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AI 기반 보안업체 엑스보우(Xbow)가 엔비디아와 삼성 등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AI와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기업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엑스보우는 7일 "시리즈C 후속 라운드에서 3500만 달러(약 510억원)를 추가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와 엔비디아의 VC 자회사 엔벤처스, 엑센추어 벤처스, DNX벤처스, 센티널원 S벤처스 등이 투자했다. 앞서 엑스보우는 지난 3월 시리즈C 초기 라운드에서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유치한 바 있다. 미국 투자사 DFJ그로스와 노스존이 이 펀딩을 주선했다. 당시 기업가치를 10억 달러(약 1조4500억원)로 평가받으며,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반열에 올랐다. 엑스보우는 옥스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깃허브에서 코파일럿을 총괄했던 프로그래밍 언어 전문가 오에허 더 무어가 2024년 설립한 회사다. 생성형 AI의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시스템 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자율형 보안 플랫폼이 핵심 서비스다. '화이트 해커'의 실제 해킹
[더구루=변수지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와 우리은행 인니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현지 부동산 금융 확대에 나섰다. 상업용 쇼핑몰부터 주택담보대출까지 금융 지원 범위를 넓히며 대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KB뱅크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파라마르타 롤라스 자야(PRJ)에 800억 루피아(약 67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PRJ의 운영자금과 자금 조달 구조 안정화에 활용된다. PRJ는 인니 상업용 부동산 기업 NWP프로퍼티 계열사로, 쇼핑몰 ‘시티몰 두마이’ 운영과 개발을 맡고 있다. NWP프로퍼티는 쇼핑몰 개발사 PT시티리테일디벨롭먼츠와 글로벌 투자회사 워버그핀커스가 공동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KB뱅크는 이번 금융 지원이 현지 상업 인프라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몰 두마이는 인니 두마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현대식 쇼핑몰이다. 앞서 KB뱅크는 의료 서비스 기업 KAI메디카인도네시아에도 1100억 루피아(약 92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며 실물경제 중심 대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바 있다. 위도도 수르야디 KB뱅크 기업금융 담당 이사는 “상업용
[더구루=정등용 기자] 1조 달러(약 145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중국 내 추가 사무소를 개소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투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중동 자본이 서구권에서 벗어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7일 글로벌 금융업계에 따르면, PIF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새로 열었다. 지난 2021년 베이징 사무소를 연 데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사무소다. 상하이 사무소는 상하이 징안구 부근에 들어섰으며 베이징 사무소 관할 아래 운영된다. 과거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중국 대표를 맡았던 릴리 콩이 상하이 사무소를 이끈다. 상하이 사무소는 PIF의 중국 내 해외 투자 거래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지 투자 기회를 계속 모색하는 한편, 사우디 당국이 중국 기업들의 사우디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신규 사무소 개소는 사우디와 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 전망이다. 미국은 여전히 사우디의 주요 시장으로 남아있지만, 중국 또한 사우디와 에너지 및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 장애가 또 발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전산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개장 직후 먹통 현상을 겪었다. 한국투자증권 MTS 화면엔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어요.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떴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고객이 주식 거래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류 중에도 매매 주문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며 "현재는 관련 조치가 완료돼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도 MTS 전산 장애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MTS에서 일부 퇴직연금 계좌의 잔고 금액과 보유 수량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다. 지난 1월에는 MTS 접속 지연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장 초반 접속 지연과 호가 조회 오류가 일어났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에는 본사 전원 공급 문제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MTS 서비스가 약 15시간 동안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투자 전문가 마이클 버리가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비(非)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타트업인 독일 'CM블루 에너지(CMBlu Energy)'에 투자했다. CM블루는 6일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5000만 유로(약 850억원)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업가치를 10억 유로(약 1조7100억원)로 평가받으며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삼성벤처투자가 이번 펀딩에 참여했다. 오스트리아 건설사 스트라백 등 기존 투자자도 대부분 추가 투자했다. 독일에 기반을 둔 CM블루는 비리튬계 배터리를 활용한 ESS 기술인 '솔리드플로우(SolidFlow)'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불연성 액체 전해질과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고체 에너지 저장 소재를 결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콘스탄틴 아이스 CM블루 최고경영자(CEO)는 "솔리드플로우 기술은 내재된 안전성과 간소화된 건설 절차를 결합해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대규모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하루 24시간, 실제 환경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
[더구루=변수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현대로템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수출 금융 지원에 나섰다. 한·우즈베키스탄 양국은 철도·공항·의료 협력을 확대하며 교역 2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한국 대표단과 회담을 열고 투자·인프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올해 1~4월 양국 교역 규모는 약 12% 증가했다”며 “양국 교역 규모를 17억 달러(약 2조5000억 원) 수준에서 200억 달러(약 29조1000억 원)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000개의 한·우즈베키스탄 합작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의 누적 투자 규모는 80억 달러(약 11조7000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현대로템 고속철 사업은 양국 철도 협력의 핵심 사업이다.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히바 구간에서는 현대로템의 첫 고속열차 운행이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 고속철의 첫 해외 운행 사례다. 의료 분야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수출입은행 신용공여를 기반으로 약 1억5000만 달러(약 2200억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K-콘텐츠 기업인 '케이 웨이브 미디어'가 미국 AI 인프라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인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데이터센터 등 관련 인프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이지스글로벌과 케이 웨이브 미디어는 6일 AI 인프라 사업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앞으로 24개월간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최대 20억 달러(약 2조9200억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스글로벌은 모회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AI 인프라·데이터센터 투자 기회를 발굴·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양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 제공업체, 전략·냉각 인프라 제공업체 등을 포함해 AI 인프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 이지스글로벌은 케이 웨이브 미디어가 주도하는 특수목적회사(SPC) 또는 펀드에 공동 투자하거나 유한책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케이 웨이브 미디어는 '서울의봄'·'파묘' 등 천만 영화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더구루=변수지 기자] 산업은행이 인도 금융시장 공략을 위해 뭄바이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 인도 내 영업 거점을 확대해 현지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4일 공개된 산업은행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인도시장 내 영업기반 확대 및 금융수요 대응을 위해 뭄바이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글로벌사업부 소관으로 상정됐으며, 이사회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산업은행이 인도 거점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경제와 기업금융 수요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사와 국내 은행들은 제조업·인프라 중심으로 성장하는 인도를 전략 시장으로 삼고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뭄바이는 글로벌 금융기관이 밀집한 인도 금융 중심지로, 이번 사무소 설치가 해외 사업 확대와 수익 기반 다변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산업은행과 자회사·해외현지법인 간 파생상품, 자금거래, 무역금융 등에 대한 사전 포괄 승인안도 함께 가결됐다. 이사회는 또 국민성장펀드·KDB탄소넷제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3950억 원 규모의 신주 발행안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내부
[더구루=변수지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의 1분기 순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순이자마진과 저원가성 예금(CASA)이 개선되면서 건전성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5일(현지시간) KB뱅크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07억 루피아(약 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20억 루피아(약 300억 원) 대비 크게 감소한 수준이지만,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특히 영업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KB뱅크는 지난 2020년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PPOP(대손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PPOP는 은행이 본업으로 벌어들인 핵심 영업이익을 뜻한다. 올해 1분기 PPOP은 90억 루피아(약 8억 원)를 기록했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사업 펀더멘털 개선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행장은 “대출 성장과 저원가성 예금 확대, 순이자마진 개선, PPOP 흑자 전환 등을 통해 안정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출 건전성과 자본 구조 측면에서는 여전히 개선 여지가 있다”며 “질적 성장과 리스크 관리,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마진 확대와 증시 호황으로 인한 비(非)이자이익 증가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은 6조19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조6440억원보다 5536억원(9.8%) 늘어난 수치다. 1위는 KB금융이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조8924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어 신한금융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조6226억원으로 2위, 하나금융이 7.3% 증가한 1조210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NH농협금융은 전년 대비 21.7% 급증한 868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4위에 올랐다. 반면 우리금융은 해외 법인 관련 충당금 적립 여파로 2.1% 감소한 6038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유일하게 뒷걸음질 쳤다. 5대 금융의 호실적은 이자 마진 확대에서 비롯됐다. 가계대출 규제 속에서도 시장 금리가 오르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다. 실제 5대 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13조3817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각 지주의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더구루=변수지 기자] 증권사 실적이 은행을 앞지르고 있다. 증시 활황과 자금 유입 속에 시중 자금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이동하며 금융권 수익 판도가 바뀌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5577억원, 5312억원으로 집계됐다. 농협은행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반면, 우리은행은 16.2% 감소했다. 통상 5대 시중은행의 순이익 순위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순이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 회계 변경에 따른 약 1000억원 규모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NH농협은행에 밀려 순위가 뒤바뀌었다. 반면 증권사들은 증시 활황에 힘입어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1조35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280% 증가한 수준이다. 전망치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약 660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되며 우리금융지주 실적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실적 격차는 증시로의 자금 이동에서 비롯됐다.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66조6000억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여파로 감원을 단행했던 1공장의 생산 스케줄 확대와 해고 인력의 조기 복직을 추진한다. 정체기 동안 진행한 설비 고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수요 반등 시점에 맞춰 최적의 양산 태세를 구축해 생산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수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잇는 고속철도 노선을 서부 관광 거점인 히바(Khiva)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로템의 고속열차가 현지에서 사상 첫 상업 운행을 성공적으로 개시하며 우즈벡 철도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한 가운데, 이번 노선 연장 추진이 대규모 추가 수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시모프 자수르벡 초리예프(Kasimov Jasurbek Choriev)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차관은 최근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고속철도망(VSM)을 히바까지 확장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초리예프 차관은 약 300km에 달하는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구간의 설계는 이미 완료됐으며, 현재 노선을 히바까지 연장해 전체 교통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이 연장될 경우 현재 약 7.5시간이 소요되는 타슈켄트~히바 구간 이동 시간은 5시간 내외로 단축될 전망이다. 시장의 관심은 현대로템의 추가 수주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상업 운행을 시작하며 현지에 실전 투입된 차량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