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5위 해운업체 독일 하팍로이드가 54억 달러(약 7조40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0척을 발주합니다. 건조사로는 한국과 중국의 조선소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하팍로이드 ,'7조 규모' 컨선 프로젝트 시동…한·중 조선업체 물망
[더구루=한아름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Mohegan Inspire Entertainment Resort·이하 인스파이어)가 인천 영종도에서 포커 토너먼트를 열고 카지노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인스파이어는 국내외 관광객 350만명을 유치하고 카지노 사업과 그 외 사업 매출 비중을 50대 50으로 가져간다는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가 오는 9일부터 7일간 포커 토너먼트 이벤트 'P1 서킷 인 인천'(P1 CIRCUIT in INCHEON)을 진행한다. P1 서킷 인 인천은 인스파이어 포커룸에서 열리는 첫 토너먼트 이벤트로, 해마다 4번씩 열릴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포커 토너먼트를 통해 일본·중국·홍콩·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VIP 고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지속적인 게임 참여를 유도해 카지노 부문 매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식음 매장과 테마파크 등 부문에서도 추가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1일 목표 입장객 수는 국내 최대 수준인 800명에서 1000명 정도로 설정했다. 연간 입장객 기준으로는 350만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인스파이어는 포커 토너먼트를 찾아온 VIP 고객에게 최대 규모의 업장, 최다 게임 기기를 보유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검토 중인 탄소배출 규제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할 때 제조국의 에너지 전환 성과까지 반영한다면 폴란드 내 투자가 위축된다고 지적했다. 주요 석탄 생산국인 폴란드는 재생에너지원 비중이 아직 크지 않아서다.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진행된 서유럽과 시작 단계인 동유럽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5일 폴란드 뉴모빌리티협회(Polskie Stowarzyszenie Nowej Mobilności, 이하 PSNM)에 따르면 이용걸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법인 담당은 "국가 에너지 믹스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량 계산법은 시장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연합(EU) (규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당사는 유럽 배터리 산업을 위해 경쟁력 있고 현대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더욱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담당이 문제 삼은 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논의 중인 배터리의 탄소발자국 계산법이다. EU는 작년 7월 배터리 전체 수명 기간 동안 탄소발자국을 계산하는 방안을 포함해 새 배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니켈 매장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일각에서 제기된 니켈 고갈 가능성을 일축했다. 아직 탐사되지 않은 니켈 매장지가 최소 100곳이라는 주장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하마드 와피드 지질청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몇 년 안에 니켈 매장량이 고갈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가 탐사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사이트가 최소 100곳에 이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전세계 니켈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80만t(톤)의 니켈을 생산했다. 동시에 상품 수출을 통해 355억 달러(약 48조138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니켈 생산이 가속화 하면서 고갈 시점도 빨라질 것이란 우려도 함께 제기되기 시작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니켈 매장량은 약 2100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생산량을 감안할 경우 약 11년 후면 채굴 가능한 니켈이 모두 사라지는 셈이다. 인도네시아 공공정책 연구소인 디인도네시안인스티튜트(TII)의 푸투 루스타 아디자야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운스트림(하류산업)을 육성한다며 제련소에 과잉 투자해 니켈 매장량도
[더구루=윤진웅 기자] HL만도가 인도 기술대학과 손잡고 자동차 제조 관련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인도 현지에서의 교육과 연구 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자동차 제조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지난 3일(현지시간) 'HL만도 소프트테크 인도 Private Limited'를 통해 슈리 비슈와 카르마 기술 대학(Shri Vishwakarma Skill University, 이하 SVSU)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L만도 소프트테크는 자동차 부품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현지 연구개발법인이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김영식 HL만도 MSI 법인대표가 참석해 직접 서명했다. HL만도는 기술 중심 제조 분야에서의 산업 통합 교육과 연구 혁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학문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첨단 연구와 공동 컨설팅 프로젝트를 병행, SVSU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HL만도는 그동안 축적한 전문 지식과 혁신적 역량을 토대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합하는 최첨단 학술 모델부터 개발할 예정이다. SVSU의 교육 시스템과 HL만도의 기술 및 산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현대자동차는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출범하며 문을 연 용인과 양산 센터 이후 세 번째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디아지오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 매출이 나란히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디아지오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며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디아지오는 5일(현지 시간) 2024회계연도(2023년7월~2024년6월)에 올린 매출이 203억달러(약 27조582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4% 줄어든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이후 최대 매출 감소폭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212억달러(약 28조8040억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 디아지오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에서 간판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 매출이 10.0% 줄어들며 북미 실적이 부진에 빠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에서 39.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 매출은 79억800만달러(약 10조7510억원)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중남미 지역 매출은 21.1% 급감한 18억3900만달러(약 2조4970억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선철(NPI)을 생산하는 로터리·킬른·전기로(RKEF) 제련소 건설을 중단했다. 니켈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산업부는 RKEF 제련소 건설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리핀 타스리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우리는 니켈 산업을 잘 통제해야 한다”면서 “더 나은 부가가치를 찾는 가운데 숙련된 인력을 준비하며 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리프 장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니켈 광석 자원은 170억t(톤), 매장량은 약 50억t에 이른다. 올해 생산량은 2억40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제련소 수요는 약 2억2000만t을 기록했다. 타스리프 장관은 “정부는 기본적으로 광물 자원을 계속 활용해 에너지 전환, 특히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과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분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물 정제 시설은 중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산업은 다시 평가해 새로운 제련소 건설을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 스킨케어 라인업을 리뉴얼하고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앞세워 매출 규모를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중국에서의 부진을 일본에서 메우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다음달 일본에 이니스프리 올리브 비타민 E라인업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매장뿐 아니라 버라이어티숍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리브 비타민E 라인업은 △클렌징 티슈 △리얼 스킨 △리얼 로션 △클렌징 폼 총 네 가지다. 기존 올리브 비타민 E 라인업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데 주력했다. 올리브는 세포막 안정성과 염증 억제에 기여하며 비타민 E는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두 성분이 결합하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붓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이니스프리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매출 성장 기반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 2분기 일
[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아가 멕시코공장의 수출 물류 병목현상을 해결한다. 만사니요 항구와 철도를 이용한 대체 물류망을 통해 신차 'K4' 등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출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멕시코법인은 중국산 차량 현지 수출 확대로 기존 수출항 병목 현상에 따른 물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사니요 항과 철도 등을 신규 물류망으로 확보했다. 만사니요 항구는 멕시코 서부 해안의 콜리마에 위치한 멕시코 최대의 컨테이너 항만이다. 연간 물동량은 370만 TEU로 세계 60~70위권 수준이다. 멕시코 해군부 산하 항만조정위원회(CGPMM)에 따르면 올해 1~2월 멕시코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라사로카르데나스항은 같은 기간 35% 이상 확대됐다. 중국산 자동차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멕시코 통계청(INEGI)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멕시코 판매량이 지난해 12만9329대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었다. 이로 인해 물류도 차질을 빚고 있다. 자동차 수출입 시 통관 소요 시간은 2021년 평균 8일에서 올해 들어 한 달 이상으로 늘었다.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 정치인과 진보단체로부터 반독점 조사를 요구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독점 방식이 업계 규범에 위배되며 고객을 가두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프랑서 이어 안방 美서 '반독점 조사' 직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전략형 모델 그랜드 i10 니오스가 누적 40만 대 판매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크레타와 베뉴, 엑스터에 이은 현지 '4대 볼륨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도 압출천연가스(CNG)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고급형 트윈 실린더 CNG 키트를 장착한 모델까지 가세해 현지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5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드 i10 니오스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누적 4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 그랜드 i10 후속 모델로 출시된 이후 약 5년 동안 꾸준하게 연평균 판매량 8만 대를 나타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랜드 i10 니오스의 인기 비결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안전성이 꼽힌다. 1.2리터 4기통 자연 흡기 엔진과 5단 변속기의 조합을 토대로 최대 출력 82bhp, 최대 토크 114Nm를 자랑하는 그랜드 i10 니오스는 6개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TPMS 하이라인 △후방 주차 카메라 △전자식 안정 제어(ESC) △힐 스타트 어시스트 제어(HAC)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그랜드 i10 니오스 현지 판매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초의 Arm 기반 슈퍼컴퓨터 이삼바드2(Isambard 2)가 퇴역한다. 차세대 이삼바드는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한다. [유료기사코드] 이삼바드2를 운영하는 그레이트 웨스터 4(GW4) 얼라이언스는 30일(현지시간) 이삼바드2의 가동을 중단한다. GW4 얼라이언스는 이삼바드2에 이어 이삼바드3가 가동하며 30일까지 관련 데이터를 이전한다. 이삼바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브리스톨 대학교 사이먼 매킨토시-스미스(Simon McIntosh-Smith) 교수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6년간의 서비스를 마친 이삼바드2가 드디어 퇴역한다"고 전했다. 이삼바드2는 2018년 5월 가동을 시작한 이후 6년만에 가동을 중단한다. 이삼바드2는 마벨 테크놀로지 산하 팹리스 기업인 캐비엄(Cavium)에서 개발, TSMC에서 제조된 64비트 Armv8 썬더 X2(Armv8 ThunderX2)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엔비디아의 P100 GPU도 장착됐다. 이삼바드2를 운영하는 GW4 얼라이언스에는 브리스톨, 배스, 카디프, 엑서터 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삼바드2는 그동안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럽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유료기사코드] 릴리움은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에 본사를 둔 항공기 중개업체 이엠씨제트(EMCJET), 항공운영사 갤럭시FBO와 미국 최초 항공택시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세 개 업체는 휴스턴 내에 위치한 갤럭시FBO의 시설에서 에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릴리움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FAA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라며 "휴스턴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에 기반을 둔 릴리움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등과 함께 에어택시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2017년 2인승 eVTOL의 시험 비행을 마쳤고 2019년에는 5인승 제품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7인승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6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릴리움 eVTOL은 달걀 모양의 항공기 선실에 4개의 날개가 달려 있는 7인승 제트 비행기다. 날개에는 모두 36개의 전기 제트엔진이 장착돼 있다. 다른 경쟁사의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