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가 한국과 일본에서 브랜드 모델 뉴진스를 내세워 무설탕 디저트 '제로'(Zero)에 본격 승부를 건다.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스타 뉴진스와 함께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인 제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하고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헬스&웰니스’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롯데가 오는 9월 24일 일본에 △제로 초콜릿 미츠 뉴진스(Zero Chocolate Meet Newjeans)△제로 슈가프리 비스킷 버터 미츠 뉴진스(Zero Sugar FREE Biscuit Butter Meet Newjeans)를 선보인다. 10월 21일에는 제로 아이스크림 제품군인 △미니컵 바닐라 미츠 뉴진스(Zero Mini Cup Vanila Meets Newjeans) △우지말차 미츠 뉴진스(Zero Mini Cup Uji Matcha meets NewJeans)를 출시한다. 신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뉴진스 이미지가 담겼다.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일본롯데가 뉴진스 인지도를 토대로 제로 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대법원이 암호화폐 채굴 수익 오도와 관련한 엔비디아 소송을 심리한다. 엔비디아는 하급 법원 판결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적극 피력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엔비디아가 제기한 하급 법원 항소를 받아들였다. 이에 대법원은 오는 10월 시작되는 다음 회기에서 엔비디아의 주장을 심리할 예정이다. 앞서 엔비디아 투자자들은 지난 2018년 엔비디아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인해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며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1934년 증권거래법 위반이라는 게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후 미국 지방 법원은 지난 2021년 이 소송을 기각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제9 연방 순회 항소법원이 재검토를 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했고 고의 또는 무모하게 했다는 판단에서다. 엔비디아는 이 판결이 무분별하고 투기적인 소송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즉시 항소했다. 엔비디아는 이미 암호화폐 채굴로 인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받은 정도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550만 달러(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첫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팬에디션)'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워치 FE 모델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세부 스펙을 밝혔습니다. 갤럭시 워치 FE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전반적인 웰니스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 시계입니다. 갤럭시 워치 FE는 40mm 블루투스 단일 모델로 출시됩니다. 오는 24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199달러입니다. LTE 버전은 10월 중 25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FE' 세부 스펙 공개…강화된 헬스기능 '눈길'
[하노이(베트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목표와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하고 글로벌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 하이트진로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을 공개했다. 'K-소주 대표'로 진로를 글로벌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주류로 성장시키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 모벤픽호텔에서 글로벌 비전 2030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로 대중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로 소주를 맥주처럼 전세계 소비자들이 즐기는 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게 진로 대중화의 핵심이다. ◇'진로' 내세워 글로벌 메인 주류시장 도전장 단순 소주·증류주 카테고리를 넘어 맥주·위스키같은 메인 주류 시장의 영역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세계인들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주류 카테고리의 확장을 통해 더 큰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황 전무는 자신했다. '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EASY TO DRINK, DRINK TO LINK)라는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꺼내들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 방산기업 '콩스버그'와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K9 수출 사업에 협업하기로 합의한 후 한 달도 안 돼 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화의 다양한 육상 무기 플랫폼에 콩스버그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탑재해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콩스버그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현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첨단 방산 솔루션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다연장 로켓 천무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여러 육상 무기 플랫폼에 콩스버그의 RCWS를 탑재해 해외 수출을 노리는 것이 핵심이다. RCWS는 장비 외부에 장착된 화기를 차량 내부에서 원격 운용해 아군 승무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장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와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K9을 수출하며 콩스버그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콩스버그와 미래 캐나다 육군 사업에도 협업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에 콩스버그의 RCWS를 장착해 캐나다에서 수주를 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콩스버그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방산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 좀방(Jombang) 지역 정부 수반이 현지에 자리한 CJ제일제당 공장을 방문했다. CJ제일제당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평가하고 지속적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기아트(Sugiat) 인도네시아 좀방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CJ제일제당 공장을 찾았다. 지난해 9월부터 좀방 군수 권항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가 CJ제일제당 공장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수기아트 군수 권한대행은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7년 인도네시아 좀방에 공장을 설립하고 FNT(미래 식품소재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초 좀방 공장에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핵산의 뒤를 잇는 핵심 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테이스트엔리치는 '100% 식물성', '클린라벨'(무첨가·Non-GMO·Non-알러지·천연 재료 등의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 용어)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 식품기
[더구루=김은비 기자] SK E&S가 인수한 미국 '에버차지(EverCharge)'가 전기차(EV) 충전 기술을 업그레이드한다. 새로운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pen Charge Point Protocol, OCPP)'을 선보이며 EV 충전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18일 에버차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신규 충전 방식인 '클라우드 기반 OCPP(OCPP over the Cloud)'를 공개했다. 이 방식은 기존 EV 충전 솔루션이 가진 하드웨어 지원 및 진단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기존 솔루션은 전기차 공급 장비(EVSE)와 충전소 관리 시스템(CSMS) 간 OCPP를 사용한다. 차량 운전자는 이 플랫폼에 접근하기 어려워 직접 문제 원인 파악 및 해결이 원활하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에버차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CPP를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했다. 클라우드 기반 OCPP를 활용하면 차량 운영자는 자체 클라우드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차량 관리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으며 EV 충전 운영도 최적화시킬 수 있다. 에버차지 측에서는 충전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차량에 문제가 발견했을 때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인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 프리스턴누에너지(Princeton NuEnergy)에 투자했다.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프린스턴누에너지는 3000만 달러(약 410억원) 규모로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최종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장 라운드에서는 삼성벤처투자와 헬륨3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작년 11월 실시한 시리즈A 최초 클로징에서는 GS퓨처스·혼다·위스트론·쉘벤처스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5500만 달러(약 760억원)에 이른다. 프린스턴누에너지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이달 말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린스턴누에너지는 프린스턴대 교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분사한 기업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2024년 미국 최고의 녹색 기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턴누에너지가 개발한 저온 플라스마 분리 공정(LPAS™)은 기존 방법과 비교해 절반의 비용과 훨찐 낮은 환경적 영향으로 배터리 제조에 직접 활용하기 적합한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을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 투자 비중이 높은 롱안성은 첨단기술 사업 중심으로 변화하기 위한 산업단지 추가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포스코인터의 투자를 촉구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팜딴화(Pham Tan Hoa)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전날 포스코인터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팜딴화 부위원장은 포스코인터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며 롱안성의 잠재력과 강점, 투자 유치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포스코인터의 사업 분야는 롱안성이 투자유치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며 "포스코인터와의 경제 협력은 롱안성의 디지털 전환과 경제 발전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인터가 베트남 전반, 특히 롱안성에서의 투자 유치를 위한 메커니즘과 정책은 물론 투자와 사업 환경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학습하기를 희망한다"며 "롱안성이 필요로 하는 산업에 대해 양측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 유치를 위해 포스코인터의 경영진을 롱안성으로 초청했다. 그는 "포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기술력의 핵심인 설계 허가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이며 뉴스케일파워 원전 사업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문제는 뉴스케일파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점입니다. GS에너지,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3사는 뉴스케일파워와 전 세계서 SMR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뉴스케일파워에 대규모 지분 투자도 각각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원자력규제위원회, 뉴스케일파워 안전성에 의문 제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폴란드 브제크시에 구동모터코아 신공장 건설에 돌입하며 현지 시정부의 기대도 부풀어 오르고 있다. 브제크 시정부는 나노신소재의 사례를 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듭 밝혔다.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과 스포츠 등 사회·문화적 지원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폴란드 일간지 가제타 와이보르차(Gazeta Wyborcza) 등 외신에 따르면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브제크 시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나노신소재 폴란드법인((ANP Enertech sp. z o.o)과 유사한 방식으로 포스코와도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회사로 나노기술(NT)을 응용한 나노소재와 응용제품을 개발·양산한다. 일찍부터 2차전지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나노신소재는 폴란드 투자무역청(PAIH)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공장 설립에 나섰다. 양산에 앞서 신공장 직원의 90%를 현지인으로 채우며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보 2022년 10월 24일 참고 [단독] 나노신소재, 폴란드 공장 설립…유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력재단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 멕시코’를 진행해 상담실적 217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롯데지주와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역대 행사로는 최초로 중남미 지역인 멕시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와 유통 6개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식품 2개 계열사(웰푸드, GRS)가 참여했다. 멕시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2700만 명의 한류 팬이 있는 지역으로, 2022년 한국과 교역액이 200억 불(약 27조원)을 돌파하는 등 K-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지역 7개국 바이어 80개사가 몰렸으며, 누적 상담건수 538건, 상담금액 2170만 달러를 기록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반도체 시장이 매년 6.1% 성장해 오는 2029년 2조원 이상 규모로 커진다. 자체 반도체 생산능력이 미약한 만큼 수입에 의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진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호주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로 추정된다.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 제품 수요 증가와 전기차 보급,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시장은 더욱 커진다. 연평균 6.1% 성장해 2029년 18억 달러(약 2조3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광전자공학 분야 7700만 달러(약 1020억원), 디스크리트 반도체 2300만 달러(약 300억원)로 예상된다. 수요는 성장세지만 호주 내 반도체 산업 규모는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지리적으로 세계적인 기술 허브와 멀리 떨어져 있고, 광업과 농업이 발달하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제조 역량은 구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호주는 반도체 수요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의 반도체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억9675만6000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