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신인천 연료전지 5단계 발전사업을 추진, 정부의 신재생공급의무화(RPS) 의무 공급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인천 연료전지 5단계 발전사업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9월까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파키스탄 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이하 BOI)에 이어 한국남동발전이 현지 규제 당국에 목소리를 냈다.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와 불공정한 평가로 수력발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의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 법인인 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석유공사(KNOC)가 노르웨이 해양조사업체를 통해 동해 울릉분지 6-1 광구 지진 데이터를 수집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NOC는 최근 노르웨이 해양 지구물리탐사 전문업체인 '셰어워터 지오서비스(Shearwater GeoServices)'와 계약을 맺고 동해 울릉분지 6-1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6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 채무 상환과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안'을 의결했다. 발행 규모는 5억 달러(약 6000억원) 상당이다. 이달 말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술 용역 입찰을 실시하며 잘못된 서류로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와 계약을 맺어 내부 뭇매를 맞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 감사실은 지난 15일 기술 용역 입찰에서 감점 요소를 누락한 채 사전 사업수행능력(PQ) 서류를 제출한 업체에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프렐류드 가스전의 화재 이슈를 털고 이달 말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세와 맞물려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연안석유안전 및 환경관리국(NOPSEMA)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렐류드 가스전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재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하고 자본금 945억원을 출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파키스탄 칼람 아스리트(Kaiam-Asrit) 수력발전사업의 SPC 설립과 자본금 출자안'을 의결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필리핀 세부 서민주택 개발에 투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필리핀 세부 서민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지분증권 투자와 제반부담 제공 안건'을 의결했다. KIND는 필리핀 비사야 제도 세부 라푸라푸시 수바 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고속도로 유휴부지 태양광 공동사업 출자안'을 의결했다. 서부발전은 삼보기술단과 충청남도·전라권역 고속도로 유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고속국도 건설 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로부터 여러 차례 골프 접대와 골프용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지난 2월 내부감사를 통해 금품 등 수수 금지를 위반한 직원 4명을 정직 처분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건설 공사 계약을 맺…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코랄 가스전 사업을 통해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오는 10월부터 인도한다. 올해 약 100만t을 생산하며 향후 337만t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코랄 술(Coral Sul)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멕시코 만사니요기지 LNG 저장탱크 설계용역을 위해 설립한 사무소 운영을 종료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멕시코 만사니요사업소 운영 종료안'을 의결했다. 멕시코 만사니요 사업소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작년 12월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