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최초의 우주인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새롭게 임명했습니다. 11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나사(NASA) 존슨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이자 최초의 라틴계 우주인 엘렌 오초아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오초아 이사는앞으로 엔비디아의 우주…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에버그린이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1척을 발주합니다. 7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2만4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1척 입찰을 시작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금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중 2652.19달러(약 371만원)까지 밀리며 최근 3주 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소식에 투자자들이 달러로 몰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대선 이후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부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대선 최종 시나리오와 시장 동향에 관계 없이 CTA(상품 트레이딩 어드바이저)는 미국과 전 세계 주식을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에 자동차용 칩을 공급합니다. 6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맥스웰 저우 딥루트닷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만리장성 자동차(Great Wall Motor)가 주도한 1억 달러(약 1380억원) 규모의…
[더구루=김은비 기자]HD현대중공업이 자율운항선박 해양 실증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울산 일대에서 8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한 자사 자율운항시스템 실증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자율적으로 피하는 충돌 방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하기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양자컴퓨터 기업 퀀텀머신(Quantum Machines)은 양자컴퓨터 오류 보정 문제 해결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퀀텀머신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에서 K2 전차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6일 디펜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내년 루마니아와 K2 전차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에서는 구매 물량을 50대 정도로 추정했으나 루마니아의 전체 도입 규모를 고려할 때…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스마트안경 등 미래 먹거리 관련 신규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습니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관계사들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출원한 특허 592건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한국 협력사 파산으로 인도 공군용 전투기에 탑재할 엔진 납품을 2년 이상 미뤘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E에어로스페이스는 F404-102 항공엔진용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의 파산으로 엔진 납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당 엔진은 인도 공군에 공…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과 일본이 111억 호주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호주 함정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호주 국영방송 ABC는 지난 4일 복수의 방위 산업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이 호주 함정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D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의 유럽 전략을 담당하던 주요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습니다. BYD는 최근 마리아 그라치아 다비노(Maria Grazia Davino) 전 스텔란티스 영국법인장을 독일, 스위스,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지역 상무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드론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메이퇀은 두바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민간항공청(DCAA)은 메이퇀 드론 배송 사업부인 '키타 드론(Keeta Drone)'에 비가시권(BLOS, Beyond Line of Sight) 드론 배송 상업 운영 허가증을 발급했다. 키타 드론은 그동안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두바이캠퍼스, 두바이 디지털 파크 등에 위치한 식당들과 협력해 드론 음식 배달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키타 드론은 두바이 내 병원들과 협력해 의약품으로 배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메이퇀이 글로벌 드론 배송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2023년 초다. 메이퇀은 그해 5월 두바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기술(IT) 및 스타트업 전시회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 참가해 자사 드론 배송 시스템을 전시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메이퇀 경영진은 올해에만 최소 3번 두바이를 방문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메이퇀이 두바이를 드론 배송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전자기기·회로기판 제조업체 '오키서킷테크놀로지(OK Circuit Technology, 이하 오키)'가 인쇄회로기판(PCB) 방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설계를 공개했다. 효율적인 열 관리 기술을 통해 부품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산업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오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열 방출 성능을 최대 55배 향상시킬 수 있는 PCB 설계를 발표했다. 소형 전자기기나 우주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PCB 내에 구리 코인을 삽입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기판을 통해 외부로 방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인은 스텝 형태로 설계돼 열 발생 부품과 접하는 부분보다 방출 면적이 넓어 열 전도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텝 코인은 열이 발생하는 전자 부품과 접하는 면에서는 지름 7mm, 방출 면에서는 10mm로 설계돼 최적의 열 전달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히 PCB 자체의 열 관리에 그치지 않고 보드와 연결된 외부 금속 케이싱이나 백플레이트와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열을 보다 넓은 면적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PCB 방열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