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완성차 브랜드가 앞다퉈 고성능 전기차 전략을 내놓는 가운데 아우디가 '일원화 전동화 전략'을 밝혀 눈길을 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최고 책임자(COO)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아우디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2023 아우디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아우디 EV 스포트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해서다. 보트만 COO는 '일원화 EV 전략'을 강조했다. 기존 전기차 모델들과 스포트 라인업 모델 전략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이미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RS 시리즈의 첫 BEV 모델 'RS e-트론 GT'를 통해 전동화와 고성능이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전기차 기술력에 대한 아우디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아우디 스포트 라인업은 지난해 4만5515대를 인도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이다. 장거리 주행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캐딜락 브랜드를 통해 지난 2017년 시험 운영했던 구독 서비스 상용화 채비에 들어갔다.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경험 증대와 인지도 확대가 기대된다. 20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GM은 지난 10일 ‘북 바이 캐딜락’(Book By Cadillac) 상표를 출원했다. 상표 출원 번호는 97832442이다. 상표등록출원서에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설명을 적었다. GM이 해당 상표 출원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상표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3년 단위로 출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GM은 지난 2016년 5월과 2019년 10월에도 같은 이름으로 상표 출원한 바 있다. 현재 2016년 등록한 상표는 소멸됐으나 2019년 등록한 상표는 오는 10월까지 유지된다. 캐딜락 브랜드 경험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구독 서비스를 재운영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GM은 지난 2017년 해당 서비스를 2년간 시험 운영한 바 있다. 당시 고객들은 월 1800달러(보험·유지보수 포함)에 캐딜락 차량을 구독하고 원하는 경우 연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브라질 시장 판매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가 지난달 현지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크레타는 지난달 브라질 시장에서 총 4606대가 판매되며 현지 베스트셀링카 순위 6위에 올랐다. 올들어 누적 판매량은 8722대로 월평균 4361대 판매를 나타냈다. 현재 추세라면 연말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위는 피아트 스트라다가 차지했다. 같은 달 총 6837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오닉스는 6084대로 2위, 폭스바겐 T-크로스는 4294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와 지프 콤패스가 각각 4294대와 4430대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레타에 이어 7위부터 10위까지는 △르노 크위드(3827대) △닛산 킥스(3495대) △혼다 HR-V(1709대) △시트로엥 C3(1313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크레타 판매량을 지속해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엔진공장 가동을 토대로 크레타 현지 생산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공급을 이어갈 계획
[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수소자동차 시장 규모가 거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미래 수소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9일 글로벌 마켓 리서치 업체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Polaris Market Research, 이하 PMR)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 시장 규모는 연평균성장률(CAGR) 45.2%를 나타내며 지난해 15억1000만 달러(한화 약 1조9724억원)에서 오는 2032년 628억8000만 달러(약 82조1213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국 정부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소차 개발 가속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PMR은 "수소차는 당장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이라는 당면 과제를 떠안고 있지만, 미래에는 운송 환경과 석유 의존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에너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기차와 달리 배기 가스가 전혀 없는 데다 충전 속도도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소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은 무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래 수소차 시장을 이끌어 갈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이 역내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에 약 2600억원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코트라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5일 유럽 횡단 운송 네트워크(TEN-T) 프로젝트에 따라 대체연료 인프라 설치 자금을 지원하는 12개 회원국 2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EU는 역내 약 2000개 전기차 충전소와 63개 수소 충전소 구축에 1억8900만 유로(약 260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내달 회원국 프로젝트 승인 절차를 거쳐 자금 지원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독일 뮌헨 소재 아이오니티의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헝가리 내 7개 지역에 350kW 용량의 경상용차 충전소 42개 설치를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코트라는 "독일·유럽 내 충전 설비 분야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관련 부품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EU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30년까지 새로 발매하는 승용차·승합차 탄소배출량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브랜드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만 42개에 달한다. 아직 출시 연도가 정해지지 않은 모델들도 있어 실제 출시 차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출시 예정인 주요 브랜드 전기차 모델은 42개에 달한다. 올해 출시 예정인 모델은 △기아 EV9 △메르세데스-벤츠 EQG △테슬라 로드스터 △포르쉐 마칸EV △아우디 A6 E-트론 △폭스바겐 ID.7 △쉐보레 블레이저·이쿼녹스·실버라도EV △카누 SUV △패러데이 퓨처 FF91 △피스커 오션 등 총 12개 모델이다. 여기에 내년 21개 모델이 추가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6N·아이오닉7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고성능 버전) △GMC 시에라 EV △폭스바겐 ID.버즈 △혼다 프롤로그 △지프 리콘 △렉서스 LFA EV △링컨 스타 △루시드 그래비티 △폴스타4·5 △램 1500 REV △캐딜락 셀레스틱 △뷰익 일렉트라 △아큐라 ZDX △카누 픽업트럭(모델명 미정) △드로리안 알파5 △닷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이 BYD 등 로컬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내수 판매 위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의 과반을 차지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18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CleanTechnica)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과반을 기록하는 등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현지 전체 신차 판매 중 30%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22%가 순수 전기차(BEV)로 채워졌다. PHEV와 BEV 모두를 고려한 브랜드 판매 '톱3'는 BYD와 SGMW, 테슬라 순으로 나타났다. 각각 31%와 8%, 7% 비중을 차지했다. BEV 판매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우링 홍광 미니 EV였다. 총 42만3998대가 판매됐다. 이어 테슬라 모델 Y가 31만5607대로 2위, BYD 돌핀과 얀 플러스 EV가 각각 20만4674대와 19만411대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5위는 총 12만5361대를 기록한 테슬라 모델3가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GAC 아이온Y(11만9687대) △GAC 아이온S(11만5655대) △창안차 베니EV(9만7173대) △체리차 Q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시장 공략을 위해 스페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육상선수로 평가받는 여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홍보대사로 선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스페인판매법인은 지난 13일 루스 베이티아(Ruth Beitia) 스페인 여자 육상 국가대표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임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올해 후원하는 하프 마라톤과 풀 마라톤 대회인 '풀 파워, 풀 러너'(Full Power, Full Runner)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 베이티아 선수는 스페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육상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높이뛰기 종목에서 스페인에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현대차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베이티아 선수에게 지난해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제공했다. 활동 기간 브랜드 이해도와 경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풀 파워, 풀 러너' 참가 예정인 현지 마라톤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페인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 2년 만에 퇴출 위기에 놓인 어라이벌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향후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어라이벌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 웨스트우드 캐피털(Westwood Capital)로부터 3억 달러(한화 약 393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어라이벌은 이번 조달한 자금을 토대로 전기 미니밴 개발을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최소 2억 달러(약 2625억 원)가 더 필요한 상황인 만큼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어라이벌은 지난 2015년 창업한 밴, 버스 등 상용 전기차 개발 기업이다. ‘마이크로 팩토리’를 혁신으로 현대차그룹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이어 미국 물류기업 UPS와 전기밴 1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받았으나 전기밴 양산 지연과 시제품 ‘UPS 밴’ 화재 문제가 이어지며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9년 어라이벌에 각각 8000만 유로(당시 약 1031억600만원)과 2000만유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친환경차 시장 '톱5'를 달리고 있다. 아이오닉5 등 전기차를 앞세워 점유율을 높인 데 따른 결과다. 현지 BEV 시장 공략을 토대로 현지 판매량을 대폭 늘려 테슬라의 독주를 막겠다는 각오다. 17일 독일 자동차경영연구소(CAM)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1~2월) 독일 친환경차 시장에서 약 3000대를 판매, 5위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의 약 25% 수준으로 이 중 순수 전기차(BEV) 판매가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독일 평균 BEV 판매량(13.1%)보다 10.2% 높은 수치이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만1952대를 판매했다. BEV 판매로만 이룬 기록이다. 폭스바겐은 같은 기간 총 6972대를 판매 2위에 올랐다. BEV 판매 비중은 약 9.1%로 하이브리드(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강세를 나타냈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4500여대와 4000여대를 판매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BEV 판매 비중은 약 14%와 9.3%를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는 △BMW(1900여대, 7.5%) △피아트(1800여대, 15%)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이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진행한 '올해 최고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17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은 각각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 2열 패밀리 SUV'(Best 2-row SUV for Families)와 '올해 최고 소형 패밀리 SUV'(Best Compact SUV for families)에 꼽혔다.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넓은 실내 공간과 가족 친화적 기능, 품질 우수성 등을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특히 투싼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SUV를 비롯해 미니밴, 전기차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평가에는 총 92개 모델이 심사에 올랐다. 품질과 안전, 신뢰도, 자동차 전문가 평가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겼다. 짐 샤리피 US 뉴스&월드 리포트 편집장은 "싼타페와 투싼은 매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 패밀리카를 위한 훌륭한 선택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미국 시장에서 정식으로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내달 첫 전기차 출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패러데이퓨처는 캘리포니아주(州) 당국으로부터 딜러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패러데이퓨처는 직영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패러데이퓨처는 이달 말 핸포드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고, 내달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패러데이퓨처는 작년 2월 FF91의 실제 모델을 공개하며 애초 지난해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와 자금난 등으로 출시가 지연됐다. 패러데이퓨처는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보 2023년 3월 13일자 참고 :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 660억 자금조달 추진…"첫 전기차 출시 박차"> 패러데이퓨처는 지난 2014년 중국의 일론 머스크로 불렸던 자웨이팅이 설립한 전기차 업체다. 2021년 7월 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뉴욕증시에 우회 상장을 하며 자금을 조달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10월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 제이캐피탈리서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