발당국(Joint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JDA)은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약 1284만 달러(약 265억원)를 들여 모건 카운티 소재 134에이커 규모 토지를 사들였다. 확보한 토지는 리비안에 임대돼 신공장 건설에 쓰일 예정이다. 벤 쉐이들러 JDA 대변인은 "리비안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산에 대해 계속해서 거래중"이라며 "거래가 진행중인 만큼 추가 세부 사항을 공유할 순 없지만 필요한 모든 토지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올 여름 말 착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DA는 이달 말까지 토지 매입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확보한 것은 134에이커 규모에 불과하지만 작년 구매했거나 구매하기로 합의한 44개 필지까지 모두 합하면 JDA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 규모는 1978에이커에 이른다. 리비안이 계획하고 있는 공장 부지 규모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체코에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을 추가 확보했다. 현대차의 유럽 전동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현지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현대차 체코공장 내 철거 예정인 수동 변속기 생산 시설을 임대,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사용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연내 모듈 공장이 위치한 현대차 체코 노쇼비체공장(HMMC) 내 별도 BSA공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HMMC가 수동 변속기 공장 시설 철거를 결정하면서 신규 생산 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는 수동 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6단 수동 변속기 2개 생산 라인 가운데 1개 라인을 철거하기로 했다. 유럽 내 전기차 전환 속도가 당초 보다 빨라지면서 전기차용 부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모비스의 현지 배터리 관련 부품 생산 능력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현대차 체코 공장 인근 모슈노프 공장에서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모슈노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시스템은 HMMC에서 생산하고 있는 코나EV에 실시간으로 탑재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 노쇼비체…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대표 인도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월평균 7000대가 판매되면서 현지 출시 2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5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 인도판매법인(KMI)은 20일(현지시간) 쏘넷이 누적 판매 15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현지 시장 점유율은 약 15%로 같은 기간 기아 전체 판매의 32% 비중을 차지하며 볼륨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쏘넷이 인기를 끌며 기아의 월간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기아는 지난달 쏘넷 포함 총 1만871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1만1050대) 대비 69% 두 자릿수 상승한 수치다. 손명식 인도 영업총괄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추며 현지 운전자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며 "특히 유일한 디젤 AT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 4월 하위 트림에도 에어백 4개를 기본으로 추가하는 등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며 인기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기아의 현지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E-GMP 기반 첫 브랜드 전용 전기차 'EV6'를 현지 출시하며 쏘넷과 함께 실적을 이끌 것으로 업계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투싼'이 유럽 로컬 브랜드를 제치고 준중형 SUV 부문 유럽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20일 유럽 자동차 산업 분석기관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투싼은 지난 1분기(1~3월) 유럽 27개국에서 총 1만5806대가 판매되며 C세그먼트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투싼의 인기 덕에 C세그먼트 SUV 시장 규모도 소폭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C세그먼트 SUV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6.4%로 전년(15.5%)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프랑스 푸조 준중형 SUV 모델 '푸조 3008'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에는 독일 폭스바겐 준중형 SUV '티구안'이 올랐다. 이들 모델은 전년 대비 각각 12%, 17%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올해 역시 투싼이 C세그먼트 SUV 부문 유럽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투싼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5만2257대가 판매되며 '2021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된 바 있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유럽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700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글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쉐린을 밀어내고 테슬라 '모델3'에 18인치 OE(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맡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테슬라 중형 전기 세단 모델3에 키너지 GT 18인치 타이어(235/45/R18) 공급을 시작했다. 미국 프레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에 키너지 GT 타이어가 탑재됐다. 앞서 미쉐린 프라이머스 MXM4(Primacy MXM4)가 18인치 타이어로 공급됐으나 과도한 하중 지수 등에 따른 가격 부담에 따라 교체됐다는 설명이다. 하중지수는 타이어 1개당 허용중량을 말한다. 하중지수가 높을수록 타이어 가격이 올라간다. 전기차의 경우 일반 내연기관차량보다 무게가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높은 하중지수를 필요로 한다. 키너지GT의 하중지수는 94로 프라이머스MXM4(98)보다 4개 단위 낮지만 모델3 18인치 타이어로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 입장에선 가성비를 고려할 때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 하중지수 외 다른 장점도 많다. 사계절 내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높은 마일리지와 연비를 돕는다. 탁월한 접지력으로 젖은 노면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업 위조(wejo)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위조는 지난 15~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무브 2022' 콘퍼런스에서 스마트 자율주행차 플랫폼인 'AV-OS(Wejo Autonomous Vehicle Operating System)'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AV-OS는 자율주행 분석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매일 수백만대의 커넥티드차에서 수집되는 수십억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안전하게 수행하는 자율주행 테스트를 가속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된다. 리차드 바로우 위조 최고경영자(CEO)는 "커넥티드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함으로써 우리의 플랫폼은 자율주행차 채택에 다한 장벽을 제거하고 개발 시간을 많이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위조는 자동차 제조사·1차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량에 통합된 센서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집계·규범화한 뒤 고객에게 공유한다. 현재 1700만대의 커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의 유럽 축구 마케팅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후원하는 유럽 축구팀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가운데 강호찬 부회장의 선구안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AC밀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축구 3개 팀이 지난달 유럽 주요 리그 우승을 휩쓸었다. 맨시티는 5년 만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넥센타이어와 인연을 맺은 팀이다. 2017년 넥센타이어가 첫 공식 슬리브 스폰서를 맺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AC밀란은 1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약 1년 만에 성과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42년 만에 처음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넥센타이어가 후원을 시작한 팀이다. 이는 넥센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시장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 교체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의 선구안도 주목받고 있다. 강 부회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스포츠 마케팅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바이오업체 아박타(Avacta)의 암 치료제 후보물질 AVA6000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아박타와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를 설립을 위해 손잡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박타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VA6000 임상 1상이 세번째 투여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두번째 투여 코호트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 검토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서 임상 2상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아박타의 안전성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Safety Data Monitoring Committee)는 진행 중인 임상 1상에서 120㎎/㎡ 용량의 AVA6000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두번째 투여 코호트의 안전성 데이터 검토를 마무리했다. 검토를 끝낸 위원회는 AVA6000 투여량을 계획에 따라 160㎎/㎡으로 늘리고 임상 시험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아박타는 임상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 임상 1상에서 투여량을 늘리는 과정을 밟고 있다. 아박타는 AVA6000이 pre|CISION™ FAP-활성화 전달 플랫폼을 활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분사하는 헤일리온(Haleon)이 영국 런던 주식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시점에서 헤일리온의 가치는 380억 파운드~450억 파운드(약 59조3298억원~70조2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헤일리온 보통주는 오는 18일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에 상장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런던증권거래소의 주요 시장에서 헤일리온 보통주에 대한 거래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GSK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헤일리온 보통주를 대표할 미국 예탁주식(American Depositary Shares) 상장 신청 작업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헤일리온은 약 103억 파운드(약 16조815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품에 안고 영국 주식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는 헤일리온이 올해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익의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추정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부채 규모가 크기는 하지만 헤일리온이 고유한 자산을 지니고 있어 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