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신형 수소차 테스트를 본격 개시했다. 브랜드 수소 전략 강화를 위한 계획 실현에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BMW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테스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생산된 ‘iX5’ 100대를 토대로 전 세계 곳곳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 브랜드 수소 기술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iX5는 지난 2019년 아이 하이드로젠 넥스트(i Hydrogen Next) 콘셉트로 시작된 수소차다. 친환경차 개발을 지속해온 BMW의 글로벌 수소차 시장 진출 의지가 담긴 결과물로 볼 수 있다. 125kW급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해 최고 출력 401마력을 내며 시속 0km/h에서 100km/h까지 6초 이내 도달한다. 연료 전지만으로는 170마력의 성능을 내지만 필요 시 소형 전기모터가 힘을 더하며 출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외관은 X5와 흡사하다. 다만 수소차를 알릴 수 있도록 헤드라이트, 범퍼, 림 등에 구분이 가능한 표식을 넣었다는 점이 다르다. 실내 역시 마찬가지로 포인트마다 수소차를 알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BMW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iX5가 최대 성능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군수 산업 부분을 담당하는 GM디펜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육군과 차세대 전술전기차 개발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GM디펜스는 최근 UAE 국방부 산하 타와준 경제위원회(TAWAZUN Economic Council)와 군용 전술전기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 개최된 'IDEX 2023'(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3) 방산전시회에서 스티브 듀몬트(Steve duMont) GM디펜스 사장과 샤리프 하심 알 하시미(Shareef Hashim Al Hashmi) 타와준 경제위원회장이 직접 만나 서명했다. GM디펜스는 차세대 전술전기차 개발을 위한 R&D와 현지 생산 조립, 생산 후 지원 등에 적극 나선다. 전기차 기술 및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국가와 처음으로 MOU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입지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듀몬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동 국가로 범위를 확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ABS(Anti-lock Braking Systems)와 안전벨트 결함 등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28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벤츠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2개 모델 2만6116대를 리콜한다. ABS 결함과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생산된 G550 1만1018대와 AMG G63 1만5098대다. 벤츠는 오는 4월 18일까지 이들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국 서비스 센터를 통해 무료 부품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BMW는 4개 모델 1만5803대를 리콜한다. 운전석 에어백 결함이 발견됐다. 차량 충돌 시 제대로 전개가 되지 않아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된 iX x드라이브40, iX x드라이브50, iX M60 9464대와 같은 기간 생산된 X1 x드라이브 28i 6339대다. BMW는 오는 4월 7일까지 이들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IAA 모빌리티' 참가를 확정했다. 2회 연속 참가, 유럽 미래차 시장 공략을 위한 신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앤데믹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도 기대된다. 28일 ‘IAA 모빌리티’ 등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를 확정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명실상부한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70여 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 지난 2021년부터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고 있다. 공식 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서 ‘모빌리티’가 추가된 'IAA 모빌리티'로 바뀌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한 업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그룹 △BYD △리프모터 △보쉬 △브로제 △콘티넨탈 △포비아 헬라 △마그나 △지멘스 △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이하 맥킨지) 출신 디지털 혁신 전문가를 영입했다.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통한 최첨단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다. HMGICS는 27일(현지시간) 알페쉬 파텔(Alpesh Patel) 전 맥킨지 DCC(Digital Capability Center) 아태지역 총괄을 기술혁신실장(상무) 자리에 앉혔다고 밝혔다. 파텔 신임 실장은 디지털 전략 컨설팅 등 분야에서 20여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HMGICS 입사에 앞서 그는 맥킨지 DCC 아태지역 총괄로 인더스트리 4.0 생태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인더스트리 4.0은 기존 산업에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상호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HMGICS의 스마트 팩토리 비전을 실현하고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통한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메타팩토리를 구축에 집중한다. 로보틱스 기술과 결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생산 기업 GM이 그린 수소 연료 전문 업체 지오퓨라(GeoPura)에 투자했다. 지오퓨라는 친환경 수소 사업을 확장하는 데 투자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지오퓨라는 27일 GM 벤처스와 바클레이즈 서스테이너블 임팩트 캐피털이 공동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600만 파운드(약 567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웬 CP와 시멘스 에너지 벤처스가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지오퓨라가 수소 발전 기술을 확장하는 데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국 노팅엄과 뉴캐슬 어폰 타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지오퓨라는 현재 영국 건설사 발포어 비티, 고속철도 건설사 HS2, 에너지 기업 내셔널 그리드, 방송사 BBC 등에 수소 발전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디젤 발전기를 수소 발전 장치(HPU) 기술로 대체하고 있다. HPU는 임시, 보조, 오프 그리드 및 백업 전력에 사용된다. 지오퓨라는 산업 전반에서 친환경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탈탄소가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 발전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오퓨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트너사인 지멘스 에너지와
[더구루=윤진웅 기자] 제네시스 전기차 GV60와 G80 전동화에 이어 미국 현지생산 전기차 'GV70 전동화 모델'의 가세로 현지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가뿐하게 전기차 3000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1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3900여대)의 약 4%에 해당하는 수치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G80 전동화 모델이 각각 129대와 33대를 기록했다. 특히 G80 전동화 모델의 경우 공식 판매 수치 공개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G80 내연기관 모델은 같은 달 226대 판매됐다. 현제 판매 추세라면 연말 2000대 판매 돌파는 가뿐할 전망이다. G80 전동화 모델에 이어 최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70 일렉트리파이드'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현지 시장에서 GV60 판매로만 1590대를 판매했다. 무엇보다 GV70 전동화 모델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1호 미국산 전기차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투싼'이 독일 3대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 잡지 651호의 표지 모델로 투싼이 등장했다. 내연기관에 더해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동력장치를 갖췄다는 점에서 이번 잡지 핵심 주제와 부합하는 모델이라는 이유에서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651호 잡지 핵심 내용은 '운전자 특성에 따른 적합한 파워트레인 소개'이다. 투싼의 세련된 디자인 또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반영한 모델인 만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대한 현지 운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올해 현지 판매량 확대로 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외부 디지털 대시보드 상용화에 본격 나섰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 자율주행차량 필수 안전 장치로 채택이 기대된다. 27일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외부 디지털 대시보드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부 71x32cm 크기의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외부에 속도와 방향, 주행 상태 등을 알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운전자 승하차 시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통한 인사말은 물론 주행사항 등을 차량 외부 전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인터랙티브 스마트 페이스'(Interactive Smart Face)라는 이름이 붙은 이 기술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 그릴 위치에 외부 디지털 대시보드를 탑재하고 그 아래로 하단부 범퍼 중앙에 스피커를 설치해 정보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의 경우 전면 그릴 역할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위치 설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지난해 3월 카 범퍼 콘셉트 'UTILe'라는 주제로 한차례 공개된 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국형 K3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가격 프로모션을 내세워 주류 소비세대인 Z세대를 공략, 판매 부진을 극북한다는 전략이다. 27일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충칭에서 더 뉴 K3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현지 공식 출시 이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기아는 저렴한 판매 가격을 강조하고 있다. 더 뉴 K3는 총 6개 트림으로 제공되며 공식 판매 가격은 11만2900~14만3900위안(2131만~2717만원)으로, 종합 할인 적용 이후 가격은 기본 트림 기준 8만9900위안(1697만원)이다. 할인 혜택만 2만3000위안(약 434만원)에 달한다. 가성비를 토대로 현지 Z세대를 공략, 7년째 이어지는 중국 부진을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 목표를 전년 판매량 대비 91.9% 두 자릿수 늘어난 17만대로 세웠다. 더 뉴 K3 경쟁 모델로는 로컬브랜드 BYD 친 플러스 DM-i 2023를 비롯해 닛산 실피, 폭스바겐 라비다 등이 꼽힌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8만9000여대를 판매했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미국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26일 S&P 글로벌 모빌리티(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최근 미국 운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해 여성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 '톱10'을 선정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아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고객 비율이 49%를 차지해 7위를 기록했다.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돼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1위는 뷰익이 차지했다. 뷰익 구매자 중 5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쯔비시는 51.4%로 2위, 미니는 51.1%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렉서스와 인피티니가 각각 50.4%와 49.6%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마쯔다는 49%로 6위를 기록했다. 8위부터 10위는 △닷지(33.9%) △테슬라(33.1%) △포드(31.1%) 순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 기반 전기차 '크레타EV'가 포착됐다. 오는 2025년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크레타EV(프로젝트명 SU2i EV) 추정 테스트뮬 2대가 동시에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스트뮬은 주행시험을 위한 시제작 차를 말한다. 기존 차량의 외관을 빌려 동력계, 차대 등 신규 개발 항목을 테스트하는 목적을 지닌다. 부분 위장막과 차량 하부에 돌출된 부분은 크레타 기반 전기차 모델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돌출부는 배터리 팩을 제자리에 고정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테스트뮬 포착으로 크레타EV에 대한 현지 운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로컬 브랜드 타타자동차의 인기 전기차 모델 넥슨EV에 대항하기 위해 제작되고 있는 현지 전략 모델인 만큼 성능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코나EV에 적용된 전기 모터와 배터리팩이 옮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코나EV는 최고 136마력, 최대 토크 395Nm의 성능을 지닌 전기 모터를 비롯해 39.2kWh 배터리팩이 탑재됐다. 1회 충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