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여성 임원 2명이 ‘북미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가 역량 있는 여성 리더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한편 리더십의 다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20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마르케스(Claudia Márquez)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 상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부사장은 ‘2025 북미 100대 여성 자동차 리더(100 Leading Women in North American Auto Industry)’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이들 모두 2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미국의 대표 산업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주관하는 행사로, 북미 자동차 업계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여성 임원 100인을 5년 주기로 선정하고 있다. 마르케스 COO는 현대차 미국 사업을 총괄하며 운영 효율화와 성장 전략을 주도한 공로로 선정됐다. 과거 제네시스 북미 COO로 재직하며 단독 매장 확대와 고객 중심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한 한국 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5층 규모 사옥을 마련했다. 임대차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기존 건물을 300억원에 직접 매입했다. 미국 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일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 본 카먼가에 위치한 연면적 1만2000㎡ 규모 건물을 매입했다. 거래 가격은 2210만 달러 (한화 307억원)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의 기존 임대 계약은 지난 4월 만료됐다. 이번 부동산 매입은 임대 계약 종료 시점과 맞물려 신속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인에 현지 법인 본사를 두고 미국 사업을 확장해 온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옥 마련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가 인수한 건물은 지난 1999년에 완공됐으며, 특히 매입 가격은 1㎡ 당 25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적절한 가격에 거래가 이뤘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의 미국 사옥 매입은 단순한 부동산 매입을 벗어나 미국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옥 확보를 통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중국에서 전기차 충전도어 개폐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며 충전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에 나섰다.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의 실용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장쑤위에다기아(KCN)의 '전기차 충전도어의 개폐장치(특허번호 CN119975024A)'라는 제목의 특허를 지난 13일(현지시간) 승인했다. 올 2월 출원한지 3개월여 만이다. 해당 특허는 충전 도어가 단순히 한 번에 열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회전과 슬라이딩을 결합한 2단계 방식으로 개폐가 이뤄지는 구조다. 먼저 도어가 한 차례 회전한 뒤, 옆으로 미끄러지듯 열리도록 설계됐다. 도어가 열릴 때 차량 외부로 돌출되는 범위를 최소화하고, 충전 중 사용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했다는 게 장쑤위에다기아의 설명이다. 충전도어는 전기차 충전 단자를 보호하는 덮개 역할을 하며, 주유구 뚜껑처럼 차량 측면에 부착돼 있다. 기존 방식은 도어가 한쪽으로 열리며 충전 케이블과의 간섭이 생기거나, 주차 공간이 협소한 경우 벽면에 부딪히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장쑤위에다기아는 도어가 연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베트남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토요타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올들어 4개월 연속이다. 다만 현대차는 등록비 100% 면제 등 파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19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등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은 지난달 베트남에서 총 4470대를 판매, 브랜드 판매 순위 2위에 그쳤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크레타는 1059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판매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엑센트(568대) △투싼(506대) △스타게이저(333대) △그랜드 i10(325대) △베뉴(224대) 등도 한 몫했다. 지난달 베트남 시장 판매 1위는 토요타로, 총 5566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13.4%로 집계됐다. 현대차에 이어 3위는 포드(3997대)가 차지했다. 점유율은 9.6%를 기록했다. 이어 △마쓰다(2736대) △혼다(2142대) △기아(2055대) △미쓰비시(2038대) 순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가 향후 신모델 출시와 현지 마케팅 강화 전략을 통해 1위 탈환한다는 방침이다. 5월 한 달간 특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 이달까지 등록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5위를 기록, 연초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기아는 4위에 머물렀다. 호주 시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에 대한 정부 면세 혜택이 축소되면서 8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였으나 현대차·기아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19일 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 시장에서 총 5547대를 판매, 브랜드 순위 5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6.1%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 오른 수준으로, 현대차는 호주 '톱5' 브랜드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판매를 견인했다. 1605대 판매되며 베스트 소형 SUV 차량으로 뽑혔다. △i30(790대) △스타리아(스타리아 로드 포함, 270대) △i20N(84대)과 등 현지 전략 모델도 한 몫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6303대(점유율 6.9%)를 판매 4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스포티지가 1701대 판매, 베스트 셀링 차량 7위에 오르며 순위 하락을 방어했다. 1만9380대를 판매한 토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21.2%를 기록했다. 포드가 7334대(8.0%)로 2위, 마쓰
[더구루=김은비 기자] 지난달 중국과 유럽 순수전기차(BEV)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북미는 관세 정책에 발목이 잡혀 판매 감소세로 전환됐다. 17일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지난 4월 글로벌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량은 150만 대에 달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급증한 90만 대를 판매, 글로벌 성장을 견인했다. 찰스 레스터 로 모션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해외 시장에서 PHEV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중국 내 BEV 모델 판매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역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친환경차 전환 노력과 EU의 CO2 감축 목표에 따라 신차 등록 대수가 35% 증가한 3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폭스바겐 등 현지 완성차 브랜드가 친환경 모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테슬라 판매량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레스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인기 모델 Y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 동안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북미 시장은 5.6% 감소한 10만대에 그치며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신차 보증 기간을 늘렸다. 현지 자동차 판매 순위 톱3로 도약하기 위한 승부수로 평가된다. 18일 현대차 호주판매법인(HMCA)에 따르면 신차 보증 기간이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까지 소급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닛산과 미쓰비시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10년 보증 기간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다. 다만 일본 업체들의 경우 공식 딜러를 통해서만 제공되며 20만~30만km의 거리 제한도 있다. 호주 기아의 경우 이미 지난 2014년 7월부터 7년 신차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조치로 기아와의 판매량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만3833대를 기록했다. 기아, 포드, 마쓰다, 토요타에 이어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아는 같은 기간 2만603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보다 약 2000여대 더 팔았따. 현대차는 지난 3월 호주법인장을 돈 로마노 전 캐나다법인장으로 교체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트럭 ‘뉴 마이티’ 트럭을 내세워 베트남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물류·유통 기업 수요를 정조준한다. 17일 현대차 현지 합작법인 현대탄공(HTCV)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시장에 현지 맞춤형 3.5t 경·중형 트럭 ‘뉴 마이티 N650L’을 공식 출시했다. 이미 전국 대리점에 이미 전시·시승 차량이 입고돼 있으며, 주문 시 30일 이내 출고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가격은 6억800만 동(약 3200만원)이다. 뉴 마이티 N650L은 배기량 2891cc D4CC 디젤 엔진(최고출력 160마력·3000rpm)과 5단 수동변속기(5MT)를 탑재했다. 배기가스 재순환(EGR) 방식으로 질소산화물(NOx)을 저감, 요소수(Urea) 주입이 필요 없어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장 6060㎜, 적재함 길이 4480㎜로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전자상거래용 소량다빈도 화물부터 냉동·보온 화물까지 다목적 운송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뉴 마이티’를 통해 베트남 경트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베트남 이커머스·편의점·콜드체인 물류가 급성장하면서 3~5t급 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신차
[더구루=윤정남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섞인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전기차 정책이 후퇴한 것이 그 배경이라는 지적이다. 17일 국제에너지기구(IEA) 발표한 'EV 글로벌 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가운데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비중은 20%에 달했다. 그러나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160만대으로 10% 수준에 머물렀다. 문제는 미국 성장률은 전년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블룸버그 "미국은 중국을 따라잡으려는 수준에서 벗어나 전기차 경쟁에서 완전히 이탈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NEF는 "미국 전기차 판매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오는 2030년 미국 전기차 판매 전망치는 전체 신차 판매량의 3분의 1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년 전 전망치인 '50% 초과'에서 오히려 크게 후퇴한 수치다. IEA 역시 현재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합쳐 오는 2030년 미국 판매량의 2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 전망이 어두운 배경은 트럼프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주차장에 주택 차고에 주차중이던 BYD 전기 세단 ‘씰(Seal)’에서 화재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BYD 인도네시아 측은 화재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배터리 결함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서부 팔메라(Katalis, North Palmerah) 지역의 한 주택 차고에 주차된 BYD 씰 차량 1대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자카르타 소방당국은 “전기 배터리 관련 전기 계통 문제에서 연기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사고 당시 차량에서 ‘폭발음’을 들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소방차 6대와 인력 30명이 긴급 투입돼 빠르게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나 인근 건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BYD 측은 화재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루터 판자이탄 BYD 인도네시아 대외협력·홍보 책임자는 “실제 불이 난 것이 아니라 연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일부 사진에서 화염처럼 보이는 장면은 차량 미등이 연기에 반사돼 왜곡된 것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운영 중인 통합 고객 플랫폼 ‘마이현대(myHyundai)’ 애플리케이션(앱)의 누적 등록 사용자가 260만명을 넘어섰다. 마이현대는 시승 예약부터 전기차(EV) 충전, 차량 서비스 관리, 멤버십 혜택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현지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현대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마이현대의 월간 평균 활성 사용자 수는 33만9000명, 월간 이용 건수는 2300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등록 가입자 수는 260만명을 돌파했다. 마이현대는 전국 1만 개 이상 충전소 검색, 실시간 시승 예약 상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 운행 시 연료비·정비비·탄소배출량까지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친환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 도입된 ‘시승 경험 강화 기능(Test Drive Engagement)’은 소비자 체험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시승 예약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승 완료 시 특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마이현대 앱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만 △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대표 자동차 평가 플랫폼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를 비교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총 4개 평가 영역에서 '1승2무1패'를 기록,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일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인테리어와 편의사항 부문에서 모델Y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드먼즈닷컴은 “아이오닉5의 360도 카메라 시스템은 주차시 테슬라보다 더 유용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모델Y의 터치스크린은 운전 중 사용하기 산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적재 공간 부문에서는 모델Y가 우위를 보였다. 에드먼즈닷컴은 “모델Y는 뒷좌석까지 접을 경우 2.02㎥(1.4ft³)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며 “아이오닉5의 앞 트렁크는 충전 코드를 넣을 수 있을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주행 성능과 충전, 가격 경쟁력 부문에서는 우위를 가릴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드먼즈닷컴은 “모델Y는 327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듀얼 모터 전기 SUV로서는 인상적인 수치”라며 “아이오닉5의 경우 표준형 모델이 245마일,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이 318마일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모델 모두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