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리비안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Normal)에 신규 부품 공급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억1960만 달러(약 1670억원)를 투자한다. 공급망을 공장 인근으로 집약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자국내 생산 거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노멀 공장에 최소 1억1960만 달러를 투자, 인근에 부품 공급업체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비용은 일리노이 주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운송수단 재창조(Reimagining Energy and Vehicles Program, REV)'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조달한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리비안에 총 1600만 달러(222억 6880만 원) 규모 인센티브와 더불어 20년간 세금 간면 혜택(500만 달러 상당)과 자본 보조금 등을 제공한다. 리비안은 현재 노멀 공장에서 픽업트럭 R1T,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 그리고 상업용 전기밴 등을 생산 중이다. 지난 해 초 리비안이 건설을 중단한 조지아주 공장 대신 노멀 공장에서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차세대 전기 SUV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가 자동기어변속기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불렛프루프 프로퍼티 매니지먼트(Bulletproof Property Management)는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 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특허는 운전자가 수동으로 변경할 필요 없이 스티어링 입력에 따라 차량의 변속기를 자동으로 변속할 수 있는 차량 기어 선택 제어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자동차 산업이 단순 조립과 내수 판매를 넘어, 기술 중심의 제조와 수출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와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완성차 수출 시대를 연 탄콩그룹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베트남 온라인 매체 리타임(Reatimes)에 따르면 담 황 푹(Đàm Hoàng Phúc) 하노이 공과대학교(HUST) 기계공학부 교수 겸 자동차공학 교육과정 책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탄콩그룹은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드문 사례"라며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전환점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 기업들이 그동안 국내 조립에만 머물렀던 이유는 기술 이전과 품질 관리, 공급망 구축의 어려움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탄콩그룹은 초기부터 단순 조립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차와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기술 내재화와 현지 인력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자립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탄콩그룹은 2009년 현대차의 베트남 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며 현대차와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CKD)으로 현대차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중국에 수출한 친환경차는 고작 1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존재감 '제로(0)'인 상황이다. 중국 정부의 자국 브랜드 보호 기조와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현지화 전략 부재가 구조적 한계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일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1~3월) 중국 시장에 친환경차(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12대 수출했다. 현대차·기아 점유율은 전체 수입 신에너지차 중 약 0.5%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중국이 수입한 신에너지차는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총 2475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 부진은 전체 수입차 시장 위축과도 맞물려 있다. 1분기 중국 내 전체 수입차량은 9만48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두 자릿 수 하락했다. 중국 내 현대차·기아의 위상 하락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다. 테슬라 현지 생산 확대와 △중국 정부의 자국 브랜드 우대 정책 △미·중 갈등 장기화에 따른 통상 리스크 △현대차·기아 현지 전동화 전략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저가형 SUV 부재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현대차·기아는 중국 시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관련 특허 보유 건수 세계 3위에 오르며 양적 기술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내 배터리 대표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도 전기차 배터리 기술 영향력 부문에서 세계 2위를 기록, 한국 기업들이 전기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물산 산하 싱크탱크 '미쓰이글로벌전략연구소(MGSSI)'가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관련 특허 총 2250건을 보유하며 도요타(6135건), 폭스바겐그룹(2464건)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혼다(1933건) △포드(1539건) △보쉬(1203건) △덴소(1203건) △BMW그룹(986건) △비야디(BYD·82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허 보유 건수는 자율주행, 전력 제어, 충전 효율, 배터리 수명, 안전성과 같은 미래차 핵심 기술을 얼마나 광범위하게 확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단순한 등록 수치 이상의 의미로, 기술 개발 역량과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그리고 향후 기술 라이선싱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협상력까지 좌우할 수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의 넓이'를 나타낸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미국 대표 마라톤 대회인 '호그 오렌지 카운티(OC) 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순수전기차(BEV) EV6와 EV9 등 대표 전기차 모델을 내세우는 등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은 다음달 2~4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호그 OC 마라톤 페스티벌’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이다. 특히 EV6와 EV9이 공식 페이스카로 선정, 선두에서 수천 명의 주자들과 함께 코스를 누빈다. EV9은 지난해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전기차(EV),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호그 OC 마라톤은 온화한 기후와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미국 서부 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다. 올해도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5K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약 2만5000명 이상 러너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2025 로스앤젤레스 국제 마라톤’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올들어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러시아 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높아진 차량 구매 부담과 불확실한 경제 여건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재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소비자들이 신차 구입을 미루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9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감했다. 1분기 누적 판매도 전년 대비 28% 감소한 28만3000대에 그쳤다. 현재 러시아 내 자동차 재고는 8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러시아 시장 절반 이상을 점유했던 중국차 기세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분기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12만3000대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 시장 점유율 역시 60%에서 55%로 하락했다. 현지 자동차 폐차세금 인상과 대출금리 상승이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러시아 내 자동차 폐차세는 지난해 10월부터 최대 85%까지 인상됐으며, 현재 차량 구매 대출금리는 18%에 달한다. 여기에 현대차와 토요타 등 주요 브랜드의 ‘복귀설’이 소비 심리를 관망으로 돌린 점도 한 몫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 20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차세대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앞세워 영국 PB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내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기아는 PV5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PBV 모델을 순차 출시하며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버밍엄 NEC에서 개최되는 '2025 영국 상용차 쇼(CV Show)'에서 전기 PBV 모델 PV5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접수에 돌입한다. 오는 4분기(10~12월) 고객에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PV5는 기아의 PBV 전략 아래 개발된 첫 전용 모델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탑재했다. 모델은 화물 운송용 ‘카고(Cargo)’와 승객용 ‘패신저(Passenger)’ 두 가지다. 카고 모델은 L1, L2 두 가지 차체 길이로 제공되며, 최대 적재 용량은 5.17㎥, 적재 중량은 790kg에 이른다. 배터리는 51.5㎾h(표준형)와 71.2㎾h(장거리형) 두 종류로, 각각 약 293㎞, 343㎞의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150㎾ 급속 충전이 기본 적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미국에서 인증 중고차(CPO)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CPO 프로그램 도입 이후 17년 만이다. 기아는 향후 고품질 중고차 유통 확대는 물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30일 기아 미국법인(Kia America)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기아 오브 브랜던(Kia of Brandon)’ 매장에서 기아 100만 번째 중고차가 판매됐다. 100만 번째 주인공은 2024년형 기아 EV6 라이트 롱레인지(EV6 Light Long Range)이며, 기아는 이를 기념해 해당 차량을 무상으로 증정했다. 기아의 CPO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커네티컷주 ‘기아 오브 밀포드(Kia of Milford)’ 매장에서 시작됐다. CPO 프로그램은 기아 리오(Rio) 모델 판매를 첫 시작으로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혜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기아의 CPO 차량은 총 165가지 항목에 대한 종합 점검을 거쳐 판매된다. 종합 점검 외에도 △10년·10만 마일 파워트레인 보증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특
[더구루=김은비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2026년형 일렉트리파이드 GV70(이하 GV70 EV)'을 출시하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할인 리스 프로그램을 토대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GV70 EV에 대해 24개월 리스 조건으로 최대 1만4000달러(약 20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별로 보면 △스탠다드 트림은 최대 3500달러(약 500만원) △어드밴스드 트림 최대 5250달러(약 7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최대 1만4000달러를 할인한다. 현재 스탠다드 트림 기준 차량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6만5830달러(약 9500만원) 수준이다. GV70 EV는 주행 및 충전 성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을 크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배터리 용량을 기존 77.4kWh에서 84kWh로 늘려, 주행 거리는 기존 400㎞에서 최대 423㎞로 늘었다. 북미표준충전(NACS) 충전 포트를 탑재, 편의성도 높였다. 제네시스는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공격적인 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GV70 EV 판매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빅3'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토요타와 폭스바겐은 각각 1·2위를 유지했다. 향후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도 현대차·기아가 '빅3' 지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 상승한 177만 대에 달했다. 글로벌 판매 기준 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100만1120대를, 기아는 77만264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중국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에서 선구매 수요가 높았던 점과 유럽뿐 아니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고른 성과도 한몫했다. 글로벌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토요타는 지난 1분기 전 세계에서 총 271만538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그룹은 같은 기간 213만3600대를 판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대형 전기 화물트럭 '세미(Semi)'의 본격 양산이 임박했다. 본격적인 양산을 앞둔 테슬라는 생산시설 구축 마무리와 함께 관련 인력 구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28일(현지시간) 세미 팩토리 건설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1월 세미 양산을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초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미 팩토리의 기초공사와 구조물 설치, 바닥재 시공 모습 등이 담겼다. 댄 프리스틀리(Dan Priestley) 세미 프로그램 총괄은 "향후 수 개월간 진행될 장비 설치 작업 등이 마무리되면 연산 5만대 규모의 공장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양산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라며 "2026년에는 일년 내내 생산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세미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세미의 본격적인 양산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테슬라도 관련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슬라는 세미와 관련해 83개 구인 공고를 발표했다. 채용 범위는 미국 전역이며 세미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