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대교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겨냥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IT서비스·컨설팅 스타트업 레드브릭(Redbrick)과 손잡고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관련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레드브릭은 지난 2018년 설립됐다. 교육 솔루션 제공, 게임 엔진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인천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멀티캠퍼스에 소프트웨어 교육 솔루션을 공급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레드브릭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컴퓨터적 사고력 함양, 2D·3D·인공지능(AI) 등 IT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대교는 기존 자사 교육 커리큘럼에 해당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브릭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경험(UX)이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달 초 출시하자마자 이용자 숫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등 초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에듀테크 수요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더구루=김병용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 의료로봇 스타트업 내비간티스에 투자했다. 의료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내비간티스는 120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푸마벤처캐피탈이 주선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코모란트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아밋 하잔 푸마벤처캐피탈 설립자가 내비간티스 이사회에 합류한다. 내비간티스는 2022년 설립한 글로벌 의료로봇 회사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뇌졸중 환자의 긴급한 요구와 다른 뇌신경혈관 치료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신경혈관 로봇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모 다얀 내비간티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봇으로 신경혈관 치료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지원해 준 투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구리기업 장시코퍼(Jiangxi Copper)가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FQM)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글로벌 광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업 [단독] 중국 구리기업,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 대주주 지위 확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 '스카이팀'이 실시 중인 '지속가능한 항공편 챌린지'에 참여한다. 환경 이니셔티브 확장의 일환으로, 친환경 항공편 운항과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의 항공챌린지에 참여해 항공 부문의 친환경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구현에 나선다. 스카이팀의 항공챌린지는 비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스카이팀이 3년 전부터 시작했다. 올해의 챌린지는 8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예정됐다. 대한항공 외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 델타항공, 에어로멕시코 등 스카이팀 회원사 24개 참여 항공사가 가장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한다. 참여 항공사들은 업계 전체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학습과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지난 2022년 첫 번째 챌린지 이후 항공사들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증가, 비행 경로 최적화, 폐기물 감소 및 화물 처리 등 항공사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465개의 다양한 솔루션을 생성했다. 작년 챌린지의 일환으로 운항된 72편의 항공편은 지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가 일본 전기자 충전 인프라 시장 진출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한국과 일본 롯데지주사 임원에 오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 전무는 롯데지주, 롯데홀딩스 이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신 회장을 이을 '롯데그룹의 차기 리더'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일본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日 롯데홀딩스 측면 지원 일본 롯데홀딩스는 26일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일본 차데모(CHAdeMO) 협의회로부터 전기차(EV) 급속충전기 30kW 모델과 120kW 모델에 대한 차데모 인증을 획득했다. 차데모는 일본 도쿄전력이 개발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규격이다.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원활환 충전을 위한 급속충전 통신 프로토콜이다. 충전을 의미하는 'CHArge', 전기를 뜻하는 일본어 'denki', 이동을 의미하는 'MOve' 등의 단어가 조합된 용어다. 국내에선 롯데그룹의 유통, 호텔 등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인접 지역에 지난해 기준 4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7500기의 충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이탈리아 지상조업사 일하그룹(Alha Group)과의 20년간 이어진 화물 지상조업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알하그룹과 밀라노 말펜사 공항의 화물, 물류 처리 서비스 계약을 5년 더 연장했다. 계약식에는 디노 가나신(Dino Ganassin) 대한항공 이탈리아 화물 관리자와 로렌조 스케티니 게라르디니(Lorenzo Schettini Gherardini) 알하그룹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서명했다. 알하그룹 측은 "대한항공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게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수년간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국-이탈리아 간 항공시장 확대와 여객 편의를 위해 알하그룹에 말펜사공항의 화물 처리 서비스를 맡기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ITA항공과의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해 한국-이탈리아 간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본보 2023년 11월 21일 참고 대한항공, 이탈리아 국영 ITA항공과 공동운항 시작> 양사 간 공동운항은 로마 피우미치노와 인천의 각 허브에서 출발하는 연결 항공편과 인천과 이탈리아 로마·밀라
[더구루=윤진웅 기자] 세계 최대 타이어제조사 굿이어타이어앤러버(이하 굿이어)가 일본 요코하마 타이어에 Off-the-Road(OTR) 사업부를 매각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굿이어는 지난 22일 요코하마와 OTR 사업부를 현금 9억500만 달러(한화 약 1조2529억 원)에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굿이어 OTR 사업부는 전 세계 지하 광산과 채석장, 항구 등을 대상으로 OTR 타이어 공급을 맡아온 곳이다. 당초 요코하마를 비롯한 여러 타이어 기업이 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현금성 자산 부족 등을 이유로 손을 뗐다. 브랜드 미래 전환 계획(Goodyear Forward transformation plan)에 따른 전략적 검토를 거친 이후 결정된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마크 스튜어트(Mark Stewart) 굿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OTR 사업부 매각은 미래 전환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요코하마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앞서 굿이어는 지난해 11월 20억 달러 자금 조달을 목표로 오프로드 타이어 등의 분야에서 구조조정을 모색한 바 있다. 굿이어는 요코하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미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북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라우스 로베 릴리움 CE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올해 말 미국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2029년 초 공장을 가동,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인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현장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2억5000만~3억 유로(약 3760억~4510억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생산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3월 말 현재 우리는 1억200만 유로(약 153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기 있지만 유인 시험비행 등에 상당한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독일에 기반을 둔 릴리움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등과 함께 에어택시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2017년 2인승 eVTOL의 시험 비행을 마쳤고 2019년에는 5인승 제품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7인승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전후 전력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협력 계획을 수립했다. 원자력 에너지 외에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대서양 에너지·기후 협력(P-TECC) 회의에 참석 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공격 받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기존 자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미래 에너지가 어떤 모습일지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랜홈 장관은 “우리의 계획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태양광, 풍력 발전이 포함돼 있다”며 “지금 관련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하게 마무리 된다면 우크라이나 미래 에너지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사전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올해 1월 크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에 4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도 미국 원전 전문기업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와 신규 원자로 건설 계약을 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담당 임원을 교체했다. 인텔 파운드리의 기초를 닦은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수석 부사장이 퇴사하기로 하며 경쟁사인 '마이크론'에서 '나가 찬드라세카란(Naga Chandrasekaran)' 박사를 영입했다.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인텔은 25일(현지시간) 찬드라세카란 박사를 인텔 파운드리 제조 및 공급망(Intel Foundry Manufacturing and Supply Chain)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글로벌운영책임자(CGO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론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제조부터 연구·개발(R&D)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01년 마이크론에 CMP 엔지니어로 입사해 마이크론과 인텔의 합작사였던 'IM플래시'에서 팹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역임했다. 마이크론 공정 R&D 담당 부사장, 공정 R&D 및 운영 담당 부사장 등 여러 고위직을 지냈다. 직전까지 기술 개발 수석 부사장으로 있으며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 기술 연구를 이끌었다. 현재 세계반도체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형 유니버셜보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보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26일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세 가지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우선 올해 3분기 한국형 유니버셜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버셜 보험은 보험료 의무 납입 기간이 지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금액과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도 인출, 납입 유예, 추가 납입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또 디지털 혁신 및 전환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에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오렌지토피아(Orangetopia)'를 제공한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사업 포트폴리오는 은행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현지 중형은행인 노부은행 인수를 추진 중이다. 내년 중순 인수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 2024년 6월 17일자 참고 :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한화생명·노부은행 인수 협의 지속">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올해 총보험료 수입 50% 이상 성장, 2550억 루피아(약 220억원) 이상 기록을 목표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26일 제17회 정기 특별전 '미술로 보는 말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그림을 세밀하게 보면서 말의 생태와 기능, 마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학습형 전시로 구성됐다.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에 산재된 말 관련 유명 작품 23점을 복사본 또는 디지털 아트로 재현해 예술적 가치와 함께 그림에 숨어 있는 생소한 말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작가 사후 100년이 지나 저작권이 풀린 공공 이미지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숨길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서 구석구석 세밀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정기 특별전은 화폭에 옮긴 화가들의 말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그들이 말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람객 모두가 말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멕시코가 한국을 비롯해 4개국에서 수입한 탄소강 무계목 강관에 대해 관세 부과 기간을 5년 연장했다. 지난 2018년 첫 관세를 부과한 후 재심을 진행한 결과다. 냉연강판에 이어 무계목 강관까지 반덤핑 관세를 추진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유료기사코드] 6일 멕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한국과 인도, 스페인, 우크라이나산 탄소강 무계목 강관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5년 연장키로 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지난 2018년 4월 4일 4개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처음 매겼다. 덤핑 판정을 받은 품목은 HS코드(수출입국 간 품목분류코드) 7304.19.01, 7304.19.02, 7304.19.99, 7304.39.05, 7304.39.06, 7304.39.99 등 6개 항목이다 일진제강을 비롯해 한국산 톤(t)당 0.1312달러, 스페인산 t당 0.3785달러, 인도산 t당 0.2067달러, 우크라이나산 t당 0.1701달러의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작년 4월 3일 관세 부과 기간이 종료되면서 멕시코 정부는 그해 3월부터 재심을 추진했다. 1년 만인 지난 3월 예비판정에서 현지 제조사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