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사업인 파이브가이즈가 공격 행보에 나선다.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지방 진출과 배달, 기프트 카드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6월 서울에 첫 매장을 연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26일로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1년 만에 전 지점이 ‘글로벌 TOP10’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계속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이 ‘글로벌 TOP10 매장’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론칭 초기를 제외하곤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선호를 반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맛의 경험을 선사했다. 온라인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고객들이 작성한 ‘파이브가이즈 베스트 토핑 조합’ 관련 게시물이 여럿 올라왔다. 국내산 신선 감자로 만든 프라이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브가이즈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소재 개발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기아, 스페인 연구소 시데텍과 협력…EV용 경량 소재 개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해산물 가공·수출 기업 까미멕스(Camimex Group)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지난 2019년 타이거 새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5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까미멕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마트와 타이거 새우 기반의 신제품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까미멕스 경영진들은 "이마트와 타이거 새우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현지 전략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사가 타이거 새우 기반의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 이유는 한국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베트남산 고품질 유기농 새우를 독점 공급받아 한국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한국 내 해산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마트가 타이거 새우를 내세워 국내 해산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산이다. 국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해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리서치(MarketResearch)는 2028년 글로벌 새우 시장 규모를 125억달러(약 17조3438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가 튀르키예 음식 배달 플랫폼 게티르(Getir)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티르는 24일(현지시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무바달라가 주도하는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 신규 조금조달 안건을 승인했다. 무바달라가 게티르의 터키 식료품 및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 부문의 지배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창립자인 나짐 살러 최고경영자(CEO)는 소수 지분만 유지하고 경영에서 물러난다. 대신 게티르에서 분사한 게티르파이낸스를 주도한다. 이 법인은 게티르의 터키 식료품 및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외한 승차 서비스·구인 게시판·쇼핑 플랫폼·미국 식료품 사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게티르는 2015년 설립한 음식 배달 플랫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며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기업 가치 100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올해 4월 영국·독일·네덜란드·미국에서 철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SPACE X)의 엔지니어가 스타십 로켓의 지구 재진입 과정에서 사용된 '플랩(flap)'은 도박이었다고 고백했다. 플랩은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는 작은 날개로 우주선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스타십의 자세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결국엔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라스 블랙모어(Lars Blackmore) 스페이스X 수석 화성 착륙 엔지니어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5년 전 플랩을 이용한 완전히 새로운 재진입 방법에 도박을 걸었다"며 "4번 비행 전까지만 해도 이 방법과 이를 중심으로 설계된 우주선이 근복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스타십의 바다 착륙은 팰컨 9의 첫 착륙만큼이나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대규모의 우주 유인 비행을 위해서 역사상 최대의 로켓 우주선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십은 지난 6일 4번째 시도 만에 지구 궤도 비행과 재진입에 성공했다. 스타십은 길이만 121m이며 최대 탑재중량은 150톤, 최대 추력은 7590톤에 달한다. 라스 블랙모어가 얘기한 플랩은 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테슬라 2분기 예상 실적이 어둡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가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 안팎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 월스트리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테슬라 2분기 고객 인도량은 45만 대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46만6000대) 대비 3.43% 감소한 수치이다. 최근 들어 시장 전망은 더욱 악화하고 있어 실제 고객 인도량은 45만 대를 밑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통상 매분기 둘째 날에 전 세계 분기 출하 통계를 발표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가 축소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올들어 현재까지 독일 등 유럽 15개 국가에서 총 9만7897대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16만3408) 대비 40.09% 두 자릿수 급감한 수치이다. 3월 주춤세를 나타낸 이후 지속해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 테슬라는 지난 5월 전년 대비 64% 두 자릿수 하락했다"며 "올해 테슬라에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 회복이 가장 큰 숙제"라고 전했다. 유럽에 비해 그나마 중국과 미국 시장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금리 인하와 같은 인센티브 덕에 지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수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아랍산업화기구(AOI)는 전날 기념식을 열고 자회사인 세마프(SEMAF) 공장에서 현대로템과 협력해 에어컨을 장착한 전동차 10대, 80량(1편성 8량)의 생산을 축하했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사업의 총 수주 물량은 256량이다. 이 중 176량은 국내에서, 나머지 80량에 대해서는 이집트 현지에서 제작된다. 이번에 현지 제작 업무가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압델 라흐만 압델 아짐 오스만(Abdel Rahman Abdel Azim Othman) AOI 사무총장, 아흐메드 셰이커(Ahmed Shaker) 세마프 이사회 의장,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NAT), 현대로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목타르 압델 라티프 AOI 회장은 "현대로템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뛰어난 지하철 차량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카이로 지하철 1호선부터 3호선까지 지하철 차량 제작에 있어 세마프 공장이 현지 제조 비율을 높이고 지하철 차량의 최신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건희 현대로템 이집트 지사장은
[더구루=한아름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인도 출장길에 오른다. 현지 공장 점검과 정부와의 협력 논의, 글로벌 생산 기지와의 시너지 등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성 회장은 공격적 투자에 이어 매년 인도를 찾은 만큼 인도를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25일 인도 텔랑가나주정부에 따르면 성기학 회장이 이달 말 스리다르 바부(Sridhar Babu) 텔랑가나 산업부 장관을 만나 의류 사업 투자 및 육성 전략을 논의한다. 텔랑가나를 방문해 공장 준공식에 참가하고 미래준비 현황을 살핀다. 성 회장은 지난에 이어 2년 연속 인도를 찾고 있다. 영원무역이 인도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앞서 텔랑가나 신규 공장에 1억2000만달러(약 165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외 생산 기지 다변화 전략으로 토대로 급변하는 패션 시장 대응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숙련공 1만명 이상이 근무할 이 공장에서는 △우븐(Woven) △니트(Knit) 등 소재 및 텍스타일(Textile)을 생산을 담당한다. 성 회장은 텔랑가르 신규 공장 준공식에서 투자 및 사업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구성원을 격려할 방침이다. 특히 영원무역이 기존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영국 핀테크 기업 커브(Curve)에 투자했다. 커브의 뛰어난 상호운용성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커브는 24일(현지시간) 삼성넥스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커브는 총 2억5000만 달러(약 347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 자금은 금융 소비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카를로스 카스텔라노스 삼성넥스트 투자자는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 경험이 파편화되고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면서 “커브는 여러 카드와 계좌를 하나의 디지털 지갑으로 통합해 소비자가 은행을 바꾸거나 행동을 바꿀 필요 없이 원활한 상호운용성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올 연말 유럽 전역에서 iO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대체 모바일 결제 솔루션의 사전 출시 작업의 일환이다. 유럽위원회가 애플 페이의 불공정 경쟁 행위에 조사를 진행하면서 대체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시장 개방이 이뤄진 바 있다. 커브는 사용자가 여러 장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거점을 개발할 방침이다. 미국 UAM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처는 25일 △사우스샌프란시스코 △나파 △새너제이 △오클랜드 △리버모어 등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5개 전략적 위치를 연결하는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아처는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킬로이리얼티(Kilroy Realty)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킬로이가 운영 중인 워터프론트 캠퍼스 '킬로이 오이스터 포인트'에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운영 사이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항공택시가 도입되면 현재 차로 1~2시간 소요되는 이동시간을 10~20분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르면 내년 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eVTOL 산업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 조종사 이외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L다. 32㎞의 짧은 연속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국제약이 뷰티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하고 기존 홈쇼핑, 온라인몰 채널에서 유통망을 다각화했다. 동국제약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외형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이 일본 내 버라이어티숍 리아코(Reaco)에서 센텔리안24에 입점한다. 센텔리안24 주력 상품인 △더 마데카 크림 △바이탈 캡슐 세럼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마스크 총 세가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리아코는 한국 식품·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버라이어티숍으로, 오는 27일 1호점이 치바시 주오구 치바현 쇼핑센터 '로피아 소가 시마추'(Lopia Soga Shimachu Homes)에 문을 연다. 로피아 소가 시마추는 지난 1967년 일본에 설립된 쇼핑센터 '로피아' 지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생활용품 △식료품 △전자제품 등을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어 전국적으로 매장 방문객 수가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로 꼽힌다. 동국제약은 일본 내 온라인 시장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9년 일본에 센텔리안24를 처음 출시한 동국제약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해, 가장 먼저 지난 5월 유럽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국내에서도 퍼스트무버의 지위를 추가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안 질환, 골 질환 등 다양한 신규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