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를 도입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군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자주포 핵심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가진 한화에어로스페스를 향한 글로벌 러브콜이 이어지며 신규 수주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조나자카르타(Zona Jakarta)'는 'K9 자주포 원산지 엔진 시험 완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도네시아 자주포 판매 가능성 열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한화에어로스페스의 한국산 엔진 기반 K9 자주포가 이집트 내구도 테스트를 성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인도네시아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외) 향후 인도네시아에도 K9 자주포를 판매할 가능성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인도네시아가 K9 자주포를 도입한다면 이는 앞서 구입한 브라모스 미사일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무역로인 말라카해협과 배타적경제수역(EEZ)인 북나투나해를 보유하고 있다"며 "K9 자주포와 브라모스 미사일을 모두 활용하며 중국 해안 경비대가 북나투나해에서 자의적으로 행동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브라모스는 인도와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초음속 순항 미사일이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 방위 산업과 공급망 개선 등을 위한 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브라모스 미사일 구매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거래 규모는 4억5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도네시아가 최근 무기 체계 현대화 등을 통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상 지역을 끼고 있어 선제적인 무기 도입으로 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나투나해는 중국과의 영유권 다툼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대규모 어장이 있고 천연가스가 묻혀 있어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은 작년 11월 북나투나해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지만, 영유권을 놓고 양국 외교부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는 등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있다. 공동 개발과 관련해서도 인도네시아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옹호한 것이라고 하는 등 국제 사회의 비판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말라카해협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말레이 반도 사이에 위치한다.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로 하루 약 9만 톤(t) 이상의 화물이 오간다. 많은 선박들이 오가는 만큼 해적들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적 대비가 필요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K9 자주포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김동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지상장비)사업부장은 "국내 엔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우리는 모든 잠재적인 K9 고객에게 특화된 엔진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K9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것은 글로벌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이집트에서 국산 1000마련 디젤 엔진이 장착된 K9 자주포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하반기부터 이집트에서 현지 양산을 시작한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2년 2월 이집트 정부와 체결한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차 △K11 사격 지휘 장갑차 등 패키지 수출 계약 일환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부품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에는 국내 기업이 외국 제품의 면허를 받아 생산한 엔진을 사용했는데, 엔진 개발사 측 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중동 등 일부 국가 수출에 제약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4월 개발에 착수, 작년 500여 개에 달하는 엔진 핵심 부품을 국산화했다.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중동은 물론 공산주의 국가인 탓에 암묵적으로 수출을 자제해야 할 국가로 분류됐던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우주군의 숙원 프로젝트인 위성항법시스템(GPS) 차세대 운용통제시스템(The Next Generation Operational Control System, OCX)과 첨단 추적 및 발사 분석 시스템(Advanced Tracking and Launch Analysis System, ATLAS)의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군은 OCX와 ATLAS를 완성시켜 우주군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우주군은 올 여름 실전배치 최종결정을 앞두고 OCX 시스템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군 우주 획득 및 통합 담당 차관실 군사 부관으로 있는 스티븐 퍼디(Stephen G. Purdy, Jr) 소장은 "현재 OCX 시스템은 실제 위성과 교신을 하고 있다"며 "요구 사항의 97% 정도를 테스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OCX는 차세대 GPS 지상통제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기존 GPS 지상통제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세계적인 방산기업 레이시온이 개발하고 있다. OCX 시스템은 미국 군대의 700여개 무기 시스템이 보안 기능이 강화된 M코드 GPS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CX 시스템은 GPS위성 블록1, 블록2과 연결되는 것 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2027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 GPS 위성도 운영할 예정이다. OCX는 그동안 미국 우주군에게 숙원사업이었다. 당초 계획보다 개발기간이 5년가량 늦어졌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 규모도 20% 이상 초과한 상태다. 프랭크 칼벨리(Frank Calvelli) 전 공군 우주 획득 및 통합 담당 차관이 퇴임하면서 "OCX를 가동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게 후회되는 일 중 하나"라고 말했을 정도다. 미국 우주군은 올 여름에 OCX 시스템 배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말 전군에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ATLAS는 인공위성과 우주 잔해물 등을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1979년부터 사용돼 온 우주 방위 작전 센터(Space Defense Operations Center, SPADOC)를 대체한다. SPADOC는 40년 이상 운용되다보니 미군 내에서 교체 요구 목소리가 컸던 대표적인 시스템 중에 하나다. ATLAS도 당초 2022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일정 지연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실전 배치 되지 못하고 있었다. 스티븐 퍼디 소장은 "현재 심각한 문제를 분류한 카테고리 1 결함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 상황이며 카테고리 2 문제는 거의 대부분 해결한 상황"이라며 "소프트웨어가 꽤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스티븐 퍼디 소장은 ATLAS가 테스트 과정이 잘 마무리되면 "올 여름 운영 승인을 획득할 것"이라고 덧붙이도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2위 차량용 반도체 제조기업 네덜란드 NXP세미콘덕터가 미국 엣지 인공지능(AI) 기업 키나라(Kinara)를 품는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XP세미콘덕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키나라와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는 3억700만 달러(약 4500억원)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키나라는 지난 2014년 스탠포드대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을 포함해 네트워크 말단에서 다양한 유형의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저전력 신경망 프로세서(NPU)를 개발했다. 이 회사의 NPU와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지원은 산업·자동차 시장의 급성장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망에 걸쳐 에너지 효율적인 AI 성능을 제공한다고 NXP 측은 설명했다. NXP는 자사 프로세서, 연결성, 보안, 첨단 아날로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개별 NPU와 강력한 AI 소프트웨어를 추가함으로써 완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NXP는 "NXP의 광범위한 지능형 엣지 포트폴리오에 키나라의 AI 기능을 추가하면 새로운 종류의 AI 기반 시스템을 위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서 "고객이 혁신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할 때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시장 출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Geely Auto)가 완성차 업체 최초로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 R1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산하 브랜드 차량에도 딥시크를 탑재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딥시크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저장지리홀딩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 차원에서 딥시크 R1 탑재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볼보자동차 고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차는 자체 개발한 스타루이(Star Rui) 신형 세단에 딥시크 R1을 통합한다. 딥시크 R1의 최첨단 인지 기능을 스마트카용 풀 도메인 AI 기술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카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지능형 운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딥시크 R1 모델 기능을 스타루이 차량 제어 펑션콜과 차량 능동 상호작용 엔드-사이드에 통합, 훈련 시킨 뒤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차량 내부와 외부 장면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잠재적인 요구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차량 제어 △심층적 대화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지능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지리차 측 설명이다.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지능형 상호작용 경험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스마트카 분야에서 AI 기술 보급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리차는 "통합 AI 시스템은 사용자의 모호한 명령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며 "2000여 개 차량 내 인터페이스를 정확하게 호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리차는 산하 브랜드에도 딥시크 R1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지리홀딩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볼보와 로터스, 지오메트리, 링크앤코, 프로톤, 프로톤, 지커, 스마트, 테라푸지아, 런던 EV 컴퍼니 등 브랜드가 모두 포함되는 셈이다. 딥시크는 현재 국내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들이 보안 유출을 우려해 사용을 줄이거나 금지하는 추세다. 자동차를 통한 정보 유출 우려는 한국뿐만 아닌 전 세계적 현상이다. 미국 상무부의 경우 지난달 차량연결시스템(VCS)이나 자율주행시스템(ADS)에 중국이나 러시아와 연계가 있는 특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차량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ADS의 경우 코드 등 소프트웨어 일부라도 중국이나 러시아산을 사용하면 규제 대상이 된다. 문제는 중국산 기술·부품이 쓰이지 않았더라도 커넥티드카는 차량 간(V2V), 차량과 인프라 간(V2I) 통신을 통해 해킹 등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이다. 단순 데이터 탈취를 넘어 차체에 대한 내·외부 공격으로 탑승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핵잠수함 전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노후된 함정을 교체하는 동시에 수중 능력 향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국방전문매체 아미 레코니션 그룹(Army Recognition Group)에 따르면 중국은 093B형 핵추진 공격 잠수함(SSN/SSGN)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미 레코니션 그룹이 수직 발사 시스템(VLS) 해치가 열린 093B형 잠수함 사진을 공유했는데, 여기에는 12개의 미사일 발사관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매체는 "093B형 잠수함의 화력이 상당히 강화된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093B형 잠수함이 이송 도크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소 4척의 093B형 잠수함이 포착됐는데, 이는 인민해방군 해군(PLAN)의 급속한 증강을 보여준다는 게 아미 레코니션 그룹 설명이다. 중국은 지난 3년 동안 7~8척의 093B형 잠수함을 건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년 간 건조한 공격 잠수함의 수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신형 039C형 같은 재래식 잠수함까지 포함하면 지난 3년 동안 중국이 진수한 잠수함은 총 15척이 넘는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꾸준히 늘리는 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차세대 095형 잠수함 도입 때까지 093B형이 노후화된 함정을 대체하는 동시에 수중 능력에서 상당한 질적 도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산업계가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미 의회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가운데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 'BCI(Battery Council International)'는 13일(현지시간) 이달 초 출범한 119대 의회를 위한 정책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을 통해 배터리 제조업 관계자들이 바라는 5가지 정책 조치를 실시,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현지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CI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 정책은 제조업체 대상 자금 지원이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당시 실시한 인프라감축법안(IRA) 중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의 45X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5X 조항은 배터리 제조사와 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 등 생산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규정이다. 45X 조항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를 뒤집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한 행정명령을 철회하면서 IRA에 따른 세액 공제 철회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BCI는 산화납, 안티몬, 황산 등 납축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에 부과되는 징벌적 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USA 배터리 법(USA Batteries Act)'이 통과돼야 한다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USA 배터리 법은 지난 2023년 공화당 소속 댄 뮤저 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 주도로 발의됐으나 당시 통과되지 못했고 이번 의회에서 재발의됐다.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배터리,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국가 연구소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직업안전보건국(OSHA), 환경보호청(EPA) 등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현장 안전 규제를 만들고, 배터리 수거·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BCI는 미국 납축전지 업계를 대표하는 무역 협회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배터리 제조 기업과 재활용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정책과 환경 규제 대응 등을 실시한다. GS유아사, 에너시스, 에코뱃 등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기업 125여 곳이 주요 회원사로 있다. BCI의 주요 활동은 납축전지 산업 중심이지만, 전기차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를 포함한 배터리 산업 전반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세금 공제와 원료 공급망, 환경 규제 등은 배터리 종류에 관계 없이 해당되는 사안인 만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미국에 거점을 둔 국내 배터리 3사도 업계 영향을 받으며 현지 공장 운영과 경쟁력에 중요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로저 믹사드 BCI 사장 겸 전무이사는 "우리는 에너지 저장에 있어 중대한 시점에 있으며, 새로운 혁신과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 치열한 경쟁, 그리고 외국의 손에 집중된 핵심 광물과 함께 있다"며 "미국 배터리 공급망을 위한 강력한 국내 산업 기반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 경제와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항공택시 운항을 위한 항로 매핑 작업에 착수했다. 전 세계 에어택시 산업 선두주자인 조비에비에이션과 아처에비에이션의 UAE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UAE 민간항공청(GCAA)은 UAE 첨단기술연구위원회(ARTC) 산하 연구기관 TII, 연구개발 자금지원기관 어스파이어(ASPIRE) 등과 함께 항공택시와 드론배송 서비스를 위한 항공회랑 매핑 및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세 개 기관은 앞으로 20개월 이내에 에어택시 및 드론배송 운영에 필요한 항로와 규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이프 알 수와이디 GCAA 사무총장은 "유인 및 자율항공 택사와 드론을 위한 항로 매핑은 고급 항공 모빌리티를 원활하게 구현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도시 교통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 미래 도시를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비와 아처 등 관련 기업의 UAE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비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앞서 작년 2월 도로교통청(RTA)과 에어택시 서비스를 도입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6년간 두바이에서 에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독점권을 확보했다. 두바이 국제공항을 비롯해 인공섬 팜 주메이라, 두바이 마리나, 두바이 다운타운 등 네 곳에 정거장인 '버티포트'를 구축한다. 조비는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되는 전기항공기의 최장 비행 기록도 갖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한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조비가 개발 중인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기체 S4 모델은 조종사와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는 모델로, 한 번 충전에 240㎞를 운항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다. 2025년 상용화가 목표다. 아처는 UAE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아부다비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Office)이 이끄는 UAE 정부기관 컨소시엄과 에어택시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eVTOL 산업의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 조종사 이외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L이다. 32㎞의 짧은 여행에 최적화됐으며, 충전 시간은 약 10분이다. 연내 모든 인증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차이충신(조 차이)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에서 애플과의 AI 파트너십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향후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에는 알리바바 AI 모델이 탑재될 예정이다. 조 차이 알리바바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 참석해 “애플이 여러 중국 회사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 우리와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이 회장은 “애플은 우리의 AI를 활용해 아이폰을 구동하기를 원한다”며 “애플과 같은 훌륭한 기업과 거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해 최신 버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후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고 불리는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지만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중국에서는 AI 기능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애플은 AI 기능 도입을 위한 중국 내 파트너 기업을 찾고 있었으며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텐센트, 바이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다. 이후 기술력과 인력, 전문성 측면에서 알리바바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파트너사로 낙점됐다. 실제 알리바바는 생성형 AI 챗봇인 큐원(Qwen)을 운영 중이며 다른 AI 모델도 출시해 전자상거래 서비스에도 적용했다. 지난달에는 큐원 2.5 맥스를 출시하며 이 모델이 성능 테스트에서 메타플랫폼의 라마(Llama)와 딥시크의 V3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이번 알리바바와의 파트너십이 향후 중국 사업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11% 감소한 185억1000만 달러(약 26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한 시장에서는 아이폰 16 제품군의 전년 대비 실적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지 않은 시장보다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영국계 금광회사 인데버마이닝(Endeavour Mining) 지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제적인 금 수요 급증으로 금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인데버마이닝은 13일(현지시간) 블랙록이 자사 지분을 추가 인수해 지분이 13.7%로 늘었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올해 들어 꾸준히 인데버마이닝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인데버마이닝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금광기업이다.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금광을 운영 중이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전 세계 관세전쟁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이 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당분간 급값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 지분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 금값은 지난 11일 온스당 2942.7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추세라면 곧 온스당 3000달러 선도 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내에서는 금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2일 부터 당분간 골드바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인메모리 컴퓨팅 인공지능(AI) 칩 스타트업 엔차지AI(EnCharge AI)에 투자했다. 고용량 데이터 처리 등에 적합한 인메모리 컴퓨팅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엔차지AI는 1억 달러(약 1400억원) 규모로 시리즈B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타이거글로벌이 주선했다. 삼성벤처투자를 비롯해 대만 전자제품 생산업체 폭스콘의 모회사인 혼하이가 합작투자한 HH-CTBC 등이 투자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자금을 댔다. 엔차지A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AI 칩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2년 프린스턴대학교 전기 및 컴퓨터 공학 교수 출신의 나빈 베르마(Naveen Verma)가 설립했다. 아날로그 인메모리 컴퓨팅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인메모리컴퓨팅은 데이터를 D램 등과 같은 휘발성 메모리 내에서 직접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중앙처리장치(CPU) 등과 메모리 간 데이터 전송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고성능컴퓨팅(HPC), 빅데이터,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고속 처리와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는다. 이 회사는 컴퓨팅 효율성의 극적인 개선을 활용해 AI 추론을 클라우드에서 로컬 장치로 옮김으로써 보안·지연 시간·비용을 개선한다. 삼성벤처투자는 "엔차지AI는 회사 출범 이전 프린스턴에서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증명했다"면서 "고급 AI 클라우드에서 소비자 기기로 가져올 수 있는, 완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상용화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나빈 베르마 엔차지AI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조달은 올해 풀스택 AI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는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미국과의 로봇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로봇 산업 육성과 지원 정책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간 3000억 위안(약 60조원)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다양한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중국 테크 전문 매체 기즈모차이나(GizmoChin)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 로봇산업은 작년 12월 기준 45만1700개의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총 자본금은 6조4400억 위안(약 1277조원)에 달한다. 중국의 스마트 로봇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2020년 이후 206.73% 증가했다. 작년 한 해에만 로봇 산업은 19.39% 성장하며 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와 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로봇 산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행동을 가장 잘 모방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을 말한다. 정부의 전폭 지원 속에 중국 기업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로봇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 중에는 △유비테크(UBTech) 로보틱스 △유니트리 로보틱스 △클라우드마인즈 △ 엔진 AI(중칭로봇) 등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 중국 대표 로봇 제조사인 유비테크는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애플 아이폰의 최대 위탁 제조사인 대만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조 분야에 '워커(Walker) S1'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이폰 제조 공장에 휴머노이드가 배치돼 생산을 도울 예정이다. 비야디(BYD)와 지리자동차(Geely) 등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유비테크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S(WalkerS)'를 생산 라인에 통합하고 있다. 유니트리는 작년 7월 G1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했다. 유니트리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H1′과 ‘G1′ 두 모델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유니트리는 이들을 걷거나 뛰고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로봇이라고 소개한다. 중국 로봇·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클라우드마인즈의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인 '클라우드 징거(Cloud Ginger)'를 독자 개발했다. 클라우드 징거는 이미 고객 응대 및 관람 투어, 쇼핑몰 안내, 예술 공연, 보조 의료, 교육 및 과학 영역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선전 소재 로봇업체 엔진AI는 최근 인간과 비슷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SE01'의 보행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엔진 AI는 통합 하모닉 조인트 모듈을 자체 개발했고, 이를 인공지능(AI) 강화 학습과 모방 학습을 결합한 모션 제어 솔루션과 결합해 로봇의 유연성과 지능을 향상시켰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투자도 활발하다. 지난해 중국은 69개의 글로벌 파이낸싱 이벤트 중 56개, 총 110억 위안(15억 달러)을 확보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의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대량 생산을 달성하며, 로봇을 제조 및 공공 서비스 분야와 통합한다는 목표이다. 베이징과 저장성 같은 도시의 정책은 로봇 혁신을 육성하고, 스타트업 지원과 공급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보조금과 세금 인센티브, 민관 연구 협력, 산업 클러스터 개발 촉진 등을 통해 휴머노이드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Intel)이 반도체 경쟁사인 엔비디아와 AMD 제품에 보안 취약점이 많다며 보안 보고서를 통해 공개 비난했다. 기술 산업에서 보안 보고서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라지만 이번 보고서 공개로 AMD와 엔비디아는 보안 관련 대응 압박이 심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2024 인텔 제품 보안 보고서(2024 Intel® Product 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자사의 보안 취약점은 물론 엔비디아, AMD의 보안 취약점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해 총 374개의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중 81개는 펌웨어, 21개는 하드웨어, 272개는 소프트웨어에서 확인했다. 인텔은 해당 취약점들을 모두 내부 직원들이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취약점 관련 세부 내용을 공개한 이후 엔비디아, AMD와 비교한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하드웨어 신뢰점(root-of-trust)' 부문에서 인텔의 취약점은 7개, AMD의 취약점은 31개로 4.4배 많았다. 또한 기밀(Confidential) 컴퓨팅 기술 부문에서도 AMD(11개)의 펌웨어 취약점이 인텔(6개)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카테고리에서는 엔비디아에서 18개의 심각도가 높은 취약점이 확인됐다. 인텔은 1개였다. 중간 취약점에서는 AMD 8개, 인텔 9개였으며 낮은 취약점에서는 AMD만 5개가 확인됐다. 인텔은 AMD는 취약점 중 약 57%만 내부에서 발견했으며 43%는 외부에서 발견했다며 대응 역량이 떨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AMD가 현재 '수정 계획 없음'이라고 공표한 프로세서에서도 취약점이 발견됐다고도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이 경쟁사의 단점을 강조하는데에는 홍보 이점 뿐만 아니라 최근 떨어진 인텔의 소비자 신뢰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생산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달 말 그래비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제작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월부터 미국 내 주요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 트워크(Nick Twork) 루시드 대변인 역시 "초기 그래비티 생산은 내부 테스트 등을 목적으로 일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 일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생산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직원 및 가족,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SUV 모델이다. 전기 세단 ‘에어(Air)’에 이어 SUV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형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신형 AR 스마트 글래스를 30만대 이상 출하해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와 경쟁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를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당일 매진됐다. 정식 출시가(1199위안, 약 24만원)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매진 이유라는 분석이다.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는 샤오미에서 자체 개발한 미지아 글래스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프레임이 더 얇아져 템플(안경 다리)의 두께가 5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 무게는 27.6g이다.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 1년간 개발한 힌지를 적용했다. 샤오미는 해당 힌지가 1만5000번을 굽혔다 펴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임 옵션은 총 5가지 스타일이 제공되며 압력을 분산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는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