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배터리 AGM(Absorbent Glass Mat)과 차세대 로보틱 휠 시스템인 휠봇2를 유럽 타이어 박람회에 내놓는다. 프리미엄 배터리와 로보틱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국내 타이어 업계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본격 공략에 나선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휠 산업 박람회인 더 타이어 쾰른 2026에서 AGM과 휠봇2를 대중에 공개한다. 더 타이어 쾰른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휠 전시회다. 지난 2024년 전시회에서는 35개국에서 433개 업체가 참여했고 1만44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시장에는 처음으로 배터리 사업부 제품을 공개한다. 배터리 제품을 타이어 부스에 함께 전시하는 것도 최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고성능 납축전지인 AGM 배터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차량의 전동·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높아진 전력 안정성 수요에 대응하고자 고성능 납축전지 AGM을 개발했다. AGM 배터리는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내진동성을 갖춰 친환경
[더구루=변수지 기자] 현대차가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터리부터 자율주행, AI까지 중국 현지 기술을 대거 적용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V’를 선보였습니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 이 차량은 27인치 대형 화면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을 갖췄으며, 최근 중국 당국의 최종 승인까지 마쳤습니다. 약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벼랑 끝 점유율을 되살리려는 현대차의 이 '독한 결심'이 과연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中 전략형 '아이오닉V' 출시 준비 완료…CATL 배터리·모멘타 ADAS '중무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이 폴란드 국영기업과 손잡고 전기차 생산,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한다. 폭스콘은 폴란드를 거점으로 중·동부 유럽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배터리 셀 생산 확대를 위해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베를린 기가팩토리의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은 2배 이상 늘어난다. 테슬라는 배터리 셀 공장 운영을 위한 대규모 신규 채용도 공식화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용 전기 세단 '아이오닉 V(IONIQ V)'가 당국 승인을 확보하며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정식 판매를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를 끝낸 만큼, 현지 기술 생태계와 결합한 신차 투입을 통해 위축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전동화 전환의 승부수를 띄울 방침이다. 1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따르면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BAIC) 간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V(현지명 진싱)'가 '제407차 도로 기동 차량 생산 기업 및 제품 공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고 등재는 차량의 기술 규격과 안전성 검증이 완료돼 즉시 차량 출고와 번호판 발급이 가능한 법적 권한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당국 승인을 마친 아이오닉 V는 출력과 중량에 따라 BH7000부터 BH7003까지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배터리는 CATL이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제일자동차(FAW)',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각각 세운 합작법인 스다이FAW(时代一汽)와 스다이GAC(时代广汽)로부터 리튬인산철(LFP) 팩을 조달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세부 신고 내역을 살펴보면 현지 트렌드에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연내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선보인다.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권을 다투는 마루티 스즈키와 타타자동차의 대항마가 될 모델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지난 4월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 행진한 가운데 신차 출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에서 BC4i와 HE1i 라는 코드명으로 두 가지 신형 SUV를 개발 중이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신차 출시는 수요가 높은 세그먼트를 겨냥한 것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며 “곧 출시될 전기차는 대량 생산 시장 진출의 시작이 될 것이며 내연기관 SUV는 중형 SUV 부문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BC4i는 i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중형 SUV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장 약 4180밀리미터(㎜), 전폭 1775㎜ 전고 1500㎜, 휠베이스 2580㎜의 크기를 갖고 있다.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CNG(압축천연가스) 바이퓨얼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프랑스 르노그룹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착 상태에 빠진 스페인 현지 노조에 신차 배정 보류라는 초강수를 두며 글로벌 생산 거점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노사 갈등으로 스페인 현지 생산 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전동화 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핵심 대안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 스페인법인은 최근 성명을 통해 "단체 협약 합의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스페인 팔렌시아(Palencia)와 바야돌리드(Valladolid) 공장에 배정될 예정이었던 5종의 신규 전기 및 하이브리드 모델 계획을 잠정 중단한다"며 "이번 제안은 스페인 공장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였으므로 해당 제안은 이제 무효"라고 밝혔다. 이어 "신차 생산지 결정은 시급한 사안이기에 모로코, 터키, 슬로베니아 등 다른 국가의 공장을 대안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합의 불발 시 생산량 감소와 고용 유지 보장 불가라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물량 배정 철회는 단순한 경고를 넘어 노조의 양보 없이는 실제 생산지 이전을 감행하겠다는 사측의 의중이 담긴 실질적 조치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의 4월 중국 판매량이 2만 대를 돌파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9.7% 하락했다. 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와 고정 가격 정책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 실적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중국 합작사인 위에다기아는 지난달 2만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2만2155대) 대비 9.7% 감소한 반면 올해 3월(1만7933대)과 비교하면 11.5% 증가했다. 3월 판매량 역시 지난 2월(1만5915대)보다 12.7% 증가한 수치라,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7만50대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월 2만대 판매를 이어갔으나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1만700대, 1만5000대 가량 판매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3월 반등하고 4월에는 2만대를 넘으며 다시 '월2만대' 성적 회복에 성공했다. 이번 판매 실적 상승세는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주요 차종에 일종의 정찰제인 전국 단일 가격 정책을 도입한 결과다. 지역 제한이나 조건 없이 투명한 구매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판매량을 견인했다는 업계 해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연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란 지역의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국제 유가 폭등이 유럽 내 내연기관차 유지비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유럽 전기차(EV) 판매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졌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과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엇갈린 성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점유율 2위를 수성했으나 현대차는 9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계단 하락했다. 11일 영국자동차제조판매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8922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5.98%를 차지.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320대)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7.24% 늘었지만 점유율은 6.91%에서 5.98%로 0.93%p 내려갔다. 현대차는 지난달 6077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4.07%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524대) 대비 판매량은 6.85%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5.42%에서 4.07%로 1.25%p 하락, 9위에 그쳤다. 1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1만2884대를 팔며 점유율 8.63%를 기록했다. 기아에 이어 BMW가 8700대(점유율 5.83%)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드(8230대, 5.51%) △아우디(8090대, 5.42%) △MG(7005대, 4.69%) △메르세데스-벤츠(6989대, 4.68%) △스코다(6244대, 4.18%) 순이다. 복스홀이 5889대(점유율 3.95%)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판매는 스포티지가
[더구루=김예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다음달부터 유럽 시장에서 전 제품군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지난달 넥센타이어가 포문을 연 타이어 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금호타이어로 이어지며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유럽본부는 독일 오펜바흐 암 마인(Offenbach am Main)에서 공식 성명을 내고, 다음달 1일부터 승용차용 여름용, 겨울용, 사계절용 타이어 등 전 라인업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과 더불어 고공행진 중인 물류 및 에너지 비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지목했다. 회사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에너지 및 운송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러한 외부 요인이 타이어 제조 원가 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타이어 업계는 극심한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 주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1kg당 211.80센트(약 2880원)를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32.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의 차세대 단거리 요격 미사일(NGSRI)인 '쿼드스타(QuadStar)'가 비행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록히드마틴은 쿼드스타를 앞세워 수십 년간 미국 육군의 단거리 방공망을 담당해온 'FIM-92 스팅어(Stinger)'를 대체한다는 목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이하 DH)가 한국 자회사 배달의 민족(우아한 형제들) 매출 호실적에 힘입어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배달의민족 효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전체 수익성에 확보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시장 곳곳에서 한국에서의 성과가 글로벌 전역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메우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DH의 자생적 성장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