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가 21일 금융 소비자의 투자 편의를 돕기 위한 투자앱을 출시했다. 8퍼센트 플랫폼 개발본부는 ▲생체 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자산 관리가 용이한 메뉴 구현에 중점을 뒀고, 실시간 채팅 상담을 지원해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8퍼센트를 통해 이뤄진 투자는 총 1955만 건이며 가장 많은 투자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1만3253건에 분산 투자했다. 이처럼 고객의 투자처가 개인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다양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된 투자앱이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퍼센트 투자앱은 신규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고, 기존 투자 내역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새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상품’ , 투자 포트폴리오가 시각화된 ‘나의 투자’를 포함해 수익금 지급 등 주요 정보의 알림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웹에서 제공되던 투자내역, 지급 현황 등의 데이터를 포함해 투자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로 시각화했다. 로그인을 위한 간편 비밀번
[더구루=정등용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사진)이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전무는 지난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전략기획부장과 글로벌사업부장, 혁신금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실무능력과 리더십을 검증받았으며 전행 경영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특히 김 전무는 과거 혁신금융그룹장으로 근무할 당시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혁신금융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하며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양성평등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는 데 일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 전무는 따뜻한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은행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김성태 행장이 추진 중인 튼튼한 은행·반듯한 금융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자동차 금융 상품을 확대한다. 현지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동차금융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현지 딜러사와 제휴를 맺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한파이낸스는 차량 가격의 최대 80%까지 자금을 빌려준다. 이와 함께 3개월 원금 상환 유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파이낸스는 자동참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포트 베트남법인과 제휴를 맺고 특별 금리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동남아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약 5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국민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을 기대된다. 이에 자동차금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으면서도 장기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 부문이 이뤄낸…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전 지점장이 대만 기업 켄마크에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징역형을 받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베트남 언론 등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은 지난 16일 도꾸옥훙 전 BIDV 탄도 지점장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도꾸옥훙 전 지점장이 켄마크에 3600억 동(약 200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했다고 보고 ‘신용 기관 및 외국 은행 지점 운영 규정 위반’을 적용해 다른 직원 4명과 함께 기소한 바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BIDV 탄도 지점은 켄마크에 대한 대출 허가 과정에서 켄마크의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않았다. 또한 켄마크는 베트남 신용정보센터로부터 ‘고위험’ 신용 등급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켄마크는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켄마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산업 단지 개발을 수행한다. 켄마크는 지난 2008년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에 산업 단지 건설을 추진했지만 2010년 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과정에서 켄마크는 3600억 동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이 중 1800억 동(약 100억 원)이 BIDV에 대한 채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푸드나무와 라온피플의 합작회사인 인공지능(AI) 헬스&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가 본격적인 인공지능(AI) K-헬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앤에이치는 2021년 9월 푸드테크 전문기업 푸드나무와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지분율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피트니스 코칭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K-헬스&피트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와 라온피플의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한 피트니스 코칭 애플리케이션 ‘짐메이트’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AI 코치가 기구 운동과 맨몸운동을 포함한 60여가지의 운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부위별로 피드백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운동 목적과 수준, 신체 조건에 맞춰 AI가 최적의 루틴을 추천하고, 집이나 헬스장 등 장소에 구애없이 상황에 맞는 장소에서 최적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운동 시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화면을 보면서 운동을 하면 AI가 사용자의 동작을 3D로 더 정확하게 인지해 올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에 동참했다. 인도네시아은행(BI)은 16개 금융기관이 'BI-Fast'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네시아법인과 국민은행 현지 자회사 KB부코핀은행, OK뱅크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금융사가 대거 포함됐다. BI-Fast는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이다. 하루 24시간 내내 즉시 결제 정산과 자금 이체가 이뤄진다. 2021년 12월 도입 이후 122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 가운데서는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이미 참여 중이다. 인도네시아은행은 "BI-Fast 서비스는 포용적 금융과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금융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핀테크 폰프(PhonePe)가 투자 자금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 폰프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투자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폰프는 지난 17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로부터 2억 달러(약 2610억 원)의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기업 가치 평가액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에 이르며 총 투자 유치 자금은 6억5000만 달러(약 8482억 원)로 늘어났다. 앞서 폰프는 지난달 21일 리빗 캐피털과 타이거 글로벌, TVS 캐피털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294억 원)를 조달한 바 있다. 폰프는 이번 자금 조달을 포함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2944억 원)의 자금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폰프는 인도 소매 은행 연합이 구축한 UPI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월 평균 80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UPI 거래 중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폰프 사용자 수는 약 4억5000만 명에 달하며 인도 성인 3명 중 1명이 폰프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폰프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췌장암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전임상 데이터가 ‘미국암연구학회 2023’(AACR 2023)에서 포스터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AACR은 매년 12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 관련 지식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암 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내달 14~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메드팩토는 이번 학회에서 백토서팁과 아르기닌 메틸화 효소 5(Protein arginine methyltransferase 5, PRMT5) 단백질 활성 억제제 ‘T1-44’ 병용요법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암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소로 알려진 PRMT5 단백질은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에서 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드팩토는 PRMT5 단백질 억제제인 ‘T1-44’를 개발한 영국 옥스포드 대학 닉 라탕(Nick La Thangue)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백토서팁과 T1-44를 병용 투여했을 때의 항암 효과를 췌장암 세포 이식을 통해 제작한 췌장암 생쥐…
[더구루=최영희 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51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억 원, 9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22.7%, 17.4%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엑셈 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IT 성능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요 대형 고객사에서의 추가 증설과 차세대 사업 기회를 이어감과 동시에, 크로스셀링 및 신규 고객사들의 계약이 확대됨에 따라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엑셈은 작년 신규 고객이 크게 증가하며 엑셈의 솔루션을 경험한 국내 고객사만 누적 기준 630여 곳에 이르게 됐다. 지속적인 고객 확보와 사업 진행으로 지난해 유지보수 금액 또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국내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MaxGauge)’의 경우, 주요 카드사와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 서비스 기업들과 더불어 다수 유통사, 공공기관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견고히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차의 브라질 시장 주력 모델인 HB20의 판매 촉진을 위해 자동차 보험 혜택을 제공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브라질 합작법인 방코현대캐피탈브라질(BHCB)은 산탄데르오토와 제휴를 맺고 지난 18일 하루 동안 HB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양사는 HB20 구매 고객에 최대 10%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BHCB는 HB20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HB20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 교환 프로그램 '현대 노보, 데 노보(Hyundai Novo, de Novo)'를 도입했다. <본보 2023년 3월 13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현대차 브라질 첫 두자릿수 점유율 달성 지원 나선다>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18만7809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9.6%를 기록했다. 전략 차종 HB20이 9만6255대 팔리며 현대차의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HB20은 세금이 높아 저가형 소형차가 인기인 남미 시장을 위해 현대차가 2012년 선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부코핀은행이 현지 손해보험사와 함께 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유료기사코드] KB부코핀은행은 21일 PLN손해보험과 전기 보험 상품 판매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우열 KB부코핀 은행장을 비롯해 데위 에카와티 KB부코핀 중소기업 제품·사업지원본부장, 모흐 히르마스 푸아디 PLN손해보험 사장, 마스 아흐마드 야니 아지즈 PLN손해보험 마케팅 이사, 무슬리훈 PLN손해보험 기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LN손해보험은 KB부코핀은행 지점에서 전력 구매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전기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의 보장 범위는 전기 사고로 인한 화재 등 재산상 손실 외에 사망 및 신체 상해도 포함한다. PLN손해보험의 보험금 청구 관리 서비스인 ASO(Administration Service Only)도 확대 도입될 전망이다. ASO는 현재 병원과 진료소, 실험실, 안경점, 약국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현금 없이 PLN Sehat 카드만으로 시설을 이용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KB부코핀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수수료 기반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핀테크 기업 블록(Block) 주식을 대량으로 매집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15% 상승하는 등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블록 주식 약 5만9000주를 매수했다. 이날 종가(73.98달러) 기준 약 44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다. 캐시 우드는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에 걸쳐 블록 주식을 지속해서 매입했다. 17일 제외 3거래일 동안 매수한 규모는 2900만 달러(약 380억원)에 이른다. 블록 주가가 1년 전 대비 4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 주가는 연초보다 15% 상승했다. 블록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모바일 결제 업체다. △모바일 결제 플랫폼 캐쉬 앱 △POS 시스템인 스퀘어 △선구매 후결제 시스템 애프터페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 우드는 코로나19 확산 직후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의료기기 업체 올림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 번째 경고 서한을 받았다. FDA는 지난 11월부터 올림푸스의 내시경 품질 관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해왔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올림푸스에 세 번째 경고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FDA가 지난해 11월 올림푸스의 후쿠시마·도쿄 생산 시설을 점검하다 재사용 내시경·내시경 부속품 일부에서 품질시스템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재사용 내시경을 잘못 관리하면 내성균 박테리아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FDA는 12월부터 2월까지 올림푸스에 문제를 시정하라는 경고 서한 두차례 보냈지만, 올림푸스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푸스와 협력했으나 올림푸스가 품질시스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시정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올림푸스는 FDA와 품질시스템 문제를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는 입장이다. 올림푸스의 내시경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신뢰도가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올림푸스는 지난 2015년 FDA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타와 골드만삭스가 미국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토갈AI(Togal.AI)에 투자했다. 토갈AI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직원 채용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토갈AI는 22일 프리 시리즈A SAFE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메타와 골드만삭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플로리다 펀더스, 코스탈 컨스트럭션, 미니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토갈AI는 건설 프로젝트의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건설 과정의 다양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와의 입찰 과정도 지원한다. 현재 미국 내 400대 건설 기업 중 25개 기업이 토갈AI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DPR △클라크 건설 △스타일즈 △토탈 플로어링 △코스탈 건설 등이 있다. 토갈AI는 지난해 이머지 아메리카(eMerge Americas) 메인 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42만 달러(약 5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