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전용으로 개발 중인 '사이버캡(Cybercab)'에 '하이퍼캐스팅'을 적용해 양산합니다. 하이퍼 캐스팅은 테슬라만의 방식으로, 초대형 금형 설비를 이용해 한 번의 주조로 차체를 찍어내는 제조법입니다. 생산 속도가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드는 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연구진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이 소자는 1비트 데이터를 400피코초 만에 기록할 수 있는 데요. 400피코초는 기존 휘발성 메모리보다도 빠른 속도로, 현재까지 보고된 메모리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쓰기 성능입니다. 미중 갈등 속 반도체 기…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과 이탈리아가 '연합군'을 형성해 필리핀 잠수함 사업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폴란드 잠수함 사업 '오르카(Orka)' 프로젝트에서는 경쟁 관계에 있지만 필리핀 잠수함 사업에서 '원팀'을 구성해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수주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이 136억 달러(약 19조원) 규모 UAE(아랍에미리트) 고속철도 사업을 두고 한국에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중국이 규모와 비용 측면에서 한국보다 낫다"는 주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1…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노르웨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에 노르웨이 육군의 노르웨이 수출형 자주포 'K9 비다르(VIDAR)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한화에어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 표준을 완성했습니다. JEDEC는 최근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HBM4 표준인 'JESD270-4 HBM4'를 발표했습니다. 차세대 HBM 시장의 '게임체인저'인 6세대 HBM4가 본격 도입되면서 삼성과 SK 간…
[더구루=진유진 기자] SK와 HD현대가 투자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영국 원전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테라파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에 자사 SMR 기술 '나트륨(Natrium)' 승인을 위한 일반설계평가(GDA)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LIG넥스원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핵심인 '지뢰제거' 참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로봇·자율시스템 개발업체 DOK-ING을 방문해 지뢰 제거 시스템 등의 기술력을 살펴보고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
[더구루=김은비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최대 전기차 격전지인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를 바짝 추격하며' 넘버2' 자리에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머스크 리스크'로 인해 현지에서 처음으로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져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플 XRP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한편, 아마존과의 결제 파트너십도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리플 XRP 전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한국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기업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Intelian Technologies, 이하 인텔리안테크)'와 '양자 위성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칩니다. 기존 위성통신을 압도하는 보안 성능을 가진 양자 위성 통신 기술 확…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 최신 인공지능(AI) 가속기 'HGX B200'가 SK하이닉스와 TSMC의 기술력으로 완성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5일 글로벌 반도체 분석 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HGX B200에 탑재된 GB100 그래픽처리장치(GPU)는 SK하이닉스의 4세대 HBM 제품 'HBM3E'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어센드'가 현지 기술 대기업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성능 논란이 지속되고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엔비디아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와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화웨이에 AI 칩을 대량으로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는 지난 4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어센드 910C를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었다. 910C는 엔비디아의 H100과 맞먹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초기 주문량이 약 7만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중국 기업들의 반응은 저조하다. 성능이 가장 큰 이유다. 어센드 910C는 과열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화웨이가 AI 칩 고객을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캔(CANN)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오랜 기간 쿠다를 사용해온 만큼, 익숙한 소프트웨어를 선호하고 있어 캔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이 걸릴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인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삼성전자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인 10명 중 9명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8개국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럽 소비자 중 상당수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75%가 데이터 관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한 것. 특히 스페인(88%)과 그리스(87%)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75%의 설문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18%는 보안 문제 때문에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 공유도 꺼려진다고 답변했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에는 민감하지만, 다른 스마트 기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응답자의 약 50%가 매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보호를 염두에 둔다고 답한 반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