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완전자율주행 감독형(Full Self-Driving Supervised)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을 포함한 10개국 출시를 공개하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양국의 협력 기류 속에 FSD가 테슬라의 저조한 중국 판매 실적을 반등시킬 구원투수로 평가된다. 테슬라는 21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서 FSD 감독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국가 목록에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한국,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푸에르토리코 등 10개국이 포함됐다. FSD 감독형은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로 분류된다. 차량이 스스로 가속과 감속, 차선 변경, 경로 탐색 등 주행의 대부분을 수행하지만, 법적인 책임과 주행 모니터링 의무가 운전자에 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부터 중국에서 FSD 기능을 테스트하며 현지 진출을 추진해왔다. 이어 2024년 난후이 신도시에 FSD 시범 프로그램을 탑재한 차량 10대를 제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그해 9월 내년 1분기 중국과 유럽에 FSD를 출시하겠다고 자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개별 대응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연합 전선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업계가 생존을 위해 합종연횡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새로운 생존 전략을 세운 배경에는 비야디(BYD)를 필두로 한 중국 기업들의 저가 전기차 공세가 있다. BYD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0.6%에서 지난해 5.3%로 급등했다. 지리자동차의 점유율도 4.5%가 상승하며 혼다, 닛산, 마쓰다, 스바루, 미쓰비시, 스즈키 등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뛰어넘었다. 중국 자동차 업체의 약진에는 저비용 생산, 디지털화, 앞선 전기차 기술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일본 기업은 전기차 시장 등에서 중국 기업들과 제대로 경쟁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1위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 마저도 2년 연속 순이익이 감소했다. 문제는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토추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기업이 신차를 개발해 출시하는데까지는 평균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에서 2년 연속 '최고 전기차용 사계절 타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20일(현지시간) 전기차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아우토 빌트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아우토 빌트는 지난해 진행한 테스트에서도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을 1위로 평가했었다.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사계절 타이어 제품이다. 올해 평가는 전기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215/55 R18 99 V 규격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아 전기차 모델 EV3에 장착하고 진행됐다. 지난해 테스트는 245/45 R19 규격, 3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했었다. 아우토 빌트은 이번 테스트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링'과 핀란드 이발로에 위치한 '테크노트랙'에서 진행됐다. 한국테크노링은 한국타이어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태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 ‘프룩사 리얼에스테이트(Pruksa Real Estate,이하 프룩사)’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에 나선다. 현지 주택 프로젝트와 현지 전략형 다목적차량(MPV)을 연계한 차별화된 세일즈를 통해 태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21일 프룩사에 따르면 현대차 태국법인은 프룩사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인 ‘파손 랏차프륵(Passorn Ratchaphruek)’과 연계해 ‘좋은 차’와 ‘좋은 집’을 결합한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대인의 필수 자산인 주거 공간과 이동 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현대차의 스타게이저와 프룩사의 유럽풍 네오클래식 디자인 단독주택을 매칭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 현대차는 방 4개와 주차 공간 3대를 갖춘 대형 단독주택 입주민과 태국 젊은 직장인, 신세대 가구를 타깃으로 스타게이저의 공간 활용성과 패밀리카로서의 안전성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스타게이저 6인승 모델은 2열 캡틴 시트를 적용해 거주성을 높였으며, 1.5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가 픽업트럭 '타스만'을 내달 브라질에 공식 출시한다. 기아는 타스만과 함께 이르면 9월 세단 모델인 K4 출시도 예고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브라질 딜러사인 간디니 그룹은 내달 타스만 출시를 확정하고, 딜러 네트워크 교육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지 8개월여만이다. 타스만은 호주 타스만 해협에서 이름을 따온 기아 최초의 중형 픽업 모델이며, 브라질 출시 모델의 경우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파워트레인의 최고 출력은 210마력이다. 브라질 시장에 출시된 타스만은 △피아트 토로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쉐보레 S10 등과 함께 현지 중형 픽업트럭 시장을 놓고 경쟁한다. 브라질 픽업트럭 시장은 소형 모델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실제로 지난달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피아트 소형 픽업트럭 '스트라다'였다. 기아는 이르면 9월 세단 모델인 K4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라토의 후속모델인 K4는 준중형 세단으로, 1.6터보 플렉스 엔진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첨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에 현지 딜러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신규 생산 라인과 주력 제품군을 공개했다. 핵심 포트폴리오인 상용차용 라인업까지 독자적인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북미 타이어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20일 한국타이어 북미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과 신규 주행시험장(Tennessee Proving Grounds)에서 현지 파트너사 대상 연례 투어 행사인 '드라이브 앤 런(Drive & Learn)'을 진행했다. 내달 마무리되는 2단계 확장 공사와 맞물려 첨단 제조 시설과 신제품 성능을 파트너사들에게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영업망을 공고히했다. 한국타이어는 공장 증설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트럭·버스용 래디얼(TBR) 타이어 생산 라인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그동안 한국 등 해외에서 전량 수출해오던 TBR 타이어의 현지 초기 생산 물량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증명했다. 납기 리스크가 적은 미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상용차 딜러와 대형 운용사(플릿)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로버트 윌리엄스 한국타이어 북미본부
[더구루=김예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현대자동차 중국디자인센터와 손잡고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스프의 첨단 신소재가 현대차의 미래형 전기 SUV 콘셉트카에 전격 도입되면서, 중국 현지 공급망을 매개로 한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 공정 혁신을 통해 소형 전기차 모델인 쉐보레 볼트(BOLT)의 가격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GM은 볼트 생산으로 새로운 공정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적용 범위를 다른 공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의 유럽 전용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2가 영국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국가 보조금 지급 대상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유럽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현지 판매 확대에 나선다. 20일 프랑스 자동차 주간지 오토플러스(Auto Plus)에 따르면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2는 프랑스 정부의 환경 보너스 및 '프라임 쿠 드 푸스(Prime Coup de Pouce)' 보조금 지급 대상 모델로 공식 선정됐다. 엄격한 친환경차 보조금(에코보너스) 기준을 통과해 최대 8100유로(약 1400만원)의 정부의 구매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됐다. EV2는 구매 보조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으로 실구매가를 낮춰 판매를 촉진한다. 신형 EV2의 시장가는 2만6670유로(약 4600만원)이나 42.2kWh 배터리를 탑재한 EV2는 구매자의 소득에 따라 3500유로(약 610만원)에서 6100유로(약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생산한 61kWh 배터리를 탑재한 EV2는 4700유로(약 820만원)에서 8100유로(약 1400만원)까지 지급된다. EV2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텔란티스와 액센츄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텔란티스는 전세계 공장에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핵심 차급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겨냥해 상품성을 대폭 보완한 부분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전격 출시한다. 한층 강화된 주행 성능과 정통 SUV 헤리티지를 앞세워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중심의 국내 준중형 SU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KG모빌리티는 19일 미디어 프리뷰를 열고 20일 공식 출시 및 본 계약에 돌입하는 '뉴 토레스'의 실물과 세부 제원을 소개했다. 신차는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월 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경영 정상화를 이끈 효자인 토레스의 상품성을 약 4년 만에 전면 보완한 모델이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문익환 KG모빌리티 상품전략실 책임매니저는 "이번 상품성 개선 초점은 시장과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데 맞췄다"며 "운행에 있어 직관성과 운전 몰입감을 가장 중요한 콘셉트로 삼아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솔린 모델의 파워트레인 개선이다. 기존 6단 대신 아이신(AISIN) 8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변속감을 부드럽게 다듬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드가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진출 선언 직후 첫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닻을 올렸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북미 유틸리티 전력망 시장을 선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피자헛이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후폭풍에 휩싸였다. 미국 피자헛 가맹점 운영사 챠크 피자 노스이스트(Chaac Pizza Northeast, 이하 챠크 피자)가 본사 AI 시스템 도입 이후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1500억원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본사 차원의 일괄적인 최신 기술 도입이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리스크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번 주안에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