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산하 '오브룸(Obrum)'과 교량전차 개발에 협력합니다. 6일 오브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현대로템과 차세대 교량전차 'MG-20'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2 전차를 적기 인도한 경험을 토대로 차기 교량전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폴란드軍 교량전차 사업 출사표…현지 최대 방산기업 우군 확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와 아마존 등 테크 기업들이 올해에만 대규모 인원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경기 전망도 불확실성이 높아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5일 미국 웹사이트 레이오프스닷에프와이아이(layoffs.fyi)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384개의 테크 기업이 12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총 42만8449명이 해고됐다. 테슬라와 아마존, 구글, 틱톡, 스냅,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은 올해 1월 상당한 규모의 감원을 실시했다. 소규모 스타트업도 상당한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으며, 일부에서는 아예 운영을 중단한 경우도 있다. 아마존의 경우 헬스케어 사업부인 원 메디컬과 아마존 파마시에서 일자리를 감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대상 직무는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통해 글로벌 인력의 10% 이상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기차 시장의 부진 속에서 다음 단계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구글은 지속가능성, 컨설팅, 파트너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둔 팀을 포함해 여러 클라우드 팀에서 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도입으로 2030년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67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030년 말까지 2조 달러(약 2670조원)까지 증가할 것"면서 "생성형 AI는 클라우드 지출의 10~15%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골드만삭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AI 도입으로 2030년 2670조"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픈AI가 향후 출시할 인공지능(AI) 제품군의 월 구독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일 경제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개발 중인 코드명 '스트로베리'와 '오리온'의 월 구독료로 2000달러를 고려 중입니다. 현재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AI 모델 개발과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가운데 오픈AI의 영리 기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오픈AI, 차기 제품군 월 2000달러 구독 가격 책정 검토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파트너사인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디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 이하 오션클린업)이 지난 2년 동안 태평양 한 가운데 만들어진 거대 쓰레기 섬에서 중형 세단 약 281대를 합친 무게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션클린업은 지난 7일 기아와의 파트너십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의 꾸준한 지원 덕에 태평양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서 100만 파운드(약 453.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GPGP는 태평양 해역에 위치한 거대 쓰레기섬이다. 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북미와 중남미, 아시아에서 흘러온 쓰레기가 모여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추정 표면적은 160만㎢로 이베리아 반도 크기 약 3배에 이른다. 오션클린업은 바다 청소를 위해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제거 활동을 벌이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이다. 강에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차단하거나 이미 바다에 축적된 것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바다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한다. 오션클린업은 이날 파트너십 강화를 토대로 향후 5년 안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베트남 총리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담으로 스페이스X의 베트남 투자와 스타링크 출시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팀 휴즈(Tim Hughes) 스페이스X 대정부 관계 및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수석부사장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회담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와 팀 휴즈 부사장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회담을 가진 이후 1년여 만에 두 번째 회담이다. 팜 민 찐 총리를 처음 만난 팀 휴즈 수석부사장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위성통신서비스인 스타링크의 베트남 내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제안을 들은 팜 민 찐 총리는 스페이스X의 제안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절차를 지원할 기관을 정해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담은 팜 민 찐 총리가 팀 휴즈 수석부사장을 초청하면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스페이스X와 협력 강화를 촉구하며 투자확대도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스페이스X가 베트남에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교육, 경영 경험 공유 등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공장 확장을 추진한다. 리비안은 증산에 속도를 내며 테슬라 등 전기차 기업들과 경쟁을 이어간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 시의회에 'NN2 WH' 개발 계획 본격화를 위해 예비계획 승인을 논의하고 있다. NN2 WH는 리비안 노멀 공장 건너편에 위치한 약 129만5000제곱미터(㎡) 부지를 개발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비안은 해당 공장 건설에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투입해 22만3000만 제곱미터 넓이의 건물 2동을 구축한다. 해당 부지는 노멀 공장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리비안은 2021년 해당부지를 684만 달러(약 91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매입한 부지의 넓이는 약 153만7800만제곱미터였다. 부지 매입 직후 리비안은 용도변경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153만7800만제곱미터 중 129만5000제곱미터를 일반 제조 용도로 변경됐다. 나머지 부지는 기존과 같이 농업 목적으로 이용된다. 리비안의 요청을 받은 노멀 시의회는 오는 16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요청안을 검토한다. 리비안 예비계획안에는 리비안 모토웨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한한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과 회동한다. 초음속 경공격기 'FA-50'의 추가 수출을 노리고 장갑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협력도 모색한다. 군 현대화를 추진하는 말레이시아가 'K-방산'의 핵심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현지시간) 더스타와 말레이시아 트리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세리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Datuk Seri Mohamed Khaled Nordin) 국방부 장관은 5일간 한국에서 머문다. 오는 11~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하고, 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도 만나 방산 협력을 살핀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사와의 회담 소식을 알리며 "이번 방문의 목표는 국방 협력 강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KAI는 작년 2월 말레이시아 노후 전투기 교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도 테자스, 파키스탄 JF-17, 러시아 MIG-35, 튀르키예 휴르제트 등을 꺾고 현지 국방부와 FA-50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K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 벤처스가 미국 뷰티살롱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망고민트(Mangomint)에 투자했다. 망고민트는 신규 투자 자금을 활용해 엔지니어와 관리자 채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망고민트는 최근 알토스 벤처스가 주도하고 제이슨 렘킨의 SaaStr 펀드가 참여한 3500만 달러(약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오픈뷰 벤처 파트너스와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던 소수 엔젤 투자자들이 함께 했다. 망고민트는 지난해 1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1300만 달러(약 174억원)를 모금한 바 있다. 태 윤 알토스 벤처스 파트너는 이번 투자에 대해 “미용실과 스파 커뮤니티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망고민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망고민트는 향후 몇 년 안에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버티컬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망고민트는 △미용실 △스파 △마사지 △타투 △스튜디오 등 뷰티 업계 예약 절차를 간소화하는 SaaS 툴을 구축하고 있다. 예약과 POS, 직원급여, 고객 관계 관리를 자동화하는 살롱용 OS로 효율성을 높였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하노이센터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친다. 라면·김치 등을 내세운 K푸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은 지난 2014년 9월 영업을 시작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0일(현지 시간)까지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오픈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K푸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1+1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심 신라면·팔도 코레노·오뚜기 김치라면 등 라면을 비롯해 CJ제일제당 햇반·비비고 김치, 대상 종가 김치, 풀무원 납작지짐만두·햄치즈호떡 등 다양한 K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오리온 초코파이·안, 롯데제과 칸쵸·제크·하비스트 오리지널, 크라운제과 크라운산도·화이트하임 등 K과자를 여럿 선보이고 있다. 자사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제품을 알리는 데도 매진하고 있다. 오늘좋은을 통해 출시한 메밀국수, 즉석밥, 치즈볼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닭강정·불고기 유부초밥 등 즉석 조리한 K스트리트푸드도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지난 7월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을 그로서리 전문매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전력·전자제어 기술 전문기업 '이엔테크놀로지'가 베트남에 첫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했다. 현지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전기차 충전 사업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엔테크놀로지는 하노이 동다지구 탄콩 후인툭캉 거리에 전기차 충전기 2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6월 국영 전력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공사(PV Power)와 체결한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일환이다. <본보 2024년 7월 2일 참고 이엔테크놀로지, 베트남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신규 충전소는 약 30~35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들어섰다. 충전소에는 충전 포트당 50~60킬로와트(kW) 용량의 충전 포트 2개를 갖춘 2개의 버티컬 충전기가 설치됐다. 투자 비용은 약 18억 동(약 9800만원) 이상이다. 1호 충전소를 시작으로 하노이 까우저이 등에도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향후 2년 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후 프로젝트 효율성을 재평가한 뒤 오는 2035년까지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1000곳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윤연진 주모로코대사를 단장으로 한 한국 대표단이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lil)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과 회동했다. 아프리카 철도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의 고속철 사업 물밑 수주전이 활발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6일(현지시간) 모로코 교통물류부에서 모하메드 압델잘릴 장관과 만나 모로코에서 추진되는 철도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의지를 표명했다. 윤연진 주모로코대사는 "회담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협력관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운송전반 특히 철도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압델잘릴 장관은 "이번 회의가 한국산 도시 교통차량 승인 절차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한국 측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교통부문에서 그린 수소 활용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총 4000여 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개최하는 2030년 피파 월드컵 기간 중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