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크라이나 지하철 PQ 신청…터키·중국업체와 경쟁

총사업비 4200억원 규모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3억5000만 달러(약 4200억원) 규모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하철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터키 리막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르키우 지하철 확장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Pre-qualification)를 신청했다. 이는 국제 경쟁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기술 능력, 경영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공적으로 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절차다.

 

하르키우 지하철 사업 PQ에는 모두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터키 도구스(Dogus), 마크욜(Makyol), 귤레르막(Gulermak), KMB 컨소시엄, 야피 메르케지(Yapi Merkezi) 컨소시엄, 중국 중국철도건설공사(CRCC), 상하이토목공학(SCE), CGGC(China Gezhouba Group Company) 등 터키, 중국 업체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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