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GS엔텍이 세계 최대 벤딩롤 제조사인 이탈리아 '다비(Davi)'로부터 해상풍력 구조물 제조 장비를 조달한다. 최근 잇따라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며 신사업으로 낙점한 해상풍력발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다비에 따르면 회사는 GS엔텍에 플레이트 롤링 머신 2대(MCB ZA45·MAV 45-520)를 공급한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사는 작년 8월 공급 계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내부 테스트와 공장 수락 테스트(FAT)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경우 오는 9~12월 선적을 실시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현장 수락 테스트(SAT)를 거쳐 설치를 완료한다. GS엔텍이 구매한 장비는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에 필요한 대형 플레이트 롤링을 위한 최첨단 설비로, 파트너사인 네덜란드 시프사도 운용 중이다. MCB ZA45는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으며 특히 콘 형태의 롤링 작업에 적합하다. MAV 45-520은 고강도 작업을 위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대형 플레이트 재롤링 작업에 투입할 수 있다. GS엔텍은 신규 장비를 통해 제조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GS엔텍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철강 생산 확대에 나섰다. 에너지 절약과 함께 철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럽 철강·금속 행동계획(European Steel and Metals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재활용 원료 활용시 1차 생산 대비 철강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 8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집행위는 이와 관련한 행동계획을 수립해 EU 철강의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EU는 철강 및 금속 산업에서 수소를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청정하고 저렴한 에너지 접근을 보장한다. 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품목을 확대해 규제가 느슨한 역외 국가로 생산활동을 이전시키거나, 고탄소 배출 제품을 저탄소 제품으로 보이게 하는 ‘그린워싱’을 방지할 방침이다. 탈탄소화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해 탈탄소화의 가속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탈탄소화와 관련해 재활용 금속 수요를 확대하고, 내년 4분기 발표 예정인 ‘순환경제법(Circular Eco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양극재 공장 건설에 진척을 내고 있다. 작년 10월 공장 뼈대가 될 철골 구조물 공사를 완료한 후 주요 설비 설치를 진행 중으로 내년 계획대로 양산에 돌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축소 움직임에도 북미 시장의 진출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건설에 순항하고 있다. 배관·전기 공사를 수행하고 주요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연말 준공, 내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의 북미 배터리 소재 사업을 이끌 전략 기지다. LG화학은 지난 2023년 12월 170만㎡ 부지에 양극재 공장을 착공했다. 작년 10월 마지막 빔을 하부 구조물 위에 올리고 건물 골조를 완성한 것을 기념하는 상량식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양극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래셤 스미스와 제이이던 건설(JE Dunn Construction Co), 쿠퍼 스틸 등 현지 건설 협력사들도 대거 참석해 마지막 빔에 직접 사인을 하고 중요한 구조물의 완성을 축하했다. LG화학은 총 4조원을 투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수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기업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중요한 기업 가치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 박닌 생산법인(SEV), 타이응우옌 생산법인(SEVT) 등 베트남 내 법인들은 최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환경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사회와 협력해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공장 내 식당과 생산 현장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빙하와 수자원의 역할과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 용해와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임직원들이 물 절약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공장 주변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 활동 등도 진행했다. 우선 SEHC는 란 운하와 D14 도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SEVT는 타이응우옌주에서 정수기 10대를 지역 내 학교에 기부하고, 환경 보호 기금을 통해 17개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멕시코산 K3를 아르헨티나 시장에 선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로 미국 공략 거점인 멕시코 공장의 활용 범위를 남미로 확대한 셈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아르헨티나 법인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K3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신형 K3는 기존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를 대체하는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우고 세단 버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해치백 모델인 크로스 전장은 4.30m, 세단 모델은 4.55m로 기존 대비 더 길어졌다. 1.6L 엔진(121마력, 151Nm 토크)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기아가 멕시코산 K3를 아르헨티나에 내놓은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수출처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올해 3월부터 자동차 산업을 완전 개방하기로 합의, 연간 7억7310만 달러(약 1조1337억원)까지 무관세가 적용된다. 기아는 이번 K3 출시를 시작으로 멕시코산 차량을 내세워 남미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하반기 K4도 현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는 미국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공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총출동한다.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미래를 준비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서 보쉬, 프라운호퍼 등 11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배터리 셀 생산(Battery Cell Production)' 프로젝트 진행한다. 로봇을 활용한 배터리셀·팩 생산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보쉬와 프라운호퍼 외 △에닥(EDAG) △화낙(FANUC) △IBG 연구소 △렌즈(LENZE) △키엔스(KEYENCE) △마이봇샵(Mybotshop) △슝크(SCHUNK) △DBR77 △비전레이저테크닉(Vision Lasertechnik)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배터리 생산 공정을 확장 가능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각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원 활용을 최적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각 생산
[더구루=김은비 기자] 알래스카 에어그룹이 오는 9월부터 인천~미국 시애틀을 잇는 하늘길을 연다. 미국 서부 허브 공항인 시애틀을 거점으로 인천을 비롯해 일본 도쿄 등 신규 국제선 직항편을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29일 알래스카 에어그룹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12일부터 '인천국제공항(ICN)~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SEA)'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주 5회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운항 스케줄은 월·목·금·토·일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50분 출발해 시애틀 공항에 당일 오후 13시 도착한다. 귀국편은 수·목·금·토·일 오후 3시 25분에 시애틀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후 6시 50분 도착한다. 알래스카 에어그룹은 지난 25일 부터 알래스카·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권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취항 개시일이 최대 10일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알래스카 에어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시애틀을 거점으로 인천과 도쿄(나리타) 노선을 포함, 최소 12개 신규 국제선 직항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에어그룹은 오는 5월 13일 부터 시애틀-도쿄 직항편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카이로스 파워가 네덜란드 원자력연구원(NRG&PALLAS)과 소형 원전용 연료와 소재 시험에 협력한다. 강한 방사선을 잘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고 미국 규제 기관에 결과를 보고한다. 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네덜란드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관은 카이로스 파워와 SMR 소재와 연료 테스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실험용 고속중성자로(HFR)를 활용해 방사선 시험을 진행한다. 핵연료와 소재에 강한 방사선을 쪼이고 얼마나 견딜지를 테스트한다. 원전 용기와 구조물에 쓰이는 스테인리스강의 기계적 성질과 방사선 저항성을 분석하고, 방사선을 쬐기 전후의 흑연 구조물(반사체·중성자 누설을 방지하는 소재) 상태도 비교한다. 실험 결과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제출해 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원자력연구원은 핵연료 분야에서 50년 이상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SMR 건설 후보지를 검토하고 4곳으로 압축하며 현지 소형 원전 사업에도 깊게 관여하고 있다. 카이로스 파워는 원전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SMR 상용화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BYD가 지난해 연간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테슬라 아성을 뛰어넘었다. BYD는 테슬라가 유럽에서 부진했던 틈을 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BYD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7771억 위안(약 1071억 달러, 157조 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테슬라의 매출은 977억 달러(143조 원)였다. BYD의 급격한 성장 배경은 첨단 배터리 기술이었다. 최근 BYD는 단 5분 충전만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및 충전시설인 ‘슈퍼 e-플랫폼’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15분 충전으로 275km를 달릴 수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시스템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 밖에도 BYD는 지난해 연평균 45개 특허를 출원, 그 중 20개 특허를 승인받았다. 반면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고전하며 매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테슬라 지난해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6% 급감했다. 전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8%에서 1.8%로, 전기차 시장의 경우 21.6%에서 10.3%로 반토막났다. 다만 테슬라는 여전히 시가총액 측면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들어 주가가 3
[더구루=윤진웅 기자] '달리는 하이힐'. 이는 하이힐을 연상케 하는 높고 매끈한 렉서스 ‘디 올 뉴 LX700h’ 외관을 놓고 하는 말이다. 여기에 반전 있는 오프로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한민국 1%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렉서스코리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강원도 인제 LX 오프로드 파크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 행사를 통해 LX700h를 시승했다. 오프로드 코스와 온로드 코스를 번갈아 가며 성능을 체험했다. 무엇보다 때 아닌 폭설로 눈보라가 몰아친 덕(?)에 LX700h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렉서스가 마련한 오프로드 코스는 △강 △진흙 △바위 △모굴 △통나무 △급경사 △측면 기울기 등 구간으로 구성됐다. LX700h의 다채로운 오프로드 성능을 확인하기 충분했다. LX700h는 계곡을 도하할 때부터 인상적인 오프로드 실력을 자랑했다. 수심 70㎝를 무리 없이 건넜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도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한 덕분이다. 진흙과 바위, 모굴, 통나무 코스도 거뜬하게 극복했다. 바퀴가 헛돌거나 한 바퀴가 지면에서 뜨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디퍼렌셜 록’ 기능 덕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MBK파트너스의 이사회 장악 시도를 막으며 경영권을 지켰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5인의 우호 인사를 진입시켰다. 다만 영풍이 의결권 제한의 위법을 주장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해 분쟁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에서 제51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수 상한(19인 이하) 설정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 수 상한 설정은 이번 주총의 주요 변수였다. 고려아연 이사회 이사 수를 19명으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최 회장 측이 제안했다. 영풍·MBK 측이 추천한 신규 이사 17명의 이사회 진입을 막으려는 목적이다. 해당 안건은 71.11%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어 집중투표제를 적용한 이사 8인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최 회장 측 추천 후보인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권순범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 △김보영 한양대 교수 등 3명이 재선임됐고, △제임슨 앤드루 머피 올리버 와이먼 선임 고문 △정다미 명지대 경영대학장 등 2명이 신규 선임됐다. 영풍·MBK 측 이사 후보로는 △강성두 영풍 사장 △김광일
[더구루=오소영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영국 통상 전문 고위 공무원과 만났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모색했다. 유럽에서 수출 영토를 넓히며 영국에서도 '베스트셀링' 무기인 K9 수출 시도를 이어간다. 샘 리스터 산업통상부 산업전략국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최근 손 사장, 안장혁 해외사업총괄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과 회동한 소식을 공유했다. 리스터 국장은 영국의 산업·통상 전략을 맡아 투자 유치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18~20일부터 마틴 켄트 산업통상부 아시아태평양지역통상대사와 함께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들과 미팅을 가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면담 기업 중 하나다. 리스터 국장은 "국방과 항공, 해양, 우주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하는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정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무기 수출을 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크해왔다. K9A2 자주포를 앞세워 영국 차세대 자주포 도입 프로젝트인 '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 참여에도 도전했었다. MFP 사업은 기존 AS9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연방군이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정찰용으로만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최근 미군을 중심으로 로봇의 무기화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군의 결정이 향후 세계 각국의 '로봇개' 도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독일 경제지 하이제(Heise)에 따르면 연방군은 이 매체가 비전60의 무기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질의서에 "비전60에 대한 무장 계획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답변했다. 이어 "비전60은 시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하고 필요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지도를 작성할 수도 있다"며 "무장 기능이 아닌 정찰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기존의 바퀴나 궤도를 사용하는 무인 차량과 달리 사족 보행 로봇은 산악지형이나 다층 건물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독일 연방 군비, 정보 기술 및 지원청(BAAINBw)은 작년 9월 튀링겐에 위치한 보안전문 회사 ATC SiPro를 통해 고스트로보틱스에 비전60 4대를 발주했다.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방군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